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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재택환자 '비급여 서식' 없으면 약값 받아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코로나 재택치료 대상자의 처방 조제 중 비급여 약의 경우 처방 병·의원에서 ‘비급여 진료비 소명 서식’을 발행하지 않은 경우, 약국에선 우선 환자에게 수납을 요구할 필요가 있다. 대한약사회는 24일 회원 약국들에 ‘코로나19 재택치료 대상자 비급여 약제 청구 관련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약사회의 이번 안내는 최근 일선 약국의 재택환자 처방 조제가 늘면서 비급여 조제, 청구와 관련한 회원 문의가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약사회는 우선 재택치료 대상자의 원외 처방 조제 시 비급여 약제에 대해선 보건소에 별도로 청구를 해야하고, 보건소에 청구할 때는 ▲약제비용 신청서 ▲약제비 영수증 ▲처방전 사본 ▲사업자등록증 ▲통장 사본 이외에 ▲비급여 진료비 소명서식(의료기관 발행)을 첨부해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비급여 약제를 처방하는 병원에 대해 ‘비급여 진료비 소명 서식’을 처방전과 함께 발행할 것을 대한의사협회에 안내했지만, 의료기관들의 발행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약사회는 약국에서 이전에 조제한 건에 대한 ‘비급여 진료비 소명 서식’에 대한 발행을 요청할 시 담당 병의원에서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고 전했다. 더불어 약사회는 오늘(24일)부터는 재택치료 환자 처방조제 시 병의원에서 처방전과 함께 비급여 진료비 소명 서식을 발행하지 않은 경우, 약국 손실 방지 차원에서 비급여 약제에 대해선 약값을 환자에 우선 수납하도록 해야 한다고 안내했다. 이어 약사회는 “재택치료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치료와 관련된 약제”라며 “기저질환(고혈압 등)으로 인한 처방조제는 본인부담금 지원 대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안내하고,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타 상병에 대해선 분리된 처방전에 따라 조제·청구해 달라"고 설명했다.2022-02-24 12:04:11김지은 -
서울시, 소아 재택환자 전담약국 선정...배달 여부 등 조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시가 코로나 소아환자 재택처방 조제 약국을 각 자치구별로 2개소 이상씩 지정 운영한다. 소아용 의약품 취급과 배달 관리 가능 여부에 따라 약국을 선정하고, 소아 확진자 약 제공을 별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24일 서울시는 각 자치구 재택치료전담팀으로 소아조제 가능약국을 2개소 이상씩 선정해달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보건소는 구약사회에 협조 요청을 구하고 소아환자 조제 약국 추천을 받는 중이다. 각 자치구는 취합된 약국들을 25일까지 보고한다. 서울 A구 보건소 관계자는 “소아 조제는 특수성이 있기 때문에 약을 취급하지 않는 약국들도 있다. 약국 선정은 위급 시에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별도 관리를 한다는 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선정 조건은 아무래도 소아이다보니 배송관리가 가능해야 하고, 기존에 소아 약을 취급 조제했던 곳이어야 한다”면서 “소아과 인근 약국들 중에 선정이 될 것으로 보인다. 2곳 이상이 될 것이고, 일단 약사회에 적합한 약국을 추천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다”고 말했다. 선정 약국들은 소아 특성상 가루약, 시럽제 등의 조제를 담당해야 하기 때문에 약국의 참여 의사도 중요하다. 이 관계자는 “배송관리가 가능한 약국들에 먼저 의사를 물어봤었는데 가능하다는 곳도 있고, 참여하지 않겠다는 곳도 있었다”면서 “약 배달을 담당하는 업체와 얘기해 동선이 길어지더라도 적합한 약국을 선정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소아청소년 환자의 비대면 진료 활성화를 위해 23일 기준 관내 257개 소아청소년과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야간에도 상담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용 의료상담센터 4개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시립 어린이병원도 추가 운영한다.2022-02-24 11:46:16정흥준 -
간호대 실습생도 PCR 검사 건강보험 적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간호대 실습생도 보호자와 간병인처럼 PCR(유전자증폭) 검사가 건강보험 적용 대상이 된다. 이에 따라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최대 10만원 가량 부담하던 비용이 4000원 수준으로 낮아진다. 대한간호협회(회장 신경림)와 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2일 의료기관에서 실습하는 간호대생에게 선별목적으로 실시되는 PCR 검사에 대해 한시적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간호대 실습생은 별도 공지 전까지 실습 또는 실습 예정 중인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간호대 실습생들은 그간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PCR 검사 시 매번 2만~10만원 수준의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간호대 실습생은 실습(예정) 중인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아야 건강보험 적용을 받는다. 만약 실습 예정인 의료기관이 멀어 PCR 검사가 힘들다면 예외적으로 거주지 근처 타 의료기관에서 검사도 가능하다. 다만 의료기관으로부터 검사의뢰서를 발부받고 검사대상자임을 확인받아야 한다. 예외 사유가 아닌데 타 의료기관에서 PCR 검사를 받으면 100% 본인이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 검사는 의료기관 실습 예정일 3일 전부터 실습 당일까지 1회 가능하다. 의료기관에서 실습이 계속되면 최초 검사시점을 기준으로 매주 1회 검사에 한해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신경림 회장은 "그동안 PCR 검사비용 부담에 대한 문제가 있었는데, 21일부터 의료기관에서 실습하는 간호대생도 PCR 검사 건강보험이 적용된다"면서 "앞으로도 간호협회는 간호대학생들이 더 나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히겠다"고 말했다.2022-02-24 10:05:52강신국 -
재택처방 급증에...약 전달비용 환자부담 논의 솔솔[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지자체들이 재택처방 급증에 따라 자체 예산 지출액이 누적되면서 부담을 토로하고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취약계층 외 환자가 자부담을 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재택환자 처방은 기본적으로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하지만 배송을 원하는 환자들의 수요가 꾸준하다. 약 전달 비용을 지자체가 부담하고 있어, 건수가 늘어날수록 예산 지출이 커질 수밖에 없다. 확진자 17만, 재택환자 50만을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자체에선 누적 지출액이 부담스러운 실정이다. 따라서 대부분의 지자체들이 모든 약국에서 조제는 하되, 대리인 수령 외 약 전달은 일부 지정약국에서만 조제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폭발적인 배송비 증가를 우려하기 때문이다. 정부 지침은 배송은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대리인 수령이 불가피할 경우로 한정했지만 약국에서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여부를 분류할 수도 없다. 경기 A약국은 “정부 방침은 기본적으로 대리인 수령이라고 안내를 하지만 환자가 혼자라서 어쩔 수 없다고 하면 약국에서 확인할 방법도 없다. 특히 심야시간에 나오는 처방은 환자들 대부분이 약을 가져다주길 원한다”고 말했다. A약국은 “우리 지역은 모든 약국에서 불가피할 경우 배달이 가능하다. 건당 배달비용이 8000원이라고 계산한다면 엄청난 예산이 소요돼 보건소에서는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결국 지자체에서는 곧 지침을 바꾼다는 방침이다. 담당약국들은 자부담을 포함한 개선 의견을 전달했다. A약국은 “일단은 전부 자부담으로 하고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은 나중에 돌려주는 방식도 있을 것이다. 약값을 전부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기 때문에 전달비용은 개인가 내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 또다른 지역은 대리인 수령이 많은 편이고, 아직 지자체 예산으로 감당이 되는 수준이었다. 다만 보건소와 계약을 맺은 배달 담당 업체를 늘려 건당 가격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B약사회 관계자는 “기존 지정약국에서만 약 배달을 담당하는 중이다. 약 50~60건이라고 하면 대리인 수령이 더 많은 편이고 약 10~20건 정도가 배달을 원한다”면서 “지자체에선 약 전달비용을 위해 별도 예산을 책정해뒀다고 했다. 또한 약 전달 협력업체를 늘려 가격협상을 통해 부담을 낮출 계획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2022-02-23 17:02:45정흥준 -
DUR 조회 안되면 재택환자에게 구두 확인 후 조제 가능[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재택환자 조제 시 일선 약국에서 ‘확진자’ 개념 정립부터 조제, 복약지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지역 약사회 건의를 적극 반영한 안내에 나서 주목된다. 서울특별시 감염병관리과는 최근 ‘재택치료자 전화상담(진료) 처방전 발급 및 조제 시 유의사항’에 대한 공문을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들에 전달했다. 우선 이번 공문에서 서울시는 일부 약국에서 제기되는 재택치료 환자의 ‘확진자’ 개념, 조제 가능 여부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서울시는 “의료기관(관리 의료기관, 동네 병·의원, 의료상담센터)에서 전화 상담과 약 처방이 나오면 약국에서 조제 시 확진자 정보 조회 과정에서 DUR을 통해 확진 여부의 확인이 원칙이지만, 확인이 안되는 경우 환자 본인에게 구두 등으로 확인 후 조제가 가능하다”며 “해당 내용을 의료기관과 일선 약국이 인지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내용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재택치료 안내서(제6판)에 의거한 내용이라는 게 서울시 측 설명이다. 실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재택치료 안내서의 ‘의료기관 전화상담, 처방 세부 절차’에 따르면 진료 접수 시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내원기록, 확진자 정보 등을 조회 시 DUR을 통해 확진 여부를 확인하고 코로나19 확진자 특정 내역 구분 코드를 입력한다. 만약 확인이 안되는 경우 환자 본인에게 구두 등으로 확인하도록 첨언돼 있다. 서울시는 또 관내 의료기관들에 재택치료 환자 처방전 발급 시 처방전에 확진자 여부, 복약지도 등에 필요한 환자 전화번호를 반드시 기재하도록 하고, 약 처방 시 DUR을 확인해 회수 중인 의약품을 처방하지 않도록 안내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의 이번 안내는 앞서 권영희 서울시약사회장이 현재 재택환자 처방과 관련해 일선 약국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개선과 의료기관에 대한 안내를 요청하면서 진행된 것이다. 권 회장은 병·의원에서 재택치료 환자 처방전에는 환자 연락처를 기재해 약국으로 전송할 것과 특정 회사에서 자체 회수 중으로 일선 약국에 재고가 없는 약의 처방 중지 등을 요구했다. 더불어 각 자치구마다 지침이 달라 혼선이 발생하고 있는 재택환자 처방 약의 배송, 전달 방안과 관련 각 자치구 내 보건소가 약 전달을 일임해 진행할 수 있도록 협의해 달라고도 요청했다. 권영희 회장은 “재택환자 처방 조제가 늘면서 약 배송은 물론이고 조제, 복약지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고 있어 가장 시급한 문제에 대해 서울시 감염관리과 담당자에게 직접 협의와 각 자치구에 협조 요청 공문 발송을 요구했다”면서 “이번주 금요일 진행되는 분회장 회의에서 현장 상황을 더 자세히 청취해 개선 방안을 계속 찾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2022-02-23 16:27:15김지은 -
"약사 첫 직장 어디로?"...의약품정책연구소, 가이드북 발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약품정책연구소(소장 박혜경)와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북’의 제작을 기획해 이달 발간을 완료했다. 발간에 맞춰 25일에는 ‘청년약사와 약대생을 위한 커리어 개발 가이드와 소프트 스킬의 활용’을 주제로 웨비나를 개최한다. 실물 가이드북은 37개 약학대학에 비치 예정이며 온라인 버전은 의약품정책연구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asq.kr/yDjuYP4A)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가이드북은 진로에 대해 고민 중인 청년약사와 약학대학생을 위해 발간됐다. 진로 변경을 고민 중인데 섣불리 결정을 하지 못하고 있거나, 현재의 커리어를 더 전문적으로 발전시키고 싶은 청년약사들, 졸업 이후 진로를 고민 중인 약학대학생들에게 커리어 개발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가이드북은 ‘약사의 전문성’, ‘커리어별 소개’, ‘지속적 전문성 개발 기회’, ‘포트폴리오 만들기’ 등 4개 파트로 나눠져있다. 특히 ‘커리어별 소개’는 직능별 특성을 수치화해 개인에게 알맞은 커리어가 무엇일지 탐색해 볼 수 있도록 한다. 또 인터뷰를 통해 각 분야의 모범적인 커리어 개발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여러 형태의 진로 강연이 있었지만 ‘소프트 스킬’에 초점을 맞춘 강연은 없었다는 점에서 특징적이다. 현재 웨비나의 사전등록을 받고 있으며 등록은(https://forms.gle/xm5WCzRKXfSV3gYT6)에서 가능하다. 최윤정 주임연구원은 “한 권으로 끝내는 커리어 개발하기 책 같은 것은 없다. 모든 가이드북이 그렇듯 이 책은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을 주는 지도일 뿐이며 본인의 커리어는 개인이 지속해서 고민하고 탐구해 나가야 한다”며 “청년약사와 약학대학생들이 길을 찾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2022-02-23 16:22:48정흥준 -
인천 서구약, 관내 고등학생 3명에게 장학금 지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서구약사회(회장 이좌훈)는 지난 12일 구약사회관에서 ‘제3회 서구약사회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구약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3회째 4명의 학생을 선발해 각각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지만 올해는 부득이하게 학생의 부재로 3명에게만 장학금이 전달됐다고 설명했다. 이좌훈 회장은 “코로나19 상황 속 학업의 어려움을 겪을 시기이지만 꼭 희망하는 직업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약사회 측은 전달식 후 학생들의 장래희망 대해 발표하는 시간과 질의응답 시간도 이어졌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이좌훈 회장과 남경자 부회장, 이세란 여약사이사 등이 참석했다.2022-02-23 15:57:06김지은 -
약사회, 1차 이사회 서면회의로 긴급 변경[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예정된 제1차 이사회를 서면 회의로 전환해 개최한다. 이같은 결정은 코로나19 확진자가 17만명이 넘는 상황에서 정상적인 대면 회의 진행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23일 오전 긴급하게 변경됐다. 약사회 집행부는 안건에 대한 이사들의 찬반 표시와 서명을 통해 취합된 의견으로 안건심의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약사회는 서면결의서를 특급 우편으로 발송해 24일까지는 전달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들어갔다. 박희성 부회장은 "약국에 주로 근무하는 이사들의 환경을 고려하면 코로나19 환자가 폭증하는 상황에서 대면회의를 진행하는 것이 무리하다는 판단을 하고 대한약사회 집행부도 긴급하게 서면회의를 결정했다"며 "현 상황에 대한 양해와 함께 서면회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다. 서면결의서 회신 방법은 팩스(FAX 02-585-7630) 또는 문자 수신 전용번호(010-8954-1201)로 24일부터 28일까지 가능하다.2022-02-23 14:50:46강신국 -
약사회 선배들의 후배사랑...약대생 36명에 장학금[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2일 제1차 장학위원회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대한약사회장학금과 하봉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약계의 미래와 보건의료발전을 위한 후배 양성 사업인 대한약사회장학사업은 매년 약학대학 학장의 추천을 받은 재학생에게 1~2학기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총 35개 약학대학에서 각 1명씩 추천받아 35명이 선정됐다. 다만, 장학금 전달식은 최근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증가로 참석인원을 3명으로 조정해 진행됐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김대업 회장은 "대한약사회장학금은 선배 약사들의 마음을 모아 후배 약사를 양성하자는 의미를 갖는다"며 "장학금의 의미를 되새기고 약사로 사회에 진출한 후에는 또 다른 후배를 생각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학금 전달식에 참석한 3명의 장학생들은 "대한약사회장학금을 받게 돼 기쁘다"며 "모든 장학생이 한자리에 모였다면 좋았겠지만, 모두 저와 같은 마음이라 생각한다. 앞으로 대한약사회 장학생이란 마음으로 남은 학교 생활에 충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고려약제사회(대한약사회 전신) 2~8대 회장을 역임한 고 이호벽(호, 하봉) 자문위원께서 기탁한 장학금으로 1993년부터 수여해 온 하봉장학금은 올해 장학금 수여를 끝으로 장학 역사의 대단원을 마감하게 됐다. 고 이호벽 자문위원이 출연한 기금이 고갈됐기 때문이다. 30년동안 총 30명의 장학생을 배출해 온 하봉장학금은 후학을 양성하는 주춧돌이 된 만큼, 장학위원회 운영위회에서는 하봉장학금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약사회장학금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장학위원회 운영위원회는 장학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학기금이 운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차기 집행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2020년에 신설된 전북대& 8228;제주대 약대에는 1회 졸업생이 배출되는 시점인 2024년부터 장학금 지급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77·78회 대한약사회장학금 수혜자] 김현지(경희대), 박은경(덕성여대), 최세은(동덕여대), 박동원(삼육대), 한지원(서울대), 이채연(숙명여대), 박지은(이화여대), 이현진(중앙대), 김민수(경성대), 유은석(부산대), 신동훈(경북대), 태형준(계명대), 권도희(가천대), 김서경(연세대), 박경득(전남대), 김윤지(조선대), 김민주(충남대), 이종훈(가톨릭대), 이정영(동국대), 윤송이(성균관대), 민현경(아주대), 이권희(차의과학대), 송민석(한양대), 신해지(강원대), 이예진(충북대), 김세민(고려대), 이진욱(단국대), 최은정(우석대), 이효주(원광대), 박시현(목포대), 오진혁(순천대), 심재혁(대구가톨릭대), 장문성(영남대), 김민주(경상대), 김균탁(인제대) 이상 35명 [제59·60회 하봉장학금 수혜자] 김수연(숙명여대)2022-02-23 14:39:44강신국 -
"한약사 해법은 학과 증설, 한약사 증원"…여당에 건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약사 단체가 한약사 문제의 해법은 한약학과 증설과 한약사 증원이라며, 민주당 국회의원과의 간담회에서 한약사 직능 침탈에 대해 토로했다. 한약사 단체인 부산한약사네트워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장훈, 이하 부산한특위)는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인 박재호 부산 상임선대위원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불공정한 갑을관계 해소를 위해 '을' 위치에 있는 이들을 위해 민주당이 발족한 위원회로, 부산한특위는 한약사가 처한 불공정한 상황의 고충을 전달하며 기울어진 공정의 운동장을 바로 잡아줄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한약사 개설약국에 대한 주변 약국들과 지역 약사회의 방해로 인한 고충 ▲조제지침서의 불합리성 ▲한방병원과 원외탕전실에서 무면허자의 조제 등 불법적인 상황에 대한 묵인을 강요받고 있다는 내용이다. 또 이들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 한약사의 한약제제 조제에 대한 보험급여 적용과 한약사 증원에 대한 정책제안서도 함께 제출했다. 박재호 의원은 "간담회 사전 면담을 통해 한약사 문제를 처음으로 인식했다. 한약사가 한약제제 시장 등에서 선도적인 입장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있으나 을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는 힘의 구조가 안타깝다"며 "서울과 전주에서 내려와 간담회에 참여한 학생들을 보며 더욱 마음이 아프고, 한약사 문제에 대해 최대한 알리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약사들의 고충과 해법을 을지로위원회에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장훈 부산한특위 위원장은 "한약사 제도를 아직도 많은 국민들이 모르고 있다. 그렇기에 한약사의 고유직권들이 타 직능의 침탈을 받고 있다"며 "지금까지 언론 및 라디오, 신문광고를 통해 홍보해 왔으며 유튜브 등을 통한 홍보 방법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다양한 공직 진출도 중요하며, 최근에는 한약사가 만든 언론사도 생겼다. 무엇보다 가장 강력한 해법은 한약학과 증설과 한약사 증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한약사와 한약학과 학생, 한약사 직능 발전에 공감하는 시민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는 약 300명 정도의 한약사와 학생 및 한약관련 종사자들이 동참했다.2022-02-23 11:09:27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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