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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약, 경북 안동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양천구약사회(회장 최용석) 여약사위원회(담당부회장 여윤정)가 9일 경북 안동에서 여약사위원회 워크숍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 최용석 회장은 "여약사위원회가 있어 양천구약사회가 더 빛을 발할 수 있고, 발전할 수 있는 것 같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여윤정 부회장은 "양천구약사회와 여약사위원회 발전을 위해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여약사위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랜만에 약국에서 벗어나 자연을 즐기고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2024-06-11 17:47:20강혜경 -
"또 비대면 진료냐"…정부, 의료대란 대책에 의약사 반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정부가 의대증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진료 확대 카드를 거듭 꺼내들자 보건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보건복지부가 오는 18일 의료계 총파업으로 예상되는 의료공백 해소를 위해 비대면진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히는 한편, 그 방안으로 가칭이지만 비대면진료 센터 가동을 예고한데 따른 것이다.이번 의료대란 사태에 따른 대안으로 정부가 비대면진료 확대 방안을 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의사 집단행동이 본격화한 지난 2월 정부는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한시적으로 전면 확대했다. 재진 환자로 제한됐던 대상을 초진 환자까지, 의원급에 한정되던 것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도 비대면진료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었다.정부는 지난 4월 비대면진료 시행 기관을 보건소와 보건지소로까지 확대했다. 공중보건의사 수백여명을 수련병원에 파견함에 따라 발생한 진료 공백을 비대면진료로 메우겠다는 계산에서다.당시 정부 결정으로 전국의 보건소 246곳, 보건지소 1341곳의 비대면진료가 한시적으로 허용돼 있는 상황이다.여기에 비대면진료를 전담하는 센터를 정부가 직접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히면서 의료계는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의사협회는 "의료 정상화를 포기하고 편법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무책임의 극치"라며 "만일 정부가 그토록 비대면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자신 있다면 분만·수술·응급환자에 대한 비대면진료도 허용하겠다고 선언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의협은 또 "비대면진료센터는 비대면진료 전담 기관으로 운영될 우려가 크고 유선 등으로 단순 환자 설명에만 의존해 진료가 이뤄지면 약 처방을 위한 목적으로 이용될 소지가 크다"며 “정부의 비대면진료 확대 방침은 이번 사태를 디딤돌 삼아 의료 산업화를 겨냥해 비대면진료를 제도화하겠다는 꼼수라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약사들도 정부의 무차별적 비대면진료 확대 방침이 우려된다는 반응이다. 현행 시범사업에 대한 평가와 개선 없이 무차별적으로 대상을 확대하는데 더해 정부가 직접 비대면진료 센터 구축, 운영에 관여하겠다는 것은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도 나온다.지역 약사회 한 관계자는 ”시범사업이라는 전제 하에서 법의 범위 안에 없는 비대면진료를 무한정 허용하는 셈“이라며 ”문제는 현행 비대면진료에 대한 안전성이나 유효성 등에 대한 평가는 이뤄지지 않고 있고, 보건의약계가 비대면진료와 관련 요구해 온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현재의 상황이 추후 비대면진료 제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경계할 필요가 있다“면서 ”정부가 현재의 의료대란 사태의 미봉책으로 비대면진료를 활용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024-06-11 17:34:35김지은 -
스포츠약학회, 경기약사학술대회서 포스터 부문 동상[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스포츠약학회(회장 정상원)는 11일 학회 소속 약사들이 지난 9일 진행된 ‘제19회 경기약사학술대회’에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에서 스포츠약학회 소속 정인지, 최은진, 정상원 약사는 '국내 약대생의 스포츠약학에 대한 인식과 교육의 필요성_인구사회학적 관점에서'을 주제로 포스터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약사들은 이번 포스터에서 300여명 약대생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분석, 정리했다.더불어 스포츠약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문, 포스터 출품 이외에도 인바디와 협업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스포츠약학회 측은 부스에서 학술대회에 참가한 약사들에게 인바디 결과 분석지 해석법과 도핑 관련 정보를 정리한 자료, 스포츠약학회 소개 리플렛을 제공하며 스포츠 약학 정보를 알렸다.이외에도 스포츠약학회 소속 약사들은 키네시오 테이핑 강의에 참가해 교육 수료증을 받았다.정상원 회장은 “스포츠약학은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많은 이들이 함께 고민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시도와 연구를 통해 약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2024-06-11 16:00:28김지은 -
강원도약, 관내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업무 협약 체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약사회(회장 유영필)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청소년 상담 복지센터와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도내 위기 청소년의 신속한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도약사회는 이날 복지센터에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영양제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밝혔다.유영필 회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앞으로 도내 위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이날 업무 협약식, 영양제 전달식에는 강원도약사회 유영필 회장과 이효선 부회장이 참석했다.2024-06-11 15:20:29김지은 -
대전마퇴, 법무보호복지공단과 사회복귀 지원 협약[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전지부(지부장 김연옥)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지부와 10일 MOU를 체결했다.MOU를 통해 대전마퇴와 법무보호복지공단은 마약류 대상자의 재범방지와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이날 협약은 마약류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교육을 지원하고, 마약류 대상자 중 법무보호대상자에 한해 복지지원을 연계하는 등 마약류 대상자의 건강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아울러 양 기관은 중독자와 고위험군에게 교육과 상담, 복지지원을 통해 중독 예방 및 마약류 대상자의 재활을 위한 협업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2024-06-11 11:42:06강혜경 -
성북구약 “한약사 문제, 복지부는 즉각·강력한 조치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서울 성북구약사회(회장 최명숙)가 지난해 경기도 광명시에 이어 최근 서울 금천구에 한약사가 조제를 접목한 약국 개설을 시도한데 대해 정부의 강력하고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고 나섰다.구약사회는 “한약사는 한약과 한약제제 업무만 할 수 있다”며 “약사법 제2조 2항에 ‘한약사란 한약과 한약제제에 관한 약사(藥事) 업무를 담당하는 자로서 보건복지부장관의 면허를 받은 자를 말한다’라고 명확히 정의돼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어 “한약사가 주장하는 하위 조항보다 우선인 상위조항에 근거해 한약사가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의 조제, 판매하는 것은 무자격자가 행하는 명백한 불법행위”라며 “근무약사를 고용한다 할지라도 무자격자에 의한 면대약국과 다를 바 없다”고 주장했다.구약사회는 또 “체계적이고 전문적 교육이 결여된 한약사의 의약품 약료 행위는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중차대한 문제”라며 “마약 또는 향정약 조제 판매도 가능하다는 한약사의 주장이 국민건강에 큰 위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구약사회는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를 향해 “한약사의 면허범위 밖의 행위를 엄정히 제제할 것과 한약사가 약사를 고용하는 교차고용을 금지할 것을 요구했다.약사회는 또 ”그간 미뤄욘 한약제제를 신속히 구분하고 한방의약분업을 실시해 한약사 고유의 직능이 발휘될 수 있게 하라“면서 ”이를 통해 약사와 한약사가 전문성 왜곡 없이 상호협력을 통해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게 하라. 우리 분회는 지부, 대약, 전국 지역 약사회와 뜻을 같이 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2024-06-11 11:08:26김지은 -
성동구약, 한약사 약국 일반약 저가판매 대책 논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성동구약사회(회장 김영희)가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저가판매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구약사회는 5일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회원들의 시정 요청이 있었던 한약사 개설 약국의 일반약 저가판매에 대해 의논했다. 약사회는 약국위원회가 주축이 돼 한약사 개설 약국 및 신규 개설 약국에 대한 일반약 판매 가격을 지속 점검,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아울러 2024년도 제2차 약사연수교육 개최에 따른 강의안과 강사진 확정, 출결체크 등을 약학위원회에서 적극 준비하기로 했다.한편 이날 회의에는 김영희 회장과 상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2024-06-11 11:07:46강혜경 -
약사회, 19일 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축하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는 오는 19일 오후 5시 30분부터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초청 축하연’을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지난 4월 10일 진행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약사 당선자와 약사 회원 가족 당선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것이다.약사회는 이날 당선자들에 축하 인사와 더불어 축하패를 전달할 예정이다.2024-06-11 10:52:03김지은 -
의협 "총리·부총리 발언, 의학교육 모르는 어불성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9일 한덕수 총리가 발표한 의대 교육안과 10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40개 의과대학 대학 총장과의 간담회에서 발언에 대해 이는 의학 교육 현장을 모르고 하는 어불성설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의협은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이하 전의교협) 등 현장에 있는 교수들이 지난 수개월간 의대교육에 대한 문제를 수없이 지적해오고 의대정원이 증원되면 교육이 불가능하다고 호소함에도 정부는 우이독경의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다"며 "특히 기초의학 교수는 씨가 말랐다는 표현조차 부족할 정도로 현재도 인원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시설, 인력, 재정에 대한 투자 없이 의대정원만 늘어나면, 의대 교육의 붕괴는 물론 그에 따른 부작용은 과거 의대폐교 사태를 떠올릴 수밖에 없다"며 "당장 내년부터 수업은 어디서 어떻게 진행하고 카데바 확보는 가능한지 의문이다. 나아가 의료시스템을 살리겠다고 시작한 의대정원으로 인해 오히려 질 떨어지는 교육을 받은 의사 양성으로 인해 결국 국민들만 피해를 본다"고 말했다.의협은 "죽어가는 지역·필수의료를 살리겠다는 명분을 내세운 정부의 의대정원 결과는 대한민국 의료의 완전한 사망선고"라며 "아직까지도 과학적 근거 없는 2000명 증원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마냥 착각하고 있는 정부는 조속히 각성하라"고 촉구했다.한편 한덕수 총리는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거라고 약속드린다. 8월까지 대학별 교수 정원을 가배정하고, 내년 대학 학사일정에 맞춰 신규 교수 채용을 완료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이주호 사회부총리도 "의대 정원이 늘어났다고 의대 교육의 질이 떨어지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2024-06-11 10:42:50강신국 -
의협 "정부 비대면 진료센터 손쉬운 약 처방 악용"[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개원가 집단행동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비대면 진료 확대를 언급하자, 의사단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11일 "정부 의료계 총파업에 따른 의료공백 보완책으로 비대면 진료 확대를 언급한 것은 이번 사태를 디딤돌 삼아 의료 산업화를 겨냥해 비대면 진료를 제도화하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했다.의협은 "정부가 의료 정상화를 포기하고 편법으로 국민을 호도하는 무책임의 극치"라며 "만일 정부가 그토록 비대면 진료의 안전성과 유효성에 자신이 있다면 분만·수술·응급환자에 대한 비대면진료도 허용하겠다고 선언하라"고 언급했다.의협은 "코로나19 상황 등에서 시범사업 형태로 시행되고 있던 비대면 진료는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정원 증원 강행으로 발생한 의료공백 사태로 인해 지속되고 있지만, 명백한 법적 근거가 없다"며 "비대면진료는 대면진료 대원칙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보조수단으로만 사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의협은 "의대정원 증원 정책과 필수의료 패키지 강행으로 촉발된 의료계 대정부 투쟁을 빌미로 비대면 진료 센터 운영을 운운하며 국민의 생명을 경시하는 처사를 보이고 있다"며 "비대면 진료센터는 비대면 진료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운영될 우려가 크고, 유선 등을 통해 단순히 환자 측의 설명에만 의존해 진료가 이뤄진다면 약 처방을 위한 목적으로 이용, 의료체계를 훼손할 소지가 매우 크다"고 우려했다.의협은 "의료접근성이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에서 국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최선의 선택은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대로 된 진단을 통한 치료를 받는 것"이라며 "그간 시행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유효성 검증을 토대로 제도화 여부를 원점에서 재논의하라"고 촉구했다.한편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10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결과 브리핑에서, 오는 18일 의료계 총파업으로 예상되는 의료공백 특히 개원가 공백을 메꾸기 위해 비대면진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전 실장은 "개원의가 집단행동을 하는 경우 공공의료기관들 진료시간을 더 확대하고 비대면진료를 더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센터를 가동하는 등 방안을 마련 중"이라면서 "이미 전국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화상, 유선을 통해 진료,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돼 있기 때문에, 유선전화를 통해 진료가 가능한 곳을 알 수 있도록 조금 더 활성화 시키는 차원에서 센터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2024-06-11 10:16:32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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