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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약] 권영희 “동네약국 경영 지원 정책 마련 약속”[데일리팜=김지은 기자]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는 29일 군포 지역에서 약국 방문 선거운동을 진행하며 약사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네약국의 경영 지원책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35년간 동네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처방전이 많은 문전약국도 아니고 대형마트 내 구내약국처럼 일반약이 잘되는 약국도 아니다”라며 “그만큼 나홀로 동네약국의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동네약국은 지역주민의 건강파수꾼으로서 보람은 크지만 그에 대한 보상은 크지 않다”면서 “약사회 차원에서 동네약국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전약국과 난매 대형약국만이 살아남는 기형적 형태로 약국이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병원지원금 금지법이 시행된 지금도 처방전 1건당 얼마씩 상납을 요구하는 의사들이 있고 이에 응하는 약사들이 있다고 하는데 개탄스럽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권 후보는 “동네약국들이 제일 힘들어 하는 부분은 구인이다. 약국 전산원과 필요시 근무할 수 있는 대체약사를 구할 때마다 애를 먹는다”며 “지부나 분회 차원에서 구인정보를 제공하는 곳도 있지만 대한약사회 차원에서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대체약사등록제를 운영해 상시 준비된 근무약사 인력풀을 운영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어 “동네약국이 구축해야 할 시스템은 약국 경영지원 시스템으로, 약국 수입과 지출을 POS와 연동된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해 자체적으로 경영진단이나 평가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며 “이를 통해 현재 약국 수익률과 경영 상태를 평가해 개선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후보는 또 “동네약국 지원에 대한 제도적 장치를 만들겠다”면서 “지난 추석 연휴 약국운영 지원금처럼 동네약국에 대한 운영지원금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정부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지원정책에 영세 동네약국이 포함 되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권 후보는 “동네약국은 우리 약사회가 지켜야할 최후의 보루”라며 “동네약국이 무너지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약사직능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동네약국 지원 정책으로 주민의 곁에서 함께하는 동네약사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반드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024-11-29 13:14:12김지은 -
복지부 "대체조제 보완 검토…대체율 80% 목표는 아냐"[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복지부가 대체조제 법제화에 대해 구체적으로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대체조제의 허들을 낮출 수 있는 실무적 대안을 모색 중이라는 것. 다만 해외사례처럼 대체조제율을 80~90%까지 높이는 게 정책 목표는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했다. 남후희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장은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건강보험 재정 절감을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에서 "정부에서 대체조제 법제화를 묵혀두고 있는 형태는 아니다. 구체적인 검토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의약분업 당시 대체조제나 동일성분의약품 등에 대한 신뢰체계가 갖춰지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면, 식약처의 노력으로 생동성시험 등에 대한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또 수급불안정 사태를 겪으며 환자와 약사, 의사의 심리적 거부감이 낮아지고 대체조제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형성된 것 같다"며 "때문에 1% 수준을 유지하던 대체조제율이 8%까지 올라갔다. 이는 대체조제가 환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치료에 문제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여건으로 작용했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다만 남 과장은 대체조제를 정부 목표로 삼을 때, 해외처럼 80~90%로 가져간다는 것은 결코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의사가 처방을 하고 약사가 조제를 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상황이 왔을 때, 장애요인이 있다면 장애요인을 낮추고 시스템적으로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불편한 부분을 개선하도록 하는 것이 정부의 목표라는 것이다. 의사의 처방 80~90%를 대체조제하는 것을 바람직한 미래로 그리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대체조제, 동일성분의약품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홍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정부가 많은 노력을 해야 하는 부분이라는 데 공감한다. 장관님도 대체조제에 대해 정부 차원의 관심이 높아져야 한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다"면서 "정부가 해야 하는 역할에 대해 실무적으로 노력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사회 "의협 주장 어불성설…예전 생동성시험 아니다"=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은 대체조제는 국민들을 위한 정책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결단코 약사가 편하기 위해, 약사가 이익을 위해 시행하자고 주장하는 제도가 아니라는 것이다. 민 부회장은 대체조제의 걸림돌이 되는 사후통보 등을 디지털라이제이션화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정부 자체가 디지털 정부를 표방하고 있고, 주민등록등본 등도 집에서 뗄 수 있는 환경에서 유일하게 2만3000개 약국에는 팩스가 사용되고 있다. 이미 심평원은 기술적으로 DUR을 통한 자동 사후통보 등에 아무런 제약이 없다고 하지만 여전히 팩스·전화라는 부분이 발목을 잡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약사단체와 함께 의사단체가 같은 테이블에서 국민을 중심에 둔 진정어린 논의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체조제에 대해 의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38.4%가 '약사의 대체조제를 불신한다'고 조사됐으며, 23.4%는 '복제약 효능을 불신해서', 또 다른 23.4%는 '약화사고 발생이 우려돼서'라고 응답했다. 대체조제를 믿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조사가 이뤄진 2000년대 초반과 2024년은 다르다"면서 "과거 생동성 시험이 약대에서 진행돼 왔지만, 지금은 의료기관에서 의사들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의사들이 실시한 테스트를 의사가 믿지 못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의사가 직접 대체조제를 홍보하는 호주 사례를 제시했다. 민 부회장은 "호주의 경우 식약처, 의약품안전나라 같은 정부 사이트에서 대체조제의 안전성을 홍보하고 있다. Q&A 방식으로 '제네릭이 효과있느냐?'는 질문에 '네, 오리지널과 같은 방식으로 작동해 문제 없습니다', '안전하냐', '네, 안전합니다' 같이 팩트체크와 더불어 대체조제가 국가 의료 재정 절감에 효과가 있다는 부분을 적극 홍보하는 것"이라며 "의료인이나 국민 대상 홍보는 정부가 주축이 돼 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사후통보를 팩스가 아닌 디지털로 하게 될 경우, 의료인들이 쓰는 EMR에 실시간으로 변환돼 들어가 의사는 언제든지 조회할 수 있고 환자 안전에도 좋은 영향을 끼친다. 나아가 통계가 쌓이면 부작용 보고 등과 연관지어 국가적인 통계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제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허울 뿐인 인센티브 NO…환자 위한 베네핏도 필요해= 약사가 처방 의약품 보다 저렴한 생물학적 동등성 인정 품목으로 대체조제한 경우 약가 차액의 30%를 장려금으로 지급하는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제도' 이외 환자에 대한 베네핏도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이사장은 "대체조제에 대한 의약사간 이해관계가 상당히 크다. 가장 중요한 화두는 진짜 소비자를 위한 게 무엇이냐"라면서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베네핏, 가령 인센티브나 약가보상 등을 확실히 전달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아울러 제네릭의 품질이나 안전, 효과 등에 대해 남아있는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한 교육이나 홍보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전했다. 특히 그는 소비자를 중심에 둔, 소비자 친화적인 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정책입안자, 의료서비스 제공자와 함께 소비자와의 협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역시 "스위스의 경우 특허만료 오리지널 약이 처방되면 본인부담금이 40%정도인 데 반해, 저가약은 10%를 책정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대체조제시에도 본부금에 있어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여기에 대한 메리트가 떨어지는 한계도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약사, 환자 등 당사자들이 모여 중장기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은택 뉴스더보이스편집국장 역시 "2000년대 초반부터 논의돼 왔던 대체조제가 여전히 안건으로만 다뤄지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수급불안정 약제부터라도 성분명을 할 필요가 있다. 또 국민과 의료계 불신을 없애기 위해서는 품질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품질에 대한 부분이 담보되지 않는 이상 한 걸음도 나아가기 힘들다는 것이다. 최 국장은 "식약처가 품질에 관한 레퍼런스를 만들고, 국민과 소통하고 의사들을 설득하는 역할을 해나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홍정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약효동등성과 과장은 "선진국과 같은 기준을 적용해 의약품을 허가하고 있다. '88년부터 도입된 생동성제도가 선진국 수준으로 발맞춰 적용되고 있다"며 "식약처 역시 관련한 부분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11-29 12:20:06강혜경 -
약사회 "건강보험 재정절감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 공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가 건강보험 재정절감과 의약품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대체조제 활성화에 적극 공감한다는 뜻을 밝혔다. 약사회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대체조제 활성화 방안 마련 국회 토론회’에서 건강보험 재정절감을 위한 방안에 대해 국회는 물론 정부·약계·학계·소비자 가 모두 한 목소리로 ‘대체조제 활성화’에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김윤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대한약사회가 주관했다. 약사회는 “이날 토론자들은 선진국에 비해 저조한 대체조제율과 활성화를 가로막는 미흡한 제도 환경을 지적하고, 건강보험 재정절감은 물론 의약품수급 안정화를 위한 방안으로 대체조제를 근본적인 대안으로 손꼽았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장종태 의원은 “대체조제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따른 의약품 수급 불안정 문제 해결에 효과적인 대응책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김윤 의원은 “적극적인 저가 제네릭의약품 사용 유도를 통해 건강보험 재정을 안정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최광훈 대한약사회장은 “대체조제가 건강보험 재정 건전성을 제고시킬 수 있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이라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체조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전략 마련을 위한 각계 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의견이 수렴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행한 ‘대체조제 현황분석 및 정책제언’ 연구에 따르면, 모든 처방의약품을 저가약을 대체조제 할 경우, 절감 가능한 건강보험 재정 추정액은 1조원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며 “국회와 정부가 제도적 환경을 마련하여 보험재정 안정을 위해 대체조제가 약국 현장에서 부담없이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이번 토론회를 기점으로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 대체조제 사후통보 방법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 협의를 위해 정부와 접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서동철 의약품정책연구소장이 발제를 맡았고, 패널토의 좌장은 장선미 가천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패널로는 유승래 동덕여자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민필기 대한약사회 부회장, 최은택 뉴스더보이스 편집국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전국연합회 이사장, 남후희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과장, 홍정희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약효동등성과 과장이 참석했다.2024-11-29 12:07:57김지은 -
[경기] 한일권 "젊은약사 회무참여 인센티브 제공"[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도약사회장 선거 한일권 후보(기호 1번, 56, 중앙대)는 젊은 회원과의 소통 및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한 후보는 젊은 회원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SNS를 통한 세대별(20-30대, 40-50대, 60-70대) ‘경기Agora광장’ 을 개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통해 젊은 세대의 진취적인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는 적극 회무에 접목시키겠다는 복안. 한 후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혜택을 통해 ‘출산 축하 바우처 제공’ 같은 젊은 세대를 위한 차별화된 복지 정책을 적극 개발하겠다"며 "아울러 젊은 약사들이 약국 외의 다양한 직무 기회를 탐색하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어 전환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 후보는 "젊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회무 참여를 위해 회무 경험은 부족하지만 젊은 감각이 필요한 위원회에 젊은 회원들을 적극 등용하겠다"며 "약준모, 실천약 등에서 약사 직역 확대와 권익수호를 위해 활동하는 젊은 인재를 영입해 조직 내 변화의 바람을 불어 넣겠다"고 전했다. 한 후보는 "회무에 적극 참여하는 젊은 회원에겐 내부적인 검토를 거쳐 ‘연수교육 이수 점수 제공, 교육비 지원’ 같은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며 "지난 경기도약사회는 나름 잘한 부분도 있었지만 지나치게 중앙 중심적 회무를 펼치다 보니 지부 본연의 의무인 회원의 민생 부분을 소흘히 하고, 젊은 세대의 회무에 대한 무관심을 극도로 끌어올렸다. 제가 당선된다면 기성세대의 연륜과 젊은 세대의 패기와 젊은 감각을 조화시켜 경기도약사회를 회원 중심의, 회원을 위하는 진정한 경기도약사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2024-11-29 11:38:56강신국 -
화성시약, 외국인 무료진료사업 평가회 참여[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화성시약사회(회장 이진형) 사회참여위원회(부회장 조윤미, 위원장 조정원)는 28일 화성시 의료나눔 봉사단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및 평가회에 참석했다. 화성시 서부보건소 주관으로 열린 평가회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의료복지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 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시약사회와 함께 지역 의료기관,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했다. 시약사회 사회참여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화성시 의료나눔봉사단 외국인 무료 진료사업에 참여해 매 짝수 달마다 무료투약 사업을 통한 약손사랑을 실천했다. 이진형 회장은 "우리 주위의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돌아보며 외국인 노동자 및 다문화가정 대상 무료진료사업에 약사회가 함께 동참해 보람된다"며 "화성시와 함께 의료접근성이 취약한 곳을 발굴해 아픈 사람이 서럽지 않은 세상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시장도 행사에 참석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2024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에는 조윤미 부회장, 조정원 위원장이 참여한다.2024-11-29 11:22:38강신국 -
하늘? 산? 바다?…약사회장 선거 온라인 모의투표 시작[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오는 12월 12일 치러지는 제41대 대한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온라인 모의투표가 진행 중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9시부터 대한약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진행하는 대한약사회장 선거 모의투표에 속속 참여하고 있다. 이번 모의투표는 올해 선거가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되는 만큼, 본 투표에 앞서 온라인투표 사전 경험을 통해 원활한 진행과 참여율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모의투표는 오늘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투표권자 대상으로 가상의 정보를 활용해 모의투표 안내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유권자는 휴대폰(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또는 PC 웹을 사용해 모의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올해 약사회장 선거 전체 유권자는 3만6641명이며, 사전 우편투표를 신청한 약사는 135명, 온라인 투표 유권자는 3만6506명이다. 이번 모의투표에서는 특정 후보를 선택하는 방식이 아닌. 하늘, 산, 바다 중 하나를 선택한 후 투표완료 버튼을 누르는 절차로 진행된다. 오늘 오전 11시 45분 기준 PC(인터넷) 403명, 스마트폰 5166명이 참여해 총 5569명이 모의투표에 참여했으며 실시간 투표율은 15.26%다. 종료 시간인 오후 6시까지 모의투표 참여 인원 계속 늘어날 예정이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전 온라인 모의투표 참여율을 통해 올해 대한약사회장 선거 투표율을 일정 부분 예상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우편투표가 전체 유권자의 0.4%가 채 안되는 상황인 만큼, 이번 선거는 온라인 투표율이 곧 전체 투표율의 당락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 모의투표는 오늘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선관위가 오전에 발송한 모의투표 안내 문자를 전송받은 유권자는 휴대폰(카카오톡 또는 문자메시지) 또는 PC 웹을 사용해 참여할 수 있다.2024-11-29 11:19:15김지은 -
[대약] 박영달 "편법 약국 개설…지역약국개설위원회 설치"[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박영달 대한약사회장 선거 후보(기호 3번, 64, 중앙대)는 29일 편법 약국 개설과 이를 단속할 명확한 법적 기준이 없는 현 상황을 지적하고, 지역약국개설위원회 설치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 후보는 “복지부는 지난 2018년 편법 원내약국 개설 사례가 늘면서 ‘약국개설등록 자문협의체’를 구성했지만 협의체에는 약사회가 포함되지 않았다”며 “그 결과 2020년 강제성 없는 약국개설등록 업무지침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이에 박 후보는 “가이드라인 외 법적으로 명시되지 않아 발생하는 다양한 편법 약국 개설과 담당 공무원 별로 다른 기준에 의해 개설 여부가 결정되는 현 상황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약사회장에 당선되면 지역약국개설위원회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약사회장 선거를 하며 전국 7000여곳 약국을 발로 찾아 가고 인사를 하면서 약사들의 생각 하나하나가 약사회 재산이 돼야 함을 생각했다”며 “회무 30년 간 누구보다 약사의 고민을 잘 알고 있다 자부했지만 그간 생각지 못한 다양한 고민을 현장의 약사들이 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고 했다. 박 후보는 “약사회가 제대로 나아가고 발전하려면 새로운 생각을 가진 약사가 약사회에 많이 참여해야 하고 더 많이 소통해야 한다”며 “출신학교, 지역, 나이를 초월한 임원 구성으로 젊고 능력있는 인재를 발굴하겠다. 이너서클의 의사결정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약사회가 아닌 책임 부회장이 예산이나 전권을 부여받아 책임지고 능동적, 역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열린 약사회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2024-11-29 10:34:45김지은 -
강남구약, 의약품안전사용교육 내년 계획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강남구약사회(회장 이병도) 의약품안전사용교육강사단(단장 최복희)는 지난 27일 강사단 모임을 갖고, 올해 안전사용교육 결과 평가와 내년 교육 계획을 논의했다. 올해 강사단은 유치원생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대상에게 80여건의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진행했다. 강사단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에도 적극 참여하며 전문성을 높였다. 내년에는 방송 교육보다는 대면 교육을 확대하고, 교육 횟수 증대와 예산 확대, 교육 부대자료 개발 및 공급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날 강사단 모임에는 이병도 회장과 최복희 단장을 포함하여 11명이 참석했다. 참석한 강사는 "강사단 활동이 약사의 사회적 역할을 증대시키는 기회로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강사단 활동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2024-11-29 10:29:47정흥준 -
약준모 "무자격자 판매 논란...권영희 후보 사퇴하라"[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박현진, 이하 약준모)은 무자격자 판매 논란이 불거진 권영희 대한약사회장 후보(기호 2번, 65, 숙명여대)를 향해 사퇴를 촉구했다. 약준모는 “의약품 편의점 판매, 한약사의 일반의약품 취급은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가 핵심이었다. 약준모 클린팀의 역사 역시 이들과의 싸움으로 이어진 수십년이었다”면서 “드라마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의약품 판매를 약사가 유도하는 장면이 나오는 원인은 바로 인건비를 이유로 가족이 잠깐 도와준 것이라며 무자격자의 손에 의약품을 들려준 약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인터넷에 놀라운 제보글이 올라왔다. 전 서울시약사회장이며, 대한약사회장 후보로 출마한 권영희 약사의 약국에서 무자격자에 의한 일반의약품 취급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장면을 여러 차례 민원을 넣었음에도 보건소가 묵살했다는 내용이었다”면서 “약준모가 싸워온 약사사회의 오래된 악습, 약사 직능을 뒤흔들고 좀먹어오던 바로 그 광경을 대한약사회장 출마자의 약국에서 보게 될 줄은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고 실망감을 내비쳤다. 권 후보는 한약사 투쟁을 자랑스럽게 주장했지만, 사실 한약사 문제의 본질도 무자격자 취급이라는 지적이다. 약준모는 “사실이 명명백백히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진중한 사과 없이 한약사가 제보했을 것이다, 상대후보의 음해나 조작일 것이라는 등 빠져나가기에 급급한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했다는 사실에 약준모 일동은 실망을 넘어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약준모는 “약준모 클린팀에 불법행위가 걸리면 팜파라치 취급하며 원망하고 변명하던 불법적인 행위에 찌든 약사들과 전혀 다르지 않다”면서 “즉시 대한약사회장 출마 사퇴를 할 것을 요구한다. 또 9만약사들에게 끼친 해악에 합당한 처벌을 받아야 한다. 불법적인 행위에 대해 제대로 검증, 처벌하지 않은 서초구보건소에 대해서도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2024-11-29 09:41:06정흥준 -
"알릴 기회 턱없이 부족"…후보들 볼멘소리, 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약사회장 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를 중심으로 기존 선거에 비해 회원 약사들에게 인물과 정책을 홍보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볼멘소리가 터져나오고 있다. 일부 후보는 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적으로 방문 선거운동 기간 연장이나 정책토론회 확대를 주장하고 나섰다. 약사회 선거 후보진 사이에서 이 같은 말이 나오는데는 지난 선거에 비해 엄격해진 선거규정이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개정된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올해 선거에서는 후보가 회원 약사 전체에 발송 가능한 웹발신 문자 메시지가 8회로 횟수가 제한됐고, 카카오톡 단체방 등 SNS에서의 선거운동이 제한된다. 더불어 이전 선거에 비해 이번 대한약사회장 선거에서 후보들의 정책 토론회 횟수가 기존보다 줄었다. 직전 선거 때에는 중앙선관위나 출입 기자단이 진행하는 후보자 토론회 이외에도 각 지부에서 대한약사회장 후보자를 초청해 진행되는 토론회가 수차례 진행됐다. 하지만 이번 선거의 경우 중앙선관위와 출입 기자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정책 토론회 2회에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 측이 진행하는 토론회 1회를 더해 총 3회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같은 상황이 기존에 인지도가 있는 재선 후보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야권 후보에는 후보 개인과 정책 공약을 알리는데 불리하게 작용한다는 것이다. 더불어 올해 선거가 온라인중심으로 바뀐데다 우편투표를 희망하는 사전 신청 약사가 전체 유권자 3만6641명의 0.4%가 채 안되는 135명에 그치는 상황에 대한 문제 제기도 나온다. 현재 약사회장 선거 규정에는 후보의 약국 방문 선거운동 기간을 우편투표가 시작되는 날짜부터 불가한 것으로 돼 있다. 올해 선거에서 12월 2일부터 12월 12일까지로 우편투표가 시작되는 날부터는 후보들의 방문 선거운동이 금지된다. 이를 두고 박영달 후보 측은 2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후보 약국 방문이 우편투표 일자에 맞춰 금지되는데 올해 선거는 우편투표인 수가 135명으로 0.4%도 안되는 수준”이라며 “이는 어찌보면 선관위가 우편투표 수요 예측에 실패한 것이라고도 보인다. 이 부분 때문에 후보들은 10일 정도 방문 선거운동을 못하고 발이 묶이에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선거는 후보들의 정책토론회 횟수도 이전보다 줄었다”면서 “이런 특수한 상황을 고려해 선관위 측에서는 후보들의 약국 방문 선거운동 기간을 더 연장하거나 중앙선관위 또는 16개 시도지부 중 희망하는 지부에 한해 후보자 초청 토론회 횟수를 더 늘리는 등의 조치를 해 줄 것을 공개 요청한다”고 했다. 더불어 “0.4%가 안되는 우편투표 신청으로 인해 99%가 넘는 회원 약사가 후보를 검증하고 비교할 기회를 놓치는 것은 맞지 않는다고 본다”고 덧붙였다.2024-11-28 20:18:3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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