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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김영훈 신임회장 추대..."웃음 넘치는 약사회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약사회(회장 김진)는 18일 저녁 포항써밋컨벤션에서 제63회 정기총회을 열고 김영훈 신임회장을 추대했다.김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약사회를 이끌어 온 소회를 밝혔다.김 회장은 “약사회가 안고 있는 굵직한 현안들인 한약사문제, 비대면 진료, 약 배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고 지켜 나가야할 문제들이다. 회기가 바뀌어도 싸워나가야 한다”면서 “시약사회는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시약사회를 맡아준 차기 회장과 임원들의 헌신에 감사하다. 우리는 하나이고, 변하지 않는 공동체”라고 강조했다.손귀옥 경상북도약사회 부회장도 참석해 격려사를 전했다. 손 부회장은 “도약사회는 대약과 발맞춰 힘을 보탤 것이다. 제일 큰 분회인 포항에서 많은 힘을 보태달라”며 “행복은 추구 하는 게 아니라 발견하는 것이다. 모든 회원들이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내외빈들도 참석해 총회를 축하했다. 이강덕 시장은 “6년 동안 회장직을 맡은 김진 회장이 얼마나 열정적으로 수행했는지 봐왔다. 그동안 수고 많았다”면서 “새로 취임하는 김영훈 회장도 젊은 패기로 시약사회를 잘 이끌어 가시리라 믿는다”라고 격려했다.이 시장은 “포항시가 더 큰 변화와 발전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는 시약사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이번 총회는 회원 376명 중 참석 80 명, 위임장 138명으로 성원됐다. 김영훈 신임 회장은 “회무 때마다 뒤에서 묵묵히 수고하시는 약사님들의 감사함을 잊지 않겠다.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를 후배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면서 만나면 즐겁고 늘 웃음이 넘치는 시약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2024년도 감사보고와 세입세출 결산은 원안대로 승인했다. 시약사회 소속 동호회인 파모니합창단의 축하공연으로 총회 1부를 마무리했다.한편, 총회에는 손귀옥 경북약사회 부회장, 이강덕 포항시장,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김정재 국회의원, 이상휘 국회의원대리 한정욱보좌관, 김정임 남구보건소장, 함인석 북구보건소장 대리 이기성 보건정책과장, 김우석 포항시의사회장, 김철규 포항시한의사회장, 조이수 포항시치과의사회부회장, 김재석 영남지오영이사 등이 참석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상 : 이정희(우현열린약국) ▲경북도지사상: 김성진(창포우리약국) ▲경북약사회장상: 이종민(도구제일약국), 김용미(신아약국) ▲포항시약사회장상: 최순호(스타약국), 홍선희 (연일동산약국) ▲우수동호회상: 파모니합창단 ▲우수반: 2반 ▲우수영업사원 감사장: 변종열 (일약약품)2025-01-21 13:57:31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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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ay 사용 한의사 무죄 선고 2심 판결 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한의사의 X-ray(진단용방사선장치) 사용이 가능하다는 취지로 내려진 2심 판결문을 보니, 재판부는 '한의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아니하나 '그밖의 기관'에서 제외된다고 보기도 어렵다'는 부분을 판결 이유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수원지방법원은 2심 판결문에서 "의료법 제37조 제2항,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 제10조 제1항 [별표6] '진단용 방사선 안전관리 책임자의 자격기준' 규정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를 사용할 수 있는 자를 한정하는 것이라고 단정하기 어렵고, 나아가 [별표6] 규정에서 한의원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지는 아니하나 '그밖의 기관'에서 제외된다고 보기도 어렵다"고 밝혔다.또 법원은 "현행 규정에서는 주당 최대 동작부하의 총량이 10mA/min 이하인 의료기관에 대하여는 정기피폭선량측정 의무와 방사선구역 설정 의무, 안전관리책임자 선임 의무, 방사선 관계 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면서 위험성의 정도가 낮은 저선량 X-ray 의료기기의 경우 크게 문제될 것이 없다는 취지로 판단했다.이에 한의계는 다시 한 번 환영 입장을 통해, 한의사의 의료기기 사용에 획기적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대한한의사협회(회장 윤성찬)는 21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은 한의사에 대해 1심에 이어 2심에서까지 무죄가 재확인됐다"면서 "이번 판결문을 보면, 현행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의 X-ray 안전관리책임자에 한의사와 한의원이 누락돼 있지만 한의사와 한의원을 제외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취지를 분명히 한 것"이라고 해석했다.이어 "판결을 통해 '한의사는 X-ray를 진료에 활용할 수 없다는 주장이 잘못됐다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풀이했다.2025-01-21 13:55:34강혜경 -
의협 "비공개 의정만남 공개...이주호 부총리 신뢰훼손 유감"[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과과 김택우 의사협회장 간 비공개 회동이 언론에 공개되자, 의사단체가 강한 불쾌감을 드러냈다.의협은 21일 보도자료를 내어 "이주호 부총리와 비공개로 합의된 만남인데 언론에 공개해 또다시 신뢰를 훼손하고 상황을 왜곡한 이 부총리에 유감"이라고 밝혔다.의협은 "이 부총리는 교육에 대한 대책도 없고, 전공의 요구를 수용할 의지도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결국 정부는 현 사태를 해결할 의지가 없는 것"이라며 올해 의대 교육 정상화 대책부터 내놓으라고 촉구했다.2025-01-21 12:41:13강신국 -
약사회 "의협은 대체조제 국민 여론 호도 말라"[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최광훈)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상정된 대체조제 관련 약사법 개정안 통과를 강력 촉구하고 나섰다.약사회의 이번 입장은 최근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물론이고 대한의사협회도 관련 법안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표명한 데 따른 것이다.약사회는 21일 “동일성분의약품 대체조제는 특정 단체를 위함이 아닌 국가적·국민적 차원에서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적으로 추진돼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약사회는 “현재 의약품 수급불안정으로 국민이 안정적으로 의약품 조제·투약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상황임을 제대로 인지한다면 국회·정부는 물론 의약계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벗어나 약사법 개정 통과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약사회는 의사협회를 향해 “입증되지도 않은 약화사고 발생을 터무니없이 주장하고 비과학적인 논리로 의약품 동등성 문제를 이유로 맹목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만을 반복해 온 의료계의 행태를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면서 “급속히 변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체조제에 대한 의료계의 비과학적인 일방적 주장은 국민 여론을 호도하는 것으로 더 이상 용인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약사회는 또 “의료계 스스로 이런 불신을 걷어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며 “의·약계가 상호 협업해 초고령화사회 진입으로 더 늘어날 수 있는 약제비 지출을 합리적으로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는 게 국민을 위한 진정성 있는 태도일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정부 또한 특정집단 주장에 매몰되지 말고 변화하는 사회에서 정책 대상이 국민임을 자각하라”면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가 이해관계를 떠나 법안 개정 필요성을 중심에 둔 발전적 심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국회·정부, 의·약계가 합리적이고 진일보된 대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5-01-21 11:59:33김지은 -
대체조제 사후통보에 심평원 포털 추가…약사들 '기대감'[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보건복지부가 우회로를 선택했다. 대체조제에 따른 사후통보 시 DUR을 추가해야 한다는 내용의 법 개정의 어려움을 대비해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한 심평원 ‘업무포털’ 활용 방안을 추진하는데 대해 약사사회가 반색하고 있다.복지부는 오늘(21일) 대체조제 사후통보와 관련한 약사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대체조제 사후통보 수단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을 추가하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현행 약사법 제17조 제2항에 대체조제 사후통보와 관련 ‘전화·팩스 또는 컴퓨터 통신’으로 돼 있는 조항을 ‘전화·팩스·컴퓨터 통신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업무포털’로 변경하는 안이다.복지부는 개정 이유에 대해 “대체조제 사후통보 수단을 추가해 대체조제한 정보가 효율적으로 전달되도록 하고 대체조제 통보에 대한 사실여부 등을 명확히 함으로써 의약사간 정보 공유를 활성화해 국민건강을 보호하고 국민의 처방조제 편의를 향상시키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약사회는 그간 복지부와 대체조제 통보 간소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해 왔다. 대체조제 통보 방식 변화는 약사사회의 숙원사업이었던데다 최근 몇 년 사이 의약품 품절 문제가 심화되면서 복지부도 제도 변화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후문이다.논의 과정에서 복지부는 현재 국회에 상정돼 있기도 한 DUR을 통한 통보 방식 추가 방안에 대해서는 복지부가 지속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견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복지부가 입법예고한 시행규칙 개정안 이에 약사회는 일종의 우회로로 복지부에 심평원 업무포털을 통한 통보 방식을 제안했고 이 부분에 대해 복지부도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면서 구체적인 추진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이 교환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약국가에서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 움직임에 환영하는 분위기다. 심평원 업무포털의 경우 약국이 조제료를 청구하거나 대진약사 입력 등을 하는 곳으로 요양기관은 모두 가입돼 있는데다 조제료를 청구하는 약국에서는 매일 사용하는 만큼, 통보가 훨씬 수월해 졌다는 것이다.특히 현행 통보 방식의 경우 건건이 병의원에 팩스를 전송하거나 전화를 해야 했다면 업무포털을 이용하게 되면 일과 후 조제료를 청구할 때 한번에 몰아서 통보가 가능하다는 점도 약국들로서는 업무 부담을 훨씬 줄일 수 있다는 반응이다.지역 약국의 한 약사는 “심평원 업무포털은 청구를 하는 약국이라면 모두 사용하는 만큼 이용하는데 큰 불편을 없을 것”이라며 “현재는 통보를 할 때 의원 별로 일일이 팩스를 전송하거나 팩스번호를 모르면 직접 통화를 해야 해 불편함이 많았다. 약 품절로 대체조제가 많아지면서 우리 약국만 해도 한달에 150건 정도 대체조제를 한다. 통보가 훨씬 수월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전직 약사회 한 임원은 “대체조제 사후통보 간소화는 약사사회 오랜 숙원이었다. 약사법 개정에 대해서는 복지부도 부담이 따를 수밖에 없어 그간 계속 벽에 부딪혔었다”면서 “이 부분을 시규 개정으로 돌리고 업무포털을 이용하는 쪽으로 방향을 트는 방안을 고안해 추진한 것은 약사회가 아주 잘한 일”이라고 평가했다.이어 “약국에서 업무포털 내 대체조제를 통보하고 그것이 관련 병원의으로 전송되게 하는 시스템 개편 과정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시규 개정안이 나온 것을 보면 복지부도 약사회도 이런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협의가 됐을 것이다. 약국들로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라고 했다.2025-01-21 11:38:45김지은 -
[경기 안양] 조태현 회장 연임..."초심 잃지 않겠다"[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경기 안양시약사회는 18일 트리니티컨벤션에서 행복의 씨앗을 모으는 사랑의 다과회와 제52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태연 현 회장(53, 서울대)을 신임 분회장에 선출했다. 손병로 총회의장과 황선관·황인숙 감사도 연임됐다.조태연 회장은 "지난 3년간 회원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협력 덕분에 다양한 도전과 어려움을 극복하며 모범 분회로 뜻깊은 성과를 만들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약사의 사명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며, 약사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왼쪽부터 조태연 회장, 손병로 총회의장 조 회장은 "회원 여러분의 권익 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소통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약사회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 우리 약사회가 더욱 단결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든 회원님들과 함께 약사회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손병로 총회의장도 올해 청사의 해인데 뱀은 지혜로운 동물로 직진만 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고 겨울 잠을 자며 껍질을 벗는다고 하는데 우리 모두 지혜롭게 여러가지 난국을 잘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손 의장은 조태연 회장이 스마트하게 회무를 잘 이끌어 준 것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시약사회는 또한 분회비 동결을 기조로 올해 예산액 1억 3519만원을 편성하기로 했다.이어 시약사회는 자선다과회를 열고 이웃사랑을 전했다. 정다정, 이다혜 약사의 첼로와 피아노연주를 시작으로 강보민 부회장은 그동안 성금을 모아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관내 곳곳에 어려운 분들에게 사랑을 나누고 특히 어른의 지원이 필요한 관내 보육시설 우수한 성적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알렸다.또한 시약사회는 지난 1년간 진행한 사회공헌사업과 회무행사 등을 동영상으로 상영했는데 참석 내빈과 회원들의 좋은 호응을 얻었다.시약사회는 안양시 성금 전달과 안양의 집, 평화의 집, 좋은 집의 성적우수학생들에게 장학금도 기탁했다.[총회 수상자] △제35회 안양약사 봉사대상 황인숙 약사(엘약국) △경기지부장 표창패 전정수 약사(정수약국), 김혜란 약사(옵티마나라약국), 박소영 약사 △안양시분회장 표창장 정현자 약사(하나약국), 성정아 약사(6층성모약국), 정다정 약사(2층약국) △안양시분회장 감사장 김현희(만안구보건소), 이정은(동안구보건소), 김도형(티제이팜)2025-01-21 11:29:26강신국 -
[부산 사상구] 안순천 회장 연임..."활발한 인보사업 추진"안순천 회장. [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사상구약사회(회장 안순천)는 18일 오후 4시 아스티호텔에서 제28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안순천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안순천 회장은 “지난해 우리 회원들은 지역주민의 건강 파수꾼으로서, 방문하는 지역주민은 물론 돌봄에서 소외받는 사람들에게도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며 “올해 온라인바자회 수익금을 인보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회원들과 더불어 다양한 계층의 지역민과 함께하는 밝고 건강한 구약사회, 서로 챙겨주고 나누고 더불어 함께하는 행복한 구약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총회 개최를 축하하는 한편 “시약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을 위한 무료 봉사약국에 참여하는 등 사회 곳곳에서 역할 중이다. 한약사 문제, 장기품절약, 비대면진료,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 문제, 불법·편법 개설약국, 불용재고약 반품 등 산적해 있는 현안 해결위해서도 진력하겠다”고 전했다.서태경 민주당 지역위원장은 “구민 건강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 구약사회는 부산의 우수한 약사회로 올해도 좋은 성과 거두시길 바라며 사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사상구는 구민에 가까이 가는 시책들을 많이 시행 중이나 행정의 손길이 못 미치는 곳에 도움의 손을 내밀어주신 사상구약사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했다.이종구 사상구의회의장은 “작년 유달리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이럴 때일수록 지역 리더들의 역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사상구 발전을 위해 더욱 관심 가져 주시라”고 말했다.총회는 총원 158명 중 참석 62명, 위임 26명으로 성원된 가운데 임원 선출에서 박진엽 임시총회의장을 선출한 후 안순천 회장과 강혜란 총회의장, 문경희·남상진 감사를 선출했다.2024년 세입세출결산 4698만7623원과 특별회계를 승인하고, 올해 사업계획인 ▲응급약사 지원 ▲다국어 일반약 용어 정리사업 ▲홍보 및 교육 ▲저소득층, 독거노인 지원 ▲자살예방사업 ▲약손사업, 다제약물사업 ▲연수교육 ▲분기별 약국 자율지도점검 ▲본부금 할인, 전문약 임의 판매 근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대약 현안 지원 ▲유관단체 유대강화 ▲회원단합사업 등과 예산 4600여만원은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또 사상구에 이웃돕기 성금 백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총회 내빈으로는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사상구의회 이종구 의장, 김창석 시의원, 정춘희 구의원, 이정민 사상구보건소장, 류장춘·허남리 시약부회장, 박성환 단장, 최창욱 부산마퇴본부장, 정혜승 건보공단사상지사장, 각 구 분회장, 오우석 사상구가족센터장 등이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표창=채용덕(조은우리약국) ▲사상구 국회의원 표창=총용자(중서약국) ▲사상구청장 표창=강남숙(코끼리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공로표창=김지연·전예인(은하온누리약국) 심주연·이경현·조미래(큰사랑약국) ▲30년 장기근속 표창=이재봉(녹십자약국) ▲사상구약사회장 감사장=이은실(보건소) 정진욱(세화약품) 박이수(온라인팜)2025-01-21 10:47:44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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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서구] 박성희 회장 연임..."성장하는 한 해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 서구약사회(회장 박성희)는 17일 저녁 부산호텔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열고 박성희 회장의 연임을 확정했다.박성희 회장은 “장기간 코로나에 이어 탄핵정국에 따른 정치적 혼란과 불경기 등 어려운 시련 속에서도 자리를 지켜주신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올해에는 더 큰 기회와 함께 약사회가 한층 더 성장하며 나아가는 한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은 “부산시약사회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무료 봉사약국에 참여하는 등 회원을 대신해 사회 곳곳에서 역할 중”이라며 “한약사가 개설한 약국이 제기한 소송도 정면 대응 방침을 세우고 있다. 산적한 현안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축사를 전한 양태인 보건소장은 “의료대란, 정치적 혼란 등 다사다난한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 약사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는데 앞으로도 건강한 서구 만들기에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총원 137명 중 참석 33명, 위임 28명으로 성원된 총회는 임원선출을 통해 박성희 회장의 연임을 확정하고, 추순주 총회의장을 선출했다.2024년 세입세출결산 2417만6275원과 특별기금 현황을 승인하고, ▲반회활성화 ▲마약추방 및 의약품 오남용 추방 운동 ▲회원단합 사업 ▲연수교육 및 회원고충처리 강화 ▲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자살예방사업 ▲불우이웃돕기 등 올해 사업과 예산 2300여만원을 초도이사회로 위임했다.이날 변정석 부산시약사회장, 양태인 서구보건소장, 류장춘 시약부회장, 최정희 여약사회부회장, 추순주 위원장, 각 구 분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총회 수상자] ▲부산시약사회장 표창=이주철(한영약국) ▲서구약사회장 표창=김동준(부산약사신협) 김기욱(녹십자)2025-01-21 10:21:38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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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퇴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청주보호관찰소와 협력 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충북함께한걸음센터(센터장 김소형)는 지난 16일 청주보호관찰소(소장 이용호)에서 마약류 사용자 재활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충북함께한걸음센터와 청주보호관찰소 관계자 총 6명이 참석했다.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충북함께한걸음센터는 2024년 8월 개소한 마약류 중독 전문 상담기관이다. 충북 지역 마약류 사용자들의 재활과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번 간담회에서는 사법과 치료, 재활 관련 협력 방안, 마약류 사용자 사례 연계, 찾아가는 상담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이용호 청주보호관찰소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 체계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협력을 강조했다.김소형 충북함께한걸음센터 센터장은 “청주보호관찰소와의 협력을 통해 마약류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두 기관은 마약류 중독 예방과 재활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2025-01-21 10:04:54정흥준 -
[인천 부평] 전영빈 회장 선출…"반회 활성화 위해 노력"전영빈 부평구약사회 신임 회장 [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천 부평구약사회는 지난 18일 인천광역시약사회관에서 2025년도 제59회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 연수교육을 진행했다.이미경 총무의 사회와 김용호 총회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제59회 정기총회에서 구약사회는 설맞이 이웃사랑 나눔 성금 100만원을 부평구청에, 각 단체에서 총회 화환대신 보낸 성금을 모아 부평구 갈산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총회에서는 단독으로 출마한 전영빈 후보가 제29대 부평구약사회장으로 당선됐음을 공포하고 회기를 전달했다.전영빈 신임 회장은 약국 민원 대처, 회관 재정비, 반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새 총회의장에는 최은경 회장이, 부의장에는 김미경 부회장, 이현덕 감사가 선출됐다. 감사에는 최병원 자문위원, 김영숙 부회장이 선출됐으며 부회장, 이사 등 임원 선출과 인천지부 파견대의원은 신임 집행부에 위임하기로 했다.이날 총회에는 전옥신 인천광역시약사회 부회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임민균 부평구 의사회장, 안동국 부평구 치과의사회장, 최병원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장, 부평구보건소 김윤자 보건소장과 직원들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분회 연수교육은 조양연 대한약사회 부회장이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판매제도의 주요 내용과 지역약국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정기총회 수상자] ▲부평구청장 표창: 최병원(최병원약국), 이관희(세민약국) ▲부평구의회 의장 표창: 정성서(동암수약국) ▲인천시약사회장 표창: 허정숙 약사 ▲인천 환자안전약물관리센터장 표창: 강혜진(새정성약국), 김은정(메디팜우리들약국), 오남석(해봄약국) ▲부평구약사회장 표창장: 이미경(옵티마삼산제일약국), 정효진(미금약국), 최동선(건강약국), 정보영(밝은약국) ▲부평구약사회장 공로패: 박재희 주무관(부평구보건소) ▲부평구약사회장 감사장: 우정찬(동아제약), 박천신(광동제약), 최정훈(종근당)2025-01-21 10:01: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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