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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약 배달 반대 시위...이번엔 서초구약사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제약 배달 광고에 반발하는 약사들의 1인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25일 오전 11시에는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이 사당역에 게시된 닥터나우 서비스 광고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국민건강을 위협하는 의약품 배달 사업을 중단하고, 복지부는 전화처방 허용조치를 취소하라는 취지의 1인 시위다. 이날 시위에는 신은종 이사도 참석해 지하철 이용객들이 오가는 통로에서 피켓을 들었다. 서울 일부 분회장들은 24일 문민정 강남구약사회장이 진행한 선릉역 1인 시위에 이어 릴레이 시위로 약사들의 의견을 관철시킨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은경 회장과 신은종 이사는 닥터나우 본사로 자리를 옮겨 정오부터 시위를 진행할 예정이다. 본사 앞에선 강미선 부회장, 고영훈 이사, 한지윤 약사 등도 힘을 보탰다. 앞서 이 회장은 "조제약 배달 서비스는 부작용 우려가 크다. 의약품을 단순히 음식과 비교해 배달서비스를 해선 안된다"면서 "약국에서 대면 상담을 통해 투약을 해도 환자들은 복용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 여러 차례 주의를 줘야하는 의약품들도 있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한다면 그게 온전히 전달이 되겠냐"고 말했다. 또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약품은 환자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대면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한편, 강남과 서초 외 또다른 서울 분회장들이 후속 릴레이 시위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2021-06-25 11:55:47정흥준 -
김종환, 대약회장 선거 도전 시사..."직능미래 걱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김종환 대한약사회 부회장(61, 성균관대)이 오는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결심을 굳힌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 부회장은 서초동 모처에 자신의 사무실을 만들고, '약사 비전 4.0' 등 향후 선거 전략 초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부회장은 24일 자신의 SNS에 "약사직능의 미래가 앞뒤좌우가 다 막혀있는 듯 답답하다"면서 "현 상황은 사면초가다. 회장 한사람의 몫이 아닌데 몇 사람이 다 하려고 달려들어 될 일이 아니다. 수평 쌍방향이 아닌 일방향으로만 가고 있다"고 현 집행부 상황을 비판했다. 그는 늘어나는 한약사들의 약국 개설, 막혀버린 동일성분조제 DUR통보 법안, 건기식 맞춤형 소분판매 규제샌드박스, 원격조제와 약 배달서비스 규제 챌린지, 손 놓아버린 듯 한 성분명처방 국제일반명, 약사 수급 불균형으로 인한 새내기 약사들의 구직난 등을 언급하며 출구를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조금 떨어져서 보면 더 잘 보인다는 말이 있다. 두 번 연임했던 6년간의 서울시약사회장을 마치고, 약사회 중심에서 본의 아니게 한 발 물러나 있지만 약사직능을 둘러싼 변화의 흐름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오고 있다"며 "약사사회에 몰아 닥치는 그림자는 너무 불안하다"고 말했다. 그는 "코로나 이후 심화되는 비대면시대에 대면을 핵심가치로 하는 우리 약사직능은 어떻게 살아남고 헤쳐나갈 것인지, 대안 없는 반대와 주장과 외침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지 큰 걱정"이라며 "우리 모두 자랑스러운 약사다. 힘을 내자"고 밝혔다. 한편 김 부회장은 지방을 돌며 여론을 청취하고 선후배약사들과 약사회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약사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직능의 미래를 위해 약사회장의 역할과 약사회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며 대한약사회장 도전에 뜻이 있음을 내비쳤다. 그러나 김 부회장은 재선 도전이 유력한 김대업 회장과 성대약대 동문이라는 점이 걸림돌이다. 선거전에 돌입하면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필요한데 여의치 않은 상황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동문회 원로들이 단일화를 강하게 주문할 가능성도 있어, 이를 뚫고 완주할지도 관심거리다. 이에 12월 대한약사회장 선거는 김대업 회장의 재선도전과 김종환 부회장과 7월 중순 결정되는 박영달-최광훈 중앙대 약대 단일후보가 맞붙는 모양새다. 여기에 재야 약사단체에서 제3의 후보를 낼 가능성도 열려있다. 한편 김 부회장은 서울 서초구약사회장, 서울시약사회장을 거쳐 대한약사회 부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지난 선거에서 김대업 회장과 성대약대 후보 단일화를 이룬 바 있다.2021-06-25 11:31:40강신국 -
의료기관 CCTV 안내판 부착 과태료 처분 '주의보'[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의료기관의 CCTV 설치·운영과 관련해 안내판 부착 등으로 인한 과태료 처분 사례가 최근 다수 발생하고 있다. 범죄예방이나 시설안전 등의 목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나 안내판 설치 등 법에 정한 의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금지사항을 위반해 과태료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최근 병원협회 등을 통해 CCTV 설치·운영 중 법에 정한 의무를 불이행하거나 금지사항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를 요청해 왔다. 약사회 등에는 이같은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지만, 상당수의 약국도 CCTV를 설치·운영하고 있는 만큼 관련 법령 준수가 필수적이다. 의료기관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먼저 공개된 장소에 CCTV를 설치·운영하면서 안내판을 부착하지 않거나 안내판에 법정고지사항(설치목적 및 장소, 촬영범위 및 시간, 관리책임자의 성명 및 연락처)을 누락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개인정보보호법 제25조 제4항 위반으로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 탈의실 등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장소의 내부를 볼 수 있는 CCTV를 설치한 경우인데, 이는 개인정보보호법 제24조 제2항 위반으로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CCTV는 범죄예방, 시설안전, 화재예방 목적으로 공개된 장소에만 설치 가능하며, CCTV 안내판을 알아보기 쉬운 장소에 부착해야 하며 설치목적과 촬영장소·범위, 관리책임자 연락처 등이 담겨야 한다"고 당부했다.2021-06-25 11:22:03강혜경 -
35년 만에 새단장한 서울 중구약사회관 가보니[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세월의 흔적이 그대로 녹아있는 을지로 4가 인쇄소 골목 사이 위치한 서울 중구약사회관. 빛 바랜지 오래인 낡은 간판으로 '이곳에 약사회가 있구나' 식별이 가능했던 중구약사회관이 35년 만에 새단장을 했다. 외부 간판과 계단, 바닥, 집기류를 포함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새롭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사실 중구약사회는 건물 노후화로 인해 골머리를 앓아 왔다. 회관 구입 년도가 1986년인 만큼 해마다 건물의 연식도 더해지기 때문이다. 해마다 누수 등이 발생해 왔고, 지난 해에도 아랫층 인쇄소로 물이 새 비용 배상을 해 주기도 했다. 물론 김동근 회장 당시 칠을 하고, 정영숙 회장 당시 바닥과 옥상 등 일부를 보수하긴 했지만 노후화로 인한 '회관관리기금'은 약사회 사업비 가운데서도 중요한 부분이었다. 다른 건물로 이전 할까도 고민했지만 비싼 중구 땅값에 이만한 공간을 찾기도 쉽지 않았다. 결국 김인혜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은 리모델링을 결정했다. 예산은 지난해 코로나로 인한 대면사업 등이 줄며 누적된 비용 가운데 최소한으로 책정했다. 활용할 수 있는 것은 최대한 활용하고, 불가피하게 비용이 드는 부분에 대해서는 직접 발품을 팔며 비교하고 흥정했다. 열쇠가 없어 열지 못했던 창고는 물론 화장실까지 새롭게 교체했고, 회관을 찾는 분들의 안전을 고려해 나무 난간을 설치했다. 35년된 철제 캐비닛 대신 나무톤의 수납장이 들어왔고, 켜켜히 묵었던 자료들도 깔끔히 정리됐다. 구약사회는 3월 18일부터 한달 보름 가량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이곳에서 지난달 12일 초도이사회를 열어 이사들에게 바뀐 회관을 소개했다. 사무국 직원들의 근무 여건 역시 좋아졌다. 김인혜 회장은 "많은 분들이 물질적으로, 인력적으로 도움을 주셨다. 대한약사회와 약우회, 지오영, 그리고 회원들의 찬조 덕분에 약사회가 쾌적하고 편안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모두의 땀과 정성으로 완성된 회관에서 앞으로 동호회 모임이나 학술강좌, 반회 등 소규모 모임 등을 진행할 수 있게 돼 뿌듯하고 보람있다"며 "보다 많은 회원들을 이곳으로 모실 수 있었으면 좋겠고, 회원 약국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행정지원 등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2021-06-25 10:22:24강혜경 -
약사회, 약배달 규제챌린지 당·정·청 통해 총력 대응[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24일 한국병원약사회관 회의실에서 제6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주요 상정 안건을 심의했다. 김대업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국무총리실에서 원격의료와 약 배달로 대변되는 규제챌린지 추진 건에 대한 회원들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 이 문제에 대해 당& 8231;정& 8231;청 등을 통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며 "약사사회가 하나로 뭉쳐 규제챌린지 저지에 함께하자"고 말했다. 이어 약사회는 복지부가 마련 중인 약사 면허신고 업무지침에 따라 약사 면허신고 업무를 7월부터 진행할 예정임을 안내하고 신고방법에 대해 의결했다. 이에 2021년도 회원신고를 마친 회원약사는 7월 1일부터 약사회 온라인 회원신고 웹페이지(member.kpanet.or.kr)에 인적사항을 입력해 로그인 한 후 면허신고를 할 수 있다. 약사 면허신고는 2021년 4월 7일 이전 면허 취득자의 경우 2021년 4월 8일부터 2022년 4월 7일까지 가능하고 이후에는 매 3년 마다 신고하면 된다. 다만, 2020년도 약사연수교육을 이수하지 않은 약사는 면허신고가 반려되며, 2021년도 회원신고를 하지 않은 면허자의 경우 향후 구축될 비회원 전용 면허신고 사이트를 통해서만 신고가 가능하다. 김준수 총무이사는 "회원들이 불편 없이 면허신고를 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면허신고를 완료한 모든 회원에게는 사이버연수원 무료수강 쿠폰(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약사회는 코로나19 확진자 방문으로 인한 약국의 영업손실(영업비용+고정비용) 보상과 관련해 약국의 손실보상 기준 등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을 보고했다. 손실보상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좌석훈 부회장은 "그동안 건의한 내용 중 단순 영업손실 뿐만 아니라 감가상각비와 같은 간접 비용까지 보상, 건물 출입이 불가해 영업을 할 수 없는 경우, 행정조치 종료 이후 회복기간에 대한 손실보상 등을 비롯해 약사 다수가 격리되어 폐쇄에 준하는 효과가 발생한 경우에도 개별 심의를 거쳐 보상하는 방안 등이 수용됐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까지 약국에서 손실보상을 의뢰한 건수는 3237건으로 총 27억 7000만원이 지급됐다"면서 "앞으로도 약사회는 회원들의 해당 사안에 대해 합리적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약사회는 제7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오는 10월 31일 코엑스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올해 진행되는 학술제는 회원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대면 학술제를 희망하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철저한 방역지침 준수하면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학술제 개최를 위해 박승현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간사에 정경혜·윤중식 학술이사를 비롯한 10인 이내의 상임이사가 참여하는 준비위원회도 구성키로 했다. 준비위원회는 학술제 타임스케줄부터 슬로건 선정, 세부 프로그램 및 소요예산 수립을 비롯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인원 조정에 이르기까지 책임감을 갖고 학술제를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현 준비위원장은 "매년 열리는 학술제가 회원들의 지식 함양과 약학 발전에 기여해오고 있다"며 "올해도 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학술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위원장은 "대면 학술제 개최에 대해 많은 회원들이 백신을 접종한 상황이라는 점과 정부의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수용인원 조정 등이 함께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대생을 대상으로 2021 미래약사연수원 프레젠테이션 콘테스트 개최하기로 했다. 참여 대상은 전국 약대생 4학년부터 6학년까지의 120명이 대상이며 행사는 8월 1일부터 29일까지 2021 미래약사연수원 온라인 플랫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진행은 참석자를 6인 1팀으로 20개조를 구성해 ▲고령사회 ▲감염병 ▲전문약사 ▲의약품 품질 등 4개 주제 중 1개 주제를 선택해 미래 약사에 대한 비전을 탐색하고 공유하게 된다. 대상은 상금 100만원과 대한약사회장 명의의 상장이 수여되고 모든 참가자에게는 기념 굿즈와 참가 확인증 등이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최진혜 기획이사는 "미래 약사직능의 주역인 약대생을 대상으로 약사직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진로 탐색에 대한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자 짜임새있게 행사를 구성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상임이사회에서는 ▲2020년도 약사 연수교육 미이수자 최종 보충교육 개최 ▲2021년 온라인 약대생 진로설명회 개최 추인 ▲2021년도 병원약사 춘계학술대회 개최 건 등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19회 마그미상 후원 추인 ▲2021년도 다제약물 관리사업 추진 ▲대한약사회관 4층 공간개선 등 공사 시행 건 등도 심의했다.2021-06-24 22:06:48강신국 -
윤종일 동대문구약사회장,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상 수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윤종일 서울 동대문구약사회장이 자랑스런 한국인상 대상을 수상했다. 윤종일 회장은 지난 22일 경찰언론인 연맹이 주최한 제5회 자랑스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문화봉사부문 대상을 수생했다. 이번 시상식은 호국 보훈의 달인 6월을 맞아 그동안 경찰행정은 물론 사회각계에서 공로가 큰 사람을 국민의 추천에 따라 경찰언론인들이 심의해 시상하는 상으로, 윤종일 회장은 서울시의원을 거쳐 동대문문화원장, 동대문구약사회장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윤종일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강좌와 여흥을 마련해 봉사하는가 하면 장애인들을 위한 경사로 설치, 코로나 마스크 기부 등을 실천해 왔으며 구민건강을 위해 지역의료기관 등과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2021-06-24 19:55:09강혜경 -
조제약 택배 1인시위 확산...약사들 릴레이 동참[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조제약 배달 서비스와 지하철 역사내 광고에 반발하는 약사 1인 시위가 릴레이로 계속될 전망이다. 어제(24일) 오전 문민정 강남구약사회장이 선릉역과 닥터나우 본사 앞에서 시위를 진행한 데 이어, 오늘은 이은경 서초구약사회장이 광고가 게시된 사당역과 본사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한다. 서울 24개 분회장이 문제 현안을 공유하면서 시위에 동참하는 회장들이 하나둘 뜻을 밝히고 있다. 선릉과 역삼역 외 사당역에서도 지하철 역사내 광고가 이뤄지고 있어, 관할인 서초구약사회 이은경 회장이 릴레이 첫 주자로 나섰다. 이 회장은 최근 닥터나우 외에도 유사 서비스 업체들이 관내에서 홍보를 하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다. 조제약 배달 서비스 확산에 대한 우려의 뜻으로 시위 동참을 결정했다. 이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유사 업체가 약국에 영업을 하는 것을 확인했다. 타 지역에서도 가입 약국이 있다는 안내를 하며 홍보를 하는데 약사회 차원에서 중단할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조제약 배달 서비스는 부작용 우려가 크다. 의약품을 단순히 음식과 비교해 배달서비스를 해선 안된다"면서 "약국에서 대면 상담을 통해 투약을 해도 환자들은 복용 과정에서 실수를 하게 된다. 여러차례 주의를 줘야하는 의약품들도 있다. 그런데 비대면으로 한다면 그게 온전히 전달이 되겠냐"고 말했다. 출혈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의약품은 환자의 안전한 복용을 위해 대면 서비스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날 피켓 시위에는 이 회장과 함께 신은종 이사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릴레이 시위는 동참을 희망하는 구약사회장들과 일정을 조율해 후속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따라서 한동안 약사들의 반발 시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2021-06-24 19:38:31정흥준 -
강동구약 여약사위원회, 10월 자선다과회 개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강동구약사회(회장 이광희) 여약사위원회가 여약사위원회를 제1차 회의를 열고 자선다과회 개최 등을 논의했다. 여약사위원회는 23일 오후 8시 제1차 여약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자선다과회 개최와 지정기탁 기부금 독려, 인보사업, 2021년 여약사위원회 회비 동결 및 회비 이용 계획 건 등을 논의했다. 자선다과회는 약사들이 접종을 마치는 10월 경 간단한 다과 수준으로 개최키로 했으며, 구체적인 날짜는 추후 정하기로 했다. & 160; 지정기탁 기부금 독려 건은 단체카톡방과 공문을 이용해 독려키로 했다. & 160; 새로운 인보사업에 관한 건은 공문을 통해 회원들에게 약국에 오시는 분들 가운데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을 추천받아 진행키로 했으며, 2021 여약사위원회 회비 동결 및 회비 이용 계획 건은 올해는 더이상 회비를 걷지 않고 남아 있는 회비를 통해 사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160; 기타 건은 세이프약국, 다제약물 약국과 같은 시스템을 먼저 참여해보신 분들이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다음 신청 때 회원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있을 시 참여하기로 했다.& 160;2021-06-24 15:46:01강혜경 -
건약 "진단키트, 기업 이윤추구 도구로 봐야 하나"[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감염병 위기에 진단키트 기업들에게 혜택을 준 만큼 기업들의 공적 책무성도 마련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건강 사회를 위한 약사회(이하 건약)는 24일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기업의 이윤추구 도구로 봐야 하나'라는 자료를 통해 관련 업체들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수십에서 수백배씩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적책무성은 외면하고 있다며, 이를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건약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이었던 진단키트 개발은 'K-방역'의 탄생에서부터 자가진단키트 승인 논란까지 점점 정치화하게 됐고, 진단키트 판매는 공공성이 아닌 매출과 기업가치를 위한 도구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2020년 한국 진단키트 기업인 SD바이오센서와 씨젠은 각각 작년에 비해 486배, 30배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한국 제약 바이오 관련 기업 중 2020년 영업이익 기준 1위와 3위를 차지할 만큼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급성장 했지만 연구개발비와 제조 비용 등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는 것. 건약은 "이는 WHO에서 요구한 보건의료기술의 투명성 증진이라는 공적책무성을 기업들이 외면하고 있는 것"이라며 " 정부는 감염병 위기에 진단키트 기업들에게 엄청난 혜택을 주었고, 정부의 유무형적 밀어주기는 진단키트 기업의 이윤 창출에 결정적 역할을 했지만 정부는 정작 기업들에 어떠한 공적 책무성도 요구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는 팬데믹 상황에서의 연구개발 지원을 단순히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로 생각해서는 안된다"며 "보건의료기술의 공평한 접근성이라는 공적 책무성을 요구할 수 있는 조건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2021-06-24 14:47:13강혜경 -
조제약 배달 광고에 발끈…약사들 '맞불 시위'[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지하철역에 조제약 배달 서비스 광고가 게재되자, 지역 약사회는 해당 역을 찾아가 1인 피켓시위를 하며 반발하고 있다. 또한 광고를 건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 본사 앞에서도 시위가 진행됐다. 24일 오전 강남구약사회 문민정 회장은 서울 선릉역에 게시된 조제약 배달 광고 앞에서 서비스의 중단을 촉구하는 피켓을 들었다. 이날엔 리병도, 조보선 부회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 했다. 역사내에서는 연설를 포함한 시위 등이 불가하기 때문에 피켓 시위로만 진행됐다. 지하철 이용을 위해 오가는 시민들은 문 회장이 든 피켓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문 회장은 닥터나우 본사 앞으로 자리를 옮겨 시위를 진행했다. 업체 측에 서비스 중단 등의 의견을 전달한다는 목적이었다. 닥터나우 앞에서 문 회장은 "국민의 건강권과 안전성 확보가 최우선돼야 하며, 어떤 경우에도 편의성이나 기업의 이익이 우선시 돼선 안된다"면서 "특히 마약류나 오남용 의약품의 처방, 처방약 대리수령, 환자 질병정보 유출, 문제 발생시 책임소재 분쟁 등을 이유로 반대의사를 분명히 한다"고 말했다. 또한 문 회장은 "닥터나우의 무리한 영업행위는 의약품의 안전성을 외면하고, 시장의 빠른 시일 내 장악해 나중에 수수료만 챙기면 된다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심각하게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약사와 환자의 질의 응답과 복약설명이 불충분한 상태로는 약화사고나 오남용 발생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이다. 문 회장은 "복지부는 한시적인 조치라는 이유로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 모든 처방약을 배달한다고 무분별하게 광고해도 아무런 제제를 받지 않고 있는 실정"이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복지부는 지역내 거동불편 환자로 한정하는 등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를 마련하고, 닥터나우는 도넘은 영업행위와 무분별한 광고를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날 시위 현장을 찾은 닥터나우 장지호 이사는 “우려하는 부분들이 있는데 잘 해결됐으면 좋겠다. 의견교류의 시간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대한약사회는 의약품 배달 업체의 과장광고에 현혹되지 않고, 의약품 배달 서비스에 가입하지 말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또한 본래의 취지와 다르게 여러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한시적 비대면 진료 허용과 의약품 조제·투약'이 빠른 시일 내에 중단되도록 힘을 쏟겠다는 입장을 밝혔다.2021-06-24 11:47:59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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