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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약 연수교육에 약사 300여명 참석경기 안산시약사회(회장 김희식)는 8일 안산중소기업연수원에서 개국, 비개국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회원연수교육을 실시했다. 분열된 약사사회를 통합하고 역량 강화를 통해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다는 의미에서 '함께 준비하는 공동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린 연수교육은 강사진의 대부분이 안산에서 활동하는 약사들도 구성해 그 의미를 더 했다. 연수교육 강의는 ▲인체 조절과 영양, 소화기관의 중요성(오성곤 약사) ▲건기식으로 만성질환 관리하기(사미자 약사) ▲약국을 회사처럼 경영하라(조세현 약사) ▲리더를 위한 대화의 기술(정혜경 약사) ▲Q&A로 알아보는 약국에서의 암환자 케어(최지선 약사) ▲피로로 유발되는 질환 한방에 해결하기(김연흥 약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식 회장은 "안산시약사회는 2016년 '혁신을 통해 약국의 미래를 바꾸자', 2017년 '미래를 준비하는 실력 있는 약사'를 주제로 연수교육을 진행한 바 있고 올해는 함께준비하는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약국경영에 꼭 필요한 약물, 건기식, 한방제품 강의와 선진화된 경영기법 등을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소중한 휴일을 투자해 교육을 받는 만큼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변화를 예측하기 어려운 것이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미래지만 함께 준비하는 우리 약사들의 예지와 용기로 공동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창조하자"고 말했다. 한편 교육에 앞서 안산시자살예방센터 김윤희 센터장은 정부가 사회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자살예방사업에 지역사회에서 밀착도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약국이 참여하는 것이 자살 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가장 유용한 방법이라는 점을 약사회원에게 설명했다. 시약사회는 안산지역 약국의 자살예방사업 게이트키퍼로서 역할을 할 '생명사랑약국'에 동참하기로 하는 MOU도 체결했다.2018-04-10 09:30:08강신국 -
동덕약대 총동문회, 새내기약사들과 동문화합 다짐동덕약대 총동문회(회장 이순훈)는 7일 역삼동 파크루안에서 ‘2018년도 초도이사회 및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동문회 화합을 도모했다. 이순훈 회장은 "꽃샘추위 속에 많은 동문 선후배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감사하고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4차 산업혁명의 블루오션이라는 스마트헬스케어 시대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초도이사회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을 함께 진행하게 됐다. 회원의 역량과 동문회의 역량이 동반상승할 수 있는 기획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먼저 새내기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화해가는 동덕약대 커리큘럼' 전반에 관한 영상물 감상과 약사직능 지평 확대를 위한 릴레이 압축강의가 진행됐다. 먼저 김미숙 사무관(18기)은 대한민국 공직약사의 구분& 8231;수행업무& 8231;근무기관& 8231;지원자격과 전형방법 등 공직약사 전반에 관한 강의를 노은선 박사(39기)는 최대의 안전성이 요구되는 의약품의 개발·생산·투약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고찰하는 약물역학 전반에 대하여, 기본 개념& 8231;업무수행기관과 담당자& 8231;역학조사 과정& 8231;지원자격과 전형방법 등을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스모프리피드& 8231;타이레놀서방정 등의 예를 들며 강의했다. 이어 유기연 교수(39기)는 4차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기술인 사물인터넷& 8231;로봇공학& 8231;빅데이터& 8231;3D프린팅& 8231;인공지능 등 향후 맞닥뜨리게 될 외부 도전에 대해 약사사회가 준비해야할 최적의 대응 전략은 물론 높아져 가는 소비자 니즈에 대한 대응전략에 대해 소개했다. 유하진 교수(26기)는 '태도가 답이다'라는 제목으로 변화하는 약업환경에서 약사라는 직업이 갖는 사회적 의미& 8231;고객을 대하는 태도와 미래 약업환경에서 경쟁력 있는 약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새로운 영역 개척 등 정신적& 8231;사회적& 8231;영적 건강 관리사로서의 약사를 지향하는 사유의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초도이사회에서는 글로벌 약사를 지향하는 동덕약대동문 춘강 약사아카데미 교육 강화를 위해 '학술 교육 편집'담당을 한 팀으로 묶고, 복지& 8231;회원고충처리, 기금& 8231;봉사, 기& 8231;지부대표 보강 승인과 모교 학생회(회장 김진형)와 연대한 '동약제 &홈커밍데이 & 8231; 모교 흙 동아리(동아리 짱 박정연)와 연대한 연 1회 사회약료봉사 신설을 승인했다. 동문회는 아울러 잠실동문회관 처리를 두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총동문회와 재단 측에 보낼 ‘약대동문 결의문’도 의결했다. 또한 동문회는 새내기 약사 후배들과 '화이트코트 세레머니'도 진행했다. 이순훈 회장 등 회장단은 자문위원들의 따뜻한 보살핌과 새내기 후배들의 능동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2018년 한 해 동안 동문 및 동문회의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고 재학생 신분으로 참석한 김진형 학생회장과 박정연 흙 동아리 회장은 "선배님들께 더욱 사랑받는 후배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화답했다. 동문회는 김채윤, 남혜진, 서은영, 최영순 부회장을 추가로 회장단에 선임했다.2018-04-09 15:27:39강신국 -
약대, PEET 시험보는 2+4년·통합 6년제 자율선택오는 2022학년도부터 약학대학을 보유한 대학들은 약대 학제를 현행 2+4년제와 통합 6년제 중 자율선택이 가능해진다. 9일 교육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일부개정안 입법예고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행 2+4년제는 약학계와 이공계를 중심으로 약대 기초교육과 전공교육 간 연계성 약화, 약대편입을 위한 이공계 학생 이탈 가속화, 과도한 사교육비 부담 등을 이유로 통합6년제 전환 요구에 직면했었다. 이에 교육부는 지난해 9월 약대 학제 개편 관련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해 공청회, 관계부처 협의 등 검토 후 학제개편 방안을 마련했다. 학제 개편 적용 시기는 2018년 기준 중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학에 진학하는 2022학년도부터 시행한다. 전국 35개 약대 모두 통합 6년제로 전환 시 2022학년도부터 약 1700 여 명의 약대 신입생이 선발된다. 통합 6년제로 전환하는 약대는 기존의 편입학 정원 이외에 2년의 약학 교육과정이 추가됨에 따라 편제정원이 증가하는데, 이 경우 다음 두 가지 방법으로, 대학설립, 운영규정 상 교사, 교지, 교원, 수익용 기본재산 등 4대 교육 요건(이하 4대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먼저 약대 편제정원 증가에도 불구하고 대학 내 타학부(과) 정원 감축 등 자체 정원 조정을 하지 않는 경우에는 4대 요건 충족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해당 대학의 4대 요건 충족여부에 대한 이행점검을 실시하며 4대 요건 미충족 시 학생 모집 정지 등 행정제재 조치를 부과한다. 아울러 대학 전체의 편제정원이 증가하지 않도록 대학 내 타학부(과) 정원 감축 등 자체 정원 조정을 하는 경우에는 4대 요건 충족을 위한 조치가 불필요하다. 다만, 이 경우에도 교원확보율을 전년도 비율 이상으로 유지하는 등의 추가 조치가 필요하다. 교육부는 2022년과 2023년 한시적으로 편입학을 병행해 약학 인력의 안정적 수급을 도모할 방침이다. 약학 교육의 사회적 책무성을 확보하기 위한 공공성 제고 방안도 추가된다. 우선,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지원대상자 등 경제적 취약계층 학생을 약대 입학정원의 7% 이상 정원 외로 선발한다. 지방 소재 약대의 경우 해당 지역의 고등학교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를 약대 입학정원의 30%(강원& 8228;제주권은 15%) 이상 선발한다.2018-04-09 12:30:26이정환 -
늘픔약사회, 21일 '환자안전과 약국·약사' 오픈세미나늘픔약사회(대표 최미희)는 오는 21일 저녁 6시부터 서울역 늘픔약사회 사무실에서 '환자 안전을 위해 약국, 약사는 무엇을 해야 할까'를 주제로 공개 세미나를 개최한다. 단체는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사망사건과 더불어 약국에서도 각종 실수와 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이런 문제들을 이제 구조적으로, 제도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방안 논의를 위해 이번 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단체는 빈크리스틴 주사, 시타라빈 주사가 뒤바뀌는 사망 사고로 환자안전법이 만들어졌지만 환자 안전에서 약사 역할은 배제돼 왔다고 주장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 김상희 의원이 약사 인력을 포함한 환자안전법 개정안을 발의했고 대한약사회에서도 환자안전관리본부를 설치해 환자 안전 위협 요인을 구조적으로 해결하고자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과 늘픔약사회 운영위원 최진혜 약사가 환자안전과 약국, 약사 역할을 주제로 발제에 나설 예정이다. 최미희 대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안전 사고에 대한 구조적 인식과 사회적 차원의 예방, 분석을 하는 약사의 역할에 대해 고민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신입약사님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 참가 신청은 https://goo.gl/nzmDvT에서 할 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늘픔약사회 사무국장(이윤정) 010-8770-5779으로 하면 된다.2018-04-09 09:40:27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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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약사학술제 11월 18일 코엑스서 열려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 학술제 준비위원회(위원장 함삼균 부회장, 간사 김은주 학술위원장·정경혜 약사교육특별위원장)는 5일 1차 회의를 열고 오는 11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4회 대한민국 약사 학술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조찬휘 회장은 “성공적인 학술제 개최를 위해 다양하고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여러 위원들의 지혜를 모아 달라”며 “빈틈없이 준비해 더욱 빛나는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삼균 학술제 준비위원장은 “대한민국 약사학술제가 약사직능과 회원의 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회원의 호응을 이끌 수 있는 학술제를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준비위원회는 학술제 슬로건과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하고, 진행 일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오전 9시부터 학술 강좌를 시작해 보다 많은 회원이 학술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했다. 더불어 논문 접수와 심사 일정 등에 대해 논의하고, 4월중으로 논문 공고를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2018-04-09 06:00:05강신국 -
서울시약, 고혈압·심혈관질환 전문약사교육 개강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 교육위원회(부회장 이시영·본부장 장광옥·위원장 김은준·김화명)는 지난 5일 저녁 9시 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18 서울팜아카데미 목요강좌 고혈압·심혈관계질환 전문약사교육과정’을 개강했다. 첫날은 사전 및 현장 등록한 약사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태생리학의 대가인 심상수 중앙대약대 교수가 순환기계 병태생리에 대해 강의했다. 앞으로 고혈압·심혈관계 병태생리를 이해하고, 고혈압, 허혈성 심질환, 이상지질혈증, 심부전증, 부정맥, 혈전색전증, 뇌졸중 등 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 등을 다룰 예정이다. 각 질환에 대한 약물요법의 케이스 스터디를 통해 일반약과 건강기능식품까지 약국 현장에서 전문적인 약료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임상지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신상신고를 필한 회원이면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에서 등록하면 된다. 교육비는 10만원이다. 본 교육과정을 80% 이상 이수한 수강생에게는 서울시약사회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김종환 회장은 "서울시약사회는 교육이 미래다라는 기치로 교육사업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약사 전문성에 기반한 약료서비스가 강화돼야 약사직능의 미래가 보장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시영 부회장은 "현장 임상경험이 풍부하고 수준 높은 명강의로 유명한 교수들로 강사진을 구성했다”며 “약사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수강을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약사회 홈페이지(www.spa.or.kr) → 약사회게시판 →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581-1001)2018-04-06 22:56:44강신국 -
약대생들 "의료기관 실습교육 표준화 가장 필요"약대생들이 현행 실무실습 제도의 최우선 개선 과제로 교육 표준화를 꼽았다. 인제대 약대 천부순 교수와 덕성여대 약대 신혜연 교수팀은 최근 발행된 한국임상약학회지 제28권에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 필수실무실습에 관한 학생들의 인식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미래 약사로서 가장 관심이 있는 분야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3.2%에 해당하는 70명이 '임상지식 습득과 의약정보'라고 답했다. 또 '병동 입원환자 처방검토와 복약지도'는 18.5%, '임상 약동학적 분석과 약물치료'는 17.3%, '외래환자 처방검토 및 복약지도'는 16.1%를 차지했다. 더불어 병원 실무실습 교육 중 가장 유익했던 분야를 묻는 질문에도 전체 응답자의 50%인 81명 학생이 '임상지식 습득과 의약정보'를 꼽았고, 응답 학생의 21.6%가 '병동 입원환자 처방검토와 복약지도'를 꼽아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대해 교수팀은 "사전교육 분야와 가장 관심있는 분야, 가장 유익했던 분야에 모두 가장 많은 학생이 임상지식습득과 의약정보를 선택했다"며 "향후 의료기관 실습에서 임상지식, 의약정보 제공에 관한 다양한 교과과정을 개발하는 한편 대학에서도 사전에 실습에 필요한 임상 지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개선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현재 병원 필수실무실습에서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묻는 질문에는 가장 많은 학생(47.2%)이 '전국 의료기관 실습교육의 표준화'라고 답했다. 학생들은 다음으로 '외래환자와 입원환자의 처방검토, 복약지도', '임상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이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로 꼽았다. 또 의료기관 필수실무실습 교육에 대한 만족도 부분에선 응답자의 75.4%에 해당하는 122명이 '만족한다'고 답했고, 향후 의료기관에 근무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57.4%인 93명이 긍정적이라고 했다. 연구팀은 "학생들이 원하는 실습의 표준화는 단순히 실습교재의 표준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닐 것"이라며 "지역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간 필수실무실습 교육에 표준화가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들이 실습 병원에서 창의적으로 임상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학습환경 마련이 돼야 할 것"이라며 "또 지역별,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교육 편차 해소를 위한 지원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각 지역 병원 실무실습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을 평가한 연구가 없었다"면서 "근거중심 교육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교과과정 개선방안을 모색하려 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와 경상남북도, 서울, 전라남북도, 충청남북도 등 7개 지역에 소재하는 전국 14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에서 필수실무실습을 수행 중인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2018-04-06 12:11:02김지은 -
병원약사회, 신규약사 연수교육 서울·부산서 진행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신입 약사들의 정체성 확립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18년도 병원 약제부서 신규약사 연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병원약사회 신규약사 연수교육 1차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 2층 대강당에서, 2차는 14일 부산대학교병원 강당에서 실시된다. 병원 근무 경력 2년 미만 약사들이 참여하는 이번 연수교육에는 1차 서울 교육에는 234명, 2차 부산 교육에는 95명, 총 3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약사회는 새내기 병원약사들이 받는 첫 번째 교육인 만큼 병원약제업무의 전반을 이해할 수 있는 기본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강의는 손현아 사무국장의 '한국병원약사회 소개 및 교육과정 안내'를 시작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이선아 계장이 전문약사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아산병원 김선자 부장이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사례'를, 서울대학교병원 서성연 과장은 'Medication error의 예방-사례중심'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유옥리 수석약사는 '소통하는 약사 되기'를 주제로 강의한다. 이은숙 회장은 "이번 교육은 병원약사로서 필요한 기본 지식과 선배 약사들의 업무 경험, 약화사고나 정보보호 등 사례를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병원약사로서 받는 첫 교육인 만큼 각오를 다지길 바라고, 소명의식과 자부심을 갖고 미래 전문약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18-04-06 10:21:45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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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안전인력에 약사 포함…복지부 "연내 법규 개정"[현장]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약사 역할' 정책토론회 주사제 취급 부주의에 따른 신생아 사망 사건으로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그 속에서의 전문약사 역할이 재조명되고 있다. 정부도 환자안전을 위한 전담인력에 약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4일 김상희, 박인숙 의원실 공동 주최로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관리,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의약계와 학계, 환자, 정부 단체 모두 환자 안전을 위한 약물안전의 게이트키퍼로서 약사 업무가 강화될 필요가 있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환자안전법상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가 포함돼 있지 않고, 약사의 다양한 임상 역할들이 제대로 평가도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에 대해선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환자 안전 관리, 왜 약사 역할이 필요한가 전문가들은 최근 벌어진 이대 목동병원 사태가 전문 약사의 안전한 약물 관리의 필요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입을 모았다. 대한환자안전학회 홍상범 이사(서울아산병원 중환자실 부실장)는 병원 중환자실은 전담 약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 이사는 "중환자실에선 대부분 고위험 약물이 사용되고 있고, 복잡한 치료약가 고가의 신약이 많아지고 있다"며 "약사의 도움없이 의사가 각 분야의 모든 약을 파악하고 있기는 쉽지 않은 형편"이라고 말했다. 그는 "해외에선 이미 임상 약사가 없으면 중환자실이 돌아가지 않을 정도가 돼 있다"면서 "미국에서는 임상 약사가 의료진과 회진을 같이 돌면 약물 부작용 감소는 물론 사망률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관 내 환자 안전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중환자실에서의 전담 임상 약사 인력이 확충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홍 이사는 "중환자실 특성상 임상 의사, 간호사 만으로는 도저히 환자 안전을 감당할 수 없고 임상 약사 역할이 필수가 됐다"며 "현재 상급종합병원에선 약사가 관여하는 수준이지만 현장에서 바라본 입장에선 지금보다 2배 이상 약사의 역할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도 "이번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사망 사건 만큼 약사의 안전한 약물 관리, 역할의 필요성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는 없다고 본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병원 중환자실과 더불어 일반 병동에서도 전담 약사가 전문적인 약료 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면서 "법적 근거 하에서 전문약사가 배출되고 약사도 의사처럼 각 세분화된 전문 약사들이 환자 약물 안전 사용을 위한 네비게이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약사의 임상 업무, 왜 확대되지 못하나 하지만 지금의 법과 제도 안에서는 조제 이외, 특히 환자 안전과 직결될 수 있는 처방검토와 중재 등에 대한 역할이 강화될 수 없는 형편이라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의료기관 내 약사들의 경우 전체 업무의 상당수가 조제에 치중될 수 밖에 없고, 임상 업무에 대한 별다른 이해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지속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는 것이다. 대한약사회 이모세 지역의약품안전센터장은 "일본의 경우 약사가 의료제공자 범위에 포함돼 의사, 약사, 간호사 모두 공중보건제도까지 총망라할 수 있게 돼 있다"며 "하지만 우리는 환자안전법상 환자안전관리 전담인력에도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등은 있는데 약사는 제외돼 있다.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약사의 역할 중 조제 뿐만 아니라 환자의 약 복용에 대한 전반적인 관리, 팀의료 등에 대한 적절한 수가가 부여될 수 있도록 제도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한국에프디시법제학회 권경희 회장도 "약사법 상에 약사의 약물케어 개념과 팀의료에 참여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해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약사들의 전향적인 약물 중재업무 참여를 장려할 필요가 있다"면서 "상급종합병원 중심으로 일부 환자에만 제공되는 약료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마련하는 것은 약사들만의 욕심이 아니라 세계적인 요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안전 확보를 위한 약사의 수가 항목 마련은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들에 약사 고용 동기를 부여할 것"이라며 "더불어 처방 단계에서의 의약품 적정성 검토로 약으로 인한 부작용, 약화사고 발생을 최소화해 총 보건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정부가 보는 환자안전 관리, 그 속에 약사 역할 정부도 그 어느때보다 환자 안전관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에서 약사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에 맞는 정책 마련과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내비쳤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의료기관정책과장 "의료기관 환자안전전담인력에 약사가 제외되면서 역할에 제한을 받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다"며 "올해 하반기 환자안전종합대책 후속 조치 중 환자안전법 시행규칙에 전담인력에 약사를 포함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발혔다. 정 과장은 "이번 이대 목동병원 사건으로 약물 관리와 약사 역할에 대해 살펴보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휴일, 주말에 병원에서 전담 약사를 둘 경우 수가를 부여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올해 안에 확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병원 약사 인력 기준, 임상 업무에 대한 별도 수가 부여 등에 대해선 근거를 마련한 후 단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 정 과장은 "병원 약사 인력 기준 개정은 약무정책과와 협의를 거칠 부분이고 약사 수급 계획과도 맞물려 살펴봐야 할 것"이라며 "어떤 식으로든 현재 300병상 미만 종합병원의 약사 1명으로 규정돼 있는 점은 추가적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윤병철 약무정책과장도 "병원약사 인력 기준과 관련해 실제 병원 실사를 해보니 정원 기준인 약사 1명을 채우지 않고 있는 곳도 꽤 있었다"면서 "중소도시 220병상 규모 병원에 가보니 평균 4~5명의 약사는 필요했다. 문제는 인력 확대에 따른 병원의 재정이다. 병원의 인건비 부담을 어떻게 나눠 감당해야 할 지는 고민되는 부분"이라고 했다. 윤 과장은 "약사의 임상 업무에 대한 수가의 경우는 병원에서 약사 업무에 대한 질 평가를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 등을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2018-04-05 06:30:00김지은 -
"약사 업무 80% 이상 조제…처방중재 역할 확대 필요"[현장] '환자안전과 약물관리, 그리고 약사' 정책토론회 환자 안전을 위해 약사가 의료기관에서 떳떳하게 임상 활동을 할 수 있는 사회, 제도적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4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환자안전을 위한 약물관리,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김상희, 박인숙 의원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약과 환자 안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 삼성서울병원 김정미 약제부장은 "현재는 임상업무에 약사를 충분히 배치하기 쉽지 않은 구조"라며 "환자 안전을 위해 처방중재에서부터 약사가 집중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약제부장이 약사의 처방중재 필요성을 강조한 이유는 의료기관에서 발생하는 환자 안전 사고 중 약물오류, 그 안에서 처방오류가 차지하는 비중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환자 안전사고 중 약물오류는 전체 사고 중 2위를, 약물오류 중 처방오류가 41.4%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런 오류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약사는 정작 해당 업무에 집중할 수 없는 환경이라는 게 김 부장의 설명이다. 실제 병원에서 약사 업무를 보면 업무 비중의 18%는 처방검토와 중재에, 조제는 82%를 차지한다. 현재 병원 현장 구조상 약사는 조제에 집중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는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의 경우 일일 입원환자의 처방은 1900건이 나오고 여기서 약사가 처방검토와 중재를 거쳐 일평균 22건의 중재가 발생한다. 이것은 전체 처방의 1%대다. 또 병원에서 하루 중환자는 평균 90명이 입원, 1100건의 처방검토가 발생하는데 있고 이 과정에서 하루 40건, 3.6% 중재가 발생한다. 김 부장은 "중환자실의 경우 전담약사 배치돼 있는 만큼 상대적으로 높은 처방중재 건수가 나오고 있다"면서 "일반 병동은 약사 1인당 1000여건의 처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집중적으로 중재에 나서기가 쉽지는 않다. 또 이 과정이 예방 위주 업무이다 보니 그 역할이 잘 부각되지 않는 측면도 있다"고 말했다. 약사의 처방검토, 중재 역할에 대한 사회적인 인정과 제도적인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현재 국내 병원들에서의 처방검토는 환자의 상명병, 나이, 검사수치 등 환자 정보에 의해 검토해 약물 간 상호작용, 용법과 용량, 투여횟수, 투여기간 등을 보는데 그치고 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약사의 처방검토를 제도화 해 환자가 입원하면 입원 전 복용하던 약물부터 파악해 입원 중은물로 퇴원 후 귀가하거나 다른 병원으로 전원할 때까지의 총괄적인 약물관리 업무를 통칭하고 있다. 이런 제도가 약물 부작용 등으로 인한 30일 이내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율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또 국내에서는 현재 특수 병동에 한해서만 처방중재가 진행되고 있는데 반해 선진국들은 전 병동에 일반화된 서비스가 되고 있는 점도 재고해 봐야 할 부분이다. 김 부장은 "병동에서 전담 약사를 요구해도 조제 인력을 쪼개 보내야 하는 형편에서 쉽지 않다. 떳떳하게 약사가 병원에서 임상업무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왔으면 한다"며 "약대 6년제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 등을 감안했을 때 환자 안전과 서비스를 위해 약사의 임상업무와 역할이 확대되야 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먼저 의료기관에서 약사 역할에 대한 이해와 인정이 필요한 것"이라며 "환자 약물 안전 활동에 약사를 포함시켜야 하고 조제 활동에 대한 약사의 부담을 축소하는 동시에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위해 약사가 팀의료에 일원으로 포함돼야 한다. 이를 위해 병원약사 인력, 수가 개선이 선행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18-04-04 15:05:54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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