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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어드 1000억·에스원엠프 100억원 돌파 눈앞B형간염치료제 비리어드(수입 길리어드·판매 유한양행)가 올 한해 원외처방액 1000억원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넥시움 퍼스트제네릭 에스원엠프(대원제약)도 출시 2년차 블록버스터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3월 원외처방액에서 비리어드는 원외처방액 94.2억원, 에스원엠프는 9.1억원을 기록했다. 이 추세대로라면 비리어드는 연간 원외처방액 1000억 돌파가 유력하다. 작년 1000억원을 돌파한 약물은 라이벌 B형간염치료제 바라크루드와 만성골수성백혈병치료제 '글리벡' 밖엔 없다. 비리어드는 작년 903억원의 청구액을 기록했다. 이로써 비리어드는 2012년 출시후 3년만에 처방액 1000억 메가 블록버스터 대열 합류가 유력해졌다. 특히 내달부터는 두가지 계열 이상의 치료제에 내성이 생긴 다약제 내성 환자에도 비리어드 단독으로 치료해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처방액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비리어드의 돌풍은 바라크루드의 위세를 무릎쓰고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기본적으로 신뢰감있는 약효에다 유한양행의 영업력이 만나 출시 이후 성장곡선이 멈추지 않고 있다. 에스원엠프는 30여개 동일제제 경쟁을 물리치고, 올시즌 새로운 블록버스터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매월 9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한다면 100억 돌파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항궤양제 넥시움의 퍼스트제네릭인 에스원엠프는 기술적 장애물을 극복하고, 경쟁 제약사보다 앞서 상업화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미 오리지널뿐만 아니라 제형이 다른 동일성분 개량신약이 자리를 잡고 있었던데다 이후 20여개 제네릭이 쏟아지면서 어려운 경쟁을 펼쳐야 했다. 에스원엠프도 비리어드처럼 작년 8월 출시 이후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두 제품은 강력한 선발약물이 존재하고 있음에도 활발한 마케팅·영업을 통해 포스트 블록버스터로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어 동종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2015-04-17 06:14:57이탁순 -
유통협회 "한미 HMP몰 폐쇄하라"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가 한미사이언스 관계사인 의약품 유통 전담 온라인팜을 향한 본격적인 투쟁을 선언했다. 유통협회는 16일 회장단 회의를 통해 성명서를 채택하고 'HMP몰을 폐쇄하고, 의약품 유통업권 침해를 중단을 촉구했다. 유통협회는 "제약계를 대표하는 대형업체로, 본연의 역할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는 모범을 보여야 함에도 의약품유통 업권을 무차별적으로 침해했다"며 "이는 유통업계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유통협회는 "의약품유통업계는 생존권을 걸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2015-04-17 06:00:18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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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 황사·미세먼지 예방 3종세트 판매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은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발생되는 다양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시원타조아 나잘스프레이', '트로후레쉬 스프레이', '오랄 스프레이 프로폴리스'로 구성된 호흡기 3종 세트를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원타조아 나잘스프레이는 코 안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으로 신속한 약효 발현이 가능하며 코감기(급성비염), 알레르기성 비염 또는 부비동염에 의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머리무거움 증상 완화에 효과적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시원타조아 나잘스프레이는 처방전없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회사 측은 또 트로후레쉬 스프레이가 목통증 및 구내염 치료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으로 주성분인 수용성 아줄렌은 항염, 진통, 진정, 항알러지 효과가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목염증이나 통증시 증상을 완화해주며 스트레스, 피로에 의한 구내염, 부종, 쉰 목소리에도 효과적이고 덧붙였다. 용기 노즐을 입안이나 목 등 환부를 향하게 하고 적당량을 1일 수회 분사해주면 된다. 맛이 순해 어린이 및 여성들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 오랄 스프레이 프로폴리스는 구강과 인후의 항균 작용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구강에 서식하는 유해 미생물의 생육을 억제해 구강 건강 및 미생물의 인체 침입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고 프로폴리스 지표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1일 섭취량의 최대량인 17mg이 함유돼 있다. 회사 관계자는 "잦은 황사나 미세먼지로 인해 코가 불편할 때는 시원타조아 나잘스프레이를, 목에는 트로후레쉬 스프레이, 구강에는 오랄 스프레이 프로폴리스를 권해드린다"며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황사대비 대표 제품군으로 포지셔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2015-04-16 09:49:58이탁순 -
백제약품 약진…'1조기업' 지오영 매출 영업이익 주춤지오영이 매출과 순이익 면에서 다소 주춤한 실적으로 1위를 차지했고, 백제약품이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눈에 띄는 성장을 보이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데일리팜이 15일까지 금융감독원에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의약품 도매업체 129곳(온라인팜 제외)을 집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위 10위 업체에는 지오영과 백제약품, 인천약품, 티제이팜 등의 종합도매업체와 지오영네트웍스, 엠제이팜, 신성약품 등의 병원도매 등이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구체적인 실적 부분에선 매출 성장세와 이익 면에서 서로 엇갈린 행보를 보였다. 지오영은 1조원대 매출을 유지했지만 지난해와 비교해 매출이 1조720억원에서 1조123억원으로, 영업이익이 239억에서 203억으로, 순이익은 172억원에서 149억원으로 주춤했다. 각각 5%에서 15%정도 감소세를 보였다. 백제약품은 다른 양상을 보였다. 백제약품은 지난해 실적이 7455억원을 보이며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09%, 41% 증가하며 규모와 내실 모두에서 좋은 성적을 보였다. 지오영네트웍스는 매출이 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적자를 면치 못했다. 티제이팜은 매출이 22%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2% 성장과 4.9% 감소세를 보여 대조를 이뤘다. 인천약품 역시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으며, 복산나이스팜은 매출 5% 성장, 영업이익 33% 감소, 순이익 10% 감소세를 보였다. 이 밖에 매출이 감소한 업체는 엠제이팜, 남양약품, 태전약품, 부림약국(대구), 서울지오팜, 기영약품, 아남약품, 대전지오영, 원일약품, 복산약품, 아세아약품 등이었다. 영업이익에선 이노베이션메디칼팜과 대구약품 등이 흑자 전환했고 순이익은 청십자약품, 아남약품, 동보약품, 광림약품 등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눈길을 끌었다. 도매업계 관계자는 "계속된 경기 불황으로 많은 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그럼에도 성장동력을 갖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5-04-16 06:15:00정혜진 -
프로야구 초반 열기…"제약사들도 즐겁다"제약사들이 올해도 프로야구 마케팅에 열 올리고 있다. 연간 600만 관중이 몰리는 프로야구는 건강함을 내세우는 제약사에게 최고의 마케팅 수단이기 때문이다. 조아제약은 7년 연속 '프로야구 대상'을 후원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해 올해로 7년째를 맞고 있다. 올해부터는 MBC스포츠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에 시청자 퀴즈 포맷으로도 선보여 홍보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아제약은 또한 NC다이노스 홈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예년보다 적극적인 기업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화제약도 3년 연속 두산베어스와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두산 코칭스태프를 포함, 선수단 전원이 유니폼 후면 상단에 '대화제약' 태그광고를 부착한다. 17일에는 홈경기 스폰서데이 이벤트를 진행해 국내 최초 붙이는 록소프로펜 파스인 '록소나'를 경기전 두산베어스 선수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대화제약 필러 제품 브랜드인 '아말리안'의 광고 모델인 탤런트 김정민이 이날 시구를 한다. 대화제약은 잠실구장 현수막 광고를 통해서도 회사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근화제약과 드림파마를 인수한 다국적제약사 알보젠코리아는 한국야구협회(KBO),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투수가 세이브를 기록할 때마다 의료취약계층의 아이들을 위해 20만원씩 적립키로 했다. 이번 드림 세이브 캠페인은 프로야구 정규시즌 동안 투수들이 1세이브를 달성할 때마다 알보젠코리아가 20만원을 적립해 대한적십자사가 추천한 아픈 아이들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알보젠코리아는 가장 많은 세이브를 기록해 기부금 적립에 기여한 선수에게 별도로 100만원의 상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밖에 국내 유수 제약사들이 경기장 내 펜스광고를 통해 제품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동국제약은 프로야구는 아니지만, 리틀야구 국가대표팀과 여자야구팀 '안양산타즈'를 후원할 예정이다.2015-04-15 12:24:53이탁순 -
삼진, 판매 적립금으로 4월 봉사활동삼진제약(대표 이성우)은 사장과 전 임직원이 4월 한 달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뉴스타틴-에이 1% 사랑나눔 운동'을 펼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1% 사랑나눔 봉사'는 삼진제약이 특정 제품의 연간 매출 중 1%를 적립한 기금을 가지고 직원들이 직접 전국의 소외계층을 찾아 성금 전달과 더불어 현장봉사를 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사장부터 생산 현장 직원까지 전 직원이 모두 참여하며, 돈이나 물품만 기부하고 마는 형식적인 사회공헌에서 벗어나 임직원들이 직접 몸으로 뛰며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보듬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진제약 전 직원은 4월 말까지 개인 또는 부서 단위로 선정한 시설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회사로부터 기부금을 지원받아 봉사 대상의 필요에 따라 물품이나 기부금으로 전달한다. 삼진제약 임직원들이 전국에서 봉사를 펼치는 곳은 병원, 노인복지시설, 무료급식소, 장애우 거주 시설, 독거노인 가정 등 50~60여 곳에 이른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국 지방 영업소, 판교 중앙연구소, 오송 공장, 향남 공장 등 전국에 있는 삼진제약 650여 임직원이 참여한다. 올해 기부와 봉사활동을 위해 삼진제약은 2014년 한 해 동안 '고지혈증 치료제 뉴스타틴-에이 1% 나눔 기금' 사내 캠페인을 통해 후원 기금을 마련했다. 올해 첫 현장 봉사는 이성우 사장과 새내기 신입직원 20명, 마케팅팀 임직원 12명이 함께 나섰다. 성북구 하월곡동에 있는 성가복지병원(병원장 이쟌느 수녀)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직접 자원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회복지법인 성가소비녀회가 운영하는 성가복지병원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무의무탁 환자를 치료하는 병원이다. 국가 보조를 받지 않고 순수 후원과 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운영한다.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환자들을 무료로 치료하고 급식소 통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성우 삼진제약 사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봉사활동에 나서준 것에 고마움을 느낀다"며 "경기 양극화가 심해지며 취약 계층의 시름이 깊어 가는데, 삼진제약은 불편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쏟겠다"고 밝혔다.2015-04-15 10:01:37이탁순 -
제약 처벌 강화 일사천리…의사 제재는 '미적 미적'2010년 11월 '리베이트 쌍벌제' 도입 이후에도 불법 뒷거래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게 일반적인 평가다. 그래선지 쌍벌제 후속입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실제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을 시작으로 남인순 의원, 김정록 의원, 양승조 의원, 인재근 의원, 류성걸 의원이 이른바 '리베이트 제재강화법'을 잇따라 발의했다. 문제는 국회가 이들 법률안에 대해 선별적으로 접근하고 있다는 데 있다. 일명 '리베이트 투아웃제'로 불린 남인순 의원의 건강보험법개정안은 발의된 지 반년 만에 일사천리 국회를 통과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보험의약품이 리베이트와 연계되면 건강보험 적용을 정지하고, 재적발되면 급여목록에서 삭제하는 내용으로 제약사 처벌을 강화하는 법이었다. 반면 의·약사나 요양기관을 타깃삼은 제재강화법은 처리되지 않고 미적거리고 있다. '의사 봐주기'라는 비판도 나올 법하다. '리베이트 제재강화법(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은 오제세 전 보건복지위원장, 김정록 의원, 인재근 의원, 양승조 의원, 류성걸 의원 등이 발의한 10건의 법률안이 현재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오제세 전 위원장 법률안의 경우 2012년 하반기에 발의돼 2년이 훌쩍 지난 현재까지도 '서랍속'에서 먼지만 쌓이고 있다. 불법 리베이트를 척결하기 위해 필요한 법률안이라면 한꺼번에 병합 심사해 신속히 처리하는 게 국회가 해야할 책무다. ◆오제세법=의료법, 약사법, 의료기기법 등 3개의 개정법률안으로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 범위를 확대하고, 관련 행정처분과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다. 리베이트 제공자와 수수자 등에 대한 공표 제도도 포함돼 있다. 세부내용을 보면, 현행 법률은 리베이트 제공주체를 제약사, 의약품도매상 등으로 열거해서 규정하고 있다. 이러다보니 제3자나 각종 컨설팅회사 또는 마케팅 업체를 동원한 편법 행위에 대한 처벌이 곤란하다. 사각지대가 존재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이런 문제를 없애기 위해 '누구든지 의약품 등의 채택·처방유도·거래유지'를 위해 의·약사 등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리베이트를 3회 이상 받은 경우 먼허를 취소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현재는 1년 이내의 범위 내에서 자격정지 처분된다. 아울러 리베이트를 주고 받았다가 적발돼 행정처분을 받은 위반자의 인적사항을 공표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과징금 상한액은 2억원에서 5억원, 벌칙규정은 '2년 이하의 징역에서 3년 이하의 징역'으로 강화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김정록법=의료인 등 의료관련 업종 사외이사 선임 때 신고의무를 부과하는 의료법개정안으로 2013년 11월 발의됐다. 리베이트 유형으로 사외이사 제도가 악용되는 것을 방지하려는 취지라고 김 의원은 당시 제안이유를 밝혔었다. 구체적으로는 '의료인 또는 의료기관의 장은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의료관련 업종의 사외이사로 선임·해임 또는 퇴임되는 경우 복지부장관에게 그 사실을 30일 이내에 신고'하도록 의무화했다. 이행하지 않으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복지부와 의료계는 이 개정안에 부정적 의견을 내놨다. 복지부는 개정안 취지에는 공감하지만,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의사협회, 치과의사협회, 병원협회는 사외이사제도의 취지에 역행하고 다른 직종과 형평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한다고 했다. ◆양승조법=양벌규정을 신설하는 의료법개정안이다. 지난해 11월 발의됐다. 약사법은 쌍벌제 도입 당시 리베이트 처벌규정을 마련하면서 양벌규정을 함께 뒀다. 법인 또는 개인의 대리인이나 사용인· 종업원인 행위자를 벌하는 외에 그 법인 또는 개인에게도 벌금형을 부과하는 내용이다. 의료법에도 양벌규정을 신설해 행위자가 소속된 기관 또는 개인을 함께 처벌하도록 하는 게 개정안의 주요내용이다. 복지부는 개정안에 찬성했지만, 의사협회와 병원협회는 반대의견을 제시했다. ◆인재근법=약사법, 의료법, 의료기기법 등 3건의 법률안으로 역시 지난해 11월 발의됐다. 세부내용을 보면, 먼저 ▲본인의 요청에 따라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는 행위 ▲본인의 경영자금의 보전, 부동산·비품 구입, 시설의 증·개축 등에 소용되는 경제적 이익 등을 받는 행위 ▲반복적·지속적으로 경제적 이익 등을 받는 행위를 불법 리베이트로 간주해 처벌한다. 불법 리베이트 구성요건인 '판매촉진 목적'을 입증하기 어려워 리베이트 적발이 쉽지 않은 현실을 감안해 특정행위를 하면 판매촉진이 있었다고 간주해 해당 범죄행위를 근절한다는 취지다. 개정안 또 모든 경제적 이익에 관한 회계처리 및 결산자료를 매년 복지부장관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이행하지 않으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한다. 이에 대해 의사협회는 판매촉진을 위한 경제적 이익 제공이라는 범죄의 주관적 구성요건에 대한 간주규정은 무죄추정의 원칙에 위배될 소지가 있다며, 반대입장을 밝혔다. 병원협회는 판매촉진 목적 이외의 경제적 이익의 수수는 원칙적으로 사인간의 자유로운 법률관계 형성으로 이뤄질 수 있다면서, 회계자료를 모두 제출하도록 의무화하는 것은 사적자치 원칙에 위배될 수 있고, 국가의 과도한 개입으로 인한 과잉입법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류성걸법=의료법과 약사법 두 건의 개정법률안이다. 지난해 12월 발의됐는데, 벌칙조항을 '2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서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상향 조정하도록 했다. 류 의원은 제안 이유에서 "(의약품 등의 거래와 관련해) 부당이득을 취득한 자에 대해서는 형법상의 배임수증재에 준하는 처벌을 받도록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2015-04-15 06:15:00최은택 -
서울유통협 분회장들 "본격 활동" 선언서울시유통협회 산하 3개 분회장들이 강한 협회를 위한 의지를 다졌다. 목표는 분회 활성화를 통한 회세 확장이다. 14일 서울유통협회는 강남과 강북, 강서로 분회조직을 정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강남분회는 조찬휘 성산약품 사장이 회장을 맡아 오는 27일 첫 모임을 갖는다. 총무는 유영규 유평약품 사장이 선임됐다. 조 분회장은 "유통협회 3대 민생현안이 불용재고, 다국적사 저마진, 대형제약사 온라인몰 문제 등"이라며 "회원사 참여를 위해서라도 서울유통협회가 분회조직 활성화를 통해 협회에 힘 보태 현안해결에 일조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는 29일 첫 모임을 갖는 강북분회는 김준현 경인제약 사장이 분회장을 맡았다. 총무는 첫 모임에서 선임될 예정이다. 김 사장 역시 서울시유통협회에 힘을 실어 주기 위해 지역 업체들의 회무참여를 유도해 나겠다는 방침을 전했다. 김 사장은 "임맹호 회장이 취임하면서 분회조직을 정비, 분회 역량이 강화될 수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각 권역별 분회와 서울지부의 유기적인 회무활동은 전체 업권 위상을 강화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서분회도 내달 4일 모임을 갖는다. 강서분회는 박영식 세이팜 사장이 회장에 선임됐으며 총무는 나이스팜 박춘재 사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분회활동 핵심은 회원사는 물론, 비회원사 이익 대변에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 회장은 "서울 소재 유통업체 50%가 비회원사"라며 "이들의 협회 회무 참여 동기는 이익 창출일 것이며, 이를 위해 업체들이 현장에 필요한 부분을 해결해주는 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2015-04-15 06:14:00정혜진 -
복지부·식약처, 교품해법 방치…국회 "제한 허용 필요"고열량 저영양 식품 약국입점 소비자 현혹 우려도 제기 정부가 약국 간 교품 해법을 찾아보겠다고 해놓고 팔짱만 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법령이 정한 허용범위 외에는 교품을 하지 말라는 의미로 해석 가능한데, 정작 대책마련을 요구하면 '협의한다'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정록 의원은 4월 임시회 식약처 업무보고 서면질의를 통해 약국 간 교품이 중단된 이유를 물었다. 그러면서 "포장(PTP, 호일 등) 및 용기범위 제한, 의약품관리대장 작성 의무화 등 안전성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약국 간 교품을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2013년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을 통한 약국 간 의약품 상시 거래의 안전성 문제가 제기돼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를 벗어난 약국 간 거래(교품)를 중지하도록 조치했다"고 답했다. 이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관리방안에 대해 복지부, 약사회 등과 협의했다"고 했지만, 협의내용은 언급하지 않았다. 진전된 협의결과가 없었던 탓이다. 식약처, 복지부, 약사회가 참여한 간담회는 2013년 11월과 2014년 9월 두 차례 가졌다고 했다. 간담회를 두번만 실시하고 개선방안은 찾지 못한 채 그동안 방치해온 것이다. 그런데도 막상 국회가 지적하자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는 형식적인 답변은 빼놓지 않았다. 식약처는 14일 국회에 제출한 서면답변에서 "현행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이외 약국 간 거래 관리방안에 대해 유통의약품의 안전, 회수책임 등 소비자 위해요인을 고려해 복지부, 약사회 등 유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김 의원은 '고저식품'의 약국 판매 문제도 지적했다. '고저식품'은 열량이 높고 영양가가 낮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일컫는다. 김 의원은 "기업들이 마케팅 전략으로 안전성 등 이미지 홍보를 위해 고저식품을 약국에 입점시키고 있다"면서 "규제가 쉽지 않겠지만 약국에서 판매 가능한 과자류 기준을 만들어 소비자들이 현혹돼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약국에서만 팔 수 있는 과자류와 약국에서 팔 수 없는 과자류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했다. 식약처는 "다만, 어린이 건강을 감안해 자율적으로 판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약사회와 식품산업협회에 협조 요청했다"고 했다. 또 "고저식품 지정제 실효성이 확보되도록 기준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했다.2015-04-14 12:24:55최은택 -
조아제약, 프로야구 마케팅 7년 연속 진행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이 프로야구 발전을 위해 제정한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을 통해 국내 프로야구를 7년 연속으로 후원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2009년부터 조아제약과 일간스포츠가 공동 제정하여 올해로 7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의 제약사 주최 야구 축제이다. 올해부터는 MBC스포츠의 야구 전문 프로그램 베이스볼 투나잇에 시청자 퀴즈 포맷으로도 선보여 홍보효과가 배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NC다이노스의 홈 구장인 마산구장에 펜스광고를 집행해 ATL과 BTL을 아우르는 통합 마케팅 커뮤니케이션을 본격화했다 조아 관계자는 "TV와 신문, 야구장 현장 시상식을 통해 시청자 및 독자, 야구장 관람객 등 전국민들에게 제품 브랜드 및 사명이 자연스럽게 노출되기 때문에 기업이미지 제고 등 수치화할 수 없는 홍보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은 프로야구 페넌트레이스 기간에는 매 주간(상금 50만원) 및 월간(상금 100만원) MVP를 선정하여 수상자 홈구장이 위치한 조아제약 영업소 직원이 직접 시상하고, 연말 최종 시상식에서는 대상 한명을 비롯, 각 부문별 우수선수를 시상한다.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연말 시상식은 국내 프로야구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약중인 선수, 아마추어 선수까지 포함하는 대축제의 장이다. 한 해동안 대활약을 펼친 대상 수상자(MVP)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트로피가 수여되고, 최고 투수와 타자, 최고구원투수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 300만원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최고 수비상, 프로 감독상, 프로 코치상, 프런트상, 프로 심판상, 아마 MVP 및 지도자상, 특별상, 공로상 등 총 15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조아제약은 건강과 직결된 스포츠 분야 협찬으로 제약회사로서 기업이미지 제고는 물론 회사 및 대표상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 효과를 얻고 있다. 또한 시상식에 자사 영업직원이 직접 참여함에 따라 애사심 고취와 사기 진작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2015-04-14 09:16:26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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