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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넥신' 복합제 본격 마케팅…50억대 육성비급여 충격파를 겪었던 SK케미칼의 대표 브랜드 기넥신 복합제가 올해부터 본격 발매에 들어간 가운데 전사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어 주목된다. SK케미칼은 6년간 개발한 기넥신 복합제 리넥신(Cilostazol 100mg +ginkgo, biloba ext. 80mg)을 올해부터 발매에 들어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리넥신은 은행잎제제 기넥신(은행옆엑스)과 오츠카제약의 대형 항혈전제인 프레탈 성분(실로스타졸)을 복합한 품목. 이 제품은 지난해 11월 최종 허가를 마치고 오츠카 프레탈과 동일한 약가인 정당 711원의 약가를 받아 지난 1월 15일부터 시장에 선을 보였다. 리넥신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수백억대 청구실적을 기록한 대형 일반약의 복합제 변신이라는 데 있다. 그동안 SK케미칼은 은행잎제제인 기넥신이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하며 매출 확대에 기여해 왔지만 전액 본인부담으로 돌아서면서 매출이 크게 하락하는 등 고전해왔다. 따라서 SK케미칼은 기넥신 복합제 개발을 통해 새로운 시장 창출은 물론, 비급여 아픔을 딛고 기넥신 명성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특히 기존 기넥신이 혈액순환 개선과 손발저림 등에 적응증을 갖고 있었지만, 리넥신의 경우 만성동맥폐쇄증에 따른 궤양치료와 뇌경색치료제로서 적응증을 갖게됨에 따라 시장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기넥신과 프레탈이 연간 20만건 이상 병용처방됐다는 점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는 점에서 리넥신이 향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질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SK측은 뇌졸중 재발방지 및 말초동맥성질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의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디테일 강화에 나서고 있지만 병원급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발매 첫해인 올해 50억원대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품목 등극이 가능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리넥신과 경쟁을 벌일것으로 예상되는 오츠카 ‘프레탈’은 400억원대 대형품목으로 종병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리넥신의 가세로 시장 재편이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모아진다.2010-03-24 06:55:10가인호 -
청십자 "영남대병원 7%선에서 최종 계약"청십자약품이 영남대병원과 2010년도 원내 소요의약품에 대한 납품 계약을 23일 최종 체결했다. 청십자약품은 "재입찰 결과 낙찰되지 않았던 영남대병원이, 최저 응찰 회사인 청십자약품과 수의시담을 시도해 유찰 7일만에 합의를 통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납품중인 가격보다 약간 상승한 7%선에서 계약했다"면서 "품목을 보유한 제약사는 물론 지역의 기존 동업자 간에도 화합 차원의 최대한 예우를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계약은 2010년도 원내 소요약품으로써 아빌리파이 5mg 외 1972종이다. 또한 계약 기간은 2011년 3월 말까지인 것으로 알려졌다.2010-03-23 16:37:57박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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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영, 유통센터 증축…물류능력 3배 증가지오영이 80억원을 투자해 인천 물류센터를 증축했다. 이로 인해 3자 물류 능력이 기존의 3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지오영은 23일 인천 물류센터에서 증축 준공식을 갖고 4층 규모, 2900여평의 물류센터를 증축했다고 밝혔다. 기존 인천 물류센터는 약 1200plt(파레트) 규모의 의약품을 유통할 수 있었으나, 이번 증축으로 6000plt 규모로 늘어난 것. 화이자 등 경구제를 많이 보유한 상위 다국적 제약사의 경우, 2000plt 정도임을 감안하면 쥴릭과 본격 경쟁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는 평이다. 이번 증축으로 지오영은 국내 의약품 3자 물류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고 평가했다. 지오영 조선혜 회장은 "외국의 사례를 봐도 국내에서 3자 물류는 더 커진다고 생각한다"며 "유통의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희구 회장도 "현재 다국적사는 6곳, 국내 제약·도매는 8개 업체를 서비스하고 있다"며 "이번 증축으로 냉장창고가 대폭 확대돼 냉장보관에 어려움을 겪는 회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2010-03-23 11:55:01박철민 -
조아, 고단위 소염효소제 '솔라제정' 출시조아제약(대표 조성환)은 염증성 단백 분해작용과 부종 완화효과가 있는 고단위 소염효소제 솔라제정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라제정은 프로나제B가 함유되어 수술 및 외상, 만성부비동염 등으로 인한 염증성 부종을 완화시켜주고 기관지염, 기관지천식, 폐결핵 등으로 인한 담객 배출을 도와주어 그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효과적으로 개선해준다는 것. 솔라제정의 주성분인 프로나제B는 염증 유발 단백질을 분해하고 생리활성을 억제하여 염증성 부종에 대한 완화효과를 나타내어 여러 염증 환자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솔라제정은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일반의약품으로 6정단위 PTP 포장으로 출시되어 휴대가 간편하며, 성인 기준으로 1일 1.5~3정을 3회로 나누어 복용할 수 있다. 조아제약은 약국가에서 신제품 출시를 홍보하고 기존 출시된 소염진통제와 항생제 등과 공동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2010-03-23 11:00:22가인호 -
매출 높은 도매, 최대 500만원 연회비 차등도매협회가 올해부터 매출에 따라 연회비를 차등 적용한다. 도매협회(회장 이한우)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위임된 연회비 차등화 적용에 대한 회원사 서면총회를 실시한 결과 76.7%의 찬성으로 연회비 차등화가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정회원 및 대의원 총 463명 중 336명이 투표해 257명의 찬성으로 투표율 비례 76.7%의 찬성으로 나타난 것. 이에 따라 도협 연회비는 올해부터 연매출 ▲2000억이상 회원사, 500만원 ▲1000억이상 2000억 미만, 400만원 ▲500억 이상 1000억 미만, 300만원 ▲200억 이상 500억 미만, 200만원 ▲200억 미만, 100만원 등이다. 이에 따라 도협은 427개 회원사 기준, 3억8430만원에서 2억3570만원이 늘어난 6억2000만원으로 연회비가 증가했다. 한편 도협은 신규회원사의 경우 정회원 200만원, 준회원 100만원의 입회비만 내면 당해연도 연회비 및 회관건립기금 200만원이 면제된다고 설명했다.2010-03-23 06:44:16박철민 -
공정규약 설명회 31일 2시…구체방안 제시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그러나 규약 세부기준 설명회가 규약 시행 하루 전날에 개최된다는 점에서 업계가 마케팅 가이드라인 기준을 정하는 데 상당히 애로를 겪을 것으로 보인다. 제약협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 팔레스호텔에서 '의약품 거래에 관한 공정경쟁규약' 및 '공정경쟁규약 세부운용기준' 개정과 관련해 제약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규약 설명회에서는 정진욱 공정위 제조업 감시과장과 권순국 제조업 감시과 사무관이 연자로 참여해 제품설명회, 부스참여, 기부금지원, 의약학 학술대회, 접대비 기준 등 규약 세부규정에 대한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제약업계의 마케팅 방향에 대해서도 조명할 계획이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당초 이번주에 설명회를 개최하려고 했으나, 일정상 설명회가 한주 연기됐다"며 "내달 1일 시행을 앞두고 업계의 영업 및 마케팅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공정경쟁규약 및 세부운용기준 개정 내용에 대해 제약사의 질의를 받고 있다며, 마케팅· 영업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해 질의문을 작성하여 공정거래팀에 24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번 공정규약 설명회가 당초 23일에서 한주 연기됨에 따라 마케팅 방향을 설정해야 하는 제약업계는 어느정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제도 시행 전날에 규약 세부운용기준 설명회가 개최됨에 따라 제약사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며 “규약 세부운용기준에 대한 개선점 등이 논의될수 있는 기회가 사라졌다는 점에서 안타깝다”고 말했다.2010-03-22 12:24:33가인호 -
아이월드제약, 천연물 신약후보 기술이전메타바이오 중앙연구소 천연물신약부서와 아이월드제약은 천연물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이전 및 연구개발을 위한 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 이전 계약은 신약후보물질 컨설팅 전문 회사 맵스컨설팅그룹 주도로 이뤄졌으며 향후 업무에도 양사간 협조키로 결정했다. 이번 물질은 메타바이오 중앙연구소에서 1차 스크리닝을 통해 신약화 가능성을 확인하였고비교약제 테스트 (심바스틴 고지혈치료제) 및 동물실험, 그리고 독성테스트를 걸쳤다. 일차적으로 중성지방치료 및 콜레스테롤 치료에 초점을 맞춰 제품을 출시하며 뇌혈관질환(뇌졸증), 심혈관질환(심근경색), 혈액순환질환(동맥경화) 등 혈관관련 질환, 당뇨와 같은 내분비 질환은 물론 암과 같은 종양치료제로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할 계획이다. 한편 맵스컨설팅그룹은 최근 신종플루 및 조류독감 등의 A형 바이러스 질환을 예방치료하는 슈퍼신약과 피부재생 및 진통소염치료에 획기적인 화상치료물질에 대한 스크리닝을 맞추었고 협력 제약사를 선별중이다. 또한 일본의 중상위 제약사인 A 및 D제약의 국내 의약품 컨설팅 및 마케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010-03-22 12:00:14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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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영업환경 지각변동…마케팅 위축 우려내달 1일부터 새로운 공정경쟁규약이 본격 발효된다. 제약협회는 지난 16일 규약 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정경쟁규약 세부 운영 기준을 확정했다. 이번 규약 세부운용기준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1회 허용으로 논란을 빚었던 제품설명회가 탄력적으로 적용되는 한편, 학술대회 행사 시 부스를 1개로 제한했다. 이와함께 제약사의 의약학 행사 식음료 접대비를 5만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 되는 등 마케팅 및 접대비 규제가 약간 완화된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제약업계는 이번 공정규약이 업계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며, 영업 및 마케팅 위축을 우려하고 있다. 부스제한 이나 제품설명회, 기부금 지원시 협회 등에 수수료를 부과하는 기준 등이 향후 개선돼야 할 규정이라는 것. 특히 중상위제약사들은 이번 규약 발효로 마케팅에 큰 제한을 받게됨에 따라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제품설명회 복수개최 가능 규약 세부운용기준의 가장 큰 변화는 제품설명회의 탄력적인 적용. 그동안 동일 의료인 대상으로 한 차례만 허용했던 제품설명회가 상황에 따라 복수 개최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시켰다. 이를 살펴보면 ▲허가사항 변경 ▲보험급여기준 변경 ▲안전성 변경 ▲최신 임상 정보 추가 등 중요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 사항별로 한 차례씩 설명회를 더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각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식사 자리를 같이 했다고 해서 이를 제품설명회로 간주하지는 않도록 명시했다. 의약학 관련 행사의 식음료 비용 후원도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복지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계법 시행 당시의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 내용과 보조를 맞춘 것이다. 강연료 1회당 최고 50만원 제한 규약은 또한 기부금 지원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명시했다, 제약사는 매분기 마지막 월(3,6,9,12월)에 차차 분기에 집행할 기부대상의 선정을 협회에 의뢰해야 한다. 협회는 요양기관 등을 대상으로 30일간 모집공고를 하여 기부대상을 선정하고, 제약사의 기부대상 선정의뢰가 있은 날로부터 60일 이내에 제약사에게 기부대상을 통보하도록 했다, 특히 제약사는 기부대상 선정 의뢰시 기부금액이 1억원 이하인 경우 심의비1%를 협회에 내야 하며, 기부금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경우 심의비는 150만원으로 규정했다. 강연의 경우 보건의료전문가의 지식, 경험 수준 등을 고려하여 실질적으로 수행한 활동에 따라 산정하되, 1시간까지 강연 1회당 최고 50만원 이내로 지급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또한 보건의료전문가가 1일 수 시간 강연을 하더라도 제약사는 보건의료전문가에게 1일 지급 강연료로 100만원을 초과하여 지급할 수 없도록 했다. 학술대회 1회당 1부스 원칙 제약사는 특히 부스(booth) 참여시 학술대회당 1부스 사용을 원칙으로 하되, 2부스를 초과하여 사용할 수 없도록 했다. 부스비는 학회 또는 의 약학 관련 학술기관 단체나 연구기관& 8228;단체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의 경우 학술대회당 1부스 200만원을 기준으로 하며, 제약사는 학술대회의 성격, 규모, 참가인원 등에 따라 1부스 사용료로 3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요양기관이 주최하는 학술대회의 경우, 부스비는 학술대회당 1부스 50만원을 기준으로 하며, 사업자는 학술대회의 성격, 규모, 참가인원 등에 따라 1부스 사용료로 100만원까지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규약 기준 엄격, 마케팅 제한 우려 규약 세부운용기준과 관련해 제약업계는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당초 기준보다는 약간 완화됐다 하더라도 기준 자체가 너무 엄격해 영업활동 위축을 가져올 수 있다는 것. 특히 학술대회 부스를 1회로 제한한 것이나, 기부행위 및 제품설명회 기준 등의 경우 업계 현실이 고려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제약사들이 학술대회에 최소 2개 이상의 부스참여를 기본으로 해왔다"며 "1개 부스로 제한하는 것은 무리한 규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제품설명회가 완화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엄격한 데다가, 기부금 기준이나, 협회등에 수수료를 내는 부문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제약사 모 임원은 "개정 규약 시행으로 중상위제약사들의 마케팅에 큰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업계 현실에 맞도록 규약 기준을 새롭게 개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약업계는 공정경쟁규약 시대를 맞아 처방 유도를 위한 합리적이고 합법적인 마케팅 방안을 강구해야 할것으로 보인다. 이는 4월 이후 제약 영업 환경이 완전히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기존 리베이트 영업에서 탈피, 학술 마케팅 쪽으로 방향을 선회해야 하기 때문.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업계의 영업·마케팅 체질 개선 필요성에 따라 모든 제약사를 대상으로 새로운 영업-마케팅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새로운 규약이 4월부터 시행하면 제약업계는 기존 영업·마케팅 방식을 버리지 않으면 안될 것"이라며 "리베이트 등이 터지면서 공정위의 또 다른 개입을 부를 경우 제약계는 지금보다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할수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제약업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공정경쟁규약이 내달부터 전격 시행됨에 따라 이번 규약이 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2010-03-22 06:50:08가인호 -
유찰 반복 영남대병원, 청십자와 수의계약유찰이 반복됐던 영남대병원 입찰이 수의계약으로 해결됐다. 이에 따라 서울대병원 등 다른 대형병원 유찰도 수의계약을 통해 이뤄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19일 도매업계에 따르면 2차 유찰을 거친 영남대병원이 '아빌리파이 5mg 외 1972종'의 원내 소요의약품에 대해 청십자약품과 수의시담을 실시했다. 영남대병원 입찰은 2차례 유찰된 상황에서 예가 조정 후 3차 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기대됐으나 전격적으로 수의계약이 선택된 것이다. 영남대병원의 지난해 예가는 8.5%였으나, 올해 수의계약에서는 7% 정도에 결정될 전망이다. 이번 수의시담으로 실제 계약이 체결되는 것은 다음주 정도로 청십자약품은 내다보고 있다. 청십자약품 관계자는 "병원측에서 수의계약을 원해 요구를 해온 상황이다"며 "다음주 정도에 구체적인 내용들에 대한 협의가 끝나면 계약서에 도장을 찍을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입찰 시장에서 최대 주목을 받고 있는 서울대병원 또한 수의계약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지난해 입찰으로 체결된 현 계약의 기한은 오는 4월30일까지로, 서울대병원 측은 4월 내에 어떤 형태로든 계약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이르면 다음 주, 늦으면 4월 초에 예산증액을 거쳐 3차 입찰을 진행할 계획이다"며 "계약이 5월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4월 중에 입찰이 되지 않으면 수의계약을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2010-03-20 06:48:10박철민 -
약국가, 환절기·새학기 특수 '옛말'지난 2월 짧은 영업일수와 매출부진으로 한숨짓던 약국가의 경기가 여전히 나아지지 않고 있다. 1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짧은 영업일수로 바닥경기까지 내려가는 지난달에 이어 이달 역시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동작구 K약사는 "지난달은 휴일이 많아 매출이 하락한데다, 약값 결재와 직원들 상여금으로 수입지출 균형이 맞지 않아 힘들었다"며 "이번달 역시 호전되는 양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추위에 감기환자가 늘어날까 했지만 그렇지 않다"면서 "신종플루 유행 이후 위생관념이 좋아진 이유가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새학기 시즌과함께 반짝 매출상승이 이뤄졌던 일반약 시장 역시 침체의 늪에 빠졌다. 일반약과 전문약 비중이 비슷한 부천 A약사는 "보통 3월에는 매출이 100만원대를 기록했으나 60~70만원에 머무르고 있다"며 "황사 등 계절특수에 따른 마케팅을 재정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소아과나 이비인후과 주변 약국들은 처방전이 소폭 증가하는 등 환절기 특수 조짐을 보이고 있었다. 약국주력 도매업체들 역시 매출이 호전되지 않기는 마찬가지. 일반약뿐만 아니라 전문약 주문량도 많지 않다는 설명이다. OTC종합도매 관계자는 "보름까지 약품출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10%정도 매출이 줄었다"며 "영업일수가 작았던 지난달에 비해 나아지는게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리베이트 때문인지 전문약 매출이 눈에 띄게 줄고있다"며 "이달이 1분기 마감인데 제약사들도 매출부진으로 애를 먹고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0-03-20 06:24:38이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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