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S약품 1차부도…거래 문전약국 부실 원인
- 이현주
- 2010-06-01 07:10:38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거래 제약사, S약품 사무실서 대기…자진정리 예상
- AD
- 12월 5주차 지역별 매출 트렌드 분석이 필요하다면? 제약산업을 읽는 데이터 플랫폼
- BRPInsight
청주 소재 S약품이 31일 1차 부도처리 됐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청주 S약품이 주거래은행의 도래어음을 막지못해 1차 부도를 냈다.
거래하던 문전약국의 손실여파가 S약품의 부도의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J약국으로부터 약품대금 결제금액 9억원 상당을 받지 못하면서 경영난이 가중된 것.
제약사 채권팀 관계자는 "가까운 관계에 있는 문전약국으로부터 약품 대금이 막히면서 그여파로 1차부도를 낸 것 같다"며 "자금을 융통하지 못해 어음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S약품은 약국납품을 주력으로 연간 19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도매.
현재 S약품 사무실에는 거래 제약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대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약사 채권관리팀 관계자는 "자금이 아주 부족한 것은 아닐 것으로 생각된다"면서 "자진정리하는 쪽으로도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경영난을 겪었던 탓에 인수합병제의를 받기도 했다"며 "부친의 뜻에 따라 회사를 지키려고 노력했었지만 자진정리하지 않겠냐"고 귀띔했다.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작년 국산신약 생산액 8천억...케이캡·펙수클루·렉라자 최다
- 2셀트리온 ARB+CCB 시장 공략...이달디핀 1월 등재
- 3체인약국 5000곳 돌파…약국 1곳당 매출 14.4억원
- 4모기업 투자 부담됐나...롯데그룹, 호텔도 바이오 지원 가세
- 5온오프라인몰 운영하는 약사들, 약국전용 제품 버젓이 판매
- 6[기자의 눈] 제네릭 옥죈다고 신약이 나오나
- 7800병상 규모 서울아산청라병원 착공
- 8[특별기고] 조제→환자 안전…미국서 확인한 약사 미래
- 91월 3800여품목 약가인하…실물·서류상 반품 챙기세요
- 10동성제약, 새 주인 '유암코'…경영권 분쟁 종결 국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