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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각 약사, 부작용 보고 전국 1위…상복 터졌네청구액 기준 상위권을 놓치지 않고 있는 서울 강남구 열린약국이 부작용 보고 건수도 전국 1등을 차지하며 식약처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서울 강남구 소재 열린약국 이병각 약사는 지난 15일 국회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사회복지분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12회째인 사회공헌대상은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것으로, 사회발전에 공헌한 숨은 유공자들을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해 사회공헌문화 확산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제정된 것이다. 열린약국의 이번 수상은 그간 꾸준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현재 전국 약국에 배포 중인 팜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들에 상세한 의약품 정보를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병각 약사는 지난 2013년 의약품 유해사례 보고를 가장 많이 하는 약국으로 식약처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외에도 대한약사회와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와 관련한 표창을 받았다. 열린약국은 매월 평균 60~100건의 약물 부작용 보고를 진행, 원외 약국 중 가장 많은 부작용 보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각 약사는 "이번에 수상은 앞으로 약사, 약국이 국민들에 해야 할 책무를 다 하라는 채찍으로 여기고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약사는 또 "무엇보다 그동안 함께 애써준 열린약국 약사님들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든 약사님, 모든 약국이 여러 활동들을 통해 국민건강지킴이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내 국민들로부터 더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2017-12-20 06:14:51김지은 -
"편의점 액상 감기약 쟁여놓고 먹는 어르신이 걱정"일선 약국과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일부 의약품의 오남용이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19일 지역 약국 약사들은 현재 안전상비의약품으로 판매 중인 의약품과 현재 품목 확대가 거론되는 일부 약의 안전성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 약사들에 따르면 소비자의 오남용이 많은 대표적 품목 중 하나는 액상 종합감기약이다. 현재 편의점에서도 판매되고 있는 액상 감기약의 경우 박스째 구입해 감기가 아닌 다른 증상에도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소비자가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특히 고령 환자들에서 이 같은 특징이 많이 나타나는데 일부는 피로회복제로 잘못 인식해 수시로 먹는다거나 두통이 있을 때도 이 약을 복용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약사는 해당 제품 광고에서 "두통에도 좋다"는 문구는 불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 약에 함유된 항콜린제 성분의 경우 오남용할 경우 치매를 20% 상승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며 "하지만 약국에서 보면 이런 사실을 모르고 대량 구입을 원하거나 지속적으로 사가려는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그런 환자에게는 구입하려는 이유를 묻고 '감기에만 먹어야 한다'던가 '많이 먹으면 위험하다'는 최소한의 한마디가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생에 사는 것은 이런 관리가 전혀 안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약사들은 최근 안전상비약 확대 품목 중 하나로 거론되고 있는 제산제의 경우도 약국 밖에서 판매될 경우 오남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심각히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해당 제품의 경우 인산알루미늄을 함유하고 있어 장기 복용하면 알루미늄 탓에 치매 촉진시킬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약국에서도 수시로 제산제를 찾는 환자가 있는 만큼 별다른 제제 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되면 오남용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약사는 "약사의 복약지도는 기본이고 일반약의 경우 복용해야 할지 말지를 결정하는 최소한의 '교통정리'가 중요한 기능이라고 본다"며 "별다른 의심없이 무분별하게 복용하는 환자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데, 그런 환자에는 '계속 드시면 안좋다'는 약사의 그 한마디가 절실한 부분"이라고 말했다.2017-12-19 12:15:00김지은 -
그린스토어, 어르신 건강관리 영양치료상담 진행그린스토어(대표 박영창)가 지난 11일 성남시 상대원동 복지회관을 찾아 성남지역 어르신의 건강증진을 위한 영양치료 상담활동을 진행했다. 그린스토어 상담영양사들은 혈압, 당뇨, 비만 등 만성질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르신들의 개인별 식습관을 분석해 적합한 영양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1:1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겨울철 고령자는 심혈관질환 발병율이 높아지고 낙상 위험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일상생활 건강관리법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상담영양사들은 상담 후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을 줄 수있는 '코랄칼슘 마그네슘 플러스 비타민디'와 눈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레즈투등 1000여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을 전달했다.2017-12-19 11:22:50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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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 마산세무서 초청강연청아의료재단(동서병원·청아병원) 최재영 이사장은 지난 15일, 마산세무서 3층 강당에서 마산세무서 세무공무원과의 '공감소통 세미나'에 초청을 받아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국세청에서 납세자와의 소통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새롭게 운영하는 제도인 '공감소통'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날 강연에서 최 이사장은 1996년부터 매년 실천하고 있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의료봉사 사업과 지역발전을 위한 새마을사업, 장학사업, 복지사업, 문화예술 활동 등의 사례들을 소개하며, 지난 수십년 간 병원경영과 지역사회에서의 병원 역할 등에 강연을 진행했다. 한편 최 이사장은 지난 2012년 제46회 납세자의 날에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지방국세청장 표창과 마산세무서 일일명예서장으로 위촉된 데 이어 올해 제51회 납세자의 날에도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한 공로로 기획재정부장관으로부터 아름다운 납세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2017-12-19 06:20:12김정주 -
약사회 안전상비약 투쟁보며 '심란한 일선 약사들'약사사회 최대 관심사인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를 두고 민초약사들은 '상비약 확대에 반대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다. 그러나 정부 투쟁방법이나 국민을 설득하는 수단에 대해서는 크고 작은 의견들이 개진됐다. 서울과 경기, 영남, 호남의 약사들은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모두 '월요일 하루 동안 상비약 이슈를 물어보거나 자기 의견을 말한 고객은 없었다'고 운을 뗐다. "국민들은 관심 없다...편리해진다는데 누가 반대하겠나" 서울의 A약사와 경기도의 B약사는 '손님 중 집회를 봤다거나, 뉴스를 봤다는 등의 관심을 표현한 이가 있었나'라는 질문에 '없었다'고 답했다. 영남의 C약사와 호남지역 D약사 역시 '그런 고객은 없었다. 국민들에겐 아무래도 큰 관심사가 아니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호남의 D약사는 "약국이 아무래도 국민들에게는 '조제하는 곳'이라 편의점 상비약 문제를 직접 물어보는 사람이 없었던 듯 하다"고 말했다. 편의점 안전상비약 품목 확대에 대해서는 네 약사 모두 절대 반대 입장을 강조하며 '씁쓸하다', '안타깝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남의 C약사는 "의약품 약국 외 판매는 워낙 세뇌가 되다 보니 약사 모두가 반대하지만, 국민 입장에서 얼마나 그 의견에 동의해줄 지는 모르겠다"고 씁쓸해했다. 서울의 A약사는 "일간지 기사들이 약사회 행동을 생각보다 우호적으로 보도했다는 의견도 주변에 있으나, 대체로 '직능 이기주의', '밥그릇 싸움'으로 몰아가는 논조인 건 분명했다"고 말했다. "단체행동으로 풀 문제 아냐...국민 역풍 우려된다" 현재 약사회를 중심으로 한 상비약 투쟁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크게 엇갈렸다. 특히 40대 이상과 20~30대 젊은 약사 사이에 서로 다른 의견층이 형성돼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50대의 서울의 A약사는 "약국 현장에서 국민을 설득한다는 건 아무래도 비현실적인 대안이라고 본다. 단체행동이든 무엇이든 반대 의견을 분명히 보여줄 필요는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40대의 영남 C약사는 "민초 약사들은 협회 내부 사정을 모르지 않나. 우선은 약사회를 중심으로 힘을 뭉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 듯 하다. 서명운동에 적극 참여한 민초약사가 많다"고 설명했다. 반면 젊은 세대에 속하는 20·30대 B약사와 D약사는 '집회와 같은 단체행동은 오히려 역풍이 우려된다'고 입을 모았다. 호남의 D약사는 "정부 논리가 '안전성이 검증된 품목에 한해 편의성을 높인다'라면, 우리도 같은 논리로 안전한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지 않았나"라며 "편의성이 강조되는 것은 세계적 추세다. '집회', '자해' 같은 뉴스들은 약사들이 고집만 부린다는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전문약의 일반약 전환은 건보재정 절감에 도움되는 동시에 약사가 전문성을 발휘해 전문약도 잘 관리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기회"라며 "미리 준비했어야 했다"고 아쉬워했다. 경기의 B약사 역시 동의했다. B약사는 "약사회의 논리는 국민들에게 설득력을 갖지 못한다. 약국외 판매는 그간 일반의약품 판매에 복약지도를 성실히 하지 않은 결과로 볼 수 있다. 이제와 안전성을 내세우는 것을 국민들이 좋게 볼리 만무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론화되기 전에 다른 방법으로 막았어야 한다고 본다. 지금 상황에서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밥그릇 싸움으로 치부될 수 밖에 없다. 약사 반대 움직임이 공론화되는 건 우리에게 이로울 것이 없다"고 말했다. 아울러 B약사는 다른 시각을 제시했다. 편의점 판매 일반약이 약국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으나, OTC판매 패턴을 바꿔놓았다는 것이다. 그는 "편의점 품목이 약국에 큰 매출을 차지한다고 볼 수는 없지만, 국민들은 이제 약국에서조차 편의점에서 약을 사듯 물어보지 않고 구입한다. 약사 도움 없이 스스로 진료하고 알아서 약을 사먹는 것"이라며 "품목 확대는 이러한 풍토를 강화할 거다. 약국에서조차 약사 상담을 불필요하게 생각하는 분위기 말이다. 이 점이 매우 안타깝다"고 덧붙였다.2017-12-19 06:14:58정혜진 -
청구액 '선 정산' 서비스…약사들이 바라보는 효과는약국에서 발생한 보험급여를 다음날 바로 정산받을 수 있는 '데일리 선정산' 시스템의 금융상품이 개발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크레소티(대표 박경애)는 최근 KB국민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 1월부터 '팜 선 정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약국 매출발생 다음날 보험급여 해당액의 90%를 은행으로부터 선 정산 받은 후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입금되는 보험급여를 통해 자동 상환되는 신용대출 상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상품에 가입한 약국의 경우 자동으로 약국 청구 프로그램을 통해 처방 데이터가 은행으로 전송되면 다음날 오전까지 해당 금액이 입금되는 방식이다. 이번 서비스는 사실상 약국에서 조제한 처방전을 담보로 하루 매출을 다음날 바로 정산받는 구조인데, 대출 상품인 만큼 일정 금액의 수수료가 발생된다. 지난해 KB국민은행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요양기관 금융대출이용 지원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어 이같은 서비스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이번 서비스가 눈길을 끄는 이유는 그간 처방전이나 건수를 담보로 약국에서 일정 금액을 대출받는 상품은 존재했지만, 하루 단위 선 정산 시스템은 사실상 처음 도입됐기 때문이다. 크레소티 관계자는 "비교적 자금 유동성이 큰 대형 약국들의 니즈가 많았다"며 "요즘 대형 약국의 경우 경영이 예전같지 않고 악성 재고 등으로 현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런 측면을 고려해 은행과 협의해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면서 "부족 자금의 당장 유용이 필요한 약국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서비스를 바라보는 약국들은 새로운 정산 방식의 상품이란 점에서 기대가 되지만, 사용을 원하는 약국은 한정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울의 한 문전약국 약사는 "요즘 대형 약국들이 워낙 힘들어 당장 자금 융통이 어렵고 경영이 빡빡한 곳에선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면 아무래도 수수료가 발생하는 대출 상품이다보니 그렇지 않은 약국들에선 선뜻 활용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요즘 워낙 고가약이 많아 대형병원 문전약국들의 현금 유동성이 많이 떨어진 것을 사실"이라며 "그런 점에서 관심을 갖는 약사들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했다.2017-12-19 06:14:55김지은 -
"버스 찬조금 30만원"…상비약 궐기대회 영업 '구설'일부 식품 특판업체가 궐기대회에 참석해야 하는 지역약사회를 상대로 무리한 영업을 진행해 논란이 되고 있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일양약품 기정원사업부 명의로 지난 17일 전국 임원 궐기대회 참석시 버스찬조금 30만원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는 내용의 공문이 지역약사회에 발송됐다. 버스찬조금과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하는 대신 궐기대회 참석 상경 버스에서 제품 홍보시간을 할애해 달라는 게 업체의 요구사항이다. 업체는 45인승 버스 이용시, 버스당 30만원을 지원하고 1인당 2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지원한다며 다만 자사 직원이 버스에 탑승해 이동하는 동안 15~20분 정도 제품 홍보시간을 요청했다. 약사회는 이에 부랴부랴 일양약품 측에 사실 확인을 했고 일양양품 본사 직원이 아닌 특판 회사측의 마케팅으로 드러났다. 약사회는 일양약품 사칭 주의 안내문을 시도지부에 긴급 발송하는 등 궐기대회를 앞두고 소동아닌 소동이 빚어졌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궐기대회장에 가는 버스에 탑승해 유통가 50만원짜리 식품을 홍보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업체의 과도한 영업에 눈살을 찌푸렸다.2017-12-19 06:14:52강신국 -
"H&B숍 1300개 연 성장률 30%...가능성 있는 시작"H&B스토어가 작년 말 기준 1330여개로 나타났다. 대표 H&B스토어 브랜드를 가진 기업들은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며,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GS리테일이 최근 금용감독원에 제출한 공시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3분기 기준, 왓슨스 매장은 175개에 이른다. 중요한 것은 경쟁이 치열한 H&B스토어 시장임에도 기업들은 시장이 아직 초기 단계이며,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는 점이다. GS리테일은 "최근 3년간 H&B산업은 30%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며 고성장하고 있다"며 "K-뷰티, 헬스, 웰빙 중심의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다양한 카테고리와 브랜드의 제품을 원스톱 체험·쇼핑할 수 있는 H&B 시장도성장하고 있다"고 보았다. 현재 H&B 업계는 해외 드럭스토어와 다르게 화장품 및 뷰티 상품이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그 비중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10~30대 젊은 여성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해 퍼스널케어 및 건강기능식품 라인업도 강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은 "보통 유통업은 경기 변동 및 소비 심리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며 "경기 침체 및 가격 할인 등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H&B산업 역시 영향을 받고 있으나, 근거리 쇼핑, 소량 구매, 웰빙과 퍼스널 케어 중심의 소비 패턴 지속에 따라 타 유통업태보다는 상대적으로 경기변동에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H&B 점포는 2016년 말 기준 약 1330여개로 아직 국내에서는 시장 성장 초기단계에 있으며 최근 3년간 30% 이상의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며 "왓슨스는 10~30대 젊은 여성 고객층을 타겟으로, 역세권 등 주요 상권에 우량점 확보 및 MD차별화를 통한 독점 브랜드 확보를 가속화할 것이다. 또 자사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신규고객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7-12-18 12:00:42정혜진 -
신생아 4명 사망 이대목동병원 "유가족에 깊이 사죄"지난 16일 중환자실 입원한 신생아 4명이 동시 사망한 이대목동병원이 사과문을 발표했다. 병원은 현재 보건소, 경찰 등 관계기관과 원인 파악과 후속조치중이라는 입장이다. 사망 환아 외 12명의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환아는 전원이나 퇴원조치를 완료했다. 17일 이대목동병원은 정혜원 병원장은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4명의아기와 유가족, 예기치 않은 전원 조치로 불편과 고통을 겪고 있는 보호자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전날 오후 9시 30분 부터 11시 사이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는 입원 환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심정지가 발생하고 의료진의 심폐소생술에도 모두 사망했다. 사망 환아들의 입원 사유는 미숙아이며 동시에 심정지가 유발돼 숨진 것은 이례적이다. 현재 국과수는 투여약물을 모두 수거해 감식 중이며 영안실에 안치된 사망 환아는 향후 부검 예정이다. 타 입원 환아 12명은 전원이나 퇴원 조치됐다. 구체적으로 총 8명이 전원됐고 4명이 퇴원했다. 정 병원장은 "매우 이례적인 불행한 일이 발생한데 대해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말씀을 드린다. 향후 관계 당국과 긴밀 협조해 빠른 시일 안에 사태 원인을 규명하고 후속조치 할 것"이라고 했다.2017-12-17 15:33:31이정환 -
SNS서 '이럴 때 이런 약'...약사들 "미검증 정보에 경악""광고제품도 아닌데, 언제부턴가 한두명씩 사진을 보여주면서 '이 제품을 달라'고 하더라고요. 젊은 친구들이요. 몇 번 찾기에 그 제품 어떻게 알았냐 물어봤더니 '인터넷에서 좋대요' 하더라고요." 약사와 약국 고유 영역으로 인식돼 온 일반의약품이 인터넷 상, 특히 개인의 SNS를 타고 입소문처럼 홍보된 게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 제품이 좋다'를 넘어서 '이럴 땐 이런 제품', '이건 좋고 저건 안 좋다', '이런 증상에 이걸 써야 좋다' 등 일반인들의 '일반약 훈수'가 범람하고 있다. 최근 부산의 한 약사는 일반인 대상 강의에서 검증되지 않은 일반약 복약지도가 도를 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약사는 "특히 여학생들은 한번쯤 본 적 있을 것이다. 생리통 증상별로 진통제를 종류별로 분류해놓고 작성한 '진통제 복약 안내문'인데, 검증되지 않았거니와 사실과 다른 정보가 포함된 안내문이 여기저기 퍼지고 있어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여성들이 약국에서 편하게 상담하기에 껄끄러운 생리통이라는 카테고리라 그런 걸까. 최근 들어서는 단순 흉터 치료제, 연고제, 질좌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일반인들의 사용후기와 함께 온라인을 떠돌고 있다. 이들의 사용후기는 증상, 구입경로, 사용방법, 구매처, 판매가격에 이르기까지 자세하다. 문제는 읽는 이 입장에서 작성자의 증상, 조언, 사용법 등 복약상담에 해당하는 내용들이 일반인들의 판단이 정석처럼 인식된다는 점이다. 이에 대해 부산의 한 약사는 "젊은 세대는 SNS상에서 입소문에 민감하다. 남들의 상품평과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하는 데 익숙하다"며 "그러나 의약품까지 공산품 상품 후기를 쓰듯 영수증을 인증하며 상품평을 쓰고, 그걸 읽는 사람들이 검증된 올바른 정보인지도 의심하지 않고 의약품을 복용해 사용한다"고 지적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이런 소비자 특징은 인터넷 말을 믿지, 약사 말은 듣지 않는다는 것이다"라며 "같은 성분 다른 제품은 손사래치고 오로지 사진 속 그 제품만 찾는다. 이런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이제는 일반약에서도 '대체제'가 의미 없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온라인 상 정보를 모두 막을 수 있겠나.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위태로워 보인다. 약국 상담을 우선적으로 신뢰하는 풍토를 만들기 전에는 해결되지 않을 문제다"라고 설명했다.2017-12-16 06:30:36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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