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량리 성바오로병원 문전약국, 병원 이전설에 휘청"병원이 잠정 폐업하거나 이전해 처방전이 줄어들면 어떻게 할 계획이냐고요? 매출이 줄어 특수경영에 놓이겠죠. 약국 문 닫을까 고민중이에요. 아직 이전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으니 내년까진 운영에 매진해야죠."서울 청량리 가톨릭성바오로병원이 내년 병원 잠정이전과 함께 본관과 별관 재건축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되자 문전에 밀집한 약국들도 처방전 변화 대책 마련을 강구중인 모습이다.성바오로병원 문전 약국 밀집지에는 약 8개 약국이 자리잡았다. 병원과 약국가는 청량리 기차역과 청량리종합시장(재래장)과 접경한 지리적 특수성 속 많은 유동인구와 꾸준한 외래환자를 수 십년째 맞이하고 있다.하지만 병원 재건축 가능성이 부상하면서 큰 변화에 직면케 됐다. 12일 데일리팜이 현지 문전약국 분위기를 확인했다.청량리 성바오로병원 인근은 올해부터 집창촌 등 낙후지역 재개발에 속도를 낸다. 대기업 건설사가 약 50개월 내 완공을 목표로 주상복합 대단지 아파트와 호텔 등 건축에 나선다. 성바오로병원은 1944년부터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잡아 왔다. 청과물, 수산물, 농산물을 취급하는 재래장인 청량리시장과 경춘·경의선 기차역 인프라를 곁에 두고 있다.이같은 성바오로병원의 처방전 직접 영향권에 놓인 약국은 총 4곳이다. 이들은 이미 병원 이전과 재건축 가능성을 염두에 놓고 향후 약국경영 계획을 세우고 있는 양상이었다.병원 이전·재건축은 곧 입원환자와 외래환자의 대폭 축소를 의미한다. 외래환자 축소는 약국 유입 처방전 축소와 매출 하락을 뜻한다. 문전약국장들은 성바오로병원이 재건축에 돌입해 '특수경영' 상태에 놓이게 될 시기를 짧게는 2년에서 3년으로 예상중이다.만약 내년 5월 은평성모병원 개원과 맞물려 성바오로병원이 이전·재건축에 착수한다면 2022년까지는 처방전이 50% 이상 줄어들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곧 약국들이 높은 임대료를 견디며 줄어든 처방환자만으로 수익을 창출해야한다는 의미다.약국들은 아직 병원이 공식적으로 이전·재건축 계획을 공표하지 않았고, 예상되는 재건축 시점이 내년 중반기 이후인 만큼 일단 경영을 지속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병원 재건축이 확정되는 순간부터 지출비를 축소하는데 집중한다는 설명이다. 근무약사나 직원들을 줄이겠다는 뜻이다. 특히 현지 약국들의 임대료는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책정돼 있었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에 따르면 성바오로병원 문전약국들은 약국장이 건물을 직접 보유한 경우도 있지만 대다수가 임차인이다.병원 정문에서 가장 가까운 약국의 임대료는 보증금 5억원, 월세 1200만원, 권리금 5억원에 달하는 수준이었다.이 때문에 부동산 전문가들은 문전약국가 파장이 상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지 부동산 전문가는 "임대료는 비싸기로 유명하다. 워낙 고가 임대료를 줘야 약국자리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병원 재건축이 시작되면 약국들은 경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공사 기간도 3년은 소요돼 약국이 그 기간 내 병원 없이 정상경영을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다. 집창촌 재개발 확정으로 건물주가 임대료는 높인면도 있다"고 설명했다.상황이 이렇자 높은 고정 지출비를 유지하며 약국을 유지할 수 없어 병원이 재건축에 나선다면 약국문을 닫을 생각까지 고민중이라는 약사도 있었다. 문전약국장 A씨는 "수억원 보증금과 1000만원 가량의 월세에 권리금까지 지불해 들어온 약국들이 많다"며 "병원이 재건축을 결정하는 순간 적자경영을 의미한다"고 귀띔했다.다른약국장 B씨도 "처방전 축소가 예상돼 근무약사 등 직원을 줄일 수 밖에 없다. 병원 재건축이 종료되고 환자가 다시 모여들 때 추가로 채용 할 계획"이라며 "병원으로부터 재건축 이야기는 들었지만 언제 시작할지 정확한 시점을 듣지는 못했다"고 했다.약국장 C씨는 "나는 비교적 합리적인 임대료를 내며 들어왔다. 하지만 재건축이 되면 해당 임대료를 맞추기 어려울 것"이라며 "아직 확정한 것은 아니나 약국 문을 닫고 다른 곳으로 옮길까도 고심 중"이라고 했다.근무약사들도 병원 재건축이 확정되는대로 근무지를 옮길 생각이란 설명이다. 매출 축소가 눈에 보이는 상황에서 굳이 약국에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근무약사 D씨는 "근무약사들이야 또 다른 근무지역을 찾을 계획이다. 약국 경영 전반에 대해서는 약국장이 기획할 문제"라며 "성바오로병원을 찾는 환자 수는 꽤 많은 편이다. 청량리 대표 의료기관인 만큼 단골환자들도 많다. 재건축 시 이들이 모두 사라지는 셈이므로 근무약사도 줄어들 것"이라고 귀띔했다.2018-01-13 06:15:00이정환 -
서울에선 약국개업보다 폐업…경영난·재개발 등 원인[분석] 2017년도 서울지역 약국 개·폐업 현황지난 한해도 서울 지역에서 문을 닫는 약국 수가 개설 약국을 앞섰다.데일리팜이 13일 서울지역 24개 분회를 대상으로 '2017년도 회원약국 개·폐업 현황'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분회에 등록한 약국(신상신고)은 총 4710곳으로 나타났다.같은 방식으로 조사했던 2016년도 신상신고를 한 약국 수가 총 4733곳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대비 올해 초까지 약국 수는 23곳 감소했다.단, 이번 조사는 구약사회 신상신고를 마친 회원 약국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실제 약국수 및 개·폐업 현황 혹은 심평원 집계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난해 말까지 서울지역 내 341개 약국이 신규 개업했고 378곳이 폐업해 총 37곳의 약국이 감소했다.올해도 역시 계속되는 불경기와 인근 병의원 폐업으로 인한 처방전 수익 감소 등이 약국 폐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약국의 신규 개설과 이전은 일부 지역 신도시와 재개발 등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파악됐다.강동, 고덕지구 재개발로 폐업 많아…경영난에 문닫는 시기 빨라져올해 24개 분회 중 개설약국에 비해 폐업약국 수가 많은 지역은 강동구와 중구, 용산구, 광진구 등 15곳이었다.약국이 가장 많이 감소한 지역은 강동구로 11개 약국이 개업한 반면 24곳이 폐업해 총 13곳이 감소했다. 은평구는 15개 약국이 개업, 24개 약국이 폐업해 9개 약국이 줄었고, 구로구도 10개 약국이 개설, 17개 약국이 폐업해 7곳이 감소했다.또 서초구는 6곳, 중랑구는 5곳, 강서구는 4곳, 중구와 용사구, 성북구는 3곳이 감소했다.지난해 폐업 약국 중에는 고령 약사가 은퇴하는 자연 폐업 이외에 인근 병의원이 폐업하거나 이전한 영향으로 약국 폐업을 결정하는 경우가 특히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중에는 개업한지 1년도 채 안돼 약국 문을 닫는 경우도 적지 않았다.더불어 인근 병의원 이전으로 처방전 수익이 낮아지면서 기존 약국자리의 업종이 변경된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지역 재개발이 약국 이전이나 폐업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있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 답십리 재개발 영향으로 기존 약국 중 일부가 이전했고, 양천구는 신정3동 재개발로 동네약국 3곳 이상이 폐업했다.서울 한 분회 사무국장은 "고령 약사님이 은퇴하면서 약국을 완전 폐업하는 사례보다 경영 악화에 높은 임대료를 감당 못해 손을 털고 나가는 약국이 적지 않았다"면서 "해마다 그런 약국 수가 더 늘고 있고, 서울 지역은 임대료가 워낙 높다보니 개업했다 문을 닫는 기간도 더 짧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송파, 신도시 영향 개업 약국 최대…강남권, 개설·폐업 동반 상승반면 송파구는 지난해 30곳이 문을 닫고 41곳이 개설, 총 11곳의 약국이 늘어 서울 지역 중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종로구와 성동구, 관악구, 동대문구와, 마포구도 개업 약국 수가 폐업 약국 수를 앞섰다.올해도 역시 송파, 강남, 서초 강남권 3개구의 약국 개업, 폐업 부침이 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중 송파구는 또 총 71곳의 약국이 개·폐업을 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 24개 구 가운데 약국 개폐업이 가장 활발한 지역인 것으로 파악됐다.강남구도 30곳 약국이 개설, 30곳이 폐업했으며, 서초구도 개설 약국 21곳, 폐업 약국 27곳으로 적지 않은 수를 보였다.송파구의 경우 위례신도시와 문정동 법조타운 개발 등으로 신규 개설 약국이 많았고, 향후 헬리오시티, 가락동 수영아파트 등이 들어서면 신규 약국은 더 늘어날 전망이다.반면 분회들은 최근 신규 개설 약국 중 신상신고 비율이 현저히 떨어져 약사회가 파악한 숫자에 비해 실제 개설 약국 수가 더 많을 수 있다고 전했다.서울의 한 분회 관계자는 "신규 개설 약국 중 약사회에 신상신고를 하지 않는 약국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며 "이전에는 한자릿수였다면 요즘은 수십개 약국이 하지 않아 약사회에서도 지역 내 약국 현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2018-01-13 06:14:58김지은 -
편의점, 의약외품 시장도 야금야금…위협받는 약국생활용품은 마트에, 화장품은 H&B스토어에 빼앗겼다는 상실감이 의약외품에도 이어질까. 주요 의약외품의 편의점 판매량이 빠르게 늘면서 약국을 위협하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의약외품으로 분류된 마스크, 구강청결제, 흡입비타민제 등 품목이 편의점에서 점차 많이 판매되고 있다. 당장의 매출 차이보다 장기적인 소비자 인식 변화가 더 우려된다.흡연욕구저하제를 판매하는 한 의약외품 업체 관계자는 금연을 결심하는 인구가 늘어나는 때를 맞아 매출 변화에 대해 약국보다 편의점 증가율이 높다고 밝혔다.관계자는 "편의점 판매량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약국 판매 증가량은 기대만큼 나오지 않는다. 전년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소폭 증가한 수준"이라며 "제품 자체에 대한 인기가 사그라들었다기 보다, 소비자가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늘어난다고 보는 게 맞다"고 설명했다.겨울 한파가 몰아닥치며, 의약외품인 마스크에 대해서는 이같은 경향이 분명하게 드러난다.편의점이 마스크에 관심을 가진 계기는 2015년 메르스 영향이 크다. 전 국민이 너나 없이 마스크를 찾으며 약국 마스크 매출도 크게 늘었지만, 편의점 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었다.편의점 GS25에 따르면 전년 대비 2012년 1.8%에 불과했던 마스크 판매 증가율이 2013년 119.4%, 2014년 72.3%, 2015년 151.8%로 계속해서 크게 늘어났다. 지난해 12월 1일부터 26일까지 GS25 마스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7% 증가했으며, 그중 평균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던 18일 동안(서울기준 기상청 자료)만 살펴보면 61.4%나 증가했다고 밝혔다.마스크 판매량이 증가하는 한편, 마스크를 겨울에 한정하지 않고 사시사철 착용하는 인구가 늘면서 계절별 매출 편차가 적어진 것도 최근 트렌드다.급기야 GS25는 이런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 12월 패션마스크 브랜드를 판매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마스크를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하도록 다양한 패턴의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편의점 점주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파악, 마스크 재고 확보에 신경쓰고 있다. 물량은 물론 다양한 기능과 색깔을 구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된다.한 편의점 매장 관계자는 "가을,겨울에 방한용 제품을, 봄에는 미세먼지 방어 기능성 제품이 잘 나간다. 최근에는 너나 없이 골고루 잘 팔리는 편"이라며 "이런 점을 노려 어떤 편의점은 고객 사은품으로 저가 마스크를 무료로 증정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서울의 한 약국 관계자는 "마스크와 담배 대용 흡입제는 상당량이 편의점으로 넘어갔다"며 "구강청결제나 손세정제, 간단한 눈 점안액도 상당량이 약국 아닌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당장 매출 감소보다 우려되는 건 소비자 인식 변화다. 약국보다 편의점을 더 편하고 가깝다고 느끼는 소비자들은 의약외품을 살 때 자연스레 약국보다 편의점을 떠올리게 된다"며 "약국 판매 제품의 범위가 축소되고 있다.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2018-01-12 06:14:58정혜진 -
유팜, 팜페이 연동중단 통보…약국들 "이건 뭔가요"약국 청구 프로그램 회사와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간 갈등에 약사들이 피해를 보게 생겼다.12일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유팜은 청구 프로그램 사용 약국들에 '유팜 내 미승인 소프트웨어 사용 중지'에 대한 내용을 공지했다.유팜은 "2018년부터 보다 강화된 개인정보보호정책을 수립, 적용하려 한다"며 "당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외부 업체 프로그램 중 업체와의 제휴, 계약이 종료된 단말기 소프트웨어인 팜페이, KIS 등의 유팜 미승인 소프트웨어의 연동을 중지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미승인 소프트웨어 단말기에 대한 연동 중단 안내 및 단말기 변경을 위해 2018년 3월 31일까지 연동 중단을 유예한다"면서 "이후에는 무단 연동 소프트웨어를 시스템적으로 차단해 사용이 불가능하게 됨을 안내드린다"고 덧붙였다.유팜이 프로그램 사용 약국들에 팜페이 등 일부 연동 프로그램 사용 중단에 대해 공지한 안내문. 업체의 이번 결정으로 기존 유팜에 신용카드 단말기 프로그램으로 팜페이를 연동해 사용해 왔던 약국은 기존 계약을 해지하고, 유팜과 연동이 되는 다른 밴사(나이스 등)와 새로 계약을 체결하는 수 밖에 없게 됐다.팜페이 사용을 고수할 경우 유팜과 프로그램 연동이 안돼 결제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문제는 이에 따라 발생하는 위약금이다. 팜페이와의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약국의 경우 사용 계약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현재 약국과 신용카드 단말기 업체 간 계약은 통상 폐업이나 이전 등에 따른 명의변경일 경우에만 계약금 해지에 따른 위약금이 발생하지 않고, 이외 자발적인 해지에 있어선 일정부분 위약금이 발생하게 돼 있다.약사들은 업체의 이 같은 일방적 통보와 손해는 약국이 감수하라는 식의 일처리를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서울의 한 약사는 "양 사가 이런 문제를 논의하면서 단 한번도 약국의 의견을 물은 적 없고 결국 양사의 재계약불발의 피해는 약사가 보게 됐다"면서 "유팜에 관련 내용을 문의하니 팜페이와 약국 간의 계약이니 우린 책임이 없다는 식으로 답해 너무 화가났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약국에선 유팜에서 팜페이를 연동해 영수증 발급, 서면복약지도서 발행 등 편리함을 염두에 두고 사용하고 있다"면서 "이렇게 약국과 팜페이 간 문제라며 나몰라라 하는 유팜 측 태도를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유팜은 팜페이를 제외한 기존 신용카드 단말기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이번 사안이 발생한 원인을 두고 유팜 프로그램을 취급 중인 유비케어와 팜페이를 서비스 중인 크레소티 측은 엇갈린 반응을 보였다.반면 양측 모두 200여곳에 달하는 유팜과 팜페이 공동 사용 약국의 보상 문제에 대해선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못했다.크레소티 담당자는 "업체 간 문제로 계약이 불발된 건 어쩔 수 없는 문제지만, 유팜이 초기에는 기존 팜페이 사용자들에 한해 계속 연동을 유지하겠단 입장을 돌연 바꿨다"면서 "약국들에는 공지했지만 정작 관련 업체에는 어떤 통보도 해오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그는 "현재 유팜 측에서 어떤 공식 입장을 전달하지 않은 상황인 만큼 200곳 가까운 사용 약국에 대한 처리를 두고 고민 중에 있다"면서 "약국들과의 계약은 존재하는 만큼 법적으로 위약금 처리는 불가피하겠지만, 향후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유비케어 측은 "지난해 5월부터 팜페이 측과 협의를 진행했고 절충안을 마련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면서 "다른 밴사들은 연동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팜페이만을 제외할 이유는 없었다"고 밝혔다.이어 "카드 단말기는 약국과 팜페이 간 계약인 만큼 위약금 문제에 대해선 책임질 수 있는 부분이 없다"며 "하지만 약국에서 다른 밴사와 계약을 해 연동해 사용하더라도 팜페이 서비스 중 특별히 이용했던 영수증 발급, 복약지도문 출력 등의 기능을 계속 이용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2018-01-12 06:14:58김지은 -
장기품절 '이모튼' 약국공급 개시…불공정거래 주의보품절사태가 이어졌던 종근당의 이모튼캡슐 공급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됐다. 특히 품절과 맞물려 일부 도매상의 불공정행위도 도마위에 올랐다.12일 서울지역 분회에 따르면 종근당은 약국의 월 판매량 만큼 수량을 이번주부터 공급하고 있다고 공지했다. 지난 8일 30캡슐 제품 공급을 시작으로 19일부터 90캡슐 제품도 유통이 될 예정이다.종근당은 "이모튼캡슐은 45개국에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으로 최근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고 제조사는 제품 생산량을 늘리고 있지만 예상보다 공급이 지연돼 단기적인 품절이 발생했다"고 말했다.특히 일부 도매상에 품절이 발생하자 상황을 악용해 불공정 거래를 약국에 요구하는 일도 빚어졌다.종근당측은 해당 불공정행위에 절대 관여된바 없다며 일부 도매상의 비상적 요구였다며 약국에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거래 도매상과 거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약국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이모튼 품절이 시작됐다. 일반약이지만 처방이 많이 나와 약국에서 조제 업무에 차질을 빚었다.2018-01-12 06:14:54강신국 -
코데인 시럽제, 소아처방 금지에 의원·약국 혼란디히드로코데인 함유 제품을 12세 미만 소아에게 투여하지 못하게되자 의원과 약국이 혼란에 빠졌다.대표 품목은 코데날정, 코푸시럽, 코대원포르테시럽 등인데 소아청소년과는 물론 약국들도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시럽제의 경우 12세이상~15세 미만은 13ml까지 사용이 가능하지만 11세미만부터 3개월 이상까지는 용법-용량 투여기준이 모두 삭제됐다. 정제도 12세 이상 사용으로 조정됐다.식약처는 오늘(11일)까지 허가사항 변경지시 예정일이 되고 한달간의 유예기간을 두고 2월11일 허가사항이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제약사 등이 인서트페이퍼 등을 변경하고 의원, 약국들도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이다.수원지역의 한 약사는 "주변 소아과들이 부산하게 움직이고 있다"며 "감기 시즌인데 혼란이 불가피할 것 같다"고 말했다.이 약사는 "소아과 위주로 처방변경 등의 작업이 진행 중인 것 같다"며 "약사들도 시행일 등을 아직 모르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약학전문가들은 코데인 함유 의약품의 안전성 논란은 계속돼 왔다고 지적했다.즉 코데인의 소아 안전성 문제는 크게 2가지인데 소아는 가래를 인위적으로 뱉어낼 능력이 부족해 중추성 진해제를 사용하게 되면, 더욱더 가래가 안에 갇혀 오히려 악영향(세균증식 등)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아울러 코데인은 CYP2D6에 의해 몰핀으로 대사가 되는데 이 대사속도가 빠른 사람은 빠르게 몰핀이 생겨 호흡억제 부작용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소청과 의사들은 강하게 반발한 바 있다. 소청과의사회는 해당 약이 생후 3개월 이상 소아 전 연령에서 쓰인지 오랜 세월이 지났고 국내서 매해 수 천만건 이상 처방되며 부작용 사례가 없었는데 식약처가 섣불리 사용금기를 확정해 문제라고 지적했다.소청과의사회는 "식약처는 소아금기 판단을 어떤 근거로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며 "국내 데이터 검토없이 세계 규제 사례만 무분별하게 모방해 규제 집합소가 됐다"고 비판했다.2018-01-11 12:15:00강신국 -
"제약, 거점도매에 독점권 부여"…결국 약국 피해현장 | 환자, 고가 항암제 접근성이 떨어진다 [하]도매 "의약품 유통경로 축소는 결국 마진 문제"고가의약품, 특히 항암제에 대한 약국과 환자 접근성이 떨어지는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업계는 '결국 유통마진'이라고 말한다.잴코리는 그나마 20개 이상 도매업체가 유통하지만, 최근 유통되는 고가 항암제의 경우 제약사가 지역 거점도매 형식으로 유통하거나, 한두 도매업체에 독점 유통권을 주어서 나머지 도매업체들이 도도매로 의약품을 유통하게 만드는 것이다.한 도매업계 관계자는 "길리어드, 애브비 등 최근 이런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다. 새로 나오는 고가항암제들은 대부분 독점유통 계약을 맺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그는 "독점유통권을 주면 유통권을 받는 도매업체에 평균보다 낮은 마진을 주면서 계약을 맺을 수 있다. 그럼 제안받은 도매는 낮은 마진을 독점권으로 상쇄한다는 생각에 계약을 맺는 것"이라며 "마진이 워낙 작으니, 도도매업체들도 약을 원활하게 유통할 수 없다. 결국 '아쉬운 업체만 받아가라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제약사와 도매업계 간 저마진 문제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불과 몇년 전까지만 해도 도매업계가 마진 인하 투쟁을 심심치 않게 벌여왔다.유통마진을 줄여 영업이익을 더 많이 확보하려는 제약사는 도매업계의 집단 반발에 부딪혀 목적을 이루지 못하는 경험을 하며 '독점유통권'을 내세운 각개전투를 벌이기 시작한 것이다.도매업체에서 약국 주문에 맞춰 배송 포장된 의약품들(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독점유통권을 주면 기존에 8%를 줘야 하는 유통마진을 한두 업체에 5%만 주면서 유통할 수 있게 된다"며 "편법 아닌 편법으로 제약사는 마진 축소 효과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분석했다.도매업계가 '마진 때문에 취급을 못하게 되면 결국 약국이 불편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지만 당시 도매업계의 마진 수호 투쟁에 관심을 가진 약국은 거의 없다시피했다.관계자는 "마진이 적어 취급을 포기한 도매들이 늘어나면서 약국 불편이 현실화되기 시작했다. 국민건강이라는 대의명분 이전에 손해보면서 장사할 도매나 약국이 얼마나 되겠느냐"며 "치열한 경쟁, 열악한 유통 환경이 결국 의약품 접근성을 떨어뜨리고 있다"고 말했다.당장의 해결 방안은 없을까. 유통환경 개선을 위해 제약사의 태도 변화 외의 대안은 무엇일까.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소포장을 늘리는 것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관계자는 "최근 고가약 비중이 늘어나면서 많은 약국들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 항암제는 문전약국 취급 비율이 높지만, C형 간염치료제는 로컬약국에서도 처방이 심심치 않게 나오니, 약국들이 큰 부담을 느낀다. 유통에서도 크고작은 애로사항들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이어 "지금 대부분 의약품이 30정 포장이지 않나. 이걸 10정 포장단위도 생산해준다면 약국이 느끼는 불편과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소포장을 더 늘려 생산하자는 뜻"이라고 말했다.한 도매업체 관계자는 "고가의약품에 한정해서라도 의약품 공급과 유통에 수반되는 리스크를 보완해줄 제도적 보완책이 필요하다"며 "약국과 도매가 부담해야 하는 카드수수료, 낮은 유통마진 등을 보완해줄 만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또 "고가약은 점차 늘어나고 있는데 시장논리에만 맡겨둔다면 이러한 문제가 더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약이 공급, 유통되는 현장 목소리에 정부가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2018-01-11 12:14:59정혜진 -
"편의점약 위험" 소비자 문제제기…복지부 생각은별다른 설명 없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부작용 문제의 대안을 묻는 시민 민원에 정부가 판매자 교육 강화 방침을 밝혔다.복지부는 최근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과 관련한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계류 중에 있다"며 "이 법안에 대해 상임위와 논의를 거쳐 판매자의 전문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앞서 한 시민은 청와대 국민신문고에 한 민원인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상비약을 복용한 후 부작용을 겪었다며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이 민원인은 "감기 증상이 있어 급하게 편의점에서 약을 구입해 복용했다"면서 "평소 몸이 약해 약을 복용하면 잘 취하는 편인데 복용 직후 장거리 운전을 하다 졸음이 와서 많이 힘들었다"고 말했다.그는 "만약 약국에서 구입했다면 최소한의 주의사항이라도 들을수 있었을텐데, 졸음 운전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지금 생각해도 아찔하다"면서 "복용 방법이나 어떤 부작용에 대한 설명 없이 판매되는 상비의약품의 판매 행태에 문제점이 있어 보인다"고 덧붙였다.민원인은 현재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비의약품을 소비자가 안전하게 복용하거나 사용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 대한 최소한의 전문적인 교육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편의점 상비의약품의 경우 약 포장에 부작용 문구 눈에 잘 띄도록 표시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구했다.복지부는 우선 이번 민원에 대해 안전상비의약품 취지와 더불어 현행 약사법 제44조의 3제1항에 따라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자로 등록하려는 자는 미리 안전상비의약품의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안전상비약 판매자로 등록한 편의점 점주 이외 실제 판매 업무에 종사하는 종업원 에 대한 추가 교육이 필요하다는 기존 지적과 더불어 현재 발의돼 있는 약사법 개정안 등에 대해선 일부 필요성을 공감하는 입장을 밝혔다.복지부는 "현재 민원인이 제안한 안전상비약 판매자의 전문적인 교육 필요성에 대해선 유사한 취지의 약사법 개정안이 의원 발의돼 현재 국회 계류 중에 있다"면서 "향후 개정안이 상정되면 상임위와의 논의 과정에서 해당 의견이 참고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추가로 제시하신 상비약 포장에 부작용 문구 글자 크기 등과 관련해선 현행 약사법령에 의약품 용기 등에 기재해야 할 사항을 규정하고 있으나, 각 기재사항의 글자크기 등을 별도로 규정하고 있지는 않음을 알려드린다"고 덧붙였다.한편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과 김상희 의원은 안전상비약 판매자 관련 교육 규정을 개선·보완 등의 내용을 담은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한 바 있다.해당 개정안에는 안전상비약 판매자로 등록한 점주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종업원에게도 매년 안전상비약 안전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관한 교육을 받게 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2018-01-11 12:14:55김지은 -
"새해 다이어트 계획, 프로바이오틱스로 성공하세요"프로바이오틱스 기업 드시모네가 새해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드시모네는 요요현상은 장내 세균이 다이어트 이전 체중을 기억하고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라는 네이처지 수록 연구결과를 근거로 프로바이오틱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드시모네 측은 "절식으로 인해 인체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장의 연동 운동이 둔화된다. 이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 장내에 노폐물과 독소가 쌓이게 되는데, 장 기능을 떨어트리는 것은 물론 기미, 주근깨, 여드름 등 각종 피부 트러블까지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체중감량에 성공해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요요현상 때문"이라며 "이스라엘 와이즈만연구소 엘란 엘리나브(Eran Elinav) 박사는 요요현상 원인은 장내 세균이 다이어트 이전 체중을 기억하고 유지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네이처지에 발표한 바 있다"고 강조했다.엘란 박사는 실험쥐에게 고열량식을 주고 체중을 늘린 후 먹이를 조절해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게 했다. 이런 과정을 몇 번에 걸쳐 반복하자 실험쥐에게 요요현상이 나타나면서 체중증가가 더 심해졌다.다음 단계로 엘란 박사는 실험쥐의 장내 박테리아를 요요현상이 없는 다른 실험쥐에게 주입했다. 바로 장내 유해균과 요요현상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서였는데 그 결과, 요요현상이 없던 쥐의 체중이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 장내 대사물질의 일종인 플라보노이드의 감소가 체중 증가와 밀접하게 관련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드시모네 측은 "감소된 플라보노이드의 양을 증가시키고 지방 흡수를 감소시키거나 에너지 소비를 증가 시키며 체중 감소에 효과가 있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섭취하는 방법이 있다"며 "프로바이오틱스는 김치, 된장, 치즈 등의 발효 식품에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프로바이오틱스의 성장을 돕는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가 많이 포함된 채소, 과일을 먹는 것도 좋다"고 설명했다.특히 직접적으로 프로바이오틱스 건강기능식품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바이오일레븐 기업부설연구소 김석진 소장은 "인체 장내에서 공존하는 100조 개의 세균 가운데 유익균과 유해균 중 누가 주도권을 잡느냐에 따라 체중감량의 성패가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다이어트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식욕인데,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 하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했다.캘리포니아 다비스 의대 레이볼드 교수팀이 미국내분비학회에서 발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장내 유해균이 더 많으면 독소가 생성되고, 이 독소가 혈액 내로 침투해 뇌의 시상하부에서 식욕억제 호르몬인 렙틴의 기능을 저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내 유해균 활동을 억제하는 장내 유익균을 활성화시켰을 때 식욕억제 및 체중감소에 기여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김석진 소장은 "바이오일레븐에서 독점 수입, 판매 중인 드시모네는 국내에서는 최초이자 유일하게 식약처로부터 '장 면역을 조절해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개별인정 받은 고농도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드시모네 원료인 브이에스엘3(VSL 3)는 200여 편 이상의 SCI 등재 논문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고 덧붙였다.2018-01-11 10:56:26정혜진 -
문 대통령 "카드수수료 추가인하"…약국엔 희망고문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7월 중 신용카드 수수료를 추가로 인하하겠다고 발표하자 향후 대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고가약 처방으로 카드수수료의 조제료 잠식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카드 수수료 인하 발언이 약국에 희망고문이 될지 아니면 실제 수수료 인하 혜택으로 이어질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금융위원회는 대통령 기자회견 직후 "카드수수료 원가 항목인 밴수수료를 결제건별로 동일금액을 부과하는 방식에서 소액결제일수록 낮은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오는 7월 중 시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즉 시장의 밴서비스 가격 체계가 정액제에서 정률제로 변화되는 과정을 반영해 카드수수료 산정방식을 합리적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이다. 카드사의 수수료 관련 전체 수익·비용은 유지된다.금융위는 향후 인하 대상, 인하 폭 등 세부적인 내용은 당정협의 등을 거쳐 확정·발표할 방침이다.금융위는 "빈번한 소액결제로 카드수수료율이 높고 아르바이트 고용이 많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부담이 큰 소액결제 위주 소매업종(편의점, 슈퍼, 제과점 등)의 수수료 부담 경감 효과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아울러 금융위는 영세·중소가맹점 우대수수료율 조정 등 전반적인 수수료율 조정은 3년주기 재산정 원칙에 따라 올해 중 카드사 원가분석 작업을 거쳐 조정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1월 시행할 예정이다.카드수수료율은 2012년 여전법 개정을 통해 마련한 산정원칙에 따라 카드결제에 수반되는 적정원가에 기반해 3년마다 조정하게 돼 있다.예외적으로 영세·중소가맹점(매출액 3·5억원 이하)은 우대수수료율(0.8·1.3%) 적용하고 매 반기별(1월말, 7월말) 과세자료 등을 바탕으로 영세·중소가맹점을 재선정하게 된다.이미 금융위는 여전법 시행령 개정을 영세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2억원 이하 → 3억원 이하로 중소가맹점 기준을 연매출 2∼3억원 → 3∼5억원으로 조정한 바 있다.연매출액 2∼5억원 구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완화를 위해서였다. 그러나 매출에 마진이 없는 조제약값이 포함되는 약국은 매출 5억원을 넘는 경우가 많아 우대 수수료 적용을 받기 어려웠다.특히 고가약 처방이 많은 문전약국의 경우는 카드수수료가 조제료를 잠식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지속돼 왔다.2018-01-11 06:14:59강신국
오늘의 TOP 10
- 1"계란 흰자가 약으로 둔갑?"…알부민 음료 열풍의 허상
- 2성장 공식이 바뀐다…제약사 전략, 좌표를 다시 찍다
- 3제미글로·엔트레스토 분쟁 종결 임박...미등재특허 관건
- 4식약처 약무직, 6급 상향이라더니 왜 7급 채용을?
- 5주인 바뀌고 조직 흔들…씨티씨바이오, 시총 1천억 붕괴 위기
- 6대원, 코대원에스 이어 코대원플러스도 쌍둥이 전략
- 7[데스크 시선] 혁신 뒤에 숨은 이상한 약가정책
- 8P-CAB 후발주자 맹추격...자큐보 구강붕해정 가세
- 9성남에서 금천으로...600평 메가팩토리약국 2월 오픈
- 10'알리글로' 1억 달러 눈앞…GC녹십자 성장축 부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