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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하이잘탄'·'리드론플러스' 판매 중단 공지한독 '하이잘탄'와 '리드론플러스'가 2월 부로 공급이 중단됐다. 또 에자이 '렌비마' 10mg은 공급 부족으로 품절 상태다.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독 '하이잘탄' 50mg, 100mg이 허가 취소로 인해 2월부터 공급이 중단된다. 또한 에스트라사 생산하고 한독이 판매하는 골다공증 치료제 '리드론플러스'도 생산 중단으로 인해 2월 1일 부로 판매가 중단됐다.또 에자이의 갑상선암 치료제 '렌비마' 10mg는 품절을 겪고 있다. 에자이는 최근 유통업체에 10mg 공급이 지연되고 있다고 공지했다. 에자이는 렌비마 10mg이 이번달 22일 이후 공급 재개된다고 밝혔다. 4mg는 정상 공급되고 있다.화이자비노렐빈타르타르산염산주 10mg/1ml 1V 제형도 최근 공급이 달리는 상황이다. 화이자는 제조원 제품 생산 일정 지연으로 인해 품절을 겪고 있으며, 2018년 6월 중순 즈음 공급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공지했다.또 화이자 '아큐프릴정' 10mg 100BLP는 화이자 내부 방침에 따라 오는 3월 19일 수입을 중단, 공급이 중단될 전망이다.2018-02-08 11:57:57정혜진 -
올리브영, '해외직구' 매출 71% 증가..."입점 확대할 것"올리브영이 지난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난 '해외직구' 인기상품 매출이 71% 증가했으며, 관련 제품 유통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올리브영은 지난해 해외직구 상품을 정식 론칭한 결과, 관련 제품 매출이 7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 8일 설명했다.특히 올리브영은 지난해는 '허니체', '네즈', '쿤달', '내츄레인', '아쿠아퍼', '글램글로우'를 비롯해 해외 직구족들에게 인기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를 대거 선보였다.올리브영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해외 직구 상품의 구매 패턴을 분석한 결과 ▲유해성분을 배제한 안전한 성분을 찾는 소비 경향(Natrual) ▲쉽고 빠르게 사용가능한 아이디어 상품(Easy-quick) ▲하나의 제품으로 다목적 사용이 가능한 제품의 약진(Wide-use) 등의 특징을 추려내 앞으로 국내에 없는 새로운 상품을 찾는 직구족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올해에도 물만 묻혀 화장을 지우는 신개념 클렌징 퍼프 '페이스 헤일로(Face Halo)'를 시작으로, 액상형 철분제 '플로라딕스', 치약 없이 물로만 양치질 할 수 있는 음이온 칫솔 '키스유' 등을 순차적으로 입점시킨다.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얼리어답터들이 부쩍 늘어나면서 해외에서 입소문이 난 제품을 한 발 먼저 구매하려는 직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올리브영은 트렌드와 가성비, 제품력을 모두 갖춘 상품들을 발빠르게 선보이며 고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2018-02-08 10:30:57정혜진 -
폐업약국은 기성약사 은퇴? "No"...젊은약사 경영난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합니다. 폐업하는 약국 사례가 '기성 약사 은퇴'에서 '젊은 약사 경영난'으로 변화하는 분위기다. 경영난으로 폐업하는 약국장 상당수가 젊은 약사들인 이유는 무엇일까. 단순히 경험과 지식이 부족한 '초짜 약사'여서일까.한 약국 관련 업체에 따르면 최근 개설된 거래 약국 10곳 중 대다수가 1~2년 사이 폐업을 신고했다. 이들 약국의 공통점은 약 2년의 신규 약사 공백기를 지난 후 배출된 새내기 약사들이 비슷한 시기 개업한 곳. 본래 약국이 아니었던 곳에 신규 약국으로 입점한 곳이 대다수다.업체 관계자는 "신규 약국이 경영 어려움으로 폐업하거나, 그 약국이 들어간 후 주변 약국이 폐업한 경우도 있다. 결과적으로 10개 약국이 개업한 후 전체적으로 10개 약국이 폐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구체적인 통계가 나오지 않았으나 이러한 분위기는 다수의 약국 관련 업체나 지역약사회를 통해서도 감지된다.올해 초 서울의 각구 약사회가 개폐업 약국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에서만 2017년 한 해동안 341곳의 약국이 개업하고 378곳 약국이 폐업했다.약국 폐업에는 전반적인 불경기, 인근 병의원 폐업으로 인한 처방전 수익 감소, 지역 재개발에 따른 이전, 신도시 개발 등 다양한 이유가 있다. 그러나 구약사회 관계자들은 30~40대 약사가 수익 감소를 이유로 폐업신고를 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서울 변두리의 한 지역도 최근 대규모 오피스 단지가 형성돼 많은 의원과 약국이 문을 열었지만, 기대만큼 환자가 찾지 않아 다수 약국들이 개업 1년이 되지 않은 시점임에도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약국장은 모두 30대 젊은 약사들이다.한 지역 관계자는 "사무실 밀집 지역이라 기대가 컸으나, 직장인들이 근무시간 외에는 머무르는 시간이 많지 않아 환자가 거의 없는 실정"이라며 "의원은 물론 주변 약국들도 덩달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개국 경험이 적은 젊은 약사들에게 폐업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당연한 것일까?가온메디컬 관계자는 자본력이 달리는 젊은 약사들이 폐업 리스크가 큰 신규 입점에 들어가는 비율이 크기 때문이라고 짚었다.관계자는 "기성세대 약사들은 좀체 은퇴하지 않고, 기존 약국을 인수할 만큼 자본이 많지 않은 젊은 약사들은 병의원과 같이 오픈하거나, 없던 자리에 약국을 오픈하는 '신규'가 많기 때문"이라며 "과잉 경쟁으로 신규 의원이 폐업을 하면 약국도 같이 문을 닫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최근 개발된 신도시에 젊은 약사들이 대거 몰린 것도 하나의 이유가 될 수 있다. 신도시는 대부분 약국 분양가가 높은데, 거주인구가 확보되지 않을 경우 약국은 그대로 폐업 수순을 밟는 것이다.이 관계자는 "신규 오픈하는 병의원도 시장과 입지를 잘못 읽거나, 차별화된 서비스로 특화되지 못해 폐업하는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며 "이런 병의원을 믿고 오픈하는 약국은 대부분 20,30대 젊은 약사다 보니 마치 경영 악화로 인한 폐업이 젊은 약사들에게 집중돼 보이는 것처럼 보이는 것으로, 이런 사례는 매년 반복되고 있다. 약사의 나이나 경험보다는 입지 분석에 따른 결과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고 덧붙였다.2018-02-08 06:15:00정혜진 -
약국 본인부담금 달라지는 'V252' 질환 확대된다V252 처방전약국 요양급여비용 본인부담률 차등적용(V252)를 받는 질환이 기존 52개에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7일 의약단체에 따르면 복지부는 52개 경증상병 외래진료에 대해 시행중인 약국 약제비 종별 본인부담 차등제와 관련 질환 확대 대상 상병 검토에 착수했다.복지부는 병원협회 등 각 병원을 대상으로 경증질환 약제비 종별 본인부담 차등제 대상 질환확대 상병 의견을 받고 있다.후보군은 의협이 제안한 의원급 역점질환 117개 확대 개선 요청 항목 중 현행 경증질환(52개) 중복 상병 제외 질환과 심평원 통계자료를 활용해 2016년 의원대상 내원일수, 진료비용 각 다빈도 상병 순위 중 협회 검토요청 질환과 현행 경증질환 제외된 질환 등이다.후보군에는 ▲세균성 장염 ▲대상포진 ▲바이러스 결막염 ▲비화농성 중이염 ▲구내염 ▲농가진 ▲피부염 ▲원형탈모증 ▲수면장애 ▲백내장 등이다.약국 본인부담률 차등적용을 받는 질환이 되면 종합병원 외래처방전은 40%, 상급종합병원은 50%까지 약국 본인부담률이 오르게 된다.즉 경증질환에 대한 환자들의 약값 본인부담률을 높여 의원 등 일차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게 유도하는 정책이다.복지부는 지난 2011년 10월부터 감기, 고혈압, 당뇨 등 52개 질환에 대해 외래약국 본인부담률은 40~50%로 차등적용 하고 있다. 이 때 처방전에 V252코드가 찍히게 된다. 약제비 종별 본인부담 차등제 적용 경증질환 후보군 [의사협회 제안 의원급 역점질환]▲기타 세균성 장감염 ▲바이러스성 및 기타 명시된 장감염 ▲헤르페스바이러스[단순헤르페스] 감염 ▲대상포진 ▲바이러스 사마귀 ▲달리 분류되지 않은 피부 및 점막병변이 특징인 ▲바이러스 결막염 ▲칸디다증 ▲눈꺼풀의 기타 염증 ▲각막염 ▲외이의 기타장애 ▲비화농성 중이염 ▲화농성 및 상세불명의 중이염 ▲전정기능의 장애 ▲바이러스가 확인되지 않은 인플루엔자 ▲상세불명 병원체의 폐렴 ▲급성 세기관지염 ▲상세불명의 급성 하기도감염 ▲코 및 비동의 기타 장애 ▲편도주위농양 ▲급성인지 만성인지 명시되지 않은 기관지염 ▲단순성 및 점액화농성 만성 기관지염 ▲구내염 및 관련 병변 ▲농가진 ▲피부의 농양, 종기 및 큰종기 ▲연조직염 ▲급성 림프절염 ▲피부 및 피하조직의 기타 국소감염 ▲지루피부염 ▲자극물접촉피부염 ▲상세불명의 접촉피부염 ▲내부로 섭취된 물질에 의한 피부염 ▲만성 단순태선 및 가려움발진 ▲가려움 ▲기타피부염 ▲건선 ▲유사건선 ▲장미색잔비늘증(비강진) ▲기타 구진비늘장애 ▲원형탈모증 ▲백반증 ▲기타표피의 비후 ▲무릎관절증 ▲기타 관절증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관절장애 ▲기타 척추병증 ▲섬유모세포장애 ▲요도염 및 요도증후군 ▲전립선증식증 ▲자궁경부의 염증성 질환 ▲자궁경부의 미란 및 외반 ▲무월경, 소량 및 희발 월경 ▲기타 이상 자궁 및 질 출혈 ▲목구멍 및 가슴의 통증 ▲복부 및 골반통증 ▲두통 ▲머리의 열린상처 ▲목부위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흉곽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견갑대의 관절 및 인대의 탈구, 염좌 및 긴장 ▲손목 및 손의 열린상처 ▲외안의 이물 ▲정상임신의 관리[심평원 2016년 의원대상 내원일수, 진료비용 각 다빈도 상병]▲만성 바이러스간염 ▲결장, 직장, 항문 및 항문관의 양성 신생물 ▲유전성 제8인자 결핍 ▲유전성 제9인자 결핍 ▲기타 갑상선기능저하증 ▲상세불명의 당뇨병 ▲우울 에피소드 ▲기타 불안장애 ▲비기질성 수면장애 ▲수면장애 ▲백내장 ▲망막장애 ▲달리 분류된 질환에서의 망막장애 ▲녹내장 ▲장의 기타 질환 ▲치핵 및 항문주위정맥혈전증 ▲티눈 및 굳은살 ▲통풍 ▲달리 분류되지 않은 기타 등병증 ▲만성신장병 ▲신장 및 요관의 결석 ▲손목 및 손부위의 골절 ▲발목을 제외한 발의 골절2018-02-08 06:14:52강신국 -
송도 경제자유구역에 국내 종합병원 설립 허용송도 경제자유구역내 국내 종합병원 설립이 허용된다. 헬스케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료행위 판단을 위한 민관합동 법령해석팀도 운영된다.정부는 7일 김동연 부총리 주재로 확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현장밀착형 규제혁신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먼저 의료법상 의료행위가 불명확해 새로운 헬스케어 제품& 12539;서비스 개발·출시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보고 오는 3월 복지부에 민관 합동 법령 해석팀을 구성, 원스톱 유권해석을 추진하기로 했다.즉 H건강관리업체는 혈압 측정, 체지방 분석 등을 통해 운동지도 서비스를 신규 추진하고자 했지만 해당 서비스가 비의료행위인지 의료행위를 포함하는지 여부가 불분명하여 사업이 지연되는 등 의료행위 불명확해 신제품 개발이 어렵다는 것이다.이에 복지부, 식약처, 민간 의료법률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민관합동법령해석팀을 꾸려 원스톱 유권해석을 하게된다.사례가 축적돼 기준이 비교적 명확한 사안은 소관부처가 해석하되, 신서비스의 성격이 의료와 비의료행위를 복합적으로 포함할 수 있는 사안은 법령해석팀이 검토하게 된다.정부는 의료-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명확히 구분해 비의료기관이 모바일 앱, 빅데이터 등을 통한 다양한 건강관리서비스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또한 정부는 특정부지(경자구역내)에 투자개방형 병원만 입주를 허용했지만 10년간 병원입주가 전문했다며 투자개방형 병원 부지에 국내종합병원 설립을 허용하기로 했다.송도 경자구역 내 국내 종합병원이 들어서게 된다. 정부는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및 환승의료관광 중심지로 육성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예상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1분기 중으로 송도개발계획을 변경할 계획이다.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현장체감형 규제혁신' 과제를 1차적으로 총 50건을 발굴해 해결하겠다며 당장 개선 가능한 17개 과제는 올해 1분기 중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8-02-07 12:00:55강신국 -
미세먼지·스마트폰 원인…눈 건강 건기식 뜬다미세먼지와 하루종일 코를 대고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는 일상의 여파로 눈 건강 관련 건기식이 주목받고 있다. 건기식 마케터들이 '올해 주목할 만한 건기식 기능성'으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눈 건강을 꼽았다.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가 최근 발간한 '건식투데이'에 따르면 2017년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총 3조8000억 원 규모로, 백수오 파동 이후 시장이 안정세를 찾는 모양새다.자료에 따르면 건강기능식품은 2015년 백수오 파동으로 주춤하다 2016년 10.5%, 2017년 17.2%씩 성장했다.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입한 기능성 원료는 홍삼(38.1%)이었으며, 프로바이오틱스(21.6%), 단일비타민(21.9%), 종합비타민(20.9%) 등이 뒤를 따랐다.건강기능식품 구매 시 고려한 건강문제 top 5(%, 복수응답) 자료는 "홍삼과 오메가3는 성인가구와 시니어 가구와 같은 연령이 상대적으로 높은 가구의 구매 비중이 높았고, 프로바이오틱스와 종합비타민은 어린 자녀가 있는 가구에서 주로 구입했다"며 "스피루리나와 당귀추출물은 항산화, 면역력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성분은 시니어 가구 구매 경험률이 특히 높았다"고 설명했다.한편 약국이 건기식 유통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6%에 그쳤다. 약국을 통해 유통된 건기식은 지난해 1752억 원이었으며, 이는 2016년 1484억 원보다 18% 증가한 수치다.한편 인터넷몰이 건기식 유통에서 전년 대비 18.4% 급증한 6667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다단계판매는 3590억원, 대형할인점 310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건기식 구매처와 관련, 소비자에게 건기식 구매처 선택 이유를 조사한 결과 '믿을 수 있어서'가 전체 28.2%, '가격이 저렴해서'가 15.9%로 2위를 차지했다.자료는 "최근 몇년 사이 온라인 유통 채널이 급속 성장했는데, 이는 주 고객 연령층이 낮아지고 성분과 함량, 가격을 꼼꼼히 비교해 구입하려는 스마트 소비자가 늘고 있기 때문"이라며 "구매처 선택 이유를 보면 직접 판매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제품을 추천받을 수 있고, 창고형 할인매장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한편 전문가들은 올해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 외에도 '눈 건강' 원료가 특히 주목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 세대에 걸쳐 스마트폰 사용 기간이 늘어나고 심각한 미세먼지 문제로 눈의 피로, 건조 등 자각 증상이 나타나면서 '눈 건강을 챙기자'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이다.소비자유형 Segmentation 및 유형별 시장 점유율 실제 지난 3년 간 '루테인' 시장 규모는 2015년 244억 원에서 2016년 558억원, 2017년 826억원으로 급성장했다.이밖에 신체 자각증상을 느낀 후 직접적인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 수요가 늘면서 탈모 예방, 잇몸 건강, 폐 건강 등 새로운 기능성도 주목받고 있다.이밖에 건기식 소비자층이 젊어지고 있다는 점도 큰 특징이다. 마케터들에 따르면 어린 자녀를 둔 엄마 소비자와 사회활동이 활발한 직장인 등 30대 소비자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의견이다.실제 소비자 조사 결과, 여러 소비자 유형 가운데 3040세대인 '꼼꼼한 자기 관리형' 집단이 전통적인 건기식 주 소비자층인 '가족 건강 관리형'과 함께 주요 타깃층으로 꼽혔다.자료는 "이들은 본인과 가족을 위해 직접 건기식을 구입하는 경향을 보였고, 다른 집단보다 까다롭게 제품을 선택하기 때문에 제품 정보 참색에도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며 "3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이들의 접근성이 높은 온라인·모바일 채널을 적극 활용하거나, 트렌드에 민감하고 간편함을 선호하는 취향을 고려해 제형과 패키지를 개발하는 것도 마케팅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2018-02-07 12:00:54정혜진 -
"없던 약, 제약사 쇼핑몰에는"…소포장 품귀 지속서울 동대문구에서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최근 데일리팜 제보를 통해 "보령제약 카나브정의 30T 소포장을 찾으려 도매상들을 수소문했지만 결국 구하지 못했다"고 제보했다.이 약사에 따르면 대한약사회 소포장 공급센터에 신청도 해보고 보령제약 측에 직접 전화도 걸어 30T가 약국가에 유통되지 않는 이유를 물었지만 "소포장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해 부족하다"면서 회사가 운영 중인 의약품쇼핑몰에서 주문해보라는 답변을 들었다.이 약사는 보령제약이 운영 중인 온라인몰을 확인해 보니 구하기 힘들던 카나브정 소포장은 물론 도매상에서 품절이었던 듀카브정도 해당 쇼핑몰에서는 손쉽게 주문이 가능했다.이 약사는 "일부 혈압약이 어느새 30정, 100정 포장은 시중에서 사라지고 300정만 공급되고 있다"면서 "처방이 지속적으로 많은 약국은 괜찮지만 처방이 많지 않고 거기다 중간에 처방이 바뀌기라도 하면 뜯어놓고 쓰지 못하는 약을 고스란히 부담으로 떠안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이에 대해 보령제약은 해당 의약품들에 대한 소포장을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있지만, 수요가 워낙 많아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또 업체가 운영 중인 의약품 쇼핑몰의 경우 오픈마켓 형태로 도매상들이 제품 주문을 받는 형태인 만큼 업체가 재고를 관리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회사 관계자는 "현재 업체 입장에선 생산 효율을 감안해 30T와 60T, 300T 모두 적정 양을 생산해 유통하고 있지만 소포장에 대한 수요가 워낙 많아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 같다"면서 "의약품 쇼핑몰의 제품 재고량은 업체의 소관은 아니"라고 말했다.2018-02-07 12:00:53김지은 -
'랄라블라' 선 뵌 GS, 왓슨스 대신 자체 브랜드 승부해외 유명 브랜드를 도입한 업체와 자체 브랜드로 교체한 업체. H&B스토어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며 브랜드를 도입하는 데 있어 서로 다른 행보가 엿보인다.GS리테일이 6일 기존 '왓슨스' 매장을 새로운 H&B스토어 브랜드 '랄라블라'(lalavla)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3월까지 전국 왓슨스 매장은 랄라블라 간판으로 바꾼다.GS가 '왓슨스'라는 해외 유명 드럭스토어 브랜드를 들여온 것은 2004년으로, CJ '올리브영'에 이은 국내 두번째 H&B스토어였다.왓슨스는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유명한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GS가 글로벌 유통기업 CK 허치슨 홀딩스와 지분을 50:50으로 투자해 'GS왓슨스'로 국내에 진출했다.그러나 꾸준한 매출 향상에도 불구하고 왓슨스는 영업적자를 면치 못했다. 지난해 GS리테일은 CK 허치슨 홀딩스 지분 전부를 인수해 직접 경영에 나섰고, 약 14년 만에 '왓슨스'라는 브랜드를 버린다고 공식 발표한 것이다.GS리테일 관계자는 "GS리테일이 지분 전부를 인수해 '랄라블라'로의 브랜드 명 변경이 가능하다. 다만 남은 계약 기간 동안 '왓슨스'에 로열티를 지불할 예정으로, 기간은 그리 길지 않다"고 설명했다.해외 드럭스토어 브랜드 '왓슨스'를 도입한 GS가 결국 자체 브랜드 전략으로 노선을 변경한 것이다. 내년 3월 이후에는 '왓슨스' 간판을 찾아보기 힘들 전망이다.이 관계자는 "간판 교체는 7일부터 돌입하며, 3월까지 전국 200개 가까운 왓슨스 매장 간판 교체를 마친다"라며 "간판 교체를 우선으로, 내부 인테리어는 순차적으로 시간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GS의 이러한 행보와 달리, 신세계 이마트는 자체 브랜드 전략을 버리고 해외 브랜드를 도입한 사례다.신세계 이마트는 2012년 '분스'(boons)라는 H&B스토어를 선보였으나, 역시 적자를 면치 못했고 사업 진출 3년 만인 2015년,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와 손잡고 '부츠' 론칭을 결정했다.1년 넘는 준비를 거쳐 2017년 고속터미널과 하남 스타필드점을 선보인 후 2018년 2월 현재 10개까지 매장을 확장했다. '분스' 매장을 모두 '부츠'로 교체한 데 이어 명동, 코엑스, 여의도 등 상권이 큰 지역에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이마트가 자체 브랜드 '분스'를 포기한 것은 결국 올리브영과의 규모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해외 유명 브랜드 도입이 불가피하다 본 것"이라고 분석했다.'부츠'는 영국 1위 드럭스토어로, 최근 월그린에 인수돼 규모 면에서 사실상 세계 최대 드럭스토어로 손꼽힌다. 신세계가 국내 부츠라는 브랜드를 등에 업고 시장 탈환에 사활을 건 것이다. 국내 H&B시장이 이미 뷰티와 코스메틱 중심으로 짜여졌지만, 부츠는 영국 매장과 같이 거의 모든 매장에 약국을 입점시킨 것도 차별점이다. 다른 H&B스토어들이 약국을 제외한 매장 콘셉트로 빠르게 숫자를 늘려가고 있으나 부츠는 거의 모든 매장에 약국을 숍인숍 형태로 운영하고 있다.또 부츠 역시 올해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설 전망이다. 업계는 이마트 입점 약국을 활용한 부츠 매장 확대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한 약국 프랜차이즈 관계자는 "신세계가 자체 브랜드를 버리고 해외 브랜드를 도입하는 사이, GS는 오히려 자체 브랜드로 승부수를 띄웠다"며 "브랜드의 영향력, 자체 브랜드 운용 능력, 매력적인 제품 구비를 통한 소비자 끌기 등 이들 H&B스토어 변화를 약국들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02-07 06:14:56정혜진 -
식별 어려운 유효기간 표시…약국, 방심하면 행정처분알아보기 힘든 배열, 눈에 잘 띄지 않는 음각표기로 유효기간을 쉽게 확인할 수 없는 의약품들의약품의 중구난방식 유효기간 표기로 약국들이 환자와의 마찰, 행정 처벌 이중고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진행되고 있는 시도 지부와 분회 정기총회에서는 상급회 건의 사항 중 하나로 의약품 유효기간 표시 개선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일관성 없고 눈에 잘 띄지 않는 의약품 유효기한 표기는 약사사회에서 계속 문제가 제기되고 상급회 건의사항으로도 접수됐던 문제다.하지만 일부 제약사의 무성의한 표기가 이어지면서 약국에서 소비자가 항의하는 사례가 발생하는가 하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로 행정처벌이 유발되고 있다.강원도약사회 정기총회에서 한 대의원은 "지속적인 건의에 일부 개선도 있었지만 여전히 음각표시로 육안으로 쉽게 구분이 안가거나 글씨가 너무 작아 젊은 약사도 돋보기로 확인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면서 "일부 의약외품 중에는 제품 위에 비닐로 덮씌운 경우가 있는데 안에 있는 유효기간 표시가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다.해당 내용에 대해 김준수 강원도약사회 총회의장은 "튜브 형태의 연고제의 경우 유효기간 표시가 안보이는 제품이 적지 않다"면서 "대한약사회에 관련 내용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제약사에 요청해줄 것을 건의하겠다"고 밝혔다.서울 은평구약사회 총회에서도 상급회 건의 사항으로 의약품 유효기간 음각표기 문제가 제기됐다.은평구약사회 한 대의원은 인해 "일부 의약품의 유효기간 표기 확인이 육안으로 쉽지 않고 위치도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면서 "이런 부분으로 약국에서 유효기간이 지난 제품을 진열 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 처벌 등이 발생하고 있다. 제약사들에 명확한 표기를 요청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대한약사회와 병원약사회는 식약처에 유효기간 표시 개선 등을 포함한 조제업무에 문제가 되는 사례를 취합해 식약처에 제출한 바 있다.약사회는 당시 유효기간의 표기 중 음각으로 돼 있어 알아보기 힘들거나, PTP 판에만 인쇄돼 낱알 사용 시 유효기간 관리가 어려운 점이 있고, 심지어 미기재 된 경우도 있다고 밝혔다.개선 방안으로 약사회는 유효기한은 인쇄로 표기 방법을 변경하고, 연·월·일을 일정한 순서로 정하는 데 더해 PTP 포장에도 개별 유효기한 등을 표시해 줄 것을 요구했었다.2018-02-06 12:20:27김지은 -
수도계량기 동파로 유실된 처방전 대처방법은?약국에 보관중인 처방전기록적인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등으로 유실된 처방전은 어떻게 해야할까?6일 대한약사회는 시도약사회 공문을 통해 "한파로 동파사고 등 피해가 속출하면서 일부 약국에서보관 중인 처방전이나 조제기록부가 훼손 및 유실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대처 방법을 소개했다.현행 약사법을 보면 처방전은 조제한 날로부터 2년간(보험급여청구 처방전은 3년), 조제기록부는 5년간 보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자연재해로 정해진 기간 내 보존이 불가능할 경우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규정돼 있지 않다.다만 관리상의 적정을 기하기 위해 피해 약국은 자연재해대책법 제74조(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사실확인서 발급)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자연재해로 발생한 피해에 대해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규정돼 있다.이에 약국에서는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받아 약사법 제30조에 의거 환자 등이 조제기록부 요구시 제출하지 못하는 증빙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지자체에서 피해사실확인서를 발급 받을 경우 용도란에 '약사법, 국민건강보험법, 의료급여법 등에 의한 처방전, 조제기록부 등의 제출·열람·확인 요구 시 관계 기관에 미제출 사유 소명'이라고 기재하면 된다.한편 약국의 처방전 유실은 폭우 등으로 인해 처방전 보관장소가 침수되면 자주 발생하는 문제다.이에 부산지역의 한 약국은 실제 관할 보건소에 사실확인을 요청했고 보건소는 "보고된 피해 사실 중 지하 창고에 보관했던 종이, 필름형태 의무기록 등에 대해 제한적인 피해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와 관련한 객관적 상태가 의무위반과 동일한 경우라 하더라도 행정법규 위반이 아님을 알려드린다"고 밝힌바 있다.2018-02-06 12:13:5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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