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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존스 일반약·건기식 많은데…처방 앞두고 긴장[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팍스로비드가 지난 14일 280여개 거점약국에 입고된 가운데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처방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 등 9명의 재택치료자를 시작으로 16일 전국적으로 재택치료자 31명과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8명이 팍스로비드 처방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들 역시 팍스로비드가 첫 도입되는 약물이기 때문에 더욱 긴장하는 모습이다. 현재까지 식약처 등에 접수된 팍스로비드 부작용 의심신고는 없지만, 거점약국들은 줌 교육을 챙겨 듣는 것은 물론 주말에도 자체적으로 공부를 계속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약국가는 DUR이 가능한 전문약과의 상호작용은 문제될 게 없지만, 일반약 DUR이 신경 쓰인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코로나19 거점약국 매뉴얼에 따르면, DUR을 통해 병용금기 약물이 있는지, 환자가 병용금기 약물 복용력이 있는지 확인 후 조제해야 한다. 병용금기 의약품이 일반의약품인 경우에는 DUR에서 검색·조회가 불가하므로 환자와 처방약 전달방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약국가는 특히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세인트존스워트 성분은 불안, 우울 증상 완화와 갱년기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어 중년 여성들이 주로 복용하는 약물로, 해당 약제 투여 중단 직후 팍스로비드를 투여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성분을 주성분으로 하는 일반약과 건기식 등이 약국에서도 다빈도로 활용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일반약은 노이로민정 등 지난해 12월 말 기준 22개다. A약사는 "약국에서 다빈도로 사용되는 갱년기 증상 완화 일반약들이 걱정"이라며 "문제는 해당 성분 건기식 제제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에 이를 어떻게 거를지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현재의 경우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 ▲65세 이상 또는 면역저하자이면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되고 있지만, 점차 연령대가 광범위해 질 경우 중년 여성들에게도 팍스로비드 처방이 이뤄질 예정이라는 것. B약사는 "이번에 처방이 시작된 환자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지만, 환자가 해당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는 게 쉽지는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젊은 층의 경우 앱 등을 활용해 본인이 복용하고 있는 건기식이나 일반약까지도 관리하는 경우가 있지만, 중년층의 경우 복용하는 약이 다양하고 많다 보니 세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도 '팍스로비드 투여 전 건강상태 자가진단' 등을 통해 ▲신장(콩팥) 질환, 간 질환 관련 진단을 받은 적이 있는지 ▲암, 고지혈증, 근육병증 등 질병(또는 증상) 치료를 위해 복용한 의약품이 있는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 함유 의약품이나 건기식 등을 복용 중에 있는지 ▲세인트존스워트 성분 함유 제품이 건기식 인지 또는 식품인지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B약사는 "약국들이 걸러내기 어려운 부분이라면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해 보다 홍보를 강화할 필요가 있지 않겠느냐"고 당부했다.2022-01-17 19:04:27강혜경 -
조제기계 업체도 건기식 소분 관심…JVM "성장의 해로"[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국의 자동조제기계를 생산, 유통해 왔던 업체가 소분 건기식 사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의약품을 넘어 건기식까지 조제의 범위에 들면서, 조제기계 사용도 활성화될 것이란 기대가 반영된 것이다. 한미사이언스 자회사 제이브이엠(JVM)은 17일 정부의 건기식 소분판매 허용에 발맞춰 건강기능식품 자동조제 분야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시행 예정인 건강기능식품 소분판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작년 건기식 시장 규모는 5조원대에 이르고 2030년에는 25조원까지 시장이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그간 제품 단위로만 판매됐던 건기식이 올해부터 소분 판매가 가능해지면서 소비 트렌드에 변혁이 예고된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 트렌드 변화를 예측하고 이미 이 사업을 준비 중인 업체들과 건기식 자동조제기 납품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그간 독보적 점유율을 달성해 온 약국 의약품 자동조제 시장은 물론 건기식 분야 자동조제 시장에서도 압도적 점유율을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회사는 올해 일선 약국 시장을 공략한 다양한 형태의 의약품 자동조제기계도 선보일 예정이다. JVM 측은 중소 약국 사용 편의를 고려해 장용캡슐, 절단제 등 특수형태 정제를 포장하도록 설계된 소형기기 ‘ATDPS DEN’과 내부에 탑재된 카메라가 촬영한 파우치 사진을 분석해 알약 수량이나 크기, 모양 등을 처방 내역과 비교해 분당 400개 파우치를 검사, 분석할 수 있도록 한 ‘VIZEN EX’ 등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더불어 회사는 파우치형 자동 조제기 판매와 더불어 바이알이나 블리스터카드 자동조제기계 시장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재포장의 경우 북미에서는 바이알, 유럽과 호주 등에서는 블리스터 방식의 조제 선호도가 여전히 높은 추세”라며 “특히 최근 자사가 개발한 블리스터 조제기 ‘DOB’는 현재 수동 조제방식과 대형 전자동 방식만 나와있는 시장에서 두 기기의 장점을 모두 보유한 장비로, 해외 시장 바이어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2022-01-17 11:28:53김지은 -
솔빛피앤에프, 건기식 3종류 멀티팩 '원형·이정' 출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솔빛피앤에프는 건강기능식품 멀티팩인 ‘원형(元亨)’과 ‘이정(利貞)’을 새롭게 출시한다. 신제품인 '원형(元亨)'은 남성 건강의 필요한 3가지의 건강기능식품을 한 팩에 담은 남성용 멀티팩 제품이다.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지구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옥타코사놀’,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에 필요한 ‘마그네슘’,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와 ‘셀렌’ 그리고 비타민 B군 등 10가지 기능성 원료로 구성된다. ‘이정(利貞)’ 또한 3가지의 건강기능식품을 한 팩에 담은 여성용 멀티팩 제품이다. 체내 산소운반과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밀크씨슬추출물’, 정상적인 면역기능과 세포분열에 필요한 ‘아연’ 그리고 비타민 B군 등 8가지 기능성 원료로 구성돼있다. 솔빛피앤에프 관계자는 "신제품 원형(元亨)과 이정(利貞)은 기능성 원료외에도 부원료로 포도종자추출물분말, 갈대뿌리줄기추출분말 등까지 꼼꼼하게 엄선해 배합했다"면서 "두 제품 모두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솔빛피앤에프 회원 약국에서 만나볼 수 있다.2022-01-17 11:18:14정흥준 -
"유선 복약설명+직원 약 전달"...약국 보상안 곧 결정[데일리팜=강신국 기자] 먹는 코로나 치료제인 '팍스로비드' 1호 처방, 조제가 이뤄진 동대전약국. 이 약국에 팍스로비드가 도착한 것은 14일 점심 시간 무렵으로, 약사는 프로그램상 입고를 하고 약을 처방 받았다. 약사는 복약지도서와 질병청이 제작한 팜플렛을 약과 함께 동봉해 약국 직원을 통해 전달했다. 대전 역시 구마다 상황이 다른데, 동구의 경우 보건소 인력이 부족해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약 배달을 하겠다는 데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다. 이 약국의 약사는 "내가 약국을 비울 수 없다 보니 직원이 약 배달을 맡아줬다. 약국에서 환자분 자택까지 편도 4000원 정도가 나왔으며, 오는 길에는 다른 재택환자에게도 약을 전달하고 약국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약사는 "약이 직수입되다 보니 '모닝, 이브닝'과 같이 영어로 돼 있어서 유선을 통해 한차례 더 설명을 드렸다. 아침에는 해 그림에 밝은 약을, 저녁에는 달 그림에 어두운 약을 드시라고 안내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팍스로비드 처방, 조제가 지난 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는데 재택환자와 팍스로비드 처방환자에 대한 조제수가와 전달비용 처리가 관심이다. 대전 약국 사례에서 보듯이 약국 부가업무가 늘어나는 건 사실이기 때문이다. 동대전약국의 사례를 보면, 약사는 서면복약지도 외에 유선을 통해 또 한번 복약지도를 했고, 심평원 입고와 사용량 관리 등 부수적인 업무를 더 수행했다. 거점약국이 더 보상을 받아야 하는 다양한 이유가 생긴 것이다. 이에 복지부와 약사단체는 지난 13일 회의를 갖고 코로나 재택환자 거점약국에 대한 수가가산과 조제약 전달체계 대한 큰 틀의 합의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수가 가산폭 등은 최종 합의가 이뤄지기 전까지 비공개하기로 하고, 조만간 최종 확정되면 공개하기로 했다. 다만 코로나 재택환자 의료기관의 경우 진찰료의 30%가 가산되기 때문에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당장 14일부터 팍스로비드 조제에 들어가는 경우 수가가산은 소급해 적용된다. 이에 약국에서 실제 청구는 2월부터 진행된다. 여기에 약국에서 재택환자에 대한 약 전달을 전담할 경우, 실비 수준으로 전달 비용을 보상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약정 합의안은 김대업 집행부와 최광훈 당선인측이 모두 동의를 했기 때문에 이제 약사사회 내부 의견수렴을 남겨 놓고 있다. 이에 약사회는 18일 지부장회의를 열고 조제수가 가산안과 약국 전달 보상안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부장 회의에는 최광훈 당선인도 참석할 예정이다.2022-01-17 00:30:00강신국 -
신속항원검사 활용 '자가진단' 제외...약국 키트 전망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정부가 코로나 확진자 급증을 대비해 신속항원검사를 활용할 계획을 세웠지만, 자가검사는 제외돼 약국 수요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전략을 통해 일 확진자 7000명 도달시 대응단계에 돌입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때 PCR 중심의 검사체계는 신속항원검사 활용 방식으로 전환한다. 다만 검사 정확성 등을 이유로 병의원에서 진단을 받아야 하고 약국 자가검사키트 결과는 인정하지 않는다. 정부는 병의원 신속항원검사에 대한 건강보험적용도 검토하고 있다. 정부는 오는 21일경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되고, 2월말에는 약 2만명의 확진자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응단계 돌입시 PCR 검사는 우선순위를 두고 실시한다. ▲감염취약 고위험군(65세 이상 고령자) ▲지정의료기관 의사 소견에 따라 호흡기 증상이 있어 코로나19 의심되는 자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자 ▲감염취약시설 선제검사 ▲신속항원검사 및 응급선별검사 양성자 등을 고려하고 있다. 이외에 나머지 대상자는 의료기관을 활용한 신속항원검사를 받도록 한다. 신속항원검사 결과도 PCR과 마찬가지로 방역패스로 사용되기 때문에 검사 수요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약국 자가검사키트 수요에는 악영향이 될 전망이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최근 PCR 검사 수요 증가로 약국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은 2~3배 가량 늘어난 바 있다. 정부의 신속항원검사 활용으로 자가검사키트 판매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정작 구체적인 계획안에서는 병의원을 활용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약국 판매량은 오히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A약사는 “똑같은 검사를 병원에서 받으면 방역패스가 적용된다고 하면 아무래도 약국 키트는 덜 찾게 되지 않겠냐”면서 “보험으로 환자 비용 부담이 얼마나 될지가 관건일 거 같다. 약국보다 저렴하다면 키트를 살 이유가 없어진다”고 우려했다. 이어 A약사는 “많이 판매하는 약국들보단 아니지만 한 번에 여러개씩 사가는 분들이 꽤 온다. 이렇게 되면 약국들 재고 반품이 늘어나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부는 검사 체계 전환 전까지 병의원에서 안전하고 정확하게 신속항원검사를 할 수 있도록 지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2022-01-16 18:00:25정흥준 -
팍스로비드 첫날 9명 처방...약사들 긴장감 속 조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어제(14일) 코로나 경구치료제 처방이 대전을 시작으로 성남 등에서 이뤄졌다. 대부분 처방 환자가 없는 지역이 많았지만, 일부 병원에선 2건 이상의 처방이 나와 전담약국들도 본격적인 업무에 나섰다. 이날 오전 전국 280곳의 전담약국에는 사전 수요량 파악에 따라 팍스로비드 입고 수량에 차이가 있었다. 처방 환자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선 5개를 수령한 약국이 있는가 하면, 처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의 약국은 50개 이상을 수령했다. 치료제를 받은 약사들은 심평원 재고관리시스템을 통해 입고량을 보고하고, 복약지도서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하지만 첫 날 치료제 처방을 받은 재택환자는 전국에서 9명뿐이었다. 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팍스로비드 처방받은 재택환자는 지역별로 서울 3명, 대구 3명, 경기 2명, 대전 1명이었다. 서울 전담약국 A약사는 "우리 약국에는 5개만 입고가 됐다. 처방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다른 곳보다 적게 들어온 것 같다"면서 "아직 처방 환자가 나오지 않아서 조제는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다른 서울 전담약국 B약사도 "우리는 18개가 입고됐다. 첫 날에는 처방이 나오지 않았는데 기존에도 재택환자 처방이 주말에 20~30건씩 나오는 편이라 치료제도 주말 처방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재택환자에 치료제를 전달하는 방식은 지역별로 차이가 있었다. 첫 처방 환자가 나온 대전 동구에서는 약국 직원이 택시를 이용해 직접 전달을 했다. 처방이 2건 나온 성남 수정구에서는 보건소가 배정한 배달원이 약 전달을 담당했다. 약국에서는 조제 후 보건소에 연락을 하고, 재택환자에 약이 전달이 된 이후 유선 복약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치료제 재고 관리를 위해 심평원 시스템에 사용량을 입력했다. 성남 수정구 전담약국 C약사는 "입고부터 사용량 보고까지 새롭게 신경을 써야하는 부분들이 많다. 첫 날이라 행정적으로 조금씩 삐걱거리는 부분도 있었지만 큰 문제는 없었다"면서 "재고관리부터 청구까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업무도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업무 부담을 느끼는 약국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약사는 "조제 후 복약지도서를 출력해서 보내지만, 약을 받고 난 뒤에도 전화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다른 약과 혼용 처방이 나오지 않는다면 크게 혼란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전담약국 약사들은 소명의식을 가지고 참여하는 중이다. 업무 부담을 안고서 운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보상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2022-01-14 19:46:02정흥준 -
팍스로비드 1호 처방, 약국 직원이 택시타고 약 전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14일 팍스로비드가 경구용 치료제를 취급하는 280여개 거점약국에 일제히 입고된 가운데, 같은 날 처방·조제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전 소재 동대전약국에서 첫 처방·조제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재택치료환자 거점약국도 함께 맡고 있는 동대전약국 약사는 "오늘 팍스로비드 처방 1건과 재택치료 처방 3건이 이뤄졌다. 팍스로비드의 경우 만74세 남성분에게 처방됐는데, 환자분이 당뇨 등이 있어 위중증으로 갈 우려가 있어서 처방이 이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에 도입된 먹는 치료제는 ▲증상 발현 후 5일 이내의 중증으로 진행될 위험이 높은 경증~중등증(무증상자 등 제외)과 ▲65세 이상 또는 면혁저하자이면서 ▲재택치료를 받거나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한 대상자에게 우선 순차적으로 투여되기 때문이다. 약국에 약이 도착한 것은 점심 시간 무렵으로, 약사는 프로그램상 입고를 하고 약을 처방 받았다. 약사는 복약지도서와 질병청이 제작한 팜플렛을 약과 함께 동봉해 직원을 통해 전달했다. 대전 역시 구마다 상황이 다른데, 동구의 경우 보건소 인력이 부족해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약 배달을 하겠다는 데 합의가 이뤄진 상황이다. 약사는 "약국을 비울 수 없다 보니 직원이 약 배달을 맡아줬다. 약국에서 환자분 자택까지 편도 4000원 정도가 나왔으며, 오는 길에는 다른 재택환자에게도 약을 전달하고 약국으로 복귀했다"고 말했다. 이어 "약이 직수입되다 보니 '모닝, 이브닝'과 같이 영어로 돼 있어서 유선을 통해 한차례 더 설명을 드렸다. 아침에는 해 그림에 밝은 약을, 저녁에는 달 그림에 어두운 약을 드시라고 안내해 드렸다"고 설명했다. 그는 "많이 바빠지긴 했지만 한 분 한 분 통화하고 약을 전달해 드릴 때마다 보람을 느낀다"며 "봉사하는 마음으로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즐겁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2022-01-14 18:06:50강혜경 -
아세트아미노펜 판매량 '쑥쑥'...감기약도 잘 나가[데일리팜=강혜경 기자] 3차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다시 약국에서 아세트아미노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위중증·사망 예방 최선책은 '예방접종'이라며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다중이용시설 등에 방역패스를 적용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4월부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타이레놀500mg은 12월에도 1위 자리를 유지했다. 판매량은 전달 대비 60.6% 가량 늘었다. 또 타세놀정과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도 10위권내로 진입했다. 케어인사이트가 지난달 POS가 설치된 전국 약국 378곳을 대상으로 100위권 내 일반약 판매량과 판매금액 등을 조사해 데일리팜에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타이레놀이 9개월 연속 부동의 1위를 지켰다. 지난 12월 판매된 타이레놀500mg 10정은 6만1554건으로, 11월 3만8316건 대비 판매량이 2만3238건 증가했다. 2위는 전달과 동일하게 동화약품 까스활명수큐액이 차지했다. 전 달에 14위를 차지했던 타세놀정과 31위를 차지했던 타이레놀8시간이알서방정은 이번 달 각각 '3위'와 '5위'로 우뚝 올라섰다. 12월 타세놀 판매량은 1만7706건으로 전 달(9568건) 대비 8138건 더 판매됐으며, 타이레놀8시간이알 역시 1만2844건으로 전 달(6980건) 대비 5864건 더 판매됐다. 타이레놀정500mg 30정도 전 달 79위에서 '39위'로 판매량이 대폭 늘었으며, 78위와 83위에 써스펜8시간이알서방정과 이지엔6에이스연질캡슐이 새롭게 올라왔다.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감기약의 판매도 유지 또는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판콜에스와 판피린큐액은 각각 4위와 6위로 전 달 대비 순위는 한 계단씩 밀려났지만 판매량은 각각 7290건, 6300건 늘었다. 테라플루 판매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나이트타임의 경우 '42위'를, '콜드&코프 나이트'는 20계단 오른 '56위'를 차지했다. 고함량비타민제제 가운데서는 비맥스메타정과 비맥스메타비가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한 데 이어 벤포벨정이 '13위'로 13계단 오르면서 바짝 맹추격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비타민제제의 경우 아로나민골드프리미엄은 19위, 아로나민골드 20위, 유한비타민C100mg 45위, 임팩타민프리미엄 61위, 렛잇비정 62위, 비맥스에버정 73위, 메가트루파워 81위, 삐콤씨파워정 85위, 아로나민실버프리미엄 91위, 임팩타민케어정 92위, 엑세라민엑소정 93위, 엑세라민프로정 94위, 아로나민씨플러스 95위 등 순이었다. 피임약도 판매량이 소폭 증가했다. 머시론정이 '31위'로 4계단 상승했으며 멜리안정은 '82위'로 14계단 상승했다. 한편 자세한 100위권 일반약 판매 순위 정보는 데일리팜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01-14 15:53:31강혜경 -
휴베이스 "84.4% 슬기로운 약사생활 터닝포인트편, 유익"[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지난달 21일 진행했던 '슬기로운 약사생활 터닝포인트편'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강의를 수강한 시청자 가운데 84.4%가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 62.9%는 강의가 새로운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휴베이스는 휴베이스가 자체 기획·제작한 슬기로운 약사생활이 약사들로부터 공감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웨비나 방식으로 진행된 강의는 김수길 약사가 사회를 맡고 황태윤, 최우성, 박지혁 약사가 자신의 경험을 진솔하게 얘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소 민감한 질문에도 가감없이 답했다는 평가다. 강의를 총괄했던 황태윤 전무는 "방송을 보신 약사님들이 약사와 약국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2022년 도전과 변화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해주셨다"며 "기존의 딱딱했던 강의와 달리 토크쇼 형태의 포맷이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는 반응을 보여주셨다"고 말했다. 황 전무는 "휴베이스 교육 플랫폼인 휴캠퍼스를 제작, 송출했던 휴베이스 스튜디오 기술력과 노하우 역시 큰 몫을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베이스는 올해 상반기 다른 주제와 컨텐츠로 방송을 기획 하고 있으며, 지난 방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는 계획이다.2022-01-14 13:50:20강혜경 -
서울 메디컬존 약국+의원 낙찰...19억 8천만원 계약[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서울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조성되는 643m² 규모의 메디컬존이 19억8000만원에 낙찰됐다. 서울교통공사는 지난해 12월 29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입찰을 진행한 바 있다. 오늘(14일) 개찰 결과 입찰 경쟁에 참여한 3명 중 최고가를 제시한 입찰자가 선정됐다. 공사 측이 입찰 공고를 통해 제시한 감정평가액은 19억1267만원이었다. 실제 낙찰가는 감정가 대비 약 7000만원을 상회했다. 이로써 입찰자는 역삼역 2개 상가(361m², 34.02m²)와 종로3가역 1개 상가(248.9m²), 즉 643m²의 상가를 모두 계약하게 된다. 입찰 금액은 5년 임대료의 총액을 의미한다. 메디컬존의 임대기간은 5년이다. 만료 후 상가임대차보호법에 따라 5년의 갱신청구가 가능해 총 10년을 운영할 수 있다. 만약 입찰자가 의약사라면 직접 운영을 하는 상가를 제외하고는 전대 계약을 통해 병원 또는 약국을 유치해야 한다. 지난 12월 기준 서울 1~8호선 지하철에 입점해있는 의원은 3곳, 약국은 28곳이다. 내부 공사를 거쳐 역삼역과 종로3가역에 메디컬존이 생길 경우, 의원과 약국은 약 4개소가 늘어날 예정이다. 메디컬존 조성은 다른 지하철역에도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공사 측은 메디컬존이 조성될 수 있는 집합 공실 상가가 있을 경우 검토한다는 방안이기 때문에 추후 역사 내 메디컬존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2022-01-14 11:48:56정흥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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