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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약 처방 받기 해보니...7000원에 일반약도 배달[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비대면 진료, 약 배달 플랫폼이 서비스를 시작한 '원하는 약 처방받기'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약을 장바구니에 넣으면 의사가 해당 약을 처방하고, 퀵이나 택배 방식으로 약을 받는 방식인데 의사의 진료보다는 전문약도 셀프 케어 개념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다 일반약까지 처방을 통해 배달하다 보니 건보 재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의·약사들이 우려하는 부분이다. 데일리팜이 직접 '원하는 약 처방받기'를 통해 약을 처방 받아 봤다. 장바구니에 담은 약은 ▲지르텍정10정*3통 ▲멜라토닌서방정10정*2통 ▲베아제정10정*1통 ▲피나온정1mg 30정*1통이었다. '진료 후 약 받기' 버튼을 누르자 '진료가 접수되었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라는 메시지가 떴고 의사로부터 전화가 왔다. ◆의사 자동 매칭…'왜 먹느냐' 묻지 않는 의사= 다른 진료와 달리 의사를 선택하는 기능 없이 의사가 자동 매칭됐다. 의사는 '플랫폼에서 전화드리고요'라면서 비염이 있냐고 물었다. 피나온정은 남성들을 위한 것이라 여성한테는 처방을 해드릴 수 없기 때문에 해당 약을 빼고 지르텍과 멜라토닌, 베아제정을 처방해 드리겠다고 얘기했다. 통화에 소요된 시간은 1분 남짓이었다. 이후 알림톡으로 진료 접수일과 시간, 병원명 등이 안내됐고 '받으신 처방전을 가까운 약국으로 전송하세요. 조제약 배달 및 방문 수령 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라는 알림톡이 전송됐다. '약 배달받기' 버튼을 눌렀더니 새벽배송과 택배배송 가운데 선택할 수 있었고 새벽배송이 추천된다고 적혀 있었다. 새벽배송을 선택하니 '제휴약국에 처방전을 보내시겠습니까? 확인을 클릭하면 처방전이 전송됩니다'라는 메시지가 떴고 '제휴약국으로 처방전이 전송됩니다. 처방약 가격을 확인한 후 푸시알림으로 알려드릴게요', '제휴약국 처방전 확인 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떴다. 이후 '전송하신 처방전의 가격이 설정되었습니다. 결제를 진행해 주세요'라는 메시지와 함께 조제비 1만8700원과 배송비 2000원, 진료비 5000원이 결제됐다. 어떤 약국에서 조제가 이뤄지는지 대한 안내는 없었다. 'A플랫폼 제휴약국'으로만 안내됐고, 전화걸기가 있어 전화를 걸어 봤지만 연결이 되지는 않았다. 알림톡을 통해 '꼭 확인해주세요! 의약품은 대면 수령이 원칙으로 기사님 전화를 꼭 받아주세요! 주소 오설정 및 부재(연락불가) 등 고객 귀책·손실 책임은 당사에서 책임지지 않습니다'라고 안내됐다. 같은 날 밤 10시경 070으로 시작하는 장문의 문자메시지가 왔다. 내용은 '안녕하세요. 고객님의 소중한 약을 처방 받은 약국입니다. 유선복약지도 안내차 연락드렸습니다. 저희 약국 업무시간 중 연락주시면 복약지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업무시간은 평일, 주말 9시부터 19시까지 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라는 내용이었다. 통화 목록을 찾아 보니 070으로 온 부재 중 전화가 있었다. 다음 날 아침 배달전문업체로부터 약이 도착해 있다는 메시지가 와 있었다. 약이 도착한 시간은 새벽 3시경으로 '상품 분실의 위험이 있기에 빠른 수령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안내돼 있었다. ◆상자도 첨부문서도 없이 PTP째 배달돼 온 멜라토닌= 약은 검정색 에어캡 비닐로 포장돼 있었으며 배송 약국명과 주소가 적혀 있었다. 배달전문약국으로 익히 알려진 약국에서 약이 배달돼 온 것을 약을 수령한 단계에서야 확인할 수 있었다. 포장을 뜯어 보니 약과 복약안내문이 들어 있었고 '통화를 시도하였으나 부재 중이라 서면 복약지도로 전달드립니다. 각 약품에 대한 설명을 잘 읽어봐 주세요'라는 메모가 함께 들어 있었다. 지르텍과 베아제의 경우 상자째 완통으로 배달돼 왔지만 멜라토닌서방정의 경우 상자도 첨부문서도 없이 PTP 포장째 2개의 PTP 상태로 배달돼 왔다. 복약안내문에는 '1회 1알 20일분, 취침 전 복용'이라는 안내 이외에 유효성분이나 효능·효과, 용법·용량, 사용 상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안내는 별도 명시돼 있지 않았다. '1일 1회 1정을 식사 후 취침 1~2시간 전에 경구 투여하며, 최대 13주까지 투여할 수 있다'는 용법·용량은 제약사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했다. 결국 약국에서 손쉽게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을 5000원의 진료비와 2000원의 배송비를 내고 구입하게 된 것이다. 일반약의 택배 배송은 코로나19 한시적 비대면 공고와 무관하게 불허한다는 게 복지부 측 입장이었지만, '처방'이라는 단계를 넣음으로써 집으로 일반약이 배달됐다. 또 '이 약의 경우 약국에서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근처 약국에서 상담을 받아보실 수 있다'는 조언은 한 마디도 구할 수 없었다. 해당 플랫폼 업체는 '본 설명은 의약품에 대한 광고가 아니며, 설명서의 내용을 전달한 것일 뿐 자세한 약의 설명에 대해서는 의사-약사와의 상담을 추천드려요'라고 밝히고 있지만, 장바구니에 담긴 의약품 내역에 따라 사실상 그대로 처방전을 발행하는 수준에 지나지 않았다. 물론 피나온정의 경우 '모든 연령층의여성에게 복용을 금지하는 약물'이라는 안내에 따라 가이드가 지켜지기는 했지만 소비자가 의약품을 선택하고, 장바구니에 담고, 더 담는 방식은 의료쇼핑이 아닐 수 없다는 부분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2022-05-25 16:51:49강혜경 -
휴베이스몰 "특색있는 제품으로 차별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체인 휴베이스(대표 김성일·김현익)가 회원들을 위한 자체몰인 휴베이스몰 파트너사 선정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약국을 대상으로 하는 HMP몰, 대웅 더샵, 일동샵 등이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휴베이스 회원들만을 위한 파트너사 선정부터 제품 구성 등까지 보다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 현재 휴베이스몰에는 의약품과 건강기능성식품, 식품 등 26종의 자체 브랜드와 국내 최대 도매업체인 지오영이 입점돼 있고 동성제약, 마더스팜, 더유제약, 지엘파마, 비보존제약 등 제약사와 그 외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는 파트너사들이 입점돼 있다. 휴베이스몰을 담당하는 허용성 이사는 "60처 이상의 파트너사가 입점돼 있으며 매년 10처 이상이 신규로 함께 하고 있다. 휴베이스몰은 휴베이스 약국만의 특색 있는 제품을 공급해 주변 약국들과 차별화를 모색하고, 회원 약국에 반드시 필요한 제품으로 라인업하고 있다"면사 "다른 온라인몰을 이용하고 있는 회원들도 이러한 점으로 인해 휴베이스몰을 적극 이용하고 있으며, 오히려 응집력 높은 휴베이스에 우선 입점을 제안하겠다는 업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허 이사는 "고품질의 스위스 덴탈케어용품을 공급하는 큐라덴코리아, 의사가 10여년간 연구개발한 숙취해소음료를 공급하는 산하바이오, 유럽 백화점에 납품되는 머리끈을 공급하는 케이엔케이 인터네셔널, 다양한 건강식품을 공급하는 성이바이오, 우주식 개발을 목표로 건강 식사 대용식을 개발하는 오픈스카이바이오 등 아직 일반 약국에서는 생소할 수 있지만 특색있는 제품들이 등록돼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제품군 발견 및 파트너쉽 체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05-25 15:02:16강혜경 -
우크라사태 장기화 등 영향…약포지·투약병값 줄인상[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포지, 투약병 등 약국 소모품 가격이 줄줄이 인상될 전망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사태로 인한 원유가격 상승과 물류비 인상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는 게 관련 업계의 설명이다. 약포지, 투약병 등의 원자재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다 보니 코로나 전후 가격 차이가 발생할 수밖에 없고, 수입 시기에 따라서도 유동적으로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 최근 온라인팜은 JVM 포장지 가격 인상을 예고했다. 온라인팜 측은 "최근 포장지 주 원자재인 펄프의 국제시세 급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원유가격 상승으로 인해 합성수지 가격도 급등했다"면서 "이와 더불어 물류, 포장재 인상 등 요인으로 6월 1일부로 부득이 포장지 판매가를 인상하게 됐음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안내했다. 또 5월 31일까지 주문건에 대해서는 기존 가격으로 공급하겠다고 공지했다. 메디칼현대기획 측도 "온라인팜 뿐만 아니라 관련 업계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 펄프 등을 독일, 프랑스, 일본 등에서 수입해 코팅을 국내에서 하다 보니 요소수 같은 사태가 발생하는 것이다. 또 원유가격, 물류가격 등이 모두 줄줄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가격 인상이 불가피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메디칼현대기획 측도 최근 추가 가격 인상에 대한 통지를 받은 바 있으며, 오는 6월부터는 약포지, 셀로판 약포지 등에 대해 일부 가격 인상을 계획하고 있다는 것. 약국가는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소모품 가격에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메디칼현대기획 측은 " 업체가 폭리를 취하는 게 아니냐고 말하지만 코로나와 우크라사태 등으로 물류, 원자재 가격이 직격탄을 입었다"면서 "약국 부담이 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약국들도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이다. 약포지 가격은 불가피한 부분이지만, 투약병 요구에 대해서는 선을 긋는 모습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소아과 약국의 경우 스틱형 약포지, 투약병 등 일반 약국들보다 사용되는 소모품이 많다. 1개는 무상으로 지급을 하고, 이외 추가분에 대해서는 5개 단위로 묶음 판매를 하고 있다"면서 "소모품 가격이 인상돼 왔고, 앞으로도 인상을 예고하고 있다 보니 우려되는 부분이 없지 않다"고 말했다.2022-05-25 09:55:10강혜경 -
"유효기한 넘은 약 판매, 행정처분+형사고발 과도해"[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유효기한이 지난 약을 진열·판매할 경우 행정처분뿐만 아니라 형사고발까지 이어지는 양벌제가 과도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따라서 행정처분만으로 충분한 사안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이 이뤄지지 않도록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의견이다. 최근 경기도 분회장협의회는 올해 중점과제로 약사법 양벌규정 제도 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약사회와 대한약사회로 제도 개선을 지속 건의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역 약국가에서는 오랫동안 양벌규정 완화를 주장해왔지만 개선되지 않고 있는 문제이기도 하다. 특히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만큼은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경우 보건소에 민원이 접수되면 업무정지 3일뿐만 아니라 3백만원 이하의 벌금형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약사가 이익을 취하려하거나, 고의적으로 한 행위가 아닌 단순 관리 소홀에 따른 처벌로는 이같은 양벌제가 과도하다는 것이다. 변영태 협의회장은 “약국이 유통기한 지난 약을 진열·판매했다가 환자가 보건소 민원을 접수하면 행정처분에 끝나지 않고 형사고발까지 이어지게 된다. 일부 악의를 가진 민원인은 이 내용을 알고 약국을 협박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변 회장은 “대부분은 경찰, 검찰에서 무혐의 처리되고 있지만 형사고발이 이뤄지면 약사들은 부담을 느낄 수밖에 없다. 그래서 민원인의 요구를 들어주려는 약사들도 있다”고 했다. 이날 분회장들은 단순조제실수에 대해서도 행정처분에 그치도록 개선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변 회장은 “단순 조제실수도 마찬가지다. 형사처벌에서 대부분 무혐의를 받지만 약사가 조사를 받으면 감당해야 할 부담이 굉장히 크다. 지역 약사회에서는 대응 매뉴얼까지 배포할 정도다”라며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형사고발까지 추가되는 것은 과도하고, 여기에 공감하지 않는 약사들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변 회장은 “규정 개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을 수 있지만 손놓고 있는 것은 아니라고 판단했다. 경기도약사회에도 의견을 전달했고, 대한약사회에도 개선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전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2022-05-24 19:25:16정흥준 -
타이레놀현탁액 언제쯤 볼 수 있나…공급 또 연기[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어린이타이레놀 현탁액 품절사태가 더 연장될 예정이다. 공급사는 애초 6월 공급을 약속했지만 이보다 2개월 늦은 8월이 돼야 공급이 가능하다는 쪽으로 입장이 바꼈다. 한국존슨앤드존슨판매는 최근 의약품 유통사들에 ‘어린이트이레놀현탁액 500ml 공급일정 지연 안내’ 공문을 발송했다.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500ml는 지난 1월 3일자로 한국얀센에서 한국존슨앤드존슨으로 유통, 판매사가 변경된 바 있다. 공문에서 회사는 “어린이타이레놀현탁액 500ml 제품 공급 일정이 내부 사정으로 기존에 안내한 6월에서 8월로 지연된다”며 “제품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달 초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어린이 해열진통제 품절이 장기화되면서 호주에서 유통되는 타이레놀 현탁액과 정제 긴급 도입을 결정하기도 했다. 어린이용타이레놀현탁액 50mg/ml는 이달 둘째 주부터, 타이레놀정500mg은 6월부터 전국 도매상을 통해 공급이 예정됐었다. 지난 주를 기점으로 호주 산 어린이용타이레놀현탁액 50mg/ml는 약국으로 유통이 시작됐다. 현재 의약품 온라인몰들에서는 호주산 타이레놀현탁액만 소량 주문이 가능하며, 국내에서 유통되는 100ml, 500ml의 주문은 불가능한 상태다. 대다수 약국들은 타이레놀 대란 초기에 비해 소비자 인식도 일정 부분 전환된 만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대체 제품을 설명해 판매하는 경우가 늘었다는 반응이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일반약 어린이 해열진통제는 국내 제약사 제품도 많이 있어 요즘은 엄마들에게 설명을 하면 이해하고 구매를 한다”면서 “주문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수년째 이어지면서 요즘은 사실상 주문 자체를 포기한 상태”라고 말했다. 한편 호주산 타이레놀현탁액의 경우 국내 제품과는 유효성분 농도 차이로 1회 투여량이 다른 만큼 약국에서 복약지도 시 주의가 요구된다. 앞서 약사회가 공지한 내용에 따르면 2~3세에 기존 타이레놀 현탁액(농도 32mg/ml)은 5ml가 권장 복용량이라면 호주산 긴급도입 현탁액(농도 50mg/ml)은 4ml가 권장 복용량이다. 7~8세에는 기존 타이레놀 현탁액은 10ml, 호주산 타이레놀은 7.5ml, aks 11세에 기존 타이레놀은 15ml, 호주산 타이레놀은 11ml가 권장된다. 만 12세는 기존 타이레놀 현탁액이 20ml, 호주산 타이레놀 현탁액은 12.5ml가 권장 복용량이다.2022-05-24 16:18:53김지은 -
"야간 근무약사 구해요"...이대목동병원·길병원 채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24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상원의료재단 창원힘찬병원은 휴직 대체 약사를 채용한다. 채용시 3개월동안 근무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근무시간이다. 6월 6일까지 온라인 원서접수를 받는다. 경희대학교 교육협력 중앙병원은 경력 7년 이상 과장급 약사를 모집한다. 근무는 평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고,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근무를 한다. 급여는 560만원 수준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도 근무 약사를 채용한다.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주 5일 근무다. 6주에 한 번 토요일 오전 근무를 하며 시간외수당을 별도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자는 6월 3일까지 원서접수하면 된다. 이대서울병원은 야간근무, 주말근무 약사를 각각 채용한다. 야간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다. 주 2회 근무한다. 주말근무는 매주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삼성서울병원은 계약직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주말 당직이 있을 수 있으며, 월 급여는 380만원 수준이다. 상여금과 성과급이 별도 지급된다. 계약기간은 내년 2월까지다. 원서접수는 5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도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가 근무시간이다. 급여는 5200만원 수준이다. 1년 후 계약 재연장도 가능하다. 원서는 채용시까지 계속된다. 길의료재단 길병원은 야간약사를 모집한다.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근무하며 급여는 1회당 54만원이다. 오는 26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이화의대부속 목동병원은 야간 약사를 채용한다.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주 1~2회 근무한다. 급여는 회당 45만원이다. 3인 1조로 근무하며 근무기간은 12개월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상원의료재단 부산힘찬병원은 단시간 근로약사를 모집한다. 월, 수, 금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근무하고 토요일은 격주로 오전 근무만 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원광대학교 산본병원은 토요일 야간 근무약사를 채용한다.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오전 8시30분까지 근무한다. 산본역에서 도보 3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있다. 채용시까지 원서접수를 받는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05-24 13:56:08정흥준 -
인천경제청, 청라국제도시 약국 10곳에 영어표지판 부착[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청라국제도시 소재 10개 약국에 영어표지판을 부착한다. 외국인들의 거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으로 앞서 송도와 영종에서도 진행한 바 있다. 지난 2020년에는 송도국제도시 소재 약국 36개소, 작년에는 영종국제도시 18개소 약국에 영어 표지판을 붙였다. 이달 말까지 청라 관내 약국을 방문해 사업취지를 설명하고 크기와 재질을 협의한 뒤 다음달부터 부착한다. 약국 이름이 한글로만 표시돼있거나 한자로만 표기돼있어 외국인들이 약국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다는 데에서 사업이 추진됐다. 약국 전면부 유리에 규격과 사양이 통일된 'PHARMACY' 문구와 함께 인천경제청 로고가 들어가는 아크릴 표지판으로 눈에 띄게 제작했다. 정경원 투자유치기획과장은 "이번 사업은 거주 외국인들의 정착에 가장 큰 애로사항인 의사소통의 불편함을 개선해 외국인들의 정주환경을 향상시키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거주 외국인의 입장에서 정착에 필요한 사업과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말 현재 인천경제청 거주 외국인은 송도 3799명, 영종 1603명, 청라 947명 등 총 6349명이다.2022-05-24 11:58:39정흥준 -
"찾는 사람 없어요"...약국 타액진단키트 판매 찬바람[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침으로 검사하는 코로나 타액진단키트가 약국 유통을 시작했지만 소비자 수요가 없어 약사들은 선뜻 취급을 하지 않고 있다. 기존에 취급하던 신속항원키트 판매가 급감했고, 격리해제도 앞두고 있어 수요는 오히려 더 줄어들 것이라는 예상이다. 24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타액진단키트 기대 수요층이었던 영유아와 소아, 고령층에서도 구매 문의가 적었다. 경기도에서 소아과 인근 약국을 운영 중인 A약사는 “기존 키트도 찾지 않고, 타액진단키트 역시 찾지 않는다. 사용법이 편하다는 게 강점인데 이제 아이들은 코로 검사하는 키트도 익숙해졌다”고 말했다. 약국 사입가와 판매가가 신속항원키트 대비 높게 책정돼있어 약사와 소비자 모두 이점이 없다는 설명이다. 또 다른 소아과 인근 B약사도 “취급하지 않고 있다. 아직 학부모들한테도 문의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격리의무도 해제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도 키트는 수요가 더욱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하반기 코로나 재유행을 예고하고 있어, 향후 확진자와 수요 증가를 보고 천천히 취급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서울 C약사는 “일부 직장인들이 비강키트를 사가긴 하는데 안 나가는 날도 있다. 격리도 곧 없어지니까 더 시들시들해질 것 같다”면서 “타액키트는 수요가 많다면 이후에 주문할 생각이다. 이미 하반기 유행 얘기가 있어서 따로 재고관리에 신경을 쓰고 있는 품목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약국에 유통되고 있는 타액진단키트는 피씨엘 'PCL SELF TEST-COVID19 Ag'다. 용액통에 직접 타액을 뱉어 추출액과 섞는 방식으로, 30초 동안 입에 침을 모아 용액통의 표시선까지 침을 뱉어 용액통의 내용물과 섞어 10분 뒤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2022-05-24 11:24:49정흥준 -
"우리 약국에도 회수 대상 약이?"...SMS로 알려준다[데일리팜=강혜경 기자] 로사르탄을 비롯해 발사르탄, 바레니클린 등 불순물 이슈로 약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문자 서비스가 불편을 해소시킬지 관심이다. 불순물 회수 이슈와 관련해 그동안 약국에서는 일일이 회수 대상 여부를 파악해 반품을 진행해 왔지만 이로 인한 불만도 끊임없이 제기됐다. 또 회수 대상의약품 재조제, 환불 등을 약국이 소비자와 직접 해결하다 보니 관련 불만도 제기돼 왔다. 심평원은 약국이 회수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문자메시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의약단체 등을 통해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가 위해(회수)의약품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약국의 위해(회수)의약품 대응 강화에 도움이 되기 위해 회수의약품 입고 알림 문자서비스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문자서비스는 서비스를 신청한 약국에 한해 제공되며, 알림 대상은 '회수의약품이 입고된 약국'으로 ▲회수 의약품 입고 시 공급 일자 ▲공급업체 ▲의약품 정보 등이 제공된다. 신청은 요양기관업무포털(https://biz.hira.or.kr)>진료비청구>청구 및 통보관련 신청>SMS신청 접속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알림 사항은 의약품 공급업체의 공급보고를 통해 확인된 입고 정보로, 실제와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2022-05-24 10:42:21강혜경 -
"류마티스질환 진단법 진화...동네의원 역할 더 커질 것"[데일리팜=김진구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에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20년 기준 24만명에 이른다. 이들 중 상당수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는다. 2020년 진료 환자 23만8984명 가운데 13만5521명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찾았다. 중복 방문 사례를 제외하더라도 환자 둘 중 하나는 동네의원이 아닌 대형병원을 찾고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다른 만성질환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진단과 치료가 까다롭다는 인식이 일반 대중에 널리 퍼져있기 때문으로 설명된다. 이같은 현상에도 변화의 흐름이 감지된다. 강태영 대한류마티스내과의사회 회장(강태영내과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의 진단과 치료에서 동네의원의 역할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근 대한류마티스내과의사회의 새 회장으로 선임됐다. 강태영 회장은 "초기·중기 류마티스관절염이라면 동네의원에서 더욱 세심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며 "믿고 동네의원을 찾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류마티스관절염 초음파 검사, 앞으로 대세 될 것" 강 회장이 자신감을 내비친 가장 큰 배경으로는 진단법의 진화가 꼽힌다. 현재 류마티스관절염의 공식 진단은 미국 류마티스학회의 진단 가이드라인을 따른다. 의사의 진찰 소견에 더해 혈액검사·영상검사를 병행해 염증수치와 류마티스 유발인자를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을 진단한다. 영상검사는 엑스레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최근엔 초음파 검사를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미국과 달리 한국에선 초음파 검사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더욱 적극적인 검사가 가능하다고 강 회장은 설명했다. 엑스레이와 달리 초기 류마티스관절염을 쉽게 진단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을 위해선 연골과 주변조직(인대·힘줄·신경·혈관) 상태를 정확히 판단해야 한다. 이때 초음파 검사는 통증이나 방사선 노출 없이 관절·힘줄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다. 또, 반복 촬영할 수 있기 때문에 진단의 정확성이 더욱 높아진다. 강 회장은 "최근 초음파 검사로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려는 시도가 국내외에서 매우 활발해졌다"며 "특히 최근엔 초음파로 류마티스관절염을 진단하는 알고리즘도 개발됐다"고 말했다. 향후 초음파 검사를 통한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이 더욱 수월해질 수 있다는 의미다. 강 회장은 "개원가에서도 초음파 검사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앞으로 개원가를 중심으로 초음파 검사를 활용하려는 시도가 더욱 늘어날 것이다. 개인적으론 향후 류마티스관절염 진단의 대세가 될 것으로 본다"고 내다봤다. ◆"새로운 약물 등장…질환 치료·관리 수단 많아졌다" 새로운 치료제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점도 동네의원 역할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10여년 전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는 TNF-알파억제제인 휴미라, 레미케이드, 엔브렐이 주를 이뤘다. 이후 새로운 TNF-알파억제제가 꾸준히 등장했다. 최근 들어선 경구용 제제도 잇달아 등장하고 있다. 의사 입장에선 질환 치료에 쓸 무기가 그만큼 늘어난 셈이다. 만성질환이면서 장기간 투약해야 하는 류마티스관절염의 특성 상 약에 내성이 생기거나 약이 잘 듣지 않는 경우가 빈번한데, 이에 대처할 수 있는 수단이 과거보다 많아졌다는 의미다. 강 회장은 "동네의원을 찾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들은 아무래도 주사제보다는 불편이 덜한 경구제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여기에 난치성 환자에게도 시도할 수 있는 약이 꾸준히 나오면서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류마티스관절염 보는 동네의원, '세심함' 필수" 최근 들어 대형병원과 동네의원이 역할을 적절히 분담하고 있다는 점도 개원가를 찾는 류마티스관절염 환자가 늘어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류마티스관절염이 중증으로 악화될 경우 폐·혈관·심장을 침범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런 중증환자는 대형병원에서 담당하고, 초기·중기 환자는 동네의원에서 관리하는 식이다. 특히 동네의원이 류마티스관절염을 초진하는 창구로서 역할이 중요해졌다고 강 회장은 강조했다. 그러면서 동네의원의 '세심함'을 역할로 주문했다. 강 회장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진단이 중요하다. 개원가를 찾는 환자 대부분은 류마티스관절염이 아닌 퇴행성관절염이나 다른 질환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때 동네의원에서 세심한 진단으로 류마티스관절염을 찾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 증상이 하나만 나타나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며 "증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손가락이 아픈지, 손목이나 손바닥이 아픈지 살펴야 한다. 팔꿈치가 아프다고 하면 겉이 아픈지, 관절을 굽힐 때 아픈지, 힘줄에 문제가 있는지에 따라 진단이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강 회장은 "올바른 진단을 위해선 짧은 시간 환자에게 증상만 들어선 알 수 없다"며 "초음파 검사를 비롯해 다양하고 세심한 접근이 필요하다. 동네의원이 이 역할을 해야 한다. 더욱 세심하게 관찰해서 초기 류마티스관절염을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2022-05-24 06:17:44김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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