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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무인 진료 접수 키오스크 시스템 도입[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성순)은 29일 외래 진료 구역에 키오스크를 설치, 무인 접수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이번 시스템은 환자가 외래 진료를 위해 병원에 도착한 후 등록번호나 진료카드 바코드를 키오스크에 입력하면 자동으로 진료가 접수되는 방식이다.병원 측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키오스코에서 진료 전 검사와 준비사항 등의 안내물도 키오스크에서 출력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키오스크 시스템을 통해 환자들은 대기 시간 없이 빠르게 진료 접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병원은 또 기존 병원 모바일 앱과 키오스크를 연동해 사용하면 진료 편의성을 더 높일 수 있다고도 강조했다.병원 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자동으로 환자 바코드가 생성돼 진료카드를 대체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상에서 ▲진료예약 및 조회 ▲처방약 조회 ▲검사 결과 조회 ▲자녀 등록 ▲주차 차량 등록 ▲건강검진 예약 및 조회 ▲건강수첩(혈당·혈압 기록) ▲병원 시설안내 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병원은 이번 시스템 이외에도 ▲처방전 발행기 ▲카드 수납기 ▲검사 영상 정보 등록도 비대면 방식의 키오스크를 도입해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이성순 원장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환자 접수 시스템을 구축하고, 다양한 기능이 있는 모바일 앱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환자 편의성은 높이고, 감염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06-29 11:32:14김지은 -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비대면 진료+전자처방전 시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대형 병원이 비대면 진료 시행과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 도입을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나서 주목된다.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29일 고객가이드앱·종합의료정보시스템(OCS·EMR)을 연동한 비대면 진료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병원 측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시스템을 통해 비대면 진료를 본격적으로 가동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지난 2020년 코로나 대유행 시기에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시행했지만, 진료 예약과 수납, 환자의 비대면 진료 가능 여부 등을 판단하기가 어려웠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자체 시스템을 개발했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병원은 우선 재진환자를 대상으로 반복 처방이나 검사결과 상담 등 의학적 안전성이 입증되는 경우에 한해 비대면 진료를 시행한다는 방침이다.진료 절차는 ▲진료예약 7일 전 고객가이드앱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신청 ▲의료진 종합의료정보시스템을 통해 환자 검사, 복용약물, 진료기록 실시간 파악 ▲비대면 진료여부 담당교수 승인 ▲비대면 진료 일시 배정▲담당교수 비대면 진료 시행 ▲모바일진료비수납 ▲모바일 전자처방전 발행 순이다. 병원은 비대면 진료가 진행돼도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할 경우 즉시 예약해 병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병원 측은 비대면 진료 시 모바일 진료비 수납과 모바일 전자처방전을 통해 환자가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의료 취약지 등 사각지대 놓인 국내·외 환자까지 이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병원에 따르면 모바일 전자처방전은 처방전을 QR코드 형태로 바꿔 환자의 휴대폰으로 전송한 뒤 약국에서 바코드 리더기나 약사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자처방전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병원 측은 모바일을 통해 전달되는 전자처방전은 병원, 약국, 환자, 공인전자문서센터만 암호화된 형태로 보관하고 이외에는 환자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기 때문에 철저한 정보 보안이 이뤄지는 데 더해 환자가 모바일로 처방전을 받게 됨에 따라 약국 선택권도 보장된다고 강조했다.모바일로 전송되는 전자처방전 전달 시스템과 관련 병원 측은 일선 약국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약국에서는 약사법에 따라 2년 간 처방전을 보관할 의무가 있는데, 전자처방전을 이용하면 종이 처방전 보관이 불필요해지는 만큼 별도의 처방전 보관 공간을 할애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더불어 처방전을 중복 사용하거나 허위 처방전, 위변조 등의 우려도 사라질 수 있다고 밝혔다.이영구 병원장은 “병원이 자체 개발한 비대면 진료 시스템으로 향후 원격진료가 가능해지면 국내외 환자를 대상으로 선도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시행해 의료 인프라,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의료 연구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2022-06-29 11:19:06김지은 -
내달 11일부터 코로나 재택환자 본인부담금 부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상황 개선에 따라 내달 11일부터 재택치료비 지원을 중단한다. 때문에 7월 11일부터는 코로나 재택치료비 등을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코로나19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입원치료비에 비해 상대적으로 본인부담금이 소액인 재택치료비는 환자 본인이 부담하도록 개편되는 것인데, 본인부담금과 약국 이용시 일반적인 소염진통제 등 약물에 대해 본인이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환이 이뤄지게 된다. 올해 1분기 코로나19 환자 1인당 평균 재택치료비 본인부담은 의원급 1만3000원, 약국 6000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비대면 진료 등으로 현장 수납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해 계좌이체, 앱 지불, 방문 시 선입금 등을 활용해 본인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다.다만 팍스로비드 등 코로나19 치료제나 상대적으로 고액인 입원치료비는 본인부담금 지원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입원환자의 경우 상대적으로 고액의 치료비가 발생할 수 있어 국민 부담이 크고,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격리병실 사용 등으로 인한 추가 부담 등을 고려해 입원진료비에 대한 재정 지원은 계속된다.다만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입소자의 경우 기저질환 등으로 입원치료가 원활하지 못해 시설 격리 중인 상황을 감안해 입원환자에 준해 치료비 지원은 유지된다.한편 앞서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24일 회의에서 "방역상황의 안정적 추세에 따라 정부는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를 개편해 지속 가능한 방역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변경된 내용은 대국민 안내, 현장 준비 등을 거쳐 내달 11일부터 시행된다"고 말했다.2022-06-28 19:47:51강혜경 -
큐옴바이오, 5조 유산균 사균체 함유 '5테락토' 리뉴얼[데일리팜=강혜경 기자] 큐옴바이오(대표 이해영)가 1포장 5조마리 유산균 사균체가 함유된 '5테락토' 제품을 리뉴얼해 출시했다.큐옴 5테락토는 큐옴바이오 제품 라인업 가운데 가장 많은 유산균 사균체를 함유한 제품으로 3g 1스틱 당 5조 마리 이상의 유산균 균체를 함유하고 있다. 또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큐원 유산균 사균체와 프락토올리고당,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대나무수액추출물 등 4가지 원료로만 심플하게 구성돼 첨가물이나 향료, 색소에 거부감을 느끼는 소비자들도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큐옴바이오 측은 "기존 분말 병 형태 제품을 스틱포 형태로 리뉴얼해 소비자 편의성으 높이고 배합을 소폭 교정해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이해영 대표는 "유산균 섭취가 소비자가 느끼는 만족감은 얼마나 많은 균체를 섭취하는지에 비례하는 것이 당연하다"며 "특수처리를 통해 균체의 파괴없이 유산균을 사균화시킨 큐옴의 유산균 사균체는 안전하게 고농도 유산균 균체를 먹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2022-06-28 19:13:53강혜경 -
정부 "부작용 고쳐가며 추진"...의약 "플랫폼은 배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새 정부 110대 국정과제'에 비대면 진료 제도화가 포함된 바와 같이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에 대한 정부 의지는 확고하다.정부는 규제혁신을 제1과제로 선정하고, 국민 안전과 건강을 침해하지 않는 규제는 원칙적으로 철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만큼 비대면 진료를 거스를 수 없다는 게 정부 안팎과 보건의료 전반의 인식이다.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도 지난 5월 28일 열린 '2022년도 대한약사회 전국 임원·분회장 워크숍'에서 비대면 진료를 비롯한 국민 편의를 중심에 둔 조제, 투약 방식 개선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강조했다.이 정책관은 "비대면 진료의 경우 새 정부의 국정과제인 만큼 큰 흐름에서 막기는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 약의 조제와 투약 과정의 방식 개선에 대한 것은 계속 현안이 될 것이라고 본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면서 국민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 혁신 기술을 통한 국민들의 서비스 요구가 큰 흐름이라는 것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다만 한시적 비대면 진료와 약 배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들을 점검해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적극 대응해 나간다는 게 복지부 방침이다.정부가 비대면 진료에 대해 추진 기조를 견지하고 있는 가운데, 비대면 진료에 대한 대상자, 기준, 틀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 지가 앞으로의 과제다. 보건의료발전협의체가 주축이 돼 비대면 진료 틀이 마련될 전망이지만, 간호법 제정이나 화상투약기 등 이슈로 인해 의약계가 보이콧을 선언하면서 논의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시적 비대면 진료, 이제 그만" 의·약단체 한목소리== 한시적 비대면 진료 유지에 대해서는 의약계가 강력히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일반 의료체계로의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대면 진료가 가능하다는 이유에서다.물론 한시적 비대면 진료를 겪으면서 의사들의 인식이 변한 부분도 있지만, 플랫폼이 주도하는 현재의 비대면 진료 방식에 대해서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의료계에서도 팽배하다.의사단체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경찰에 고발하는 일도 있었다. 서울시의사회는 지난 13일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인 닥터나우를 약사법·의료법 위반 등으로 강남경찰서에 고발하며 한시적 비대면 진료 철회를 촉구했다.서울시의사회는 "비급여 전문약을 환자가 선택하도록 해 의약품 오남용을 발생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복지부의 시정명령에도 아랑곳 않고 강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익 침해 소지를 사법부에 판단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의 근본적 한계로 인해 발생하는 기술적, 윤리적 문제 역시 다시금 심도 있게 재논의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내과의사회도 회원들을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에 대한 찬반 설문을 지난 달 24일까지 실시했다. 비대면 진료에 대한 내과의사들의 생각을 물어 취합해 보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약사회도 일반 의료체계 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한시적 비대면 진료 철회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다만 약사회는 화상투약기가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조건부 승인된 데 대해 유감을 표하며, 정부의 보건의료발전협의체 참여를 보이콧하고 나섰다. 정부의 비대면 진료 기조에 더는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표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사실상 비대면 진료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라고는 하지만, 당사자인 의약단체를 완전 무시하고 강행할 수는 없는 부분인 만큼 수위를 어떻게 조절할지 등이 관건이 될 전망이다.의사협회는 1차 의료기관과 재진환자에 한해, 대면 진료 대비 높은 수가를 보전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약사회는 공적 전자처방전 외에 아직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부분이 명확하지는 않다.◆"플랫폼 등장 부작용으로 불법행위 가능성 증가"= 의약단체는 비대면 진료가 실시되더라도 플랫폼이 제외된 방식의 시스템 구축이 실현돼야 한다는 데 목소리를 같이 하고 있다.비대면 진료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 한해서는 비대면 진료, 약 배달 서비스가 수반돼야 하지만 정작 이 과정에서 플랫폼 업체들이 관여하면서 불필요한 경쟁과 의료 남용을 조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최근 비대면 진료 관련 수사에서 약국과 병의원, 플랫폼 업체 등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비대면 플랫폼을 통해 일반약을 배달하다 민사경에 적발된 사례도 있었다. 플랫폼 업체들이 30여개 이상으로 늘어나면서 병원 찾기와 진료 예약, 대기시간 안내, 처방전 관리, 의약품 배송까지 의료와 관련한 일련의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앱 사용자 또한 급증하고 있지만 '특정약품 처방받기', '병원·약국 자동매칭', '단골의사 지정', '일반의약품 배달' 등 위법이 우려되는 서비스도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는 것.이를 바탕으로 민사경이 8개월 간 수사를 벌였고 약국 4곳과 의원 2곳, 비대면 진료 플랫폼 1곳을 적발해 행정처분을 내리게 됐다는 것이다.적발된 약국 가운데 한 곳은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을 환자에게 조제·배송한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자격자가 약품을 조제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으며 나머지 세 곳은 일반약을 배송했다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 벌금형을 받게 됐다. 민사경은 "환자는 집에서 약을 배송받기 때문에 누가 조제했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고, 전화를 통한 복약지도 또한 없었기 때문에 무자격자의 조제행위에 대한 단속은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비대면 진료 허용은 코로나19 방역의 일환으로 환자가 병원에 직접 전화해 진료 받는 상황을 전제로 했으나, 진료-결제-약품배송의 편의를 위해 이를 중개하는 플랫폼 업체가 생겨나면서 그 부작용으로 다양한 불법행위의 가능성 또한 생겨나고 있다"고 지적했다.서울시는 비대면 진료의 특성 상 불법행위가 드러나기는 쉽지 않지만 지금까지 적발된 유형의 불법행위가 다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비대면 진료 동향 등을 면밀히 모니터링 중이라고 밝혔다.비대면 진료 플랫폼과 관련해 A약사는 "서울시가 밝힌 바와 같이 비대면 진료 한시적 허용으로 인해 환자 편의가 늘어났지만 이로 인한 부작용이나 불법행위 역시 함께 증가했다"면서 "플랫폼으로 인한 과다 경쟁과 법 위반 사례 등이 빈번해질 경우 정부의 비대면 진료 추진 역시 동력을 상실하게 될 수 있을 전망이다. 플랫폼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정부 주도, 환자 중심의 비대면 진료 환경이 구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B약사도 "한시적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봤을 때 비대면 진료 사업에 제3자가 진입하는 것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다. 더욱이 플랫폼 업체로 인한 출혈 경쟁과 약사법·의료법 위반 논쟁은 그 자체로도 정부에 부담일 수밖에 없다"면서 "과연 이러한 과정에서 정부가 의약계 의견을 수렴할지, 수렴한다면 그 범위가 어느 정도일지 관건"이라고 말했다.다만 플랫폼 업체의 경우 지금까지 성과 등을 토대로 플랫폼이 주도적으로 사업을 끌어갈 수 있으리라 전망했다.한 플랫폼 업체 관계자는 "이미 충분한 테스트를 거쳤고, 비대면 진료를 이용해 본 소비자들은 지속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고 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난립한 플랫폼 업체들이 일부 사업을 철수하거나 인수·합병하면서 시장이 정립되지 않겠느냐"면서 "진료가 필요한 이용자들이 언제라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고, 평상시에도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슈퍼앱으로 성장해 나가도록 하는 노력이 병행될 것"이라고 언급했다.2022-06-28 18:44:27강혜경 -
연소득 내 신용대출 제한 종료...약사 대출 숨통트이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연소득 이내로 신용대출을 제한하던 은행들이 다음 달부터는 한도를 높여 약사들도 자금 융통이 수월해질 전망이다.금융당국은 지난해 8월 시중은행과 회의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연소득 수준으로 줄여 달라고 주문했었다. 이어 금융위는 연말 금융권에 ‘가계대출 리스크 관리 기준’을 전달하며 연소득 이내 제한을 행정지도하기도 했다.당시 금융위는 효력 기한을 이달 말까지로 뒀는데, 이를 연장하지 않으면서 신용대출 한도 제한이 완화되는 것이다.농협과 KB국민은행, 신한은행 등은 7월부터 연소득 이내로 제한하는 규정을 없애고 2~2.5배 이상으로 한도를 높인다. 농협은 연봉의 최대 2.7배까지, 국민은행은 연봉의 2배까지 신용대출을 확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한은행은 한도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문직은 연봉 2배 이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외에도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인터넷 은행인 케이뱅크와 토스뱅크, 카카오뱅크가 연소득 규제를 잇따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경기 A약사는 “개국용 사업자 대출은 최대 4억에 신용보증기금까지 더하면 5억이 가능했다. 신용대출은 은행에 문의해보니 연소득 제한이 어느 정도로 풀리는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전했다.금융당국은 신용대출 연소득 제한은 완화되지만 가계대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해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은 강화한다.DSR은 소득 대비 갚아야 할 원리금 비율을 의미한다. 기존 DSR에서는 총 대출액 2억원이 넘는 경우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연소득 40% 초과 시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없었다. 앞으로는 총 대출액이 1억원을 넘는 경우로 확대된다.가령 연소득이 8000만원이고 대출을 1억원 받은 약사라면, 연 원리금 상환액이 3200만원을 넘으면 대출을 받지 못하게 된다.따라서 기존 1억원 이상 대출을 받았거나, 연 소득이 적은 경우 신용대출 가능 금액은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2022-06-28 11:46:27정흥준 -
"화상투약기 서울·경기·인천에 10월 중 설치 목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서울과 경기, 인천 수도권 지역이 일반약 화상투약기 첫 설치 지역이 될 전망이다.당초 서울로 특정됐던 설치 지역이 경기와 인천 수도권으로 확대된 것이다. 설치·운영 시기는 이르면 10월 중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증특례 신청 기업인 쓰리알코리아에 따르면, 10개소에 한정해 테스트하며 서비스 모형을 검토해 나가는 1단계에서 수도권 약국들을 중심으로 동시 설치·운영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내주 중 생산 계약을 체결, 본격적인 투약기 생산에 돌입한다. 다만 생산 이후 2~3개월 KC인증 기간 등을 거쳐 이르면 10월 중 10개 약국에 동시 설치한다는 계획이다.회사는 현재 내방객이 많은 상권 등을 중심으로 시장 분석도 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회사 관계자는 "1, 2개 약국에 먼저 설치해 보고 추가 생산, 설치하는 방안과 10개 약국에 한번에 설치하는 방안 등을 검토한 결과 10개 약국에 한번에 설치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면서 "다음 주 계약 체결 이후 투약기를 생산, 인증을 받게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쓰리알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제기했던 부작위 위법 확인소송도 취하한 것으로 확인됐다.지난달 말 첫 심리를 진행했던 서울행정법원은 오는 7월 8일 재판을 속행할 예정이었으나, ICT 규제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통해 화상투약기 운영이 조건부 승인을 받았기 때문에 부작위 소송을 이어가는 것은 무의미하다는 판단에서다.부작위위법확인소송은 행정청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상당한 기간 내에 신청을 인용하는 적극적 처분 또는 각하하거나 기각하는 등 소극적 처분을 해야 할 법률 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부작위가 위법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소송으로, 투약기가 승인된 만큼 소를 취하하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2022-06-28 10:36:45강혜경 -
급여명세 미지급 약국, 노무분쟁시 과태료 부과 주의[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급여명세서가 작년 11월 19일 의무화됐지만 여전히 미지급 약국이 많아 분쟁 시 과태료 부과를 주의해야 한다.27일 지역 약국가와 약국 전문 세무업체에 따르면, 급여명세서 미지급과 더불어 실지급액 계약, 4대보험 대납 관행이 계속되고 있다.특히 직원 1,2명을 고용한 소규모 약국들은 급여명세서 지급에 부담을 느끼고 있었다.세무업체 관계자는 "당장은 지급하지 않아도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다. 노무 분쟁은 대체로 퇴직을 앞두고 일어나고, 급여명세서 미지급으로 불똥이 튈 수 있다"고 했다.급여명세서 미지급으로 신고가 이뤄질 경우 1차 30만원, 2차 50만원, 3차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급여명세서 기재 누락 또는 거짓 기재 시에는 1차 20만원, 2차 30만원, 3차 5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임금명세서 미교부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일부 대형약국들은 4대보험 대납을 개선하고, 세무업체에 맡겨 직원들 메일로 매달 급여명세서를 지급하고 있다.서울 문전약국 A약사는 “의무화된 이후 세무사에 맡겨 직원들에게 급여명세서를 메일로 보내주고 있다. 4대보험도 대납 없이 직원과 나눠서 내는 중이다”라고 전했다.반면 경기 B약사는 “세무업체에 얘기해서 직원이 급여명세서를 요구하면 바로 줄 수는 있는데 먼저 제공하진 않고 있다”면서 “직원 한 두 명 있는 약국이 새롭게 양식을 만들어서 지급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라고 말했다.급여명세서 세부 항목을 세전 금액으로 작성하고, 4대보험 대납을 약국장과 직원이 분담하기로 하면 실제 직원이 받는 급여는 줄어든다. 따라서 직원과 협의를 거쳐 연봉 조정을 해야하는 것도 약국장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했다.서울 C약사도 “보험 대납도 아직 해주고 있다. 이제부터 나눠서 내자고 얘기하는 것도 쉽지 않고, 구체적으로 항목을 나눠서 매달 급여명세서를 지급하는 게 쉽지 않다”면서 “바뀐 법대로 지키는 게 맞지만, 일단 직원이 문제 삼지 않을 거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C약사는 "다만 새롭게 직원을 뽑게 될 때는 신경을 써야 될 거 같다. 특히 젊은 직원들은 본인 권리에 더 예민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하자고 했다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했다.이와 관련 팜택스 임현수 회계사도 “실지급액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각 구성 항목 별로 구분해 계약서를 작성할 수 없다. 즉 연장수당이나 휴일수당, 연차수당을 명확히 할 수 없어 서로 다툼의 소지가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2022-06-27 17:24:53정흥준 -
엔데믹에 길 잃은 비대면 진료 플랫폼...과당경쟁 촉발[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등에 업고 승승장구하던 비대면 진료 플랫폼 업체들이 사용자 감소에 맥을 못추고 있다.일일 신규 확진자가 60만명을 넘어설 당시만 해도 7일 격리의무에 발 묶인 환자들이 비대면 진료 앱에 의존해 진료를 받을 수밖에 없었지만, 확진자 감소와 대면 진료 허용 등으로 플랫폼 업체들이 길을 잃고 말았다.2020년 한시적 비대면 진료가 허용된 이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청구된 비대면 전화·화상 진료 건수는 코로나19 관련 질환이 1801만 7616건으로, 비코로나19 질환 512만건 대비 3배 이상이었다.물론 코로나19 이외 질환 가운데는 고혈압이 85만8000건, 급성기관지염 33만9000건, 비합병증 당뇨 25만9000건, 알레르기비염 8만8000건, 고지질혈증 8만1000건 등이었지만 코로나19 관련 질환이 상당수를 차지했기 때문에 확진자 수 감소가 플랫폼에는 타격일 수밖에 없다.여전히 정부는 보건의료발전협의체를 통해 비대면 진료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고는 있지만, 지난 4월 당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직접 플랫폼 업체를 방문해 관련 현안을 챙겼을 때와 비교해 보면 그 분위기가 잠잠해진 것 만큼은 사실이다.◆레드오션 된 비대면 진료 플랫폼…출혈 경쟁 불가피= 비대면 진료를 전문으로 하거나 다른 서비스에 비대면 진료를 함께 곁들이고 있는 관련 업체는 현재 30여곳에 달한다. 코로나 초창기부터 일찌감치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부터, 오미크론 대유행 당시 급하게 시장에 뛰어든 업체들까지 비대면 진료 플랫폼은 이미 포화 상태에 다다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약국가에 따르면 코로나 환자 증가로 인해 비대면 진료 이용자 역시 대폭 줄어든 것으로 전해진다.비대면 진료에 관심이 많은 A약사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들은 계속 늘어나는 반면 이용자 수는 크게 늘지 않다 보니 대부분 사업 방향을 놓고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특정 질환이나 성별을 포커싱 하거나 진료 시간을 보다 길게 늘리는 것도 구상의 일환"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진 일부 플랫폼들을 제외하고는 비대면 진료로 수익을 거의 내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약국가와 관련 업체들의 얘기를 종합해 보면, 가장 높은 인지도를 보이는 업체의 일 평균 처방전 발행 건수는 전국적으로 1000건 안팎인 것으로 전해진다. 일부 배달을 전문으로 하거나, 배달 앱에 제휴한 경험이 있는 약사들도 '월 500건 보장' 등은 불가능한 얘기라는 입장이다.제휴 초기에는 처방전을 몰아주는가 싶지만 이내 또 다른 신규 제휴 약국에 처방전을 몰아주는 방식이다 보니 사실상 처방전 수령은 일절 약국이 관여할 수 없다는 것이다.배달전문약국을 표방하고 영업을 시작한 서울지역 약국들도 이용자 감소 등으로 일 처방 건수가 15건 안팎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진다.◆이용자 줄었지만 '비대면 진료 인지 효과 있었다'…장기 플랜 짜는 플랫폼= 플랫폼 업체들 역시 사용자 감소를 인정했다. 다만 B플랫폼 관계자는 "워낙 코로나가 유행하면서 피크를 찍었던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사용자 감소는 당연한 수순이다. 다만 이 계기를 통해 비대면 진료에 대한 인지 효과는 분명히 있었다"고 말했다.코로나 대유행 이전에는 SNS 광고나 옥외 광고 등을 했을 때 '비대면 진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하지만 비대면 진료가 대규모 테스트 베드를 거치면서 일반인들이 비대면 진료에 대해 인지하게 됐고, 이 가운데 일부는 편리성으로 코로나와 관계없이 본인의 질환으로 다시 진료 받는 경우도 늘었다는 설명이다. C플랫폼 관계자도 "당장 이용자는 줄었지만 비대면 진료를 경험해 본 분들 가운데는 반복적으로 앱을 이용하는 분들도 상당수다. 코로나 대유행 당시에는 앱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앱들이 대기를 해야 할 만큼 이용자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본인이 사용해 본 1~2개 앱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 어떻게 해야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서비스나 디자인 등에 보다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렇다면 플랫폼 업계에 종사자들은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B플랫폼 관계자는 "무조건 간다고 본다. 다만 장기적으로 가야 할 과제라고 생각하고 인력 등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입사 축하금을 비롯해 인터뷰만 봐도 상품권을 지급하는 나름의 인센티브를 통해 인재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는 것.C플랫폼 관계자도 "비대면 진료 상시 허용을 바라고 대부분 업체들이 진입해 있을 것"이라며 "당장은 수익이 좀 나지 않더라도 멀리 내다 보고 시장에 진입한 업체들도 적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이 관계자는 "다만 얼마나 자주 앱을 사용하게 하는지가 관건이다. 때문에 드러내 놓고 진료를 받기 꺼려지는 질환이나 정신 건강, 건강관리 측면에서 서비스 제공이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실제 비대면 진료를 이용하는 이용자 대부분이 20~40대로 젊은 층이 많지만, 상대적으로 진료 받을 일이 많지 않기 때문에 예민한 다이어트, 피부, 성 관련 처방이나 정신 질환, 만보기나 맞춤형 건강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원하는 약 처방받기, 탈모약 한달치 1만2천원, 1알도 무료배송= 모객 수를 늘리기 위한 경쟁도 치열하다.SNS 광고부터 버스정류장 광고, 굿즈 제작 등까지 사용자로 하여금 거부감 없이 이용해 보고 싶게 만드는 게 목표다 보니 서비스명부터 홍보 문구 등은 더 없이 짜릿할 수밖에 없다. 대표적인 서비스가 원하는 약 처방받기다. 소비자가 원하는 약을 골라서 처방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서비스의 취지였지만, 의료계 반발로 인해 한 달 여 만에 서비스가 중단됐다.서울시의사회는 비급여 전문약을 환자가 선택하도록 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서비스를 복지부의 시정명령에도 아랑곳 않고 강행하고 있어 이에 대한 공익 침해 소지가 있다며, 닥터나우를 의료법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결국 닥터나우는 "의료계 의견을 경청했으며 우려에 대해 깊이 공감한다"며 "위법 여부와 상관 없이 원하는 약 처방받기 서비스를 6월 16일자로 중단한다"고 밝혔다.비대면 진료 플랫폼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의료계와의 대립이 부담으로 작용, 서비스를 중단하게 된 것으로 보여진다.특정 질환이나 성별을 공략하는 플랫폼 업체들의 행보도 눈에 띈다. '썰즈'는 남성 전문 메디컬 헬스케어를 내세우며 탈모나 여드름 등을 중점으로 하고 있으며, '홀드'는 탈모만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이외 대부분 플랫폼들의 경우 증상 별로 환자를 구분짓고 있다. 가령 감기, 고혈압·당뇨·고지혈증, 남성 성기능, 다이어트, 만성질환, 방광염·질염, 복통, 사후피임약, 여드름·피부염, 정신건강, 코로나 치료, 탈모, 통증 등으로 구분하는 식이다. 문제는 제공 서비스 내역이 비슷하다 보니 '탈모약, 비대면으로 받아요. 한 달치 약값 12,000원부터, 완전 무료 배송', '전국 모두가 다 집으로 탈모약 받는 그날까지, 이 가격으로', '국내 유일 탈모 전문 비대면 진료 서비스', '상비약 사러 약국 갈 필요 없어요. 기침, 콧물, 인후통 처방약 비대면 처방 받으면 집으로 무료배송', '약 1알도 전국 무료배송', '노란 냉 하얀 냉 갈색 냉, 질염냄새, 비대면 진료 됩니다'라는 식으로 약값이나 배송비, 증상이나 질환 등을 광고에 공공연히 이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약국가는 "비급여 약값의 경우 약국에 따라 다를 수 있음에도 상한가를 명시하는 부분과 복지부의 배송료 정상과금 권고를 이행하지 않는 부분, 질환명 등을 언급하는 부분들은 모두 문제가 있다"며 "정부의 한시적 비대면 진료 철회가 우선이다. 코로나 감염 등의 위험 때문에 한시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허용한 것이라면 해제 역시 하루 빨리 이뤄져야 한다. 만약 당장 계획이 없다면 문제가 되는 부분에 대해 권고 보다 강력한 수준의 시정 명령 등이 고려돼야 한다"고 지적했다.한 약사는 "정부가 플랫폼 업체와 의·약사 간 갈등을 방관해서는 안된다. 한시적 지침에 따라 제대로 제도가 이용되고 있는지, 이에 대한 문제점은 무엇인지 등을 먼저 점검하고 나서 비대면 진료 방향이 설계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2022-06-27 16:32:45강혜경 -
메디버디, 편리성·안전성 높이는 앱 서비스 개편 진행[데일리팜=김지은 기자] 약사 중심 헬스케어 서비스 메디버디(공동대표 임현정, 안준규)는 27일 비대면 진료 환자용 앱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회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약국 선택 시 환자의 위치 기준 거리순 약국 나열 ▲대체 조제 필수 동의 문구 수정 ▲비대면 진료 시 처방 제한된, 오남용 위험이 있는 특정의약품 안내 등을 제공한다.이번 앱 개편으로 변경된 ‘대체 조제 문구' 전과 후 이번 개편은 비대면 진료 신청부터 약국에 방문해 약을 수령하는 비대면 진료 서비스 이용 전반의 과정에서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을 추구하는 철학도 담았다는게 회사의 설명이다.회사 관계자는 “이번 UX 디자인 개선으로 편리함과 안전성을 추구하는 환자, 치료의 적절성을 추구하는 의료 서비스 제공자를 모두 충족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비대면 진료 제도화의 흐름에 맞춰 서비스를 발 빠르고 완성도 있게 준비해 고객인 환자와 의료 서비스 제공자인 약사와 의사 선택을 모두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2-06-27 09:57:19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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