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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휴온스랩 흡수합병…'신약·바이오' 강화 승부수

  • 이석준 기자
  • 2026-05-18 18:15:59
  • 휴온스랩 합병비율 1대 0.4256893…9월 신주 상장 예정
  • 히알루로니다제 플랫폼·바이오시밀러 내재화 추진
  • R&D 비용 확대 불가피…중장기 수익성 개선 기대

[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가 계열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며 신약·바이오 사업 강화에 나선다. 기존 제네릭 중심 사업 구조에서 바이오의약품과 신약 파이프라인을 더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비상장 계열사 휴온스랩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존속법인은 휴온스이며 휴온스랩은 소멸된다. 합병비율은 휴온스 대 휴온스랩 1대 0.4256893이다. 합병기일은 8월 18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9월 4일이다.

휴온스는 이번 합병 배경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부족과 정부 약가제도 개편에 따른 수익성 압박을 제시했다. 바이오의약품 Full Value Chain 구축과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설명이다.

핵심은 휴온스랩이 보유한 인간유래 히알루로니다제 기반 플랫폼이다. 휴온스랩은 관련 완제의약품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약물확산 플랫폼 기술 상용화 이후 휴온스 생산·영업 인프라와 결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 판단이다.

휴온스는 합병 이후 기존 제네릭 의약품 중심 사업 구조에 신약·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을 추가하고 연구개발 인력과 원천특허를 내재화할 계획이다. 중복 투자비용 절감과 외부 비용 내재화 등을 통해 장기적으로 수익성과 기업가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부담도 있다. 휴온스랩은 지난해 매출 8400만원, 당기순손실 101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8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합병 이후 초기에는 연구개발 비용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번 합병으로 휴온스는 휴온스랩 주주에게 합병신주 382만5327주를 교부한다. 회사 측은 지분율 변동 외 최대주주 변경이나 경영권 변동은 없다고 설명했다.


이석준 기자(wiviwivi@dailyphar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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