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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병원 대법 판결 후폭풍...폐업약국 5곳 '엑소더스'[데일리팜=정흥준 기자] 계명대 동산병원 동행빌딩에서 운영하던 약국들이 인근 상가로 자리를 옮기면서 약국 지형도가 요동치고 있다. 최근 대법원 개설취소 판결에 따른 후폭풍이다. 동행빌딩에서 운영되던 약국은 총 5곳. 이들이 인근 상가로 이전을 시도했고, 일부는 이미 계약을 완료했다. 지역 약사들도 폐업에 따라 신규 약국 개설은 예상하고 있었다. 하지만 입지 선점 경쟁으로 임대료가 10배 이상 오르는 등 혼란이 발생하고 있었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동행빌딩 약국들의 임대료는 3000만~4500만원이었는데, 이는 관내 다른 문전약국 임대료와 비교해도 높은 편이었다. 이들이 인근 식당, 카페 등의 상가로 이전 경쟁을 하면서 임대료를 더욱 높이고 있다는 게 지역 약사들의 말이다. 말 그대로 문전약국 지형도가 과열 재편되는 중이었다. 지역 A약사는 “인근 상가로 서둘러 자리를 옮기려다 보니 일반 상가들의 월세를 엄청나게 올려서 계약을 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식당에서도 권리금을 10억씩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동행빌딩을 제외하고는 인근 상가들에 약국이 입점할 만한 위치가 마땅치 않아, 기존 상가들에 고액을 주고 인수하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A약사는 “동산병원 처방전은 지역 내에서 대부분 소화되고 있다. 따라서 신규 개설이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 “그런데 임대료를 이정도까지 올리면서 시장 질서를 혼란스럽게 하는 건 문제가 있다. 일부는 임대료 6천만원에 계약이 됐다는 얘기까지 나온다”고 지적했다. 사실상 도매 거대자본이 투입되지 않고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심도 계속되고 있다. 결국 지역 약국들의 전반적인 임대료 상승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는 우려도 나온다. A약사는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지만 도매가 개입하지 않고서 이정도로 가격을 올릴 순 없다. 이 같은 개설 시도는 약국 시장을 망가뜨리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미 개설이 확정된 곳들은 약국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 또다른 지역 B약사는 “인근 임대료가 10배 가까이 올랐다. 식당, 커피숍 등에 큰 돈을 주고 이미 계약을 한 곳들이 있다. 신축이 올라가는 곳도 있고, 다들 오픈 준비를 하고 있다”면서 “임대료가 10배 이상 올라가는 걸 보면서 거대 자본의 문제를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2022-10-05 11:26:59정흥준 -
코로나 키트, 거래 절벽...해열제·감기약은 보합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코로나19 재유행이 주춤해지면서 키트 판매 역시 눈에 띄게 줄고 있다. 재유행으로 인해 일일 수십개씩 판매되던 키트가 최근 들어서는 하루에 2, 3개 판매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가 줄고, 공급가 역시 조정됨에 따라 키트 가격을 기존 5000원에서 4000원으로 낮추는 약국들도 생겨나고 있다. 약국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에 따르면 약국의 키트 판매는 코로나 재유행 이전으로 돌아간 것으로 조사됐다. 케어인사이트가 40주차(9월 25일~10월 1일) 약국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 366개 약국에서 키트는 5847개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약국당 일일 2, 3개 판매된 셈이다. 한창 코로나가 재유행하던 33주(8월 7~13일) 408개 약국에서 3만476개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1/5 이하로 판매가 줄어든 것이다. 키트 취급 약국 수도 줄어들고 있는데, 414곳이었던 취급 약국 역시 404곳, 389곳, 377곳, 366곳 등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케어인사이트 측은 "40주차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과 판매처는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판매량은 7월 초 코로나19 재유행이 시작되기 이전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침을 이용해 검사하는 타액자가검사키트 판매량 역시 데이터 집계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의 판매는 재유행 당시와 비교할 때 현저히 수요가 낮아졌지만 키트 만큼 판매가 급감하지는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환절기와 코로나19 이외 바이러스 등이 유행하면서 관련 수요가 유지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 독감백신접종이 시작되면서 해열진통제 수요는 지속적인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해열진통제 판매 추이를 보면 40주차 판매량은 이전 주와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감기약은 39주차(9월 18~24일) 대비 소폭 감소했으나 7월 중순 이후 판매량의 변화 폭은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보여졌다. 탁센과 이지엔6, 팜페인파워연질캡슐 등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량은 이전 주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된 것으로 집계됐다. 케어인사이트는 "해열진통제 판매량은 지난 4주 동안 눈에 띄게 감소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에도 불구하고 관련 수요는 이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며 "반면 인후질병치료제의 경우 판매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차이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A약국은 "키트의 경우 확실히 수요가 줄었다"며 "확진자가 2만~3만명대를 유지하다 보니 증상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검사를 잘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4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3만4739명으로 개천절 연휴 직후 소폭 증가세를 보이기는 했지만, 7일 평균 확진자 수는 2만4750명으로 집계됐다. B약국도 "환절기 감기환자와 바이러스성 질환자들이 늘어나면서 특히 해열진통제 수요는 줄고 있지 않다. 또 재유행에 대비해 가정 내 상비약을 구비해 두는 소비자가 있다 보니 주문량 역시 가급적 늘려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2022-10-05 10:38:57강혜경 -
한 곳 남았던 백령도 약국 18년만에 폐업[데일리팜=강신국 기자] 주민 4989명이 거주하는 인천 옹진군 백령도의 유일한 약국이었던 혜원약국이 지난 8월 폐업하면서,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 약국은 그동안 폐업과 재개업을 반복해왔다. 2004년 2009년, 2013년, 2014년, 2016년 각각 약국장이 변경되면서 명맥을 유지해왔는데 최근 약사의 개인 사정으로 영업이 어려워지자 폐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약국이 18년 만에 사라지면서 백령도내 의약품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백령도에는 백령병원, 백령보건지소와 안전상비약을 판매하는 편의점 2곳이 전부다. 이에 지자체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인천 옹진군은 약국을 인수해 영업할 경우 별도 지원을 해주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2022-10-05 10:19:28강신국 -
부실한 병원약사인력 기준...200% 넘겨도 업무 공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의료기관 종별·병상별로 차등화돼있는 병원약사 인력 기준이 부실해 요양병원뿐만 아니라, 법정기준을 충족시킨 상급종병에서도 업무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약사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모든 의료기관에 입원환자 100명당 약사 인력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표준중점업무를 수행하기 위해선 입원환자 100명당 요양병원은 3.53명, 병원은 4.23명, 종합병원은 6.48명, 상급종합병원은 6.91명의 약사가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4일 한국병원약사회는 ‘표준업무 수행 평가를 통한 인력 기준지표 개발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병원약사회에 신고한 104개 의료기관(상급종병 39곳, 종합병원 44곳, 병원 9곳, 요양병원 12곳)을 대상으로 분석을 진행한 결과, 약사 인력은 법정 기준을 모두 충족하고 있었다. 상급종병 110.2%, 종합병원 207.2%, 병원 177.8%, 요양병원 132.9%로 집계됐다. 반면 주 40시간 미만인 의료기관의 약사 충원율은 평균 58.2%에 불과했다. 병원급은 70.8%로 법정 정원에 미치지 못했고, 특히 요양병원은 48.8%에 불과했다. 연구진은 “법정 정원 기준으로는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없어 실제 의료기관에서는 법정 정원보다 많은 수의 약사를 채용하고 있다”면서 “또한 최소한의 법정 정원만을 맞추려는 의료기관은 열악한 근무조건으로 약사를 채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결과적으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법정 기준 아래에서 의료기관 규모별로 약사 인력 채용이 더욱 양극화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약사 업무 수행률 연구 결과에서는 전반적인 인력 부족이 나타났다. 연구진은 107개 표준업무를 분류하고, 업무별 수행률과 약사 수행률을 조사했다. 처방접수부터 검토, 부작용모니터링, 전산과 행정업무까지 표준업무절차를 분류하고 의료기관의 업무 수행률과 약사 수행률을 집계했다. 분석 결과 업무수행률은 64.3%, 약사 업무 수행률은 85%에 그쳤다. 결과적으로 약사가 수행하지 않는 업무는 일부 생략되거나, 비약사가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의료기관 약사 정원은 법정 정원보다 많았지만, 최소한의 운영에 필요한 인력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었다. 또 입원환자 100명당 추가 필요 약사를 추산한 결과 상급종병과 종병, 병원, 요양병원에서 모두 충원이 필요했다. 연구진은 “의료기관 종별·병상별로 차등화돼있는 법정 정원을 단일 기준으로 전환해야 한다. 약사 업무량을 대표할 수 있는 지표인 입원환자 수, 외래원내조제 업무량을 토대로 전 의료기관에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표준업무절차를 준수하도록 해야 한다”고 법 개정 필요성을 시사했다. 또 연구진은 “16시간 이상 시간제 근무약사 기준을 폐지해야 한다. 최소 약사 인력은 기관의 규모와 무관하게 통상근무 약사 2인 이상이어야 한다”면서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수행 인력의 적정성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인력기준 항목 추가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2022-10-04 19:34:35정흥준 -
바로팜 "회원 1만곳 돌파...약국경영 통합플랫폼 목표"[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가 만든 의약품 주문통합서비스로 시작한 바로팜이 1년 3개월 만에 회원약국 1만개를 돌파했다. 품절알림 서비스, 의약품 관심 순위 페이지, 약사들이 서로 질문을 주고 받는 바로Q, 약국 간 거래 시장인 바로마켓 등 약사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추가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약업계 스타트업 중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바로팜은 올해 하반기 바로팜스토어, 바로팜몰 등을 준비하고, 회원을 개국약사에서 관리약사로 확대해 커뮤니티로서 기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약국 경영의 모든 것’이라는 캐치프레이즈가 어울리는 약국 경영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게 바로팜의 목표다. 김슬기 대표는 “전체 회원 중 70%가 한 달에 한 번은 접속을 한다. 또 매일 접속하는 약국이 평균 5000곳이다. 의약품 주문이 60~70%이고, 나머지는 바로Q와 부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품절입고 알림 서비스와 의약품 관심 순위 페이지가 인기가 높다. 또 바로Q와 바로마켓도 관심이 많다. 우리는 바로팜이 단순 주문만 하는 사이트가 아니라 약국 경영 통합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회원약사들이 참여하는 단톡방을 통해 의견을 수시로 받고 있으며, 외주가 아닌 자체 IT인력을 보유하다는 점도 강점이었다. 김 대표는 “약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제작자이자 유저다. 또 현직 약사들에게 어떤 서비스가 필요한지를 듣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면서 “IT인력을 확보하고 있어 즉각적으로 서비스를 자체 개발할 수 있다는 게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 대표는 “곧 반응형 웹을 내놓을 것이고, 앱 출시를 위한 개발에도 들어갔다. 앱이 출시되면 푸쉬 알림 기능을 활용해 커뮤니티 기능을 포함 기존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바로팜스토어’와 ‘바로팜몰’은 새로운 수익 모델로서 경영 안정화를 이룰 수 있는 회심의 서비스다. 바로팜몰은 입점 도매업체를 통해 약사들이 필요한 약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고, 스토어는 입점을 희망하는 개별업체가 자유롭게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신경도 바로팜 이사는 “바로팜몰은 현재 베타버전으로 도매업체가 15곳 가량 들어와 있다. 11~12월 중 정식 오픈을 하면서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바로팜스토어가 먼저 오픈을 한다. 네이버 스토어처럼 플랫폼만 제공하면 개별 입점업체가 자유롭게 판매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다”라고 설명했다. 신 이사는 “앞으로도 약사가 원하는 서비스를 고민하고, 약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약국 경영의 모든 것’이라는 목표를 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2-10-04 18:39:04정흥준 -
근무약사 구인난에 6일제 패턴 붕괴…격주근무 보편화[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가의 구인난이 심화되면서 '주 6일제' 근무 패턴에도 변화가 생겨나고 있다. 근무약사를 구하는 게 쉽지 않다 보니 근무약사들의 편의를 위해 토요일 격주근무, 토요일 휴무, 월차제도 등 이전에는 약국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근로 형태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올해 초 약국을 개설한 A약사는 "초반에 근무약사를 구할 수 없어 애를 먹었다. 365약국이었는데 근무약사를 못 구해 혼자 근무를 하고, 주말에는 친구나 선후배들이 하루씩 자원해 준 덕에 버틸 수 있었다"며 "결국에는 풀타임 근무약사를 구하지 못해 주중과 주말을 따로 분리해 약사를 채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A약사는 "그나마 상대적으로 주중약사는 구인이 쉬웠다. 주말의 경우 근무하려는 약사가 없어 한참 애를 먹었다"면서 "주말 근무에 대한 선호도가 확실히 떨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중순 개국한 B약사도 "개설 보다 어려웠던 게 구인이었다. 하반기로 갈수록 구인이 어려워진다고는 하지만 대체 약사들이 어디 갔느냐는 푸념이 이해될 만큼 구인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B약사는 "결국에는 주말 근무약사를 찾지 못해 격주 근무로 협의를 보게 됐다"며 "그나마 나은 케이스"라고 설명했다. 약국가에 따르면 이같은 트렌드는 5일제가 정착되면서 주 6일제에 대한 워라밸이 떨어진다는 인식이 강해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MZ세대 약사들의 경우 주 6일 근무에 대해 거부감을 드러내는 일이 잦다 보니 주중 근무약사와 토요일 근무약사를 나누거나 격주근무약사 등을 고용하는 방식이 트렌드가 되고 있다는 것. 지방의 C약사는 "근무약사를 구하기 쉽지 않다 보니 약사들도 이같은 상황을 누구보다 잘 안다. 주 4회, 하루 4시간씩 일하는 약사가 세후 3.5만원으로 급여를 맞춰줄 것과 한달에 한 번 월차를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었다"며 "지방의 경우 인력난이 더욱 심하기 때문에 우선 도입해 보는 쪽으로 얘기가 됐는데 이후에 구인·구직사이트 등을 유심히 보니 월차지급이 특별한 일만은 아닌 것 같았다"고 말했다. 수도권 지역 D약사는 "약사들이 이전보다 요구하는 조건들이 까다로워졌다. 급여는 물론 업무강도, 중식, 휴가 및 상여금 등까지 꼼꼼히 체크하는 경향이 두드러진다"면서 "약사들끼리 얘기를 하다 보면 급여가 기준치 보다 낮아 근무를 하지 않겠다는 경우도 현장에서 속속 발생하고 있는 것 같다. 적당한 금액과 근무강도 등을 맞춰야 하다 보면 약국장 역시도 쉽지 않다"고 토로했다. E약사도 "약국 자리가 없는 것도 약사 구인을 부추기는 것 같다. 자리가 없다 보니 졸업한 뒤 개국을 서두르는 경우가 많다"며 "약대가 늘어났지만 개국 등으로 쏠림현상이 나타나면서 인력난이 해소되지 않고, 4대 보험 대납이나 네트제까지 유지해 가면서 약사들 모시기에 나서는 상황이 바람직하다고 할 수만은 없어 보인다"고 지적했다.2022-10-04 15:44:39강혜경 -
삼성서울병원 2023년 전공약사 채용...계약직 약사도 모집[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사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recruit.dailypharm.com)가 4일 주요 병원의 채용정보를 정리했다. 팜리쿠르트()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내년 3월 임용 예정이며, 토익 850점 이상 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이어진다.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도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관외 거주자에게는 숙소를 제공하고, 원내 어린이집 운영 등 혜택을 지원한다. 급여는 약 6100~63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삼성서울병원은 2023년도 전공약사를 모집한다. 졸업생 대상 병원 약제 업무 전반을 교육하는 과정이다. 수련 기간은 내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이다. 6년제 약학대학 졸업자 혹은 내년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6개월 계약직 약사를 채용한다. 주 40시간 근무이며 월 급여는 약 390~400만원이다.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일까지 원서접수 가능하다.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은 정규직과 평일·주말 시간제 약사를 모집한다. 종합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시간제 약사는 6개월 계약이며 연장 여부는 이후 결정한다. 근무예정일은 11월부터다. 원서접수는 14일 자정 전까지 가능하다. 길의료재단은 정규직 약사를 채용한다. 남자 지원자는 병역 의무로부터 자유로운 자만 가능하다. 지원 희망자는 10일까지 온라인 접수가 가능하다. 국립암센터는 임시직 약사를 모집한다. 방사성의약품 제조관리자 업무를 맡으며 연봉은 약 6500만원이다. 원서접수는 12일 오후 5시까지 채용사이트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은 약 4~5개월 근무할 대체근로자로 약사 3명을 채용한다. 야간근무 지원도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7일 오전 10시까지만 할 수 있다. 아주대학교요양병원은 정규직 약사를 모집한다. 입원환자 약 조제 불출, 병동 비치약 관리 등을 맡는다. 급여는 연봉 5000~5500만원에서 책정되며 퇴직금 별도 지급한다. 원서접수는 13일까지 홈페이지로 가능하다. 강북삼성병원은 계약직 약사 채용한다. 1년 단위로 근무평가에 따라 연장을 결정한다. 최대 15개월까지 연장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10일 저녁 11시까지 가능하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은 주간 약사를 채용한다.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근무시간이며, 연봉은 7020만원이다. 당직 시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채용은 원서접수 때까지 계속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시간제 야간, 주말 근무약사를 모집한다. 근무 시작 전 평일 교육 5일이 있으며, 약국과 병원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채용시까지 가능하다. 제약바이오산업 및 약사 직종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1위 팜리쿠르트()에서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2022-10-04 15:26:42정흥준 -
부산 명륜역·온천장역 약국 입찰...감정가 월세 100만원대[데일리팜=정흥준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명륜역과 온천장역 상가 약국을 놓고 오는 7일까지 경쟁입찰을 진행한다. 기존 북카페와 잡화점으로 운영되던 상가를 약국 지정 업종으로 전환해 운영 약사를 모집한다. 입찰 상가 면적은 명륜역 26.20㎡(7.8평), 온천장역 36㎡(10.9평)이다. 감정가는 명륜역 1억644만6670원, 온천장역은 8910만원이다. 이를 월세로 환산하면 명륜역 177만원, 온천장역은 148만원이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명륜역의 일 평균 승하차 인원은 1만8051명이다. 온천장역은 2만5367명이다. 교통공사 측은 오는 7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을 받아 최고가 입찰자를 선정한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위반사항이 없을 경우 최대 5년을 연장할 수 있다. 공사는 “입찰 참여자는 계약 조건과 홈페이지, 온비드 입찰 공고를 충분히 숙지해야 한다. 미숙지로 발생하는 모든 책임은 입찰 참여자에게 있다”고 안내했다. 앞서 입찰에 나왔던 동래역과 수영역은 두 차례 유찰 후 재입찰이 되지 않고 있다. 지역 약사들에 따르면 역사 내 상가 비활성화, 인근 약국 포화 등을 유찰 이유로 꼽았다. 온천장역과 명륜역은 지난 5월 동래역, 수영역과 함께 총 13곳이 동시 입찰을 진행됐던 곳이다. 교통공사는 오는 11일 개찰을 통해 입찰 결과를 확인한다.2022-10-04 11:39:16정흥준 -
바로팜, 런칭 1년 만에 가입약국 1만개 달성[데일리팜=정흥준 기자] 약국 경영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로팜(대표 김슬기)은 서비스 런칭 1여년만에 회원가입 약국 1만개를 달성했다. 바로팜은 작년 7월 주문통합서비스 런칭 후 빠르게 가입약국 수를 늘리고 있다. 또 품절재입고알림 등 주문 외 서비스를 다양하게 추가하고 있다. 바로팜은 “제약회사 온라인몰처럼 단독의약품이나, 카드단말기, ERP 업체처럼 이용요금 부과 없이 오로지 약사들을 위한 서비스만으로 달성했기에 더 의미가 있다. 지금도 하루에 많게는 50개 이상의 약국이 신규가입 중이다”라고 전했다. 바로팜은 올해 2월 품절약 재입고 알림과 동일성분 BARO검색 서비스를 런칭했다. 3월에는 약국 중고용품을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중고 거래장터 바로마켓 서비스, 약국 운영에 관한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바로Q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반기에도 2가지 신규 서비스를 준비중이다. 첫번째 서비스인 바로팜몰은 별도의 온라인몰 접속 없이 바로팜몰에 입점 된 도매 제품을 한 번에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두번째는 모든 약사들이 함께할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개국약사만이 가입 가능한 서비스에서 관리약사들도 이용가능한 공간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카테고리를 추가한 바로팜 app버젼을 새롭게 준비중이다. 바로팜은 작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올해 5월엔 종소벤처기업부의 '아기 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돼 약사 출신 스타트업 최초의 아기 유니콘 기업이 됐다. 김슬기 대표는 “지난 1년간 약사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는 약국 경영 활성화에 도움되는 다양한 업체들이 바로팜에서 약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근 회원약국 이용 분석 결과 주문뿐 아니라 다른 여러가지 혜택을 이용하려고 오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안에 개국약사만이 이용가능한 현 서비스를 확장해서 관리약사들도 이용 가능한 커뮤니티, 학술강좌 등을 app버젼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약사들을 위한 네트워크 공간으로 바로팜을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2022-10-04 09:37:01정흥준 -
약봉투 촬영하면 모바일서 복약 확인…필첵 서비스 개편[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약국 복약안내 서비스를 제공하는 터울이 모바일 복약안내 '필첵'의 서비스를 개편했다. 약봉투에 찍힌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에서 복약내용 확인부터 저장, 관리까지 가능해지는 것이다. 4일 터울은 "약을 복용하고 있는 환자들의 이해와 복약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필첵 서비스를 개편하게 됐다. 기존 모바일 페이지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복약정보를 서버에 저장하지 않지만 이용자가 약봉투의 내용을 보관할 수 없는 단점이 존재했다면 개편을 통해 민감 개인정보는 사용자 휴대전화에만 저장되도록 개발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저장하면서 약봉투 내용을 보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터울에서 제공하는 필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약국을 방문하면 QR코드가 찍힌 세련된 약봉투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울은 이번 서비스 개편으로 필첵 서비스의 페이지뷰가 500% 이상 증가해 애초 예상을 초과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필첵 서비스를 리멤버나 블라인드와 같은 버티컬 커뮤니티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2022-10-04 09:15:24강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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