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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개원입지, 한눈에 살펴본다"상가정보연구소와 엠로케이션이 오는 11월20일 오후 1시 삼성역 A+타워빌딩에서 '2012년 수도권 개원 입지정보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개원예정의, 공중보건의, 군의관, 개원의, 봉직의 등과 서울을 비롯한 신도시 지역 병의원 분양 및 임대 업체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개원 입지 트렌드와 수도권 개원 입지 현황, 안정적 매출을 위한 약식 분석 과정과 절차 등 다양한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개원 예정의 참가 희망자와 병의원 분양과 임대 업체 참가 신청은 전화로 가능하며 상세한 내용은 상가정보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2011-10-19 12:18:50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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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판매 허용하기에는 안전대책 준비 부족"우리나라 약물 전문가들은 일반의약품의 약국 외 판매를 어떻게 볼까? 의·약사 신분을 떠나 공통적으로 전문가들은 의약품을 편의점 등 일반 소매점에 팔기에는 준비가 덜 됐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9일 대한약물역학위해관리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약물 전문가들은 발표자료를 통해 의약품 슈퍼판매 이전에 오남용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우선 이화의대 조영주 교수는 "이 세상에 완전하게 안전한 약물은 없다"는 전제 하에 "약국에서만 판매한다 해서 유해반응을 다 막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의사, 약사, 정부가 합심해 약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의약품 판매의 가장 이상적인 방법은 지역사회 약국이 일반약의 주 공급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지만, 약국외 판매가 된다면 안전을 위한 관리방안이 철저히 지켜지도록 준비와 관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숙향 아주대 약대 교수는 약국 외 판매 거론대상 의약품들이 부작용이 적지 않다며 그 근거로 2009년 유해반응 빈도 분석 자료를 증거로 제시했다. 분석자료에 따르면 2009년 신종플루가 유행하면서 유해반응 빈도가 가장 높은 약물은 타미플루(인산오셀타미비르)로 비율이 5.07%나 됐다. 하지만 그 해 신종플루가 없었다면 1위는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이 될 뻔 했다. 아세트아미노펜은 1.77%의 빈도비율로 2위를 기록했다. 또 아스피린이 4위(1.57%), 이부프로펜은 10위(0.74%)로 슈퍼판매가 거론되는 의약품들의 부작용 빈도수가 높게 나타났다. 이 교수는 "약물을 사용할 때는 금기사항과 환자의 약력확인 등 적정성을 검토해야 하지만, 약국 외 판매의약품은 이를 확인할 주체와 방법이 없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 전문가들도 약국 외 판매에 따른 우려점을 전달했다. 조윤미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은 의약품 약국 외 판매와 관련 "새로운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와 준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제도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그는 약국 외 판매허용 전제조건으로 ▲판매점 승인방식으로 전환 ▲합리적 선정기준 근거 마련 ▲회수체계에 대한 점검 ▲유통정보 기록, 관리 의무를 제시했다. 조 본부장은 " 의약분업 이후 동네약국의 몰락과 처방전 중심의 약국영업으로 누적된 약국 서비스에 대한 불충분성, 복약지도 불만 등이 일반 판매에 대한 공감을 더 확대한 경향이 있다"며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약사 책임론을 지적했다.2011-10-19 06:44:58이탁순 -
불만제로, 조제도구 위생상태 이슈화…오늘 방송"약국에서 아이 약을 지어왔는데 물약 병 속에 짚신벌레가 들어있더라고요."(투약병 이물질 제보자) "정제 분쇄기를 매번 세척하기가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어느 약국의 고백) 위장취업을 통한 취재로 약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는 MBC 불만제로가 오늘 저녁 6시50분 약국 조제도구 위생 문제에 대해 방송한다. 불만제로 제작진은 그동안 확인하기 어려웠던 약국 조제도구 위생 상태를 집중 취재했다고 19일 밝혔다. 제작진은 먼저 약국에서 사용되는 시럽병 관리실태를 점검했고 어린이 시럽이 담긴 투약병에서 짚신벌레가 나왔다는 제보도 공개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또한 조제실 내 정제분쇄기 위생 상태도 점검했다. 제작진은 환자 약을 갈고 나면 깨끗하게 세척하고 건조시킨 후 다음 환자의 약을 갈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제대로 세척하지 않은 채 하루종일 믹서기를 돌리는 약국이 있는가 하면 성인 조제약을 갈고 난 후 바로 어린이약을 가는 약국도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약국에 위장 취업한 종업원이 찍은 몰래카메라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제작진은 실험 분석을 통한 가루약의 잔류여부와 믹서기 위생 실태도 점검했다. 이에 따라 방송이 나가면 소아과 주변 약국들의 이미지 실추는 물론 소아환자 보호자들의 따까운 눈총을 받을 것으로 보여 약사들의 고충이 예상된다.2011-10-19 06:44:55강신국 -
약국 위장취업에 울다…방송 앞두고 '경계령'약국가에 위장취업 주의보가 발령됐다. 또 분업예외지역 약국의 법 준수 여부도 도마위에 올랐다. 18일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KBS 소비자고발과 MBC 불만제로에서 약국 위장취업 후 약국을 취재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약국에서 신입직원 채용시 인적사항과 연락처 등을 반드시 문서로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도약사회는 방송에 보도될 약국들이 경기지역에 집중되자 언론의 약국 죽이기가 심화되고 있다며 대책 마련에 나선 상황이다. 도약사회는 일단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도 염두에 뒀지만 방송 스케줄 이유로 유보했다. 도약사회는 일단 방송이 나간 후 개별 약국별로 대응을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대한약사회도 지역 보건소에서 의약분업 예외지역 소재 약국을 대상으로 약사감시를 실시한 결과 일부 약국에서 오남용우려의약품 등 전문약을 처방전 없이 판매한 사례가 적발된 바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분업 예외약국도 마약, 향정약, 한외마약, 오남용우려의약품 등은 처방전에 의해 판매해야 하며 일반 조제도 5일 이상을 초과해 조제하면 안된다. 아울러 조제기록부를 5년간 보관해야 한다. 그러나 위장취업 논란을 떠나 약국에서 법을 위반한 사례가 방송에 공개되면 약사회 차원에서도 할 말이 없기 때문에 약사회 입장에서도 난처한 상황이다. 한편 KBS 소비자고발은 분업예외지역 약국의 실태를 MBC불만제로는 소아 조제약 분쇄 조제의 위생문제를 방송할 예정이다.2011-10-18 12:29:57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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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고발서 불만제로까지"…약국 때리기 왜?공중파 방송의 약국 때리기가 잇따를 것으로 보여 약사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17일 약국가에 따르면 공중파 방송들이 위장취업 등의 방법으로 약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KBS 소비자고발은 분업예외지역 약국의 무차별적인 전문약 취급실태를 방송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진이 몰래카메라를 동원해 약국 현장을 촬영을 해갔다는 약사들의 제보도 이어지고 있다. 소비자 고발은 이르면 21일 방송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MBC 불만제로다. 불만제로는 그동안 저질 드링크 무상제공, 약국 내 카운터 등을 다뤄 약사사회에서는 악명이 높다. 불만제로가 이번에 다루는 주제는 소아과 분쇄조제 실태다. 정제 분쇄조제가 위생상 문제가 있다는 점을 부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불만제로는 종업원을 약국에 위장취업시켜 조제실과 처방전 등을 촬영을 한 것으로 알려져 약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들고 있다. 불만제로 방송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이에 약국가는 잇따르는 공중파 방송이 일반약 슈퍼판매를 반대하는 약사사회 옥죄기 일환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서울지역 한 분회장은 "국무총리가 약사들의 약사법 개악 투쟁을 집단이기주의로 규정, 좌시하지 않겠다고 한 발언을 곱씹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경기지역 한 분회장도 "최근 슈퍼판매 논란 이후 약사회와 언론사간 간격이 너무 멀어진 것 같다"며 "약국 위상이 너무 많이 흔들리는 것 같아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2011-10-17 12:24:58강신국 -
"호텔에 약국 생기면 주변약국 80여곳 연쇄부실""호텔에 약국이 생기면 우리 약국은 폐업할 상황입니다" 울산대병원의 약국 개설 의혹이 불거지면서 인근 약국들이 한숨을 쉬고 있다. 약국들은 문전약국의 경영악화는 물론 울산 동구 약국가에 파장이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의약분업 취지 역행"…약국 시장 초토화 우려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울산대병원 일일 평균 외래처방은 1500건 내외 수준으로 약 60%처방을 3개 약국이 담당하고 있다. 울산병원 주변은 문전약국이 조성되기 힘든 구조다. 만약 인근 호텔 부지에 약국이 개설된다면 이들 약국의 경영 악화는 피해갈 수 없는 상황이다. 인근 A약국 약사는 "병원 처방 20%를 감당하는데 매출 90%가량을 차지하는 수준"이라며 "관리료도 인하됐는데 (호텔에)약국까지 개설된다면 폐업할 수 밖에 없다"고 전했다. A약국의 경우 대학병원 처방을 제외하면 10건 남짓한 치과 처방이 전부라는 것이다. B약국도 상황은 비슷하다. 산부인과와 정형외과가 인근에 있지만 대학병원 처방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B약국 약사는 "호텔에 약국이 생긴다면 인건비부터 줄이게 될 것"이라며 "나홀로 약국이 된다고 해도 약국을 유지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울산 동구 약국가 전체가 경영난을 겪을 것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C약국 약사는 "울산대병원의 경우 처방 40%는 동네약국으로 분산, 의약분업 취지가 잘 실현되고 있다"며 "호텔에 약국이 개설된다면 동구에 있는 80여개 약국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가약·마약류 비치 잘됐는데…", 약국가 '한숨' 울산시약사회는 병원측이 희귀약 등 외래환자의 의약품 구입이 불편하다는 이유로 현대호텔 부지에 약국을 개설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병원 관계자는 "고가약이나 마약류 취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환자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돼 약국 개설을 검토한 사실은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인근 약국들은 고가약 비치는 물론 마약류 관리도 잘 지켜지고 있다는 입장이다. D약국 관계자는 "처방이 한건이라도 나온 글리벡·이레사·아피니토 등 고가약을 이미 구비해둔 상태"라며 "병원에도 한건의 처방이라도 있다면 약을 사입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1년에 1000만원 이상 손해를 감수하더라도 고가약 처방을 수용하고 있다"며 "약국이 희생하고 있는데 병원에 배신감마저 든다"고 덧붙였다. 실제 인근 3개 약국을 방문해본 결과 마약장이 없는 곳은 1개 약국이었다. 이 약국은 병원에 이같은 사실을 고지한 상태다. 이 약국 관계자는 "마약류 취급 약국을 병원에서 안내하고 있기 때문에 문제 없을 것"이라며 "병원 주장은 결국 약국 개설을 위한 변명으로 들린다"고 성토했다.2011-10-17 12:24:51소재현 -
"제약환경 힘들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국내·외 제약사들이 어려운 제약환경 속에서도 대국민 이벤트를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독약품, 태평양제약, 동국제약, 광동제약 등은 최근 국민 대상으로 봉사 활동을 하거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다국적사 중에서는 한국릴리, 사노피 파스퇴르 등이 봉사활동과 인보사업을 전개중이다. 태평양제약은 전 임직원이 참석하는 헌혈 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태평양제약 헌혈 행사는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행사를 통해 모아진 헌혈 증서는 중앙혈액원등에 기증한다. 한독약품은 10월 한달 간 전국 203명의 인간문화재에게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회사가 직원 기부금과 같은 금액을 매칭한 한독나눔펀드로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한독약품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에게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광동제약은 창립 48주년을 맞아 최근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이 사연을 접수받은 뒤 광동제약과 신청자를 연결해줘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동국제약은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국립공원 안전 산행 캠페인을 펼쳤다. 공원사무소와 동국제약 직원들은 탐방객들에게 구급함 위치가 표시된 탐방로 안내도와 산행 안전 수칙, 응급처치 요령 등이 담긴 홍보용 전단을 배부했다. 다국적제약사 역시 국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한국릴리는 자사 '세계 봉사의 날'을 맞아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쾌적한 시민의 숲 조성을 위한 수목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를 위해 한국릴리 200여명의 직원들은 월드컵공원 메타세콰이어 길 옆 남쪽 경사면에 낙상홍 500여 그루를 식수했다. 사노피 파스퇴르는 서울시를 후원해 쉼터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저소득 위약계층 2500명을 대상으로 독감과 폐렴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평균 2~3가지의 만성질환으로부터 위협받는 노숙인과 쪽방촌 주민들을 폐렴과 독감으로부터 지켜주는 예방의료 차원에서 계획된 행사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는 최대 규모의 무료 예방접종 지원이다.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의 경우 지역사회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클린데이'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2009년에 결성돼 정기적으로 나눔과 사랑의 의미를 실천하고 있는 베르나바이텍코리아의 나눔 봉사단은 지역 드림스타트센터와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을 직접 찾아가 목욕데이, 클린데이 활동 등을 벌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업계는 전통적으로 국민들에게 이익 환원을 하는 활동들을 많이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최근 제약업계의 이미지가 리베이트로 많이 실추된 만큼 대국민 이미 제고를 위한 제약사들을 활동은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2011-10-17 05:00:11최봉영 -
광동, 창립48주년 '희망의 러브하우스' 활동광동제약은 지난 16일 창립48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이 자매결연 단체인 ‘희망의 러브하우스’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에서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희망의 러브하우스 측이 사연을 접수받은 뒤 신청자를 연결해줘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5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창문과 선반 교체, 도배 등 대대적인 집 개보수 활동을 펼쳤다. 회사 관계자는 “광동제약은 84년 심장병 어린이 돕기 후원을 시작으로 독거노인 무료 급식, 무료 건강진료,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며 “창립일을 맞아 거창한 이벤트를 하기보다는 소외된 이웃을 다시 한번 돌아보자는 의미에서 이번 봉사활동이 이뤄졌다”라고 말했다.2011-10-16 23:35:04가인호 -
서울 미아역 알짜상권으로…의원·약국 개업 '러시'서울 강북구 미아역 인근이 의료상권으로 각광 받고 있다. 이미 다수의 병의원과 약국들이 자리를 잡고 있지만, 신축건물들도 앞다투어 메디컬빌딩 형태로 분양에 나설 정도로 의료수요는 증가추세를 그리는 분위기다. 데일리팜이 12일 미아역 인근 병의원과 약국들을 살펴본 결과 미아역을 중심으로 미아삼거리 방향과 수유역 방향은 서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었다. ◆미아삼거리 방향…처방의존도 높아 = 미아삼거리 방향 부근의 병의원들은 주로 내과와 이비인후과, 가정의학과 등이 다수 분포했다. 이 부근 병의원은 주로 메디컬빌딩에 입점한 형태로 미아역 반경 500M내에 20여개의 병의원이 자리를 잡았고 약국들은 대부분 1층에 위치했다. 처방과 일반약 비중은 약 7:3 수준으로 처방전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미아삼거리 방향으로 넓게 포진한 주택가의 영향이 크다는 게 이지역 약사들의 분석이다. A약국 약사는 "미아역을 중심으로 내과와 소아과 등이 미아삼거리 방향에 치우쳐 있기 때문에 진료를 위해 방문하는 환자가 많다"며 "대부분의 주택가가 미아삼거리 방향에 많은 것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B약국 관계자도 "병의원이 10년 넘게 운영 중인 곳이 많을 정도로 의료수요는 상당한 수준"이라며 "새롭게 병의원과 약국이 들어서도 기존 병의원과 약국 매출에는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역으로 약국을 입점할 경우 흐르는 처방전 유입도 많고 약국간 과다경쟁 양상도 보이지 않고 있어 안정적 매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귀띔했다. 다만 처방량이 많아 근무 강도가 다소 높고, 고용하는 근무약사 수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야한다. ◆수유역 방향…피부과·산부인과·치과 다수 입점 = 미아역을 중심으로 수유역 방향에는 3개 이상의 메디컬빌딩이 자리 잡았고 주로 피부과와 산부인과, 치과, 안과들이 입점한 상태다. 성신여대 미아동 캠퍼스가 지난 8월 개교한 것에 힘입어 인근 상가에는 피부과와 치과, 산부인과 등이 들어섰다. 특히 성신여대 간호대학이 미아동으로 이전하면서 실습용품 판매도 조짐을 보이고 있다. 성신여대 방향 메디컬빌딩에 입점한 C약국 약사는 "여대생 고객이 많아졌다는 것을 확연히 느낄 수 있다"며 "간호대가 이전해와 주사기 등 실습용품 매출 증가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C약국의 경우 피부과와 산부인과 처방이 주를 이루었고 이비인후과와 내과 처방은 15건 수준이다. 일반약의 경우 이지엔식스 같은 진통제 구입이 많았고 종합 감기약이 뒤를 이었다. 성신여대와 마주한 쪽에는 수유시장과 도소매업종이 다수 분포하면서 시장상권이 형성됐다. 이 지역 약국들은 일반약 매출 의존도가 다소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관계자는 "시장이 근처에 있는 만큼 일반약 매출이 잘되는 환경"이라며 "처방조제와 일반약 매출 비율이 최소 4:6 수준"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데일리팜이 약국을 방문한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장시간 자리를 비우기 어려운 상인들이 많았고 조제보다는 일반약 구입을 희망하는 경우가 많았다. 한 약사는 "전통적으로 일반약 매출이 강세를 보이고 있어 일반약 매출에 신경을 써야할 것"이라며 "반대편 (미아삼거리방향)보다는 임대가격이 다소 낮다"고 조언했다. ◆역하나 두고 임대 업종 달라 = 미아삼거리 방향 인근에는 3개의 신축건물이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미아역 3번 출구에 공사 중인 근린상가 1층 약국자리는 실평수 30평 수준으로 입점 계약을 완료한 병의원은 없지만 보증금 3억에 월 1100만원에 계약이 체결됐다. 다른 신축빌딩들도 약국자리에 한해서 비슷한 거래가를 형성하고 있다. 인근 부동산관계자는 "분양계획이 발표되면서부터 자리를 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았다"며 "의료상권이 활성화됐기 때문에 앞으로 분양가는 더욱 치솟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메디컬빌딩이 계속 생겨나도 계약은 빠르게 체결되고 있다"며 "인근 약국이나 병원에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매출 호조를 보여 인기있는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수유역 방향 메디컬빌딩들은 내방환자수가 적어 병의원 입점이 지지부진한 모습이다. 공실로 방치된 경우도 더러 있다. D약국 관계자는 "2층 치과가 매출 부진으로 폐업했지만 새로 의원이 들어온다는 얘기는 없다"며 "처방전 의존도가 높지 않아 특별히 매출에 영향을 받지는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수유시장 방향으로 층약국은 크게 장점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부동산관계자도 "상가들이 임대가격을 낮추는 모습도 보였지만 진행중인 계약은 없는 것으로 안다"며 "성신여대 등 대학상권이 더욱 본격화 된다면 충분히 가능성 있는 입지"라고 설명했다.2011-10-15 06:44:52소재현 -
"타이레놀 있어요"…소매점, 대놓고 일반약 판매일반의약품인 타이레놀과 훼스탈플러스 등이 편의점에서 버젓이 팔리고 있었다. 울산시약사회(회장 김성민)는 지난 8월 1일부터 9월 7일까지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 등 40개소에 대해 일반약 불법 판매 실태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대형마트와 대규모 편의점 체인은 일반약 진열·판매 행위가 이뤄지지 않은 반면 중소체인으로 분류되는 A편의점 체인과 슈퍼에서는 일반약 판매 행위가 포착됐다. A편의점 체인의 경우 타이레놀과 한방 드링크류, 파스류, 종합감기약 등이 판매중에 있었다. 이 편의점 체인에서 타이레놀, 훼스탈플러스, 게보린, 맨담네오, 코아코정이 3000원에 판매되고 있었으며, 그날엔 2500원, 쌍감천은 2000원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었다. 또한 영수증에도 감기몸살, 해열·진통제 표기는 물론 제품명과 바코드까지 삽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데일리팜이 울산지역 A편의점 D지점을 방문한 결과 파스, 종합감기약, 까스활명수 Q 등을 매대 앞쪽에 배치해 판매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A편의점 점주는 "약국이 주변에 없어 판매하게 됐다"며 "몇개월 정도 팔아본 결과 약을 구입하러 오는 손님은 소수에 불과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한달 동안 감기약은 10건 정도, 파스류는 20건 정도 판매되고 있다"며 "감기약이나 파스보다는 쌍화탕 같은 드링크제 구입이 많다"라고 전했다. 이와함께 동네 슈퍼의 경우 그날엔, 기감천, 쌍감천, 쌍화천, 코아코정 등 일반약을 구비해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시약사회 조창희 상근이사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체에서는 일반약 판매행위가 없었지만 중소 편의점 체인과 슈퍼에서는 판매행위가 포착됐다"며 "대한약사회에 자료를 보냈고 적절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전했다.2011-10-14 12:24:58소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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