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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 '새라제나', 크로아티아 판매개시세원셀론텍은 바이오화장품 '새라제나'가 크로아티아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인 파마시아(farmacia) 5곳에 입점을 완료하고 본격 판매를 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라제나는 애틀란틱그룹(Atlantic Grupa)의 계열사 애틀란틱 파마센터(Atlantic Pharmacentar)가 운영하는 뷰티&헬스 스토어 체인망 파마시아 입점을 기념해 지난 8일(현지시간) 자그레브 현지 파마시아 매장에서 프로모션 행사를 개최했다. 이어 애틀란틱그룹 본사에서는 유럽지역 화장품업계 전문가 및 세일즈 매니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라제나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브랜드 홍보 및 제품교육이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새라제나 관계자는 "애틀란틱그룹이 화장품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 브랜드로 새라제나를 전면에 내세우며, 새라제나의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파마시아 5곳 입점을 필두로 총 50여곳의 크로아티아 내 파마시아 전체 매장으로 입점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새라제나는 뷰티·헬스케어 소비재 분야에서 동유럽 최대 규모의 유통지배력을 갖춘 애틀란틱그룹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크로아티아 시장에 정식 론칭했다. 지난 3월에는 주 크로아티아 서형원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론칭 세리머니가 자그레브 현지 이목을 받았다.2015-06-12 09:18:05이탁순 -
약국에 온 메르스 자가격리 처방환자 대처 방법은?약국에서 공단 수신자 조회나 DUR를 통해 메르스 격리자로 조회되면 어떻게 해야할까?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11일 메르스 대응을 위한 DUR 시스템 활용 정보 제공이 실시됨에 따라 이를 활용한 메르스 약국 대응 절차를 안내했다. 먼저 약국에서 DUR 및 보험공단 수진자 조회를 통해 ▲입원격리 ▲자가격리 ▲능동감시로 조회됐다면 응대 방법이 달라진다. 먼저 입원격리는 지체없이 보건소에 신고해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에 신고하고, 해당 환자에게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가 있으면 임의로 병원에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에 연락한 뒤 보건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 줄 것을 안내하면 된다. 능동감시는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이상증세가 발생하면 임의로 병원에 방문하지 말고 보건소에 연락한 뒤 보건요원의 안내에 따라 행동해달라고 하면 된다. 종합병원에서 자각격리 대상자가 다른 질환으로 처방을 받아온 뒤 약국에 조제를 요구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약사들은 응대방법이나 사후조치를 알지 못해 분회 사무국에 전화 문의를 하는 등 혼란을 겪는 사례도 실제 발생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2015-06-12 08:52:08강신국 -
메르스 환자 왔다간 약국 속출…'주홍글씨' 어쩌나메르스 확진환자 이동 경로에 약국이 속속 포함되면서 지자체 차원의 관리가 강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약국 실명이 노출되는 부작용이 나타나 메르스 여파로 어려운 약국경영 상황에서 또 다른 악재가 되고 있다. 실명이 공개되자 해당 약국에는 별문제가 없느냐는 시민들의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메르스 이동 경로에 포함된 약국의 약사는 "역학조사반이 진을 치고 조사를 하는 통에 조제는커녕 매약도 힘들었다"며 "경제적 타격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상당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약사는 "일단 인근 병의원이 문제가 되니 약국 환자 수 감소는 당연한 것 아니냐"며 "메르스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여파가 계속될 텐데 걱정"이라고 아쉬워했다. 결국 선의의 피해를 보게 된 경우인데 여기서 지자체별 현황을 보자. 경기 화성시는 11일 역학조사 결과를 토대로 확진자 2명의 이동 경로를 공개했다. 먼저 A확진자(여, 30대)는 6월 5일 오후 2시 S내과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A확진자는 같은 날 오후 2시 20~24분 의원과 동일건물 1층 W약국에서 약을 조제했다. 당시 약국 관련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 미접촉자로 분류됐고 약국 방문객 4명 모두 미 접촉자로 분류가 완료됐다. 팔탄면 거주 30대 여성 확진자의 동선도 공개됐다. 삼성서울병원 응급실(5월 27~28일)에서 남편 병간호를 했고 6월10일 오후 확진자로 판정됐다. 확진자는 5월 29일 오후 3시 30분경 향남 Y소아과의원과 향남 T약국을 방문해 진료와 조제를 받았고 6월 6일 오전 11시 13분 경 Y소아과에서 아들과 함께 진료를 받고 같은 날 11시 50분 경 T약국을 거쳐 귀가했다. 당시 약국 CCTV를 확인해보니 약국 직원, 방문자, 환자 전원이 마스크 를 착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 창원에서도 70대 확진자가 의원과 약국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창원힘찬병원, 가족보건의원에 대해 의료진 이동금지와 가택격리를, M약국은 지속적인 관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창원SK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의료진 이동금지와 가택격리에 들어간다. 그러나 혈압약 처방을 해 준 약국은 임시 휴업조치와 약사 이동 금지도 검토됐지만 딸이 약 처방을 받았고 환자는 택시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관찰대상이 됐다. 부산에서도 메르스 양성환자 P씨(남, 61)에 대한 이동 경로를 파악한 결과, 지난 2일 오전 9시 46분 광명역에서 KTX를 탑승한 12시 12분 부산역에 도착했다. P씨는 12시 20분경 부산역에서 지하철을 탑승, 괴정역에 하차했고 식당을 거친 뒤 저녁 8시경 D약국에 방문했다. 이에 부산시는 밀접 접촉자를 확인 작업에 들어가 추가 감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메르스 환자 P씨는 D약국에서 일반약을 구입했고, 근무약사가 약을 판매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약사는 관찰대상에 포함돼 있지만 안전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약사회도 서울, 경기, 충남, 대전, 전북, 부산지역을 대상으로 메르스 관련 약국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조사 대상은 복지부에서 발표한 메르스 환자 발생 및 경유 의료기관에서 주로 처방전을 받는 약국이다. 이중 약국에서 메르스 확진 또는 의심환자와 접촉한 사실이 있는지가 주요 점검 사항이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국 피해보상 방안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2015-06-12 06:14:55강신국 -
의약품등 메르스 관련제품 주문 폭주로 배송도 지연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 사태가 일선 약국의 의약품 공급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12일 약국가에 따르면 메르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주를 기점으로 일부 의약품 수급이 차질을 빚고 있다. 마스크와 손소독제, 인후스프레이 등 일부 제품에 더해 최근에는 온라인몰에 주문한 의약품의 배송까지 지연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의약품 온라인 쇼핑몰들도 연이어 주문폭주로 인한 배송 지연 안내 공지를 게시하고 있다. 온라인몰들은 지난 5일을 기점으로 각 업체별로 메르스 관련 의약품, 의약외품 주문이 폭주하면서 전화문의도 쉽지 않고 주문 제품 배송 예정일이 기약없이 길어지고 있다고 안내했다. 더샵은 회원 공지를 통해 "메르스 관련 주문폭주로 배송 예정일이 기약 없이 길어지고 있다"며 "기존 주문 배송건의 해결을 위해 업체 직원들이 모두 창고에 들어가 밤샘 작업을 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정상화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전화문의 폭주로 고객센터 연결이 어렵다"며 "끝까지 믿고 기다려주시는 고객들에게 책임지고 제품을 배송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HMP몰 측도 "일부 제품에 대한 배송 물량이 증가해 배송완료 예정일보다 지연되고 있다"며 "전 지역에 예상 지연일은 1~2일 정도, 도서, 산간지역은 추가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고 공지했다. 일부 주문량이 폭주해 업무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제품에 대해선 대체 품목 주문을 요청하거나 다른 제품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잠시 제품을 내리는 등의 조치도 취하고 있다. 데일리몰은 "일부 부외품 업체의 경우 전직원이 모두 창고에 들어가 배송작업을 실시하고 있어 연락이 쉽지 않다"며 "배송이 지연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조속히 조치를 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고, 직접 업체를 방문해 책임지고 배송하도록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특정 주문이 몰리고 있는 제품의 경우 기존 주문건 처리에 집중하기 위해 잠시 상품을 내리고 신규 주문보다는 기존 주문건 안정화에 집중하겠다"며 "회원이 장바구니에 담아 뒀던 제품은 이후 원상복귀 될 예정"이라고 안내했다.2015-06-12 06:14:50김지은 -
"실습받은 병원·약국 가고 싶어요"…약사들 취업재수약사사회에도 취업 재수생이 등장했다. 약대 6년제 이후 나타난 신풍속도 중 하나다. 11일 병원·개국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해 약대 졸업생 중 자발적으로 취업 재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이들이 졸업 후 당장의 취업을 미루는 데에는 실무실습의 영향이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실무실습 교육을 받았던 병원 약제부나 약국에 취업하고자 하는데 당장은 T/O가 나지 않아 취업을 미룬단 것이다. 일부 대학병원에서 실습을 받았던 졸업생 중에는 약제부 내 약사 자리가 날때까지 취업을 미루는 경우도 있다는 게 약제부 관계자의 말이다. 서울 Y대학병원 약제부장은 "지난해 약사 결원이 없어 신입 약사를 채용하지 못했다"며 "필수, 심화실무실습까지하면 거의 5개월 이상 함께 생활하는데 실습생 중 유독 탐이 나는 학생이 있다. 학생도 우리 병원 취업을 원하는데 뽑지 못하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또 "워낙 근무 환경에 적응했고 약사들과도 관계를 쌓았다보니 자리가 날때까진 일단 취업을 미루겠다는 입장"이라며 "약제부장들과 모인 자리에서 이야기해보면 우리 같은 상황이 적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귀띔했다. 개국가도 상황이 다르지 않다. 특정 문전약국에 취업하려는 졸업생 경쟁률이 10대 1을 넘어서면서 6개월 이상 수습기간을 두는 약국까지 등장했다. 필수 실무실습 기간을 거쳐 심화 실무실습을 거친 학생 중 해당 약국 취업 희망 의사를 밝히는 학생이 적지 않다는 게 약국장들의 설명이다. 부산의 한 약사는 "지난해 실습 받은 학생 중 2명이 우리 약국에 근무약사로 취업하고자 했다"며 "약국 여건상 한명 밖에 뽑지 못해 아쉬웠는데 다른 학생에는 자리가 나면 연락해 뽑겠다는 약속을 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해당 약사는 "6년제로 바뀌고 실무실습이 졸업 학생의 취업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분야를 넘어 특정 병원이나 약국에 취업을 희망하게 되는 것도 바뀐 모습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2015-06-11 12:30:28김지은 -
메르스 환자 딸 다녀간 창원지역 약국 실명공개경남지역에서 메르스 확진환자 동선이 확인되면서 약국도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시는 창원에 거주하는 70대 여성이 10일 밤 메르스 양성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이 여성이 입원했던 창원 SK병원(구 세광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여성의 입원·진료 기관과 밀접접촉자 등 549명에 대해 가택격리 조치를 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메르스 확진환자와 연계돼 약국 실명이 공개된 사례는 부산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창원 메르스 확진환자 밀접접촉자는 가족 13명이다. 창원시는 창원힘찬병원 ,가족보건의원에 대해 의료진 이동금지와 가택격리를, 메디팜엄마손약국은 지속적인 관찰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아울러 창원SK병원을 임시폐쇄하고 의료진 이동금지와 가택격리에 들어간다. 그러나 혈압약 처방을 해 준 약국은 임시 휴업조치와 약사 이동 금지도 검토됐지만 딸이 약 처방을 받았고 환자는 택시에 타고 있었기 때문에 관찰대상이 됐다. 아울러 시는 해당의료기관과 약국에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에 창원지역 약사들은 '복불복' 식의 메르스 확진환자 방문으로 약국이 피해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해당 약국에 대한 보상과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2015-06-11 12:29:05강신국 -
약국에 보건소 직원이 격리환자 처방전 들고 왔다면?메르스 확산으로 의료기관이 폐쇄되거나 환자 격리조치로 대리 처방조제가 늘어날 수 있다. 이에 대리처방과 의약품 조제시 유의사항이 공개됐다. 11일 보건복지부와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의료기관 폐쇄로 평소 해당 의료기관에서 대리처방을 받던 (환자)가족이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는 경우 문제가 된다. 이때 환자 가족이 다른 의료기관을 방문해 사유를 설명하면, 의사는 확인과정(폐쇄된 의료기관의 의료인과 연락)을 거쳐 환자가 기존에 처방받던 의약품과 동일하게 처방전을 발행 할 수 있다. 약국은 해당 처방전에 따라 조제하고 환자 가족에게 필요한 복약지도를 하면 된다. 서면 복약지도서 제공이 권장 사항이다. 다음은 의료기관에서 대리처방을 받았던 환자가족까지 모두 격리돼 해당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해당 환자 및 가족의 격리 해제 시까지 격리환자를 담당하는 보건소 직원이 환자를 대신해 평소에 다니던 의료기관을 방문해 처방전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약국에서는 보건소 직원의 공무원증을 확인하고, 처방전에 따라 의약품을 조제한 후 보건소 직원에게 전달하고 가급적 서면 복약지도서를 발행해 환자에게 필요한 복약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면 된다. 대리 처방을 한 경우 현행 건강보험 급여 산정지침 등에 따른 대리진찰료(재진진찰료 소정점수의 50% 산정)를 산정할 수 있고 약국은 기존과 동일하게 조제료가 산정된다.2015-06-11 12:27:06강신국 -
"약국이 마스크로 폭리"…일간지·여론 '뭇매'메르스 여파로 약국 경영에 타격을 입는 약사들에게 때아닌 여론의 뭇매가 거세다. 일부 언론이 약국이 마스크를 터무니 없이 비싼 값으로 판매한다고 보도하면서부터다. 조선일보를 비롯한 주요 일간지와 종편방송은 메스르 사태로 마스크가 품귀현상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약국이 마스크로 폭리를 취한다고 보도하고 있다. 이들 언론은 '2000원짜리 마스크를 5000원에 판매한다', '몇장 남지 않은 것 처럼 하며 3500원짜리를 8000원에 판매한다'는 식으로 약국을 싸잡아 비판하고 있다. 메르스 공포로 험악해진 여론도 여기에 동조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약국이 메르스를 기회삼아 폭리를 취하려 한다는 반응이다. 국민들의 불안감을 이용해 장사를 한다는 것이다. 이같은 현상은 마스크 판매가 폭발적으로 급증하며 초래했다. 일부 약국은 6월 첫째주 초에 대부분의 마스크 재고를 소진했고, 공급처는 계속해서 물량을 대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일부 약국의 행동이 눈총을 받으면서 전체 약국의 일인냥 호도되는 것도 문제다. 서울의 A약사는 "그런 약국이 없다고는 못해도 마치 전체 약국이 그런 마냥 대대적으로 보도하는 통에 속이 상한다"며 "이런 점은 약사회 차원에서 항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약국 스스로 자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확진환자와 사망자가 매일 아침 보도되는 가운데, 불안해진 국민정서를 생각해서 이런 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경기도 K약사는 "마스크나 세정제를 최대한 구해 판매하느라 애를 먹고 있는데, 이런 보도에 힘이 빠진다"며 "국민들 보기에 약국이 야속해보일 수 있겠다 싶어 씁쓸하다. 약사들이 이런 때일수록 조심해야 하지 않겠냐"라고 지적했다.2015-06-11 12:23:37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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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단체, 건기식 위생·안전 검사 요청"…입법 추진소비자단체나 의약단체 등이 건강기능식품에 불만이 있는 경우 행정관청에 위생검사 등을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입법이 추진된다. 이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필요한 검사를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요청한 단체에 알리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도록 했다. 가짜 백수오 사태 재발방지를 위한 입법안이다. 새정치민주연합 황주홍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의 건강기능식품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11일 황 의원에 따르면 최근 건기식인 백수오 제품 중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관련 제품의 안전성 등을 신뢰할 수 없게 됐다. 그런데도 건기식의 안전성을 담보해야 할 식약처의 미흡한 대처에 불만도 고조된다. 백수오 제품에 대한 의문점은 지난 2013년 대한한의사협회가 이미 사실 조사를 요청했다. 하지만 식약처는 신속히 대응하지 않았을 뿐 아니라 만족할 만한 조사결과를 제공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식품위생법과 축산물위생관리법의 입법례와 같이 소비자단체 등이 건기식에 불만이 있는 경우 행정관청에 곧 바로 위생·안전검사 등을 요청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황 의원은 이를 감안해 소비자단체, 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한약사회, 시험·검사기관 등이 건기식과 영업시설 등에 대한 위생·안전검사 등을 요청하면 14일 이내에 식약처장이 검사를 실시할 수 있도록 개정안에 근거를 신설했다. 또 식약처장은 검사 결과 등을 요청한 단체나 기관에 알리고 인터넷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도록 했다. 황 의원은 "건기식의 위생관리를 도모하고 영업자에 대해서는 안전책임을 강화하려는 것"이라고 입법취지를 설명했다.2015-06-11 12:14:55최은택 -
환불사기 아줌마에 젊은 근무약사 이렇게 당했다서울 노원지역 약국에서 오픈매대에 걸린 제품을 바로 집어든 뒤 환불을 요구하는 아줌마 사기범이 나타났다. 11일 노원구 H약국은 사기범의 인상 착의와 범행 행각이 담긴 CCTV 화면을 데일리팜에 제공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3시경 약국장은 부재중이었고 근무약사 혼자 근무하고 있었다. 환불사기범은 6만원 짜리 자석허리벨트를 오픈진열대에서 잽싸게 집어들었다. 이후 사기범은 카운터로 와서 자석허리벨트를 내민 뒤 근무약사에게 환불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근무약사가 약간 의심이 들어 주저하자, 5만원권 1장과 1만원권 1장을 지불했다고 주장하면서 시골에 내려가야 하니 빨리 환불해 달라고 재촉했다. 근무약사도 더 이상 방법이 없다고 보고 사기범에게 3만원어치 파스와 현금 3만원을 줬다. 장물로 돈과 파스를 챙긴 사기범은 유유히 사라졌다. 해당약국의 약사는 "환불을 요구한 제품은 지난 2월 약국을 오픈한 이후 한번도 판매한 적이 없었다"며 "근무약사에게 보고를 받았을 때 바로 사기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다른 약국도 추가 피해가 우려된 동영상 자료를 제보했다"고 덧붙였다. 사기범은 토요일 오후 약국이 한적한 시간을 이용했다. 또 쇼핑카트를 갖고 약국에 들어서자마자 약사 눈을 피해 오픈매대에서 제품을 갖고 바로 환불을 요구한다. 한편 약사들은 오픈매대를 도입한 약국이 많아져 환불 사기범의 주요 표적이 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2015-06-11 06:14:55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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