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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프메디케이션의 핵심…OTC에 집중하는 제약사들'셀프메디케이션'의 기반은 일반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이다. 하지만 넘쳐나는 제품들 중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 소비자 스스로 선택하기엔 여전히 어려움이 남는다. 이 틈새에 존재해야 하는 것이 약사의 역할. 약사들이 추천할 만한 OTC제품에는 무엇이 있을까. 10일부터 13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열리는 K-HOSPITAL 셀프메디케이션 박람회에서 알아본다. "소비자·약사·의사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는 제품들"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수많은 OTC 중 '베아제', '우루사', '이지덤', '임팩타민' 네가지 제품을 내세우고 있다. 이들 제품의 공통점은 일반 소비자 뿐 아니라 약사와 의사 모두에게 어필할 수 있다는 점이다. 약국 판매 뿐 아니라 병의원 처방도 활성화시키고 있다. 대웅 OTC 담당 조민근PM은 "최근들어 대형병원을 중심으로 임팩타민 처방이 매우 활성화되고 있다"며 "의사들 사이에 '드럭머거' 개념이 인식되면서 만성질환자들에게 종합 비타민 처방을 늘리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만성질환자들이 장기간 약을 복용하며 결핍되기 쉬운 각종 영양소를 별도로 보충해줘야 한다는 개념의 '드럭머거'. 대웅제약은 '고활성·고함량·고품질'을 표방한 프리미엄 비타민 임팩타민의 병의원 영업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최근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는 습윤밴드 '이지덤'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습윤밴드 시장이 성장하면서 제약사마다 제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하고 있어 오히려 상위 브랜드의 시장점유율이 점차 낮아지는 상황. 조PM은 "후발주자들이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 시장에 뛰어들고 있어 상위 브랜드 매출은 감소하고 있지만, 이지덤은 지난해 매출 5% 성장을 보이며 선두를 잃지 않고 있다"며 "벨기에 수입 원단을 사용해 고품질의 습윤밴드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부스에서도 일반인과 약사, 의사에게 이지덤 샘플을 배포하며 제품의 장단점을 소구했다. 이미 인지도를 확보한 대표품목 '우루사'와 '베아제'도 소비자 홍보와 약국 마케팅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만성 간질환을 가진 환자가 복용하기 좋은 '우루사'는 UDCA와 티아민, 리보플라민을 주성분으로 하며, 자양강장 효과를 함께 가진 '복합우루사'는 우루사 성분에 이노시톨과 타우린, 인삼 성분을 더했다. 다양한 소화효소를 함유한 '베아제'는 위와 장 모두에서 작용한다는 것이 강점이다. 음식물에 포함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모두에 대한 소화효소를 가져 위에서 음식물과 섞여 장에서도 효과를 낸다. 대웅제약은 행사기간 내내 부스를 방문하는 약사들 설문조사를 통해 습윤밴드와 임팩타민 샘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문조사에서 약사 인식도를 조사, 향후 마케팅 방안에 적용할 방침이다. 조PM은 "대웅제약 7대 일반의약품 우루사, 임팩타민, 이지엔6, 베아제, 씨콜드, 락피더스를 중심으로 약사와 소비자, 나아가 의사들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상으로 검증하고 특허로 자신하는 일반약" [동국제약] 기존 OTC뿐 아니라 새로운 일반의약품 개발에도 꾸준한 동국제약은 이번 박람회에서 '마데카솔 분말', '인사돌 플러스' 등 유명 제품의 업그레이 버전뿐 아니라 새로운 건강기능식품 제품 '프로비마게 플러스'를 선보인다. 인사돌플러스는 임상을 거듭하며 10여년의 연구기간을 거친 일반약으로, 잇몸약 중 유일하게 잇몸의 겉과 속 모두에 치료효과가 있다. 인사돌플러스는 후박추출물과 기존 제제를 단순히 섞은 데서 그치지 않고, 가장 효능있는 비율을 찾아 여러차례 실험과 연구를 거쳤다. 1:2이라는 황금비율을 찾는 데 10여년이 걸렸다. 동국제약 마케팅부 박 혁 부장은 "잇몸 겉에서 향염·향균 작용을, 잇몸 속엣는 치조골에 작용하는 효능을 가진 유일한 잇몸약"이라며 "특허를 보유해 다른 제품이 따라할 수 없는 효과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분말'은 최근 30g 용량을 새로 출시했다. 연고를 바르기 어려운 짓물 상처에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중, 욕창 치료를 위해서는 보통 10g 용량 세 개 이상을 구입한다는 시장 조사에 기반한다. 욕창 특성 상, 넓은 부위에 많은 용량이 사용되는 만큼, 욕창환자 보호자가 기존보다 큰 용량을 용량 대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박 부장은 "노인인구 증가로 요양기관 뿐 아니라 가정에서도 욕창환자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 큰 용량 분말제품을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약의 또 다른 야심작은 스웨덴에서 건너온 '프로비마게플러스'. 스웨덴 유산균 연구개발사 프로비가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다. 이름에 포함된 '마게'라는 말은 스웨덴어로 '위장'의라는 뜻. 위 건강을 높이고 장내 유산균 균형을 찾아주는 '프로비마게'의 프리미엄 라인을 동국제약이 약국전용 제품 '프로비마게 플러스'로 출시했다. 프로비사는 스웨덴 의료진이 주축이 된 연구개발사다. 장내 유산균 균형이 좋은 환자가 외과수술 후 회복도 빠르다는 점에 착안, 환자를 타깃으로 개발한 제품이 프로비마게다. 박 혁 부장은 "프로비마게는 외국에서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가 복용할 만큼 그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며 "세계 여러 곳에서 유산균 판매 1위를 고수하는 믿을만 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약국, 좋은 약에 더해 좋은 식품을 판매할 때" [일동후디스]마트와 편의점, 헬스&뷰티스토어와의 경쟁에서 약국이 살아남기 위해 좋은 약뿐 아니라 좋은 식품도 판매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일동후디스. 약국영양존 만들기에 주력하는 일동후디스가 약국과 의원 등 의료기관 입점을 위해 셀프메디케이션 홍보부스에 나섰다. 일동후디스 헬스케어사업부 황영환 이사는 "일동제약을 50년 이끄신 이금기 회장님이 '약국이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한 결정으로, 약국이 자신있게 권할 수 있는 건강 식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다"며 "식품에 관심을 보이는 약국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약사 출신인 만큼 일동후디스 이금기 회장은 약국에 대한 애정이 상당하다. 소비자들이 '좋은 건 다 약국에 있다', '새로운 건 다 약국에 있다'고 인식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약국이 의약품에서 벗어나 건기식, 식품으로 영역을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일동후디스가 약국 마케팅에 집중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일동후디스는 분유, 그릭요거트 외에도 커피, 기능성 과자, 초유비타민, 곡류 영양식, 레토르트 이유식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주로 아이 건강을 생각하는 엄마들이 '혹'할 만한 제품들이다. 황영환 이사는 "약국에 그릭요거트 전용 냉장고와 매대를 제공하고 소비자를 약국에 유인할 수 있는 홍보물도 배포하고 있다"며 "새로운 시도를 해보려는 약국들이 일동후디스 제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그릭요거트와 건강 식품이 반응이 좋다"며 "소아과 주변의 약국은 먼저 요청이 와 신규거래를 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일동후디스는 이날 박람회에서 약국과 병의원 등 의료기관 입점을 위한 상담코너를 마련했다. 약국 매대는 각 약국 상황에 맞춰 빈 공간을 활용하는 게 원칙이다. 입점 후 반응이 좋지 않아 약국 매장에서 철수하는 매대를 정리하고, 공간, 제품 규모를 맞춰 약국마다의 특성에 맞춰 인테리어를 진행한다. 황 이사는 "조제 뿐 아니라 판매에도 자신감을 가지려면 우선 내 아이에게 먹이고 싶을 정도로 좋은 제품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일동후디스 제품을 통해 약사가 약국에서 정말 좋은 제품을 자신있게 권하고, 또 이를 통해 매출 향상과 경영에 여유를 얻어 약사로서의 자신감을 되찾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5-09-11 06:14:57정혜진 -
"산업부 건강관리사업, 개인정보 영리목적 활용 우려"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PHR 기반 개인맞춤형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생성될 데이터베이스 취급과 활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산업부는 개인의 일상생활 생체신호와 진료·검진 기록을 표준화해 수집하고 이를 건강보험공단의 코호트DB와 연계 분석해 개인의 건강을 예측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런데 이 사업은 원격의료·의료영리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논란 이외에도 개인의료정보가 일부 영리기업의 수익을 위해 무분별하게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는 주장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오영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강북갑)이 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실제 상용화 단계를 거치게 되면 수집되는 데이터베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또 이 데이터에 건보공단이 100만명의 표본을 추출해 21억 개의 검진·처방 데이터를 익명화한 코호트DB가 연계 활용될 경우 제약업체, 의료기기업체, 보험사가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어서 개인의료정보가 영리 목적으로 사용될 위험이 커진다고 오 의원은 주장했다. 오 의원은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A사 측의 주장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 회사는 PHR은 기존의 개인의료정보가 의료서비스 제공자 중심으로 활용돼 정작 개인이 자신의 의료정보를 확인·활용하는 데 많은 제약이 따르고 있었던 한계를 보완해 개인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의료정보를 확인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밝혔다. 또 개인정보는 이중, 삼중의 암호화를 통해 보호되고 있으며, 외부의 침입으로부터 보안성을 갖추기 위해 국제표준에 맞추는 등 개인의료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고, 수집된 개인정보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매번 개인에게 제공동의를 받는 절차를 거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그러나 개인의료정보보호에 관련한 우려는 불식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사업참여 업체인 B사는 국내 유수 통신사인 C사와 D대학병원이 합자해 설립한 회사인데, D대학병원 노조는 병원이 B사에게 EMR(전자의무기록) 편집저작물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넘겼다고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B사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과거경력, 가족력, 건강검진기록, 질병력, 치료방법 등 환자의 의료정보를 수집하고 있고, 이는 의료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이후 B사는 이런 환자의료정보 수집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지만 그간 어떤 정보를 어떻게 활용했는지 전혀 공개하고 있지 않다고 오 의원은 지적했다. 또 이런 B사가 건강검진기관과 연계한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도 했다. 오 의원은 의료정보유출과 관련한 우려는 단순한 우려에 그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는 B사에 출자한 C사는 병원에 전자차트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16개 업체의 도움을 받아 처방전 정보 유출모듈을 임의로 설치해 약 7800만건의 처방전 내역을 외부서버로 전송 받고 이를 토대로 처방전 정보를 가맹점 약국에 판매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기소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병원 의료정보시스템 개발업체와 대한약사회 산하기관이 환자 의료정보를 불법수집해 다국적의료통계업체에 판매하고, 의료통계업체는 다시 국내 제약업체에 불법취득한 정보를 임의가공 후 판매해 수익을 올린 사건도 있었다고 했다. 오 의원은 이 사업의 시범서비스에서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내역을 살펴보면, 성명, 신장, 체중 등 일반적인 개인정보 이외에도 과거병력, 알러지, 복약기록, 예방접종기록, 혈당, 혈압, 간수치 등 민감한 의료정보도 포함돼 있다면서 빅데이터화 돼 외부에 유출되면 극단적인 경우 전 국민의 의료정보가 전 세계 임상시험에 활용될 가능성까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개인의 의료정보는 개인의 가장 은밀한, 감추고 싶은 부분을 담고 있는 민감한 정보인데, 의료개인정보가 유출되면 취업 시 불이익, 보험가입 거절 등 실생활의 피해 뿐 아니라 내 의료정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의 건강과 상관없는 일부 영리기업의 돈벌이에 악용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표준화된 개인의료정보 빅데이터는 제약업계, 의료기기업계 등 의료분야 영리기업의 탐욕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보호대책 마련과 더불어 업계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2015-09-10 14:33:45최은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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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한약제제 분류·한약사 벌칙조항 신설 힘들다"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를 해결할 대안 중 하나로 꼽히는 한약제제 분류와 한약사에 대한 벌칙 조항 신설은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주무 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난색을 표하고 있기 때문이다. 복지부가 국감을 앞두고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복지부는 "현행 법령상 약사는 한약제제도 판매 가능하나, 한약사회에서 한약제제 구분 시 약사는 이를 조제·판매하지 못하도록 강력히 요구하고 있어 한약제제 구분 및 벌칙조항 마련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즉 한약사만 취급할 수 있는 일반약 한약제제를 구분해야 한약사가 한약제제 범위를 넘어선 일반약을 판매할시 처벌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지부는 "의약단체들의 직역 간 갈등이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으로 국민 보건의료 증진 차원이 아니라 집단 이기주의적인 성격이 강해 단체 간 협의를 통해 약사·한약사 간 합리적인 업무범위 설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만 복지부는 "한약사 제도의 도입목적 등 입법 취지, 약사 및 한약사의 자격·면허 범위 등을 고려할 때 한약사는 자신의 업무범위를 벗어난 일반약을 취급하지 않는 것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복지부는 "그러나 한약사가 업무범위를 벗어나 한약제제 이외의 일반약을 판매하는 것에 대한 처분은 현재 법적 근거가 없어 행정처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복지부는 인천지검 부천지청에서 일반약을 판매한 한약사에게 불기소 결정을 한 사례를 예를 들었다. 복지부 입장이 이러니 대한약사회도 뚜렷한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있는 것. 약사회가 한약사 일반약 판매 벌칙조항 신설을 위해 국회를 찾는 것도 이 때문이다. 이에 한약사의 일반약 판매 문제는 장기과제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아져 약사와 한약사들의 소모적이 갈등만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2015-09-10 12:14:58강신국 -
인슐린 주사제 조제환자 신용카드 내밀면…"조제를 하면 할수록 손해가 더 커지니 문제가 심각하네요. 밑지는 조제를 대체 언제까지 해야 하는 건지도 막막합니다." 주사제 조제가 많은 약국들의 조제료 손해가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사제 단독처방 조제료 문제는 수년간 지속적으로 제기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인천의 한 약국은 인근 의원에서 지속적으로 나오는 인슐린 주사제 처방전을 받기도, 안받기도 어려워 난감한 상황이다. 예를 들어 노보믹스 30펜, 6개가 나온 처방전을 조제하면 그에 따른 본인부담금은 2만900원에 조제료는 530원이 책정돼 있다. 환자가 신용카드로 결제하고 카드수수료를 빼면 사실상 약국 수입은 없거나 마이너스라는 게 약사의 설명이다. 해당 약사는 "한두번이 아니고 지속적으로 손해를 보면서 조제를 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라며 "약사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건의해 정책적인 개선이 필요한 사안 아니냐"고 말했다. 특히 인슐린 주사제 단독처방의 경우 약국의 손해가 심각하다는 게 약사들의 설명이다. 인슐린 주사제는 대부분 고가이고 환자가 신용카드로 지불하는 경우가 많아 카드 수수료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주사제는 보관이나 관리도 쉽지 않을뿐만 아니라 다른 의약품에 비해 반품도 쉽지 않은 점도 고려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인슐린 주사제는 생물학적 제제라 유통, 보관 관리도 까다롭고 투약 중 파손돼도 반품이나 보상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대형 병원 문전약국을 운영 중인 한 약사는 "인슐린 주사제 처방의 경우 다른 약 처방 없이 단독으로 가져오는 환자들이 적지 않다"며 "아무리 고가의 인슐린 주사제라고 하더라고, 관리료는 530원이다보니 주사제 보관하는 냉장고 전기세도 안나오는 것 같다"고 토로했다. 서울의 한 약사도 "4개월여간 인슐린 주사 단독 처방전을 통계내 보니 조제료는 15만원인데 카드 수수료만 20여만원이었다"며 "카드수수료에도 못미치는 비합리적 조제료로 인해 마이너스 처방전이 되는 현재 상황은 이해할 수 없다. 현실적인 조제료 조정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대한약사회는 주사제 단독처방의 조제료 현실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또 "주사제 조제 시 업무량, 소요비용, 위험도 등을 반영한 합리적인 수가조정을 위한 산정지침 개선을 위한 노력하고 있다"며 "단, 상대가치 조정은 특정 행위의 조정이 다른 행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신중하고 종합적인 접근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도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2015-09-10 12:14:58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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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값 올려놓고 금연유도 한다더니 되려 잘팔려"정부가 흡연 폐해를 줄이기 위해 담배가격을 2000원 인상하고 각종 금연 클리닉이나 프로그램을 확대했지만, 정작 담배 판매실적이 급증하고 있어 가격인상 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종진 의원이 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건소 금연클리직 이용자는 전년동기 대비 무려 106% 증가했고 금연상담전화 상담건수도 20% 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점 담배 판매 실적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A편의점 체인의 경우 올 1월 한 달 간 담배류 판매수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33% 감소했고 2월은 22.4% 떨어졌지만 3월부터 점차 감소 폭이 줄어 6월께는 7.4% 감소에 그쳤다. 금연 효과가 줄어들고 있다는 얘기다. 복지부 발표자료에서도 담배값 인상에 따른 효과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올 4월 발표한 보도자료에서는 1/4분기 담배 반출량이 전년 동기 대비 44.2% 감소했지만, 7월 발표에서는 5월 기준 담배 반출량이 전년동기 대비 34% 감소한 것이다. 게다가 담배류 수입량도 늘고 있다. 수입 담배의 경우 수량은 15.1%, 금액은 3.4% 늘었다. 반면 가격 인상으로 세수는 큰 폭으로 늘었다. 올 상반기 담배 판매로 거둬들인 세금은 4조3700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3조1600억원보다 1조21000억원 증가한 것이다. 이 의원은 "담배값 인상에 따른 흡연 감소 효과가 줄고 있다"며 "전자담배 또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2015-09-10 10:08:07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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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팜, 여성 위한 건기식 '행복한 피부' 출시메디팜약국체인(대표이사 조성환)이 여성을 위한 건기식을 출시했다. 메디팜은 9일 피부와 점막을 형성하고 기능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며 여성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주는 여성용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행복한 피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행복한 피부'는 비타민A, 비타민B1, B2, B6, 철분 등을 함유, 체내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건강한 피부를 만들고 여성 건강을 증진하는 데 도움을 준다. 메디팜약국체인 관계자는 "행복한 피부는 제품명과 같이 다양한 성분들의 신진대사 증진 작용으로 피부를 비롯한 인체를 전반적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건강한 피부를 원하는 여성분들에게 권해드린다"고 말했다. 피부 조직은 신진대사와 혈액 순환에 크게 영향을 받는 기관으로, 신진대사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피부 건강의 기본이 된다. '행복한 피부'는 1일 2회, 1회 2정씩 섭취 기준 4개월분인 480정 단위로 구성됐다. 전국 메디팜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사항은 메디팜 영업관리팀(02-6670-933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2015-09-09 15:20:41정혜진 -
일반약 난매 금지조항 폐지 검토…약사들 '발칵'약사법 시행규칙 44조 1항 2호를 보면 도매상과 약국은 실제 구입가격 미만으로 의약품을 판매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여기서 실제 구입한 가격은 사후 할인이나 의약품의 일부를 무상으로 제공받는 등의 방법을 통해 구입한 경우, 이를 반영한 환산가격을 의미한다. 이를 어기면 업무정지 3일과 고발조치 된다. 약사법 시행규칙 44조는 약국가의 골치거리 중 하나인 난매를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방지책이다. 도매업계도 마찬가지다.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구입한 가격 미만으로 판매는 행위는 약업계 제살깎기 경쟁의 대표적인 사례였다. 그런데 보건복지부가 구입가 미만 판매 금지 조항 폐지에 대한 검토에 착수해 논란이 일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9일 "공급가 미만 판매금지 조항에 대해 규제개혁 차원의 정부 논의가 있었다"며 "이에 제약, 도매, 약사단체에 의견 수렴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단 관련 단체의 의견을 수렴한 뒤 정부 방침을 정할 계획"이라면서 "추진하는 게 아니라 검토 단계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약사회도 구입가 미만판매에 반대 입장을 복지부에 제출했다. 약사회는 구입가 미만 판매금지 규정이 폐지되면 대형약국이 비해 구매력이 떨어지는 소형 동네약국 몰락이 우려된다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아울러 양질의 약료서비스 보다는 가격경쟁에 내몰릴 가능성이 크다며 구입가 미만 판매금지 조항 폐지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했다. 약사회 관계자는 "복지부에서 의견을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며 "아마 공정거래위원회가 주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제약이나 도매업계도 구입가 미만 판매금지 조항 삭제는 긍정적인 효과보다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며 반대 입장을 개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해당 조항은 약사법 시행규칙 개정 사안이라 국회 심의 없이 진행될 수 있어 복지부가 방침만 정하면 약사법 개정보다 쉽게 처리될 수 있다. 구입가 미만 판매금지 규정은 1999년 일반약 표준소매가 제도가 폐지되고 판매자 가격표시제(Open price)로 전환되면서 도매 및 약국간 과당경쟁으로 인한 가격질서 문란과 환자 유인행위를 원천봉쇄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에 약사들도 난매를 처벌할 수 있는 유일한 규정이 폐지되면 난매가 합법화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전남 순천의 K약사는 "난매로 처벌 받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해도 이 조항이 삭제되면 유명 광고품목이 미끼 상품화되고 저마진 구조가 고착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난매하면 처벌받는다는 조항만으로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며 "만약 폐지되면 부작용이 클 것"이라고 우려했다. 서울 영등포의 H약사도 "정부는 이 조항을 폐지하면 일반약 가격이 낮아져 소비자들에 이득이 된다는 논리를 필 것"이라며 "약사회 차원에서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2015-09-09 12:15:00강신국 -
에이즈 감염 신고 3년새 25%↑…20대 30% 이상 '최다'에이즈 감염 신고가 3년새 25% 가까이 늘었다. 이 중 20대가 30% 이상을 차지해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였는데, 특히 동성애자 에이즈예방센터 지원 예산이 급증하는 데 비해 홍보 수준은 형편없어 전면 재편이 요구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재원 의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 간 HIV/AIDS 신고 현황'에 따르면 2012년 868명에서 2013년 1013명, 지난해 1081명으로 최근 3년 간 2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가 2012년 264명에서 지난해 344명으로 30.3%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10대도 2012년 32명에서 지난해 40명으로 25% 늘어나, 청소년들과 20대 에이즈 감염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해 감염신고자 1081명을 성별로 보면 남성이 94%(1016명)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유통경로별로 보면 성 접촉이 63.3%(652명)으로 가장 많았다. 2011년 성 접촉으로 인한 에이즈 환자 총 522명 중 동성 간의 접촉은 218명으로 41.8%나 됐는데, 실제 의료기관에서 감염인 상담 시 동성애자 비율이 60~70%이고, 에이즈 감염의 남녀 비율이 9대 1인 점을 고려하면 동성 간의 접촉은 실제보다 낮게 나온 것으로 보인다. 이는 보건소 역학조사 시 대면조사를 하기 때문에 동성애자들이 자신이 동성애자임을 감추는 경우가 상당히 많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질병관리본부는 2011년까지 보건소 역학조사를 통해 동성과 이성을 구분하여 관리했지만, 동성애자들이 사회적 편견으로 성 정체성을 밝히기를 꺼려하여 2012년부터 동성과 이성을 구분하지 않고 통합관리하고 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에이즈 감염환자 신고 건수도 2012년 85명에서 2013년 101명, 지난해 110명으로 최근 3년 간 29.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는 에이즈 예방을 위해 2013년 10억3800만원, 지난해 12억4500만원, 올해 12억33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에이즈 환자는 계속 증가하고 있어 에이즈 퇴치 예방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동성애자의 에이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서울과 부산에 동성애자 에이즈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3년 간 '동성애자 상담실적 현황'을 살펴보면, 2012년 3980건에서 2013년 3989건, 지난해 4872건으로 최근 3년 간 22.4% 증가했고, 상담유형별로 보면 지난해 4872건 중 '전화상담'이 28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터넷' 1143건, '채팅' 497건, '방문' 408건 순으로 많았다. 그런 가운데 동성애자 에이즈 예방 센터가 에이즈 예방이라는 당초 목적과는 달리 동성애 복합 문화공간으로 퇴색돼 오히려 동성애 간 성 접촉을 조장하고 홍보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동성애자에이즈예방센터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동성애자들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i SHAP'이라는 이름으로, 홈페이지 운영도 대표적인 동성애자 단체인 '한국 성적소수자 문화인권센터'가 맡아 위탁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홈페이지 커뮤니티에는 '파티 때 애인을 만들어 쌍코피 터졌을 뿐이고', '소리 지르면 지를수록 박수치면 칠수록 화끈하게 벗어드립니다', '커플마담의 무제한 부킹, 마르고 닳도록 원하시는 만큼 해드립니다'라는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문구를 통해 동성애자들 간의 성관계 파트너를 모집하거나 알선하는 행사 글들이 게시돼 있다. 온라인 상담실 경우 또한 대부분 동성애자 간 성교방법, 성행위에 대한 상담으로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개돼 있다.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제작한 '안내 브로셔(ISHOP GUIDE BOOK)'도 마찬가지다. 서울 종로와 이태원, 부산, 광주, 대구, 대전에서 동성애자들이 운영하는 가라오케, 원샷바, 소주방 등 유흥업소 위치와 전화번호 소개와 안전한 항문삽입성교 방법, 건강한 성관계를 위한 TIP 등 내용이 전체 40페이지의 홍보 내용 중 무려 25페이지나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자에이즈예방센터에 대한 정부 예산 지원은 2009년 1억8000만원, 2012년 2억1200만원, 지난해 5억5100만원으로 최근 3년 간 3배나 급증했고, 최근 6년 간 지원된 예산은 17억2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성적 소수자인 동성애자들의 에이즈를 예방한다면서 오히려 동성애를 조장 홍보하고 있다"며 "정부는 청소년과 노인, 동성애자 등을 위한 에이즈 예방 교육과 홍보체계를 전면적으로 재편해야 한다"고 말했다.2015-09-09 10:23:44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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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는 왜, 약 이름바꾸고는 약국에 안 알리나"약국가의 지속적인 문제 제기에도, 제약회사가 여전히 약 이름 변경 고지를 제대로 하지 않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9일 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유한양행 '글루에이서방정750mg' 제품명이 '유한메트포르민서방정'으로 변경됐지만 사전 공지 가 미흡해 약국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실제 인천의 한 약국은 약 이름이 변경된 것을 알지 못해 대체조제까지했다. 인근 의원서 '유한메트포르민서방정 750mg' 처방이 나왔지만 이 약을 들여놓은 기억이 없어 환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같은 성분의 다른 약으로 대체조제 했다. 환자를 돌려보낸 후 미심쩍어 여기저기 검색 해 봤지만 유한메트포르민정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이후 회사명으로 도매업체서 확인하니 같은 보험코드로 '글루에이서방정'이 검색됐다. 그제야 약사는 약의 명칭이 변경됐단 사실을 알게됐다. 이 약사는 "현재 해당 약 보험코드로 검색을 해도 기존 약 명칭이 뜬다"며 "제약사가 제품의 이름을 바꾸고 병원에선 바뀐 제품명으로 처방이 나오면 약국은 혼란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약국도 소비자인데 약 명칭이 바뀌면 최소한 공지는 해야 하는 것 아니냐"며 "기존 재고약도 있는데 약을 조제해 가는 환자의 의구심 해소를 위해서도 바뀐 이름의 라벨을 제공하는 게 당연한 수순”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명칭 변경과 사전 공지 부실 상황'은 약국가가 지속적으로 제기하있는 문제 중 하나다. 어떤 업체는 약 이름을 바꾼 후에도 약국은 물론 의원에도 알리지 않아 기존 약 명칭이 그대로 처방전에 찍혀 나오는 경우도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약국에선 불필요하게 대체조제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고 일부 환자는 약 이름을 검색해 보고 약국에 해당 내용을 따질 가능성이 있다"며 "약국에서 이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으면 당황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이 약사는 "수년째 약 성상이나 제품명 등 일부 변경되는 부분이 있으면 병의원과 약국에 사전 공지할 것을 요구하고 있지만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한마디로 제약사들이 너무 무성의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해당 회사 측은 홍보 기간이 부족했던 측면이 있다며 영업사원 등을 통해 약국에 적극적으로 해당 사실을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약 명칭이 변경된지 일주일 정도 돼 아직 약국 등 현장에 제대로 공지가 안된 것 같다"며 "현장에서 영업사원들이 약국에 관련 내용을 충실히 전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09-09 06:14:54김지은 -
사노피, 인슐린+GLP1 '릭시란' 상용화 임박'란투스'와 '릭수미아'를 결합한 약물의 상용화가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사노피-아벤티스는 현재 기저인슐린제제인 란투스(인슐린글라진)와 인크레틴 기반 약물 GLP-1유사체인 릭수미아(릭시세나타이드)의 1일1회 용법 고정비 복합제 '릭시란'의 3상 임상을 완료, 연중 미국 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사노피는 인슐린 처방력이 없는 환자와 인슐린 치료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개의 3상 연구를 통해 릭시란의 효능을 입증했다. 이 약물의 2상 결과는 2014년 미국당뇨병학회(ADA)에서 발표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인슐린과 GLP-1유사체의 병용요법은 학계에서 고무적인 치료옵션으로 부각되고 있다. 특히 기저인슐린과 초속효성인슐린(휴마로그 등) 병용요법에 비해 용량 조절이 필요없다는 점, 인슐린의 단점인 저혈당 문제를 해결했다는 점 등은 큰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조영민 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용량에 대한 고려가 필요 없는 GLP-1 유사체는 보다 간편하고 안전한 옵션이 될 수 있다. 또 체중감소 효능이 있기 때문에 체중증가가 우려되는 환자, 그리고 식전 인슐린의 투여가 쉽지 않은 환자에게 병용요법을 고려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인슐린과 GLP-1유사체를 결합한 약물은 노보노디스크가 개발한 '설토피'가 있다. 인슐린 '트레시바(인슐린데글루덱)'와 GLP-1유사체 '빅토자(리라글루타이드)'를 결합한 약물로 올해 1월 유럽에서 승인됐다.2015-09-09 06:14:54어윤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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