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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업소 '약국'명칭 사용한후 과태료 내고 유야무야몸과 마음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약국'이란 이름은 어떤 존재일까. '힐링'을 표방하며 업소명에 '약국', '파마시'를 내세운 업소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식물 판매점, 마사지숍, 온라인몰 등이 '약국', '파마시' 등의 명칭을 사용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이미 서울 마포구의 한 주점이 '약국'이라는 이름과 콘셉트로 영업을 하며 한차례 홍역을 치렀는데도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몰은 '약국' 명칭을 사용해 약사법을 어겼다는 이유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의약품과는 거리가 먼 식물 판매점인데도 불구하고 상호명을 마음에 '치유', '치료' 효과를 주는 곳이라는 의미로 'xxx 파마시'라 명시했기 때문이다. 이 업소는 민원에 따른 해당 보건소의 처분으로 과태료 30만원 처분이 내려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법 해석의 여지가 있어 복지부에 의견서를 의뢰했고, 약사법 20조를 어긴 것으로 결론났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에는 한 마사지숍이 '힐링', '치유'라는 콘셉트를 내세운 홍보물에서 '약국'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약사들의 항의를 받았다. 약사법 20조 2항에 따르면 약국 개설 등록자가 아닌 사람은 약국 명칭이나 비슷한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 '약국', '파마시' 등 명칭이 여기에 해당한다. 법이 시행된 2014년 7월에는 주요 오픈몰이 약사법 개정을 알리며 입점 업체와 쇼핑몰 창업자들에게 약국 명칭을 쓰지 말 것을 공지하기도 했다. '팜(pharm)이라는 명칭도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그럼에도 문제가 반복되는 것은 가벼운 과태로 처분으로 끝나기 때문. 앞서 과태료 처분으로 결론나 약사법 개정의 도화선이 된 마포구의 '약국' 주점은 지금도 성업 중이며, 식물 판매 온라인몰 역시 이름을 바꾸지 않고 그대로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명칭 관련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되도, 과태료 처분 외에 명칭 변경 등의 강제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과태료 한두번으로 유야무야되고 업소는 대부분 그대로 운영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서울의 D약국 약사는 "건강, 웰빙, 케어, 힐링 관련 산업이 커지는 만큼, '약국' 명칭에 대한 논란도 늘어날 것"이라며 "명확한 근거에 따른 근본적인 처분, 해결방안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2016-04-22 06:14:51정혜진 -
5만원 이하 무서명 신용카드 결제 시행...5월부터오는 5월 1일부터 5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에 대한 무서명 거래가 시행된다. 여신금융협회는 21일 여신금융협회(카드사), 한국신용카드밴협회(밴사), 한국신용카드조회기협회(밴대리점)가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한 무서명거래를 시행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금융협회는 이번 제도 도입과 관련 "무서명거래 활성화에 따른 이익과 비용은 각 주체들이 제공하는 실질적인 서비스의 내용 및 제반비용 등을 고려해 수수료 조정에 반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으로 향후 5만원 이하 카드결제에 대해서는 카드 이용자의 본인확인이 생략하게 된다. 즉, 신용카드 사용 고객은 약국 등의 가맹점에서 5만원 이하 거래에 대해선 본인확인을 위한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되며, 가맹점 역시 카드 고객의 서명을 확인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협회에 따르면 향후 무서명 거래에 따른 부정 사용 가맹점에 대한 책임은 카드사가 부담하게 되며, 카드사는 무서명거래가 곤란하다고 판단되는 가맹점에 대해서는 별도의 통지를 통해 무서명거래 종료가 가능하다. 이번 조치로 카드사들은 이달 중 각 가맹점들에 제도 시행과 관련한 안내문을 공동으로 발송할 예정이며, 5월 1일부터 통보를 받은 전 가맹점에서 무서명거래가 시행된다. 협회는 향후 신용카드사, 밴사, 밴대리점은 무서명거래가 원활히 정착되고 그 과정에서 가맹점과 신용카드 이용자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맹점 안내, 단말기 프로그램 수정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이번 무서명거래 시행으로 카드이용자가 5만원 이하 카드결제 시 서명을 하지 않아도 간편하게 거래가 이루어져 카드거래의 간소화는 물론 금융소비자의 편익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2016-04-21 16:24:32김지은 -
언니·오빠·동생…약사가족 국회의원 당선자 17명김상희, 전혜숙, 김승희, 김순례. 약사 출신 국회의원 4인 외에도 약사사회에 힘을 보내줄 약사 가족 의원들이 집계됐다. 21일 각 지역약사회에 따르면 약사를 가족으로 둔 국회의원은 총 17명. 이중에는 약사 배우자를 둔 국회의원 5명을 포함해 언니·오빠, 동생 등 직계 가족이 약사인 의원도 8명이나 됐다. 시부, 제부, 처남, 시동생이 약사인 의원은 4명으로 나타났다. 약사 배우자-윤관석·정유섭·윤후덕·이만희 의원 인천에서 당선된 의원 중 두 명의 당선자의 배우자가 약사로 나타났다. 인천 남동을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은 장지선 약사의 남편이다. 윤 의원은 민주통합당 제19대 국회 원내대변인을 지내고 민주통함당 시절 원내부대표까지 지낸 인물. 국회의원 선거 개표날 당일, 포털사이트 검색어 1위를 기록한 인천 부평갑 정유섭 새누리당 의원도 김영보 약사의 배우자다. 전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을 지낸 정유섭 의원은 국민의당 문병호 후보를 26표 차로 역전승 하며 이번 선거 가운데 화제의 인물이 됐다. 경기 파주갑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김은희 약사의 남편. 강원도 춘천시가 지역구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도 원현순 약사의 남편이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을 지낸 새누리당 이만희 의원(경북 영천시 청도군)도 황선미 약사의 배우자로 20대 국회에 이름을 올렸다. 약사 직계 가족-김정훈·박병석·김현미·오제세·조배숙·김광림·박대출·이주영 의원 최근 새누리당 내에서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새누리당 김정훈 후보. 부산 남구갑에서 당선된 그는 김정순 약사의 오빠다. 국회 정무위원을 지낸 박병석 의원은 박병호 약사의 동생. 박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차기 국회의장에 도전한다는 뜻을 비쳐 눈길을 끌고 있다.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에도 이름을 올린 더불어민주당 김현미 의원도 약사 가족이다. 김현순 약사의 동생인 김현미 의원은 경기 고양정 지역구인 일산서구에서 이어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은 잘 알려진 대로 오경희 약사의 오빠. 19대에 이어 20대에도 충북 청주시 서원구에서 당선됐다. 조란승 약사의 언니 조배숙 의원도 약사 가족 의원이다.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북 익산을에 출마, 당선된 조 의원은 16대, 17대, 18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당선된 4선 의원이다. 안동지역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새누리당 김광림 의원은 김수현 약사의 오빠. 김 의원은 여당 내에서 현재 차기 기재위원장 후보로 뽑히고 있다. 새누리당의 표밭 경남 당선 의원 중에서도 약사 직계 가족 의원 두 명이 당선됐다. 새누리당 박대출 의원은 박대홍 약사의 동생, 경남 진주시갑에 출마해 19대에 이어 20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새누리당 이주영 의원은 이성애 약사의 오빠로, 경남 창원시마산합포구 지역에서 역시 19대에 이어 20대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밖의 약사 가족-나경원·곽상도·변재일·황주홍 의원 서울 동작을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의 시아버지는 故 김한수 약사. 나 의원은 이번 선거에 성공하며 3선 의원 반열에 올랐다.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을 지내고 당 내에서 친박계로 알려진 새누리당 곽상도 의원은 황인숙 약사의 제부로, 대구 중남구에서 당선됐다. 전기섭 약사의 처남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지역에서 당선됐다. 변 의원은 19대에 이어 20대 국회 입성에 성공하며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표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황주홍 의원은 오세은 약사의 시동생, 국민의당 소속으로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지역구에서 승리하며 지역을 위한 일꾼으로 19대에 이어 노력하겠다는 뜻을 비쳤다.2016-04-21 12:14:59정혜진 -
롯데 롭스까지 약국한다? 부산에 첫 약국 임대사업롯데 드럭스토어 롭스가 최근 오픈 준비 중인 매장에 약국 임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은다. 21일 지역 약국가에 따르면 이달 오픈 예정으로 인테리어를 하고 있는 롭스 신규 매장에 약국이 오픈될 것으로 보인다. 롭스는 현재 부산 서면에 2개 신규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이중 한곳에 약국 매장이 함께 문을 열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장은 부산 진구 부전동 소재 한 상가 건물 1층에 위치하며 현재 인테리어가 한창 진행 중이다. 매장이 위치한 상가는 안과와 성형외과, 치과, 산부인과 등이 입점돼 있으며 건물 내 2개 층약국이 있다. 몇 달 전 해당 매장에 입점돼 있던 유명 커피 전문점이 임대계약 기간 만료로 철수된 후 공실로 유지되다 최근 롭스와 약국 입점이 확정됐다. 이 건물 내 롭스 매장과 약국은 오픈을 앞두고 매장 공간을 분할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동일한 업체가 인테리어를 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3년부터 사업을 시작한 롭스는 현재 전국에 59개 매장이 운영 중에 있으며 매장 내 약국을 임대하는 것은 이번 매장이 처음이다. 롭스 관계자는 "해당 매장에 약국이 함께 오픈하는 것은 맞다"며 "그동안 롭스 매장 내 안경점, 커피 전문점 등의 일부 임대는 진행했지만 약국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또 "이번 약국과 계약은 임대차계약일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며 "약국과 간판과 출입구도 따로 설치하고 롭스 매장과 약국 사이 외벽을 설치해 별도 매장으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롭스의 이번 약국 운영과 관련해 지역 약국가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다. 임대료가 높은 입지를 중심으로 대기업 계열 드럭스토어와 이들이 직간적으로 연관이 된 약국이 입저되는 것은 동네 약국들에는 위기일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지역 약국 약사는 "이번 매장은 기존 드럭스토어 내 약국의 숍인숍이나 임대 개념과는 또다른 형태를 보이고 있다"며 "높은 임대료로 약사 개인은 엄두를 못내는 입지에 자본력으로 밀고 들어와 약국을 입점하는 것은 주변 약국들에게는 생존권의 위협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2016-04-21 12:14:51김지은 -
동성, 해충퇴치제 '비오킬 버그프리미니' 출시동성제약(대표 이양구)이 휴대가 간편한 비오킬 버그프리미니 98mL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한 손에 들어오는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높여 야외활동 시 해충 퇴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는 소개다.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스위스 제스몬드사가 개발한 친환경 살충제 원료를 사용했으며, 국내유일 EPA(미국환경보호청)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회사 관계자는 "살충제 특유의 냄새가 없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98mL용량으로 휴대가 간편해 야외활동시 (숲)모기, 진드기, 베드버그(빈대), 바퀴벌레, 파리, 벼룩, 좀벌레, 개미 등을 보다 안전하게 박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카바이러스의 매개체인 이집트숲모기 퇴치에 임상자료가 있는 유일한 제품으로 주목 받고 있다. 동성제약 관계자는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야외활동 시 휴대가 간편한 살충제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시됐다"며 "해충을 기피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순히 피하는 것은 일시적인 방법으로, 살충제를 이용해 직접 박멸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결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비오킬 버그프리미니는 베드버그를 걱정하는 해외여행 또는 배낭여행객들에게도 추천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인화성물질이 아니며 100mL를 넘지 않는 용량으로 기내반입이 가능해 해외여행시 베드버그로부터 안전하게 지켜준다는 설명이다.2016-04-21 10:03:19이탁순 -
약국 이달 중 5만원 이하 무서명 카드 결제 시행이르면 오늘(21일)부터 약국 등 개인사업장에서 5만원 이하 카드 거래에 대한 무서명 거래가 가능해진다. 카드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최근 정부 당국과 이해 관계자들 간 5만원 이하 카드 무서명 거래 시행이 전격 합의에 도달, 이르면 오늘 중 발표 후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월 5만 원 이하 소액결제에 한해 무서명으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을 의결하고 이달부터 시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달 21일부터 금융위원회와 카드사, 밴사, 밴대리점 간 회의를 거듭했지만 각 기관별 이해 관계 상충으로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한 채 파행을 거듭해 왔다. 공전이 거듭되면서 제도가 장기간 연장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지난 19일 열린 4차 회의에서 결국 여신금융협회와 7개 전업 카드사, 밴사, 밴대리점 등은 대승적 차원에서 우선적인 제도 도입, 시행에 합의했다. 각 기관은 이로 인한 추가 비용 등의 문제는 추후 협의를 진행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관과 금융당국은 제도 시행과 관련한 합의안을 오늘(21일) 오후 4시 경 발표하고 발표 즉시 시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의원, 약국 등에서 5만원 이하 신용카드 결제 시에는 별도 서명 없이도 거래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 측은 "가맹점 표준약관 개정 및 시행으로 가맹점은 간편하고 신속한 결제 처리가, 고객은 이용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보인다"며 "아울러 개인정보 보호 및 신용카드 결제의 안정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2016-04-21 06:14:52김지은 -
전국약사연합 새 회장에 박덕순 약사전국약사연합 새 회장에 박덕순 약사(전 대약 노인장기요양보험위원장)가 추대됐다. 약사연합은 16일 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새 회장에 박덕순 약사를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의장에는 조선남 약사(파주 신성심약국, 대약 상비약관리본부장), 감사에는 직전 회장인 김태욱 약사(인천 남구 다사랑약국)가 선출됐다. 박덕순 신임 회장은 "앞으로 약사연합을 민초약사에게 꼭 필요한 정책연구에 비중을 두는 단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약사의 역량개발을 위한 심포지움 개최와 약사 현안 해결을 위해 타 단체와의 교류 및 협력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2016-04-20 15:15:24강신국 -
'약사이모' 약국 안에 '건강한 상담센터' 들어왔다미아리 집장촌 '약사 이모'로 통하는 이미선 약사가 약국 안에 건강 상담 센터를 마련했다. 서울 성북구 하월곡동에서 '건강한 약국'을 운영 중인 이미선 약사는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공간을 할애했다. 이 약사는 약국을 경영하며 사회복지사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독거노인과 가출 청소년, 홀로 아이를 키우는 여성을 돕고 있다. 이 약사는 약국 한켠에 상담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두달 여간 포털사이트 다음에 '스토리펀딩'을 진행해 왔다. 지난 2월 29일 시작해 4월 30일까지 이어진 스토리펀딩은 모금액 목표였던 700만원을 넘어 930만원이 걷혔다. 지난주 개소식을 진행한 후 지역 주민 대상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강의를 시작했다. 이 약사는 약국 상담센터에서는 상담은 물론, 악기를 함께 배우거나 인형, 비누, 화장품 만들기 같은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약사는 "이 곳에서 약국을 운영하며 만나게 된 아픈 이들에게 벗이 되고 싶었고 개인적으로도 '약사 이모'로서 삶이 참으로 행복했다"며 "스토리펀딩 이후 여기 저기 알려지게 된 제 이야기에 많은 분들이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신 덕에 용기를 냈다"고 말했다. 이 약사는 다음 꿈은 인근에 있는 빈 집을 빌려 제대로 된 상담센터를 마련하는 일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년 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도 땄다. 청소년상담센터를 만들겠다는 꿈도 있다. 이 약사는 "부족하지만 천천히 한 걸음씩 나아가려 한다"며 "소박한 자리이나 함께 하고 싶으니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린다"고 했다.2016-04-20 12:14:53김지은 -
[카드늬우스] "동물약, 왜 약국에서 안파냐옹"'동물약, 약국에서 왜 안파냐옹' 공정위의 '늑장 결정'이라도 반가운 약국 공정위가 지난 4월 14일 글로벌 동물약 기업인 메리알코리아에 시정명령을 내렸다. 시정 명령 이유는 '구속조건부거래 혐의'. 메리알은 독점 공급사 에스틴을 통해 제품 유통을 동물병원으로 한정해 동물약국 공급을 제한한 점을 인정한 것이다. 우리나라 동물약 시장은 크게 3대 다국적사가 점유. 영국에 본사를 둔 메리알코리아와 화이자의 동물약 제조사 한국조에티스, 바이엘코리아 등. 이들은 제품별 독점 공급으로 시장을 운영하고 있다. 독점 공급이 수면 위로 떠오른 것은 '수의사처방제'. 동물 의약품 오남용을 막기 위해 2013년 8월 '동물용의약품 수의사 처방제'가 시행됐다. 약국은 동물약 영역에 소홀했다는 점에 동감하고 처방전을 소화하기 위한 동물약을 주문했으나 다양한 종류를 준비할 수 없었다. (관련기사 http://www.dailypharm.com/News/173623) "제조사에 전화해도 제품이 없다며 동물약을 보내주지 않았어요." 동물약 허가 약국이 3000개까지 늘어났는데도 공급사 3사는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처방에 의해서만 판매할 수 있다'며 공급을 꺼려했다. "제네릭 출시, 약국 공급 모두 눈치가 보이는 게 현실이죠." 외국제품을 공급하는 동물약 수입사는 동물병원과 다국적사의 커넥션이 단단해 제네릭을 수입하기도, 약국에 제품을 공급하기도 어렵다는 의혹을 제기하는 상황. (관련기사 http://www.dailypharm.com/News/201825) "약이 없으니 팔 수도 없었죠." 임진형 대한동물약국협회장 "제조사들은 자신들의 약을 약국에 들여놓는 것 조차 꺼려왔다. 약을 어디서 구했냐고 추궁을 받고 약국에서 약을 빼라는 요구까지 받아왔다"(관련기사 http://www.dailypharm.com/News/210728) 공정위 "조에티스와 바이엘 독점공급도 조사하겠다." 대한약사회가 공정위에 이러한 문제를 제기한 건 2013년 10월. 제소 3년만에 내려진, 공정위의 때늦은 결정이지만 약국가는 환영하는 분위기이다. 구성 정혜진 기자/디자인 안성원 기자2016-04-19 12:14:56정혜진 -
우리약국 처방전도?…폐기업체 실수에 약국 '덤터기'처방전 폐기 업체들의 부주의로 인해 애먼 약국이 피해를 입게 될 가능성이 적잖아 주의가 요구된다. 18일 대한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서 사용기간이 지난 처방전이 들어있는 박스가 고물상, 자원회사 등에 이송, 보관, 처리되는 과정에서 민감한 질병정보가 그대로 노출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약국의 심각한 피해가 발생한 가능성이 있다. 보관기간이 경과한 처방전은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파쇄, 용해 또는 소각(전자적 파일은 복원이 불가능한 방법으로 영구 삭제)등의 방법으로 폐기해야 한다. 특히 개인정보보호법 제26조 제1항에 따라 약국은 업무위탁으로 인해 정보주체(환자)의 개인정보가 분실, 도난, 유출, 변조 또는 훼손되지 않도록 수탁자(폐기업체)를 교육하고 처리 현황 점검 등 수탁자가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처리하는지를 감독하도록 명시돼 있다. 이에 따라 약국은 보관기간이 경과한 처방전을 전문 문서폐기 업체에 처리를 위탁하는 경우 반드시 문서로 계약서를 작성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수탁자에 대한 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약사회는 "지부나 분회별로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폐기 처방전 박스 이송시 오픈된 트럭을 이용하게 되면 처방전이 분실될 우려가 있는 만큼 반드시 덮개가 장착된 차량을 이용하거나 현장문서 파쇄차량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약사회는 아울러 "문서 폐기업체를 수시로 방문해 처방전 보관 처리실태 확인, 문서폐기 증명서 발급 등 폐기업체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2016-04-18 12:15:00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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