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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목마른 국내제약, 스페인서 크고작은 성과 내글로벌 시장에 목마른 국내제약사들이 스페인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 의약품 전시회에 참가해 잇단 성과를 기록했다. 중남미부터 동유럽, 중동까지 전 세계를 상대로 100억원대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 바이어 상담과 인맥 네트워크 쌓기, 제품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긍정적인 신호를 확인한 것이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스페인에서 열린 'Cphi Worldwide 2016(세계의약품전시회)'에 대웅제약, 휴온스, 신풍제약 등 제약·의료기기 35개사가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세계의약품전시회(CPhi Worldwide)는 제약산업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는 행사다. 지난해 스페인 마드리에서 개최된 대회에는 국내 32개사를 포함 전 세계 150개국에서 2279개 기업이 참가했다. 공식 확인된 방문객만 3만6400명에 달한다. 이처럼 전 세계 제약기업과 바이어들이 몰리다 보니 자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얼마나 통할지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휴온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필러', '마취제', '관절염주사제' 등 뷰티헬스 제품에 집중했다. 필러와 보톡스 등 뷰티시장에 관심이 많은 남미(파나마·멕시코·콜롬비아) 지역 바이어 관심이 쏟아졌다. 멕시코 등 중남미 2개국과 관절염치료제 히알루론산 주사제(하이히알·하이히알플러스), 다양한 약물을 일정하게 피부에 주입하도록 도와주는 의료기기 '더마샤인 밸런스'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동유럽 우크라이나에는 의료치과용 마취제 리도카인을 판매하는 등 총 150억원대 계약을 성사시켰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에 대해 "남미지역이 필러 등에 관심이 많은 것도 있지만, Cphi가 세계적인 대회다 보니 참가 전에 소개자료를 새로 만들었다. 또 해외사업부 재교육 등 착실히 준비한 점이 계약 성사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특히 휴온스네츄럴에서 만든 주름개선 이너뷰티 제품 '허니부시(건기식)'에 대해서 해외 바이어들의 관심이 많았다는 회사 측 설명이다. 내년 상반기 식약처 허가 후 판매될 제품 중 수출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국약품은 중앙아메리카에 진출한다. 해당 지역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딩기업 '메나리니'와 천연물신약 '시네츄라시럽'을 중앙아메리카 7개국에 판매하는 판권계약을 체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계약금액은 양사간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7개국 진출이다 보니 향후 수요 증가에 따라 계약금 증가 등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중앙아메리카 거담제 시장은 300억원 정도로 추정된다. 메나리니는 총 7개국에서 5%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시네츄라시럽의 이란 시장 진출 후 사우디 등 주변 걸프협력회의국(GCC) 국가로 판매확대를 이룬 것처럼 중앙아메리카를 기점으로 남미까지 진출하겠단 의도다. 프로바이오틱스에 강점을 가진 일동제약은 아토피 피부염을 치료하는 유산균 원료 'ID-RHT3201'을 선보였다. 전반적인 목표는 기업 홍보였지만 바이어들은 프로바이오틱스 연구인력과 생산 인프라 등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실제 스위스 한 업체와 ID-RHT3201을 활용한 건기식 제품 개발 등 논의가 오갔지만 현장에서 계약이 이뤄지지는 않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유산균제제 홍보에 무게를 뒀다. 하지만 중동지역을 시작으로 차츰 유산균 본고장인 유럽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윤웅섭 대표와 서진식 부사장 등 임원진이 직접 파트너 미팅에 참가하는 등 항암제 수출(파키스탄)과 건기식 판매(요르단) 성과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몇몇 기업들은 향후 글로벌 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인맥 쌓기와 기업홍보에 집중했다. 대웅제약은 '글로벌비전2020'에 맞춰 자사 부스를 통해 '네트워킹 파티'를 준비했다. 글로벌사업본부 주축으로 와인과 다과를 준비하고 부스를 방문한 바이어들이 친해질 수 있도록 파티 겸 인맥 쌓는 기회를 만들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행사 자체가 크다보니 네트워킹 파티 등을 통해 다른 해외 관계자 관심은 물론 정보공유를 할 수 있었다"며 향후 우루사·올로스타·루피어 등 자사 전략제품 해외진출을 가늠했다. 신풍제약도 유럽 바이어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중심으로 고혈압 및 고지혈증 복합제 진출 등 마케팅 상담을 진행했다. 유제만 대표가 직접 제품설명을 하는 등 상당한 노력을 기울였다. 국제약품은 남태훈 대표를 포함한 해외 수출팀 인원이 총 출동했다. 세팔로스포린 계 등 항생제가 해외 바이어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세팔로스포린 주사제 등을 일본·대만에 수출하는 협의도 이뤄지며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았다는 시각이다. 이 외에도 대우제약이 말레이시아에 10억원 규모 점안제 수출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2016-10-13 06:15:00김민건 -
헌재 결정이후 미개정 조항 18개…법인약국도 포함헌법재판소 국감에서 법인약국을 금지한 약사법 제20조(당시 제16조)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에 대한 법령 미개정 문제가 또 도마위에 올랐다. 헌법재판소가 변형결정을 최소화하고 적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금태섭 의원이 헌재 국감을 앞두고 '헌법불합치 결정 현황'을 분석한 결과 1988년 헌재 설치 이후 현재까지 181건의 헌법불합치 결정이 있었다. 그러나 14개 법령, 18개 조항이 개정되지 않았고 이 중 3개 법률은 헌재에서 정한 기간이 이미 지났고, 4개 법령의 개정 기한은 올해 말까지이다. 금태섭 의원은 "약사법 제16조 제1항이나 민법 제88조 제2항에 대한 결정은 개정 시한을 정하지도 않았다"며 "두 조항 모두 각각 2002년, 2015년 결정 이후 아직까지 개정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약사법 16조제1항 헌법 불합치 결정의 요지는 약사들로만 구성된 법인에게도 약국 개설권을 금지하는 것은 직업선택의 자유, 결자의 자유, 평등권을 침해한다는 것이다. 또 일반인에 의한 약국법인 설립을 금지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단서도 달았다. 그러나 헌재는 헌법에 합치 하지는 않지만 입법자가 약사법을 개정할 때까지 약사법 20조(당시 16조)를 계속 적용하라고 판시했다. 법 개정 시기를 입법권자에게 맡겨 놓았다. 한편 대통령령에 대한 헌법불합치 결정도 있다. 헌재가 '치과의사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인정 등에 관한 규정'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한지 1년이 지났다. 금태섭 의원은 "개정시한을 넘긴 헌법불합치 결정들이 국회에게 책임을 물을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헌재는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이나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한 도피처로써 변형결정을 하고 있는 것 아닌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금 의원은 "앞으로 헌재는 변형결정을 최소화하고 보다 적극적인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2016-10-13 06:14:57강신국 -
요즘이 제철…아껴뒀던 순댓국 맛집을 찾아서"비욘세와 순댓국을 먹어보고 싶다." 며칠 전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가수 성시경의 소신발언이 화제란다. 서울의 맛집과 역사적 의미가 담긴 명소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에서 세계적인 디바 비욘세가 방한한다면 한국의 맛으로 순댓국을 맛보게 해주고 싶다고 밝혔다는 소식. 또다른 예능프로그램에서는 모델 한혜진이 아침부터 순댓국을 배달시켜 먹는 의외의 모습이 방영되며 네티즌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현상의 이면에는 순댓국이 지닌 소탈하면서도 서민적인 이미지가 반영돼 있는 것 아닐까. 개인적으론 "식사 한번 하시죠"란 인삿말보다 "순댓국 한그릇 하러 가실까요"가 더 정겹게 다가오는 것도 같다. 아침 저녁 날씨가 제법 쌀쌀해지는 요즘이야말로 순댓국 먹기 딱 좋은 날씨다. 오늘 점심은 데일리팜이 추천하는 제약사 앞 순댓국 맛집으로 찾아가보자. ◆대웅제약 '본가신의주찹쌀순대' "순댓국이 뭐 다 거기서 거기지." 데팜미식회 6번째 메뉴로 '순댓국'으로 정했을때 순간 들었던 생각이다. 요즘 어딜가나 접할 수 있는데다 맛도 익숙해질대로 익숙해진 탓이다. 또 대부분 자극적인 맛을 내다보니 음식점 특성을 분간하기도 어렵다고 느꼈다. 더군다나 최근에는 체인점도 많이 생겨 어느정도 맛이 보편화됐다고 할까. 하여간 순댓국 맛집을 찾는 건 쉬운일이 아니라고 속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근처에 있는 ' 본가신의주찹쌀순대'도 가기 전엔 그랬다. 일단 간판이름부터 체인점 냄새를 풍기는데다 큰 대로변에 위치하고 있어 특별함보다 대중적이라는 생각이 앞섰다. 대웅제약 홍보실 직원이 이전 직장에서도 일부러 찾아왔을 정도라며 안심시켜 줬지만 여전히 불안감은 지울 수 없었다. 심지어 가게 앞에 써놓은 '10시간 이상 우려낸 100% 오리지널 육수'라는 홍보문구에도 덤덤했다. 다행히 이 집은 체인점이 아니라 개인 직영점이란다. 그럼 어디 10시간 이상 우려낸 100% 오리지널 육수를 먹어볼까나. 육수를 들이켜는 순간 쌓였던 의구심은 말끔이 사라졌다. 깊고 진한 맛, 그동안 먹었던 순댓국은 자극적인 양념 맛에 진했지만, 어딘가 모르게 오래 머무는 느낌은 없었다. 하지만 이 집 육수는 오래된 설렁탕집에서 나는 깊이랄까, 일단 합격이다. 첫 느낌이 좋아 그런지 다음 젖가락이 가는 곳부터는 후한 점수가 매겨졌다. 국물속에 숨겨진 다대기 등 양념을 휘익 저어주니 짜지 않으면서 얼큰한 맛이 완성됐다. 별도로 양념을 첨가할 필요가 없었다. 쫀득쫀득 찹쌀순대와 오소리감투, 염통, 지라 등 돼지 부속물도 가득 들어있어 한끼 식사로는 손색이 없었다. 그동안 어떤 집은 순대가 두 세개만 들어있어 실망했던 적이 많았었다. 이 집 순대 맛을 보기 위해 모듬순대도 하나 시켰다. 역시나 기본 찹쌀순대는 실망을 시키지 않았다. 또 고추가 들어간 매콤한 순대, 오징어순대도 기대 이상었다. 특히 오징어순대는 명절 '전' 마냥 계란옷을 입혀 달콤하면서 오징어 특유의 쫀득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었다. 점심시간 1시간으로는 즐기기 어려운 순댓국이었다. 해서 막걸리 한잔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순댓국 다 거기서 거기는 아니더라" "비오는날 넉넉한 시간에 술 한잔 곁들인다면 금상첨화" ◆동아제약 '와가리피순대'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는 우연치 않게 괜찮은 물건을 건졌을 때 '득템했다'는 표현이 자주 사용되곤 한다. 얻는다는 의미의 '득(得)'과 아이템을 줄인 것으로 게임용어에서 비롯됐다. 동아제약 홍보팀이 ' 와가리피순대'를 발굴(?)하게 된 계기도 그야말로 득템이었다. 야근 후 늦은 퇴근길에 '식사겸 소주나 한잔 할까'하고 발길을 멈춘 집이 숨어있는 맛집이었던 것. 피순대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본고향인 전주보다 낫다고 입소문이 난 식당이다. 동아제약 건물에서 걸어서 10분, 지하철 1호선 신설동역 인근에 자리한 와가리 피순대는 주소지가 '서울시 동대문구'임에도 흡사 전라북도 전주시를 방불케 한다. 생소한 이름의 '와가리' 역시 왜가리를 뜻하는 전라도 방언이란다. 이 집에서 내놓는 순대는 국내산 막창에 선지를 넣어 직접 만드는 수제순대다. 순댓국 한 그릇 안에는 오소리와 순대가 푸짐하게 들었다. 가격은 보통으로 시키면 7000원, 특은 비싼 8000원. 순댓국 맛을 미리 알았더라면 특으로 시켰을텐데 먹고나서야 후회했다는 후일담을 먼저 전한다. 피순대는 처음이라 그 맛이 참 궁금했는데, 일단 국물은 다데기를 별도로 넣지 않고도 이미 뻘겋다. 한 입 떴을 때 의외로 깔끔한 국물맛은 은은하게 느껴지는 깻잎향이 비법인 듯 했다. 피순대 속은 빈틈하나 없이 선지가 촘촘하니 꽉 찼음에도 잡내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맛이다. 오소리감투와 피순대가 그득하고 국물맛은 중독성이 있어 숟가락질을 멈추기가 힘들었다. 식사하는 내내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았는데, 참고로 대부분 남성분들이다. 홍일점 기분을 만끽하며 열심히 국물을 비웠다. 마침 전날 한잔씩들 하신 덕분인지 일행들 모두 해장에도 딱이라는 반응. 함께 시켜본 모듬순대 또한 일품이다. 암뽕, 오소리감투, 대창, 애기보 등 이름도 외우기 힘든 순대 부속이 골고루 나오고 대창으로 싼 순대맛도 기존에 맛보던 찹쌀순대와는 달랐다. 마늘장아찌, 열무김치, 깍두기와도 잘 어울려 몇 번을 덜었는지 모른다. 결과는 국물 하나 남기지 않고 전원 클리어. 업계에서 순댓국을 좋아하기로 이미 정평이 나있는 데일리팜 가 모 선배 조차 '엄지 척'을 들었다. 다음부터 용두동에 오게 되면 메뉴는 고민할 것 없이 피순댓국이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서울에서도 피순대를 맛볼 수 있다" "순댓국 입문자보다는 정통 순댓국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권한다" ◆화일약품 '미쁜선순대' 순대요리전문점 ' 미쁜선순대'는 BT·IT기업이 많은 판교 테크노밸리 한복판에 있다. 일이 있어서가 아니라면 발길이 쉽게 갈만한 위치는 아니다. 때문에 직장인이 주 대상이다. 점심에는 밀물처럼 밀려들었다가 이내 썰물처럼 빠져나간다. 이전에는 구리에 본점을 두는 '강창구 찹쌀진순대' 체인점이었지만 장사가 잘돼 사장님과 맛은 그대로 이름만 바뀌었다는 화일약품 장 대리의 추천과 귀뜀이었다. 판교에서 갈만한 곳이라면 U스페이스, H스퀘어, 삼환하이펙스 세 곳이 꼽힌다. 음식점이 제일 많고 대부분 순댓국집도 이곳에 몰려있다.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순댓국집은 '미쁜선순대'가 유일하다. 선순대는 점심식사 30분 안에 직장인 입맛을 사로잡을 무언가가 필요했다. 그것은 '짠맛'과 '단맛'이었다. 피순대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순댓국은 조금 짜다 싶을 정도지만, 밑반찬으로 나온 부추무침과 양파는 달달했다. 부추무침은 그렇다쳐도 생양파가 달달한 경우는 처음이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정신없이 대기손님을 받으면서도 "처음에는 가정식으로 했는데 반응이 없어서 달달하게 해봤더니 인기가 좋다"고 친절히 알려줬다. 그 이상은 비밀이었다. 강창구 찹쌀진순대는 수육은 비린내 없이 쫄깃하고, 순대도 탱글탱글해서 일반 분식집 순대와는 비교할 수 없다는 인터넷 미식가들의 평이 뒤따르기도 했다. 장대리는 "국물이 얼큰하고 진한 순댓국을 맛보기 위해선 적격이다"고 엄지를 들었다. 최근 유행하는 허여멀건한 순댓국과는 확실히 달랐다. 얘기대로 국물은 자극적이었다. 피순대를 좋아한다는 냉정한 이탁순 선배기자의 평을 빌리면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다. 맛집이라고 표현할 만큼 독특한 국물은 아니었지만 '직장인'들이 점심식사로 즐기기에 적절하다는 것이다. 월화수목금 날마다 돌아오는 사내식당 메뉴에 질린 직장인들에게 짜고 달달한 순대요리는 점심시간의 일탈처럼 느껴질 듯하다. 혹은 한달 내내 기름진 꼬리곰탕만 먹다가 육개장 컵라면을 몰래 먹은 느낌이랄까. 단점도 있다. 양념장이 이미 들어가 있어 '짠맛'을 조절할 수 없었다. 주문 전에 미리 얘기해야 할 듯하다. 소주·맥주·막걸리가 3000원으로 순댓국에 한잔 하기에도 좋을 것 같았다. 장 대리는 "저녁에 다시 와봐야겠다"며 눈빛을 빛냈다. ▷데일리팜의 한마디◁ "판교에서 갈만한 순댓국집, 꼭 주문 전에 양념장 확인하자!" ◆정리= 본가신의주찹쌀순대 이탁순·와가리피순대 안경진·미쁜선순대 김민건 ◆그래픽 이미지= 박승보 ※취재에 협조해주신 제약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제약사 근처 맛집을 아시는 분은 제보 바랍니다. 이 기사는 '김영란법' 아래서 취재됐습니다.2016-10-12 06:14:52제약산업팀 -
약사 2명 경쟁 전철역 약국 낙찰…5년 임대료 2억원서울 지하철 역사내 의원, 약국을 운영할 개설자가 드디어 확정됐다. 11일 서울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DMC역 지상 1층 약국(95.86㎡), 의원(한의원) 자리(212.39㎡)가 낙찰됐다. 먼저 약국은 기초금액 1억9232만원(5년 임대료 기준)에 시장에 나왔고 약사 2명이 경쟁한 끝에 2억771만원을 써낸 A약사가 낙찰자로 선정됐다. 기초금액보다 8%를 더 올려 입찰에 성공한 것. 이 약국의 월 임대료는 346만원 수준이다. 의원(한의원)은 기초금액 2억3410만원(5년 임대료기준)에 입찰을 시작, 의사 2명이 입찰에 나섰고 2억5530만원(월 임대료 환산 425만원)을 투찰한 B의사에게 자리가 돌아갔다. 낙찰가율은 109.6%. 서울도시철도공사는 4차례에 걸쳐 의원, 약국 자리 입찰을 했지만 결국 5차 입찰에서 의원, 약국 임대에 성공했다. 그러나 장지역 역사내 의원, 약국은 아직도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재입찰도 시작되지 않았다. 한편 도시철도공사는 지난해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역사 내 병·의원 설치' 관련 설문조사에서 설문 대상자의 92.6%가 지하철 역 내 의원과 약국 설치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바쁜 업무 등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직장인 등이 출퇴근길에 역사 내 병·의원을 이용하려는 수요가 많을 것으로 도시철도공사는 보고 있다. 도시철도공사는 DMC역에서 병·의원 시범운영이 성공하면 2단계로 5호선 14곳, 6호선 6곳, 7호선 10곳, 8호선 3곳에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2016-10-11 12:14:58강신국 -
약준모, 온라인서 거래되는 의약품 360여품목 신고약사단체가 나서서 인터넷 의약품 불법 사이트에서 취급 중인 360여 품목을 신고했다. 약사의미래를준비하는모임(회장 백승준, 이하 약준모) 미디어대응팀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인터넷 의약품 불법유통 사이트 모니터링을 실시해 이같이 조치했다고 밝혔다. 미디어대응팀에서는 인터넷과 온라인 상에서 거래가 이뤄지는 불법유통 사이트를 모니터링, 3월 57개, 4월 78개, 5월 45개, 6월 70개, 7월 59개, 8월 63개 의약품목을 취합해 식약처 의약품관리총괄과에 신고했다. 약준모 측은 "온라인 상에서 불법으로 거래되는 의약품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며 "유통되는 의약품은 발기부전 치료제부터 영양제까지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약사법 제 44조(의약품 판매)에 따르면 약국개설자가 아니면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취득할 수 없다. 제 50조(의약품 판매)도 약국개설자 및 의약품판매업자는 그 약국 또는 점포 이외의 장소에서 의약품을 판매해선 안된다고 못박고 있다. 인터넷 등 온라인 의약품 유통은 약사법 제 44조, 제47조, 제48조 및 제 50조를 위반하는 것이다. 약준모 측은 "통제되지 않고 확대되는 온라인 상에서 의약품 불법유통은 소비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인터넷 등 온라인 상에서 불법유통에 대한 근본대책이 하루 빨리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2016-10-11 09:04:31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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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에 목숨잃을 뻔한 상황에서 환자 구한 약사 이야기태풍 차바가 경남 지역을 강타한 지난 한주 약사들이 모인 SNS에 따뜻한 이야기 하나가 눈길을 끌었다. 사연의 주인공은 울산 태화약국의 이평호 약사(46·경성대). 태화약국은 유난히 이번 태풍 피해가 컸던 울산 지역에서도 가장 큰 침수 피해를 입은 약국 중 한곳으로 꼽히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약사의 사연이 전해진 것은 단순 약국의 침수 피해 때문만은 아니었다. 이 약사가 태풍 침수 당시에 환자를 구해낸 이야기가 약사들 사이에서 회자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약사와 동료 약사들을 통해 전해지는 그날의 상황은 이렇다. 태풍 차바가 남부지역을 강타한 5일, 이 약사는 평소와 다르지 않게 환자들을 맞고 복약지도에 여념이 없었다. 그날 오전부터 장대같은 비가 계속 쏟아졌고, 약국이 저지대였던 터라 윗 지대에서 모여진 빗물은 미처 손쓸 틈도 없이 순식간에 약국으로 밀려들어왔다. 약국 앞, 옆면의 강화유리가 깨지는 동시에 빗물은 순간 이 약사의 가슴까지 올라왔다. 당시 약국에는 이 약사와 여자 직원, 80대 단골 환자 셋이었다. 유일한 남성이었던 이 약사는 고령의 환자를 들쳐 업고 한 손으로는 직원을 보조하며 건물벽을 잡은 채 한발씩 조심스럽게 옆 건물 2층으로 피신했다. 주변인들에 따르면 당시 이 약사가 그같이 행동하지 않았다면 약사와 80대 환자 모두 목숨을 잃을뻔 했다. 울산의 한 약사는 "할머니를 업고 나오느라 본인 물건이나 약국 집기는 하나도 챙기지 못했다고 들었다"며 "혼자서도 물살을 견디고 대피하기 힘들었을 텐데, 위기의 순간에도 환자를 구하느라 노력한 이야기를 들으며 참약사의 정신을 다시 보게됐다"고 전했다. 복구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태풍이 지나간 다음날에는 이 약사가 구한 환자의 지인들이 고마운 마음에 약국을 찾아와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일손을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 약사는 이 같은 사연이 동료 약사들 사이에서 전해지고 있는 데 대해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 약사는 "약국에 자주 찾아오는 환자분이시기도 했고, 고령의 환자와 여자 직원 모두 당연히 도울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며 "경성대 동문 약사들과 제약사 직원들, 단골 환자분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복구 작업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지만 워낙 피해가 커 10일 정도는 더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게 생각해준 동료 약사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2016-10-10 12:16:42김지은 -
경남지역 약국 240곳 약사감시…11일부터 3일간경남지역 약국 240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3일간 약사감시가 진행된다. 경남도는 의약품 유통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해 경남 동부지역 약국 240곳을 대상으로 11일부터 3일간 무자격자 조제, 판매 행위 등 기획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처음으로 공무원과 약사가 2인 1조로 되는 18개반 64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동부지역을 대상으로 민-관 협력 합동점검을 진행한다. 점검대상 약국은 전년도 미 점검업소, 민원발생사례 및 위반우려가 있는 업소, 최근 1년 이내 2회 이상 위반업소 위주로 선정됐다. 중점 점검사항은 ▲약국의 관리의무에 관한 사항 ▲의약품 조제에 관한 사항 ▲의약품 유통체계 확립 및 판매질서 유지에 관한 사항 ▲마약류 적정취급관리 여부 등이다. 경남도는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약사법에 따라 행정처분과 고발을 병행하고 고의적인 위반사례에 대해서는 가중처분을 내릴 예정이다. 홍민희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처음으로 공무원과 약사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것으로 서로의 입장을 공감하고 이해하는 데 한 몫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합동점검을 계기로 내년도 경남도에서 추진하게 될 약무자율지도원제 약무감시 업무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 국장은 "약무감시의 투명성과 효율성 제고는 물론이고 약무감시원의 인력보완 효과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2016-10-10 12:13:2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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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약, 불용재고약 반품 사업 준비대구시약사회(회장 이한길)가 불용 재고약 반품사업을 시작한다. 시약사회는 최근 10월 정기 상임이사·분회장 연석회의를 열고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약사회는 상시반품 및 반품사업 참여가 가능한 제약사들을 파악해 지부 자체적으로 반품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조만간 제약사들과 접촉, 반품사업 협조를 독려하고 반품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약사회는 약국으로 모아지는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와 관련해 관련 시민단체인 대구녹색연합과 MOU를 체결하고 대구시 및 시의회와 협의헤 관련조례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약사회는 개인정보보호법으로 제작을 보류했던 회원 수첩을 회원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제작하기로 하고 모든 회원에게 개인정보 수집 이용 동의서를 받아 수첩 제작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어 시약사회는 주요회무보고와 2016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결과 보고, 광주-대전-대구 친교행사 참석결과 등을 보고했다. 이한길 회장은 "어느덧 10월로 접어들어 체육대회라는 큰 행사를 통해 지약 약업인들과 친목의 시간을 가지고 회원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2016-10-10 09:50:56강신국 -
"간판·인테리어보다 필요 때문에 가까운 약국 간다""약국 간판이나 인테리어는 크게 상관 없어요. 필요 때문에 가는 곳이 약국이니까요." "집 근처, 회사 근처, 병원에서 가까운 약국을 이용합니다." 고객들이 약국을 바라보는 시선이다. 고객을 알아야 하는 약국 입장에서 중요한 팁들이 숨겨져 있는 셈이다. 9일 코엑스에서 열린 약사학술제에서 '약국 서비스 동상이몽'을 주제로 약국 고객 심층인터뷰 결과와 소비자 약국 만족도 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이주영 녹색소비자연대 본부장(약사)는 소비자단체 활동가 10명을 연령대로 분류해 구조화된 설문지에 따라 대면 심층인터뷰 결과를 발표했다. 약국 이용형태에 대해서는 "영양제 등을 구매할 때는 도매상약국, 즉 대형약국을 선호하지만 원하는 약을 주지 않는 형태 때문에 속는 느낌도 있다"(50대)는 반응이 나왔다. '아이가 있는 경우 약국 이용의 최대 문제는 주차'라는 반응도 있었다. 약국의 접근도, 간판, 인테리어에 대해 '작고 좁은데 제품이 너무 많은 약국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는 응답부터 '약국 상품의 진열원칙을 알 수 없다', '약국 간판이나 인테리어는 별 상관 없고 필요에 의해서 약국을 간다'는 답변이 나왔다. 약국의 청결도에 대해선 '겉으로는 깨끗해 보이지만 조제기구(가루약) 안쪽의 상태는 의구심이 조금 있다. 조제실이 공개돼 밖에서 보였으면 좋겠다'는 대답과 '약국 정수기, 쓰레기통 청결도 관리가 필요하다', '외부 진열 약에 먼지가 쌓여 있어 기분이 나빴다'는 응답도 도출됐다. 복약지도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을 보면 '매번 먹는 약이지만 지난 처방전과의 차이점이 있으면 설명해달라', '약 봉투에 복약정보가 찍혀 나와 좋다', '전반적인 질병 및 약에 대한 설명의 만족도는 종합병원 의시가 제일 친절하다'는 응답도 주목해 볼 필요가 있었다. 건기식 구매에 대해선 '인터넷이 싸고 약국은 비싸다'는 반응부터 '약국에서 건기식 상담을 받아본 적이 없다', '소아과 주변 약국에 가면 캐릭터 완구가 붙어 있는 비타민을 아이가 너무 사달라고 해서 괴롭다'는 반응도 나왔다. 약값 문제도 고객들에게는 중요한 이슈였다. '약값이 왜 다른지 이해하기 힘들다'는 의견부터 '약국 제품마다 가격 태그가 있었으면 좋겠다', '표준가격제 도입하자'까지 약국 별 약값 차이에 대한 고민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타 개선점으로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별도 상담 공간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필수약이나 상비약 세트를 셋팅해 놓으면 구매할 용의가 있다', '약국에서 주는 싸구려 음료 좀 안줬으면 좋겠다. 가져가도 안먹는다' 등이 도출됐다. 이주영 본부장은 "내용에는 없지만 인터뷰한 10명 모두 약사에 대한 기본적인 신뢰가 있었다"며 "해당 의견은 개개인의 단편적인 생각일 수 있지만 소비자들이 약국에 대해 바꾸라고 소리치는 요구사항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본부장은 "약국 바깥에서 소비자의 눈으로 약국을 바라보는 노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살펴보자. 약국 이용 고객 76%는 평소 약국을 선택하는 기준으로 접근성을 꼽았다. 반면 친절한 상담이라고 응답한 고객은 18.8%에 그쳤다. 결국 약사들이 약국 입지에 더 신경을 쓰고 더 많은 돈을 들여서라도 의료기관과 가까운 곳에 개업을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었다. 대한약사회 서영준 약국위원장은 '약국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고객 801명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약국 이용시 선호도 조사에서 고객 75.8%는 접근성을 꼽았고 친절한 상담은 18.8%였다. 제품종류(2.3%), 가격(2.1%), 인테리어(1%)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단골약국 선정기준도 접근성이 41.9%로 가장 높았고 자주 가는 병원 인근 27.4%, 약사의 친절도 18.5%, 상담의 전문성 11.3% 순으로 집계됐다. 좋은약국에 대한 평가에서도 전문적인 상담이 39.9%로 가장 높았지만 병원 옆 접근 편리성도 31.5%로 나타나 접근성이 고객들이 약국을 선택하는 가장 중요한 지표로 분석됐다. 약국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 결정을 망설이는 이유에 대해 고객 48.7%는 '가격'이 이라고 답했고 '낮은 신뢰도' 18.8%, '설명 불충분' 15.2%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객 33.8%는 밤 9시까지 약국을 운영해달라고 했고 밤 10시는 26.1%, 밤 11시는 10.1%로 조사돼 개문 시간 연장에 대한 의견도 높았다. 이에 서 위원장은 "약국을 선택하는 기준은 접근성이 가장 높았다"며 "단골약국 기준으로도 의료기관과의 거리 등 접근성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향이 나타났다"고 말했다. 그는 "의료기관 근처에서 약국 접근에 어려움은 없지만 약국 개문시간을 확대해달라는 요구도 많았다"며 "밤 9시까지 운영해달라는 요구가 33.8%, 밤 10시가 26.1%라는 결과를 참고해 개문시간을 정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용약국에 대한 평가 중 진열의 적정성에 대한 항목이 가장 낮았다"며 "정리가 안돼 있거나 지저분하다는 의견, 제품이 지나치게 많다는 의견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2016-10-10 06:14:58강신국 -
국회발 약국 조제실 투명화법 초안에 담긴 두가지는국회발 조제실 투명화 관련 법안 초안이 공개됐다. 아직 법안 발의는 이뤄지지 않았지만 약사회는 법안 발의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 접촉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봉윤 정책위원장은 9일 약사학술제 의약품 안전관리 구축방안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에서 법안 초안을 공개했다. 정의당 윤소하 의원의 약사법 개정안 초안을 보면 조제실 투명화와 약국 근무자 명단게시 등 크게 두가지다. 즉 약사법 20조를 개정해, '조제실은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투명하게 설치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아울러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 한약사, 및 종업원의 성명, 연령, 경력 등 인적사항과 담당업무, 게시방법에 대해서는 복지부령으로 정하도록 했다. 이에 약사회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제출했다. 약사회는 조제업무 집중을 저해해 조제 오류 발생가능성이 증대하고 보건당국의 사후관리 강화가 선행돼야 함에도 일부 약국의 일탈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전체 약국의 조제실을 투명화하는 것은 과잉규제라는 입장이다. 약사회는 의료기관 조제실과 형평성 문제, 약국 내방객의 불필요한 민원 야기, 마약류 및 개인정보관리 문제 발생을 꼽았다. 아울러 약사회는 약사면허증 게시 규정과 증복되고 프라이버시 침해 소지가 있다며 12월부터 시행되는 약사명찰 패용으로도 신분확인이 가능하다고 지적했다.2016-10-10 06:14:49강신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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