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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레이저 등 제모기 사용 주의사항은?노출이 많은 여름철 사용이 잦아지는 제모기는 자칫 착색이나 염증 등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서 사용해야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2일 제모기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사용법과 제모 전후 관리방법을 안내했다. 제모기는 단순히 털을 깎아 내는 방식의 공산품과 레이저, IPL 광원(이하 레이저 등)을 이용해 모낭을 손상시켜 털이 자라지 않게 하는 의료기기로 분류된다. IPL은 에너지 세기가 큰 펄스형태의 빛(Intense Pulsed Light)이다. ◆레이저 등 광원 사용 제모기 올바른 구입·사용법= 식약처로 부터 허가받은 제모기 포장에는 '의료기기' 표시와 허가번호가 기재되어 있어서 가정에서 구매 전 내용을 확인한 후 구입해야 한다. 또한 첨부된 사용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목적, 사용방법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사용한다. 제모기를 사용하기 전 자신의 피부톤에 맞는 레이저 등 광원의 강도를 선택해야 하며, 특히 피부톤이 어두운 갈색에 가까운 피부는 멜라닌이 많이 분포돼 있어 레이저 등 광원 흡수량이 많아지면 화상·변색 등 피부에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제품은 겨드랑이, 다리·인중 등 제품별로 허가받은 인체 부위에만 사용하고, 레이저 등 광원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썹 등 눈 주위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된다. ◆제모 전& 8231;후 관리방법= 여성의 경우 생리 기간에는 호르몬 변화에 의해 피부가 예민한 상태가 되어 제모 후 피부 트러블이나 염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제모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제모 할 부위는 화장품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제모해야 하며, 제모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왁싱 등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해서는 안 된다. 제모기 사용부위가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모 후 약 1주 이내에는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제모기 사용 후에는 피부가 예민해 지기 쉽기 때문에 땀 냄새 제거제나 각질 제거제 등을 사용하게 되면 피부가 따갑고 붉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약 1주일간은 부드럽게 샤워하거나 세안하는 것이 좋다. 제모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 발생하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식약처는 "제모기를 구매하기 전 허가(신고) 사항을 확인하고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하게 사용할 것을 당부한다"며 "허가 제품 여부는 식약처 전자민원창구(http://emed.mfds.go.kr) 제품정보방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모기 사용 후 통증, 염증 등 부작용이 발생하면 인터넷(http://emed.mfds.go.kr)이나 전화(043-719-5007, 5015), 이메일(hsy74@korea.kr, smj3561@korea.kr)로 식약처에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2017-08-02 09:47:18김정주 -
폭염에 장마까지…약국 옆 H&B스토어는 뭘 파나연일 찜통더위와 장마가 반복되는 요즘, 유동인구가 줄면서 약국을 비롯한 소규모 상가들도 고민에 빠졌다. 이 가운데 틈새 시장을 공략, 여름 특수용 제품과 이벤트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려는 유통업체들의 경쟁도 본격화됐다. 특히 자외선에 노출되고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 특성을 살려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헬스&뷰티스토어들은 경쟁적으로 여름 이벤트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롯데가 운영하는 헬스앤뷰티 스토어인 롭스(LOHB’s)도 여름 이벤트로 포인트 추가 적립 행사를 펼치고 있다. 특정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 L.POINT를 추가 적립해주는 형태인데, 매장에서 BEST 제품으로 선정된 제품을 구매할 경우 포인트를 최소 10%에서 최대 20%까지 추가로 적립 해주고 있다. 관련 제품은 여름철 롭스 베스트셀러를 위주로 선정됐으며 엽산, 비타민 등 건기식 제품고 더불어 향수와 미스트, 화장품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롭스 매장별로 선정한 베스트 상품 코너에는 1위부터 5위까지 인기 제품 순위를 선정해 진열이 돼 있다. 일부 롭스 매장에는 세노비스 멀티비타민과 솔가 엽산, 고려은단 비타민C 등이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해 헬스앤뷰티스토어에서의 건기식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롭스 매장 관계자는 "여름철에 20~30대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뷰티 제품과 더불어 멀티비타민 등 건기식 제품 판매도 많아진다"면서 "7~8월 여름 이벤트 기간 동안 인기 제품에 대한 할인폭이 높아지면서 미리 구매하려는 경향도 있다"고 말했다. 헬스앤뷰티 스토어 올리브영도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행 준비로 분주한 고객들을 위한 ‘버닝 썸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올 여름 바캉스 프로모션의 테마를 휴가를 실속있고 트렌디하게 준비하자는 취지의 '버닝 썸머(Burnig Summer)'로 잡았다고 설명했다. 업체는 이번 이벤트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별 바캉스 키트를 증정하거나 휴가지에서 필요한 선케어 제품, 클렌징 제품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고 있다. 왓슨스도 '2017 썸머 세일 파티'란 명칭으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동시에 여름 특수 제품을 중심으로 할인 이벤트를 진행했다. 업체는 여름철 필수상품인 선·바디케어의 브랜드를 비롯해 화장품 향수 모발제품 등 인기상품을 할인하는 한편, 메디힐이나 해피바스, 피지오겔 등 판매가 많은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했다. 업체는 특히 매장별로 별도 코러를 마련해 휴가 관련 제품을 특별히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왓슨스 관계자는 "매장별로 휴가 코너를 마련해 선케어 제품이나 약국 화장품, 미스트 등 관련 제품을 진열, 판매 중"이라며 "7월 중순부터 꽤 관심을 모았다"고 말했다.2017-08-02 06:14:57김지은 -
"저 약국은 싼데"…조제료 300~400원 할인은 기본"고혈압 장기처방 환자의 본인부담금 300~500원 할인은 기본입니다. 제대로 약값을 받는 약국만 바보가 되는 게 현실입니다." "약값이 3400원이면 3000원만 받는 약국도 같은 반회에 있어요. 얼굴을 아는 단골환자 위주로만 할인을 하기 때문에 증거 확보도 쉽지 않아요." 일부 약국의 본인부담금 할인행위가 도를 넘어서자 약사단체가 자율정화에 나섰다. 1일 서울시약사회에 따르면 일부 약국에서 국민 불신과 약사직능의 사회적 위상을 실추시키고 있는 조제료 할인행위가 위험수위를 넘고 있어 분회 차원의 자율정화 점검을 요청했다. 분회가 파악하고 있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약국이 있는 경우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시정 되지 않으면 지부가 나서겠다는 것이다. 시약사회는 조제료 할인행위는 대다수의 선량한 약국들까지 불신을 초래하고 약사 스스로 이웃약국을 불신하는 등 직능을 흔드는 심각한 일탈행위이라고 지적했다. 이미 시약사회는 본인부담금 할인행위 근절을 당부하는 문자메시지를 전 회원약국에 발송한 방 있다. 분회 측은 조제료 할인을 적발하기 위해서는 시매 등을 해야 하는데 쉽지 않는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분회 A약국위원장은 "조제료 할인 약국 제보가 심심찮게 들어와 시매 요원을 투입해 약을 조제 받으면 초진환자에겐 단골도 아니기 때문에 제값을 받는다"면서 "증거 확보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분회의 회장은 "약사감시에서 조제료 할인으로 단속 받는 약국은 거의 전무하다"면서 "단속도 쉽지 않고 단골이나 노인환자 위주로 교묘하게 이뤄지다 보니 제값을 받는 선량한 약국들만 피해를 본다"고 지적했다.2017-08-01 12:14:57강신국 -
여름 휴가철 약국가...'포도당 캔디' 주문량 늘렸다29일 인천공항에 최대 인파가 몰리는 등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이 됐다. 해외여행을 떠나는 피서객들이 약국에 들러 상비약을 종류별로 구매해가는 때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최근 약국 주문량이 급속히 늘어난 품목 중에는 '여행'을 대비한 것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인 제품이 포도당 캔디. 포도당 캔디는 7월 중순부터 판매가 늘어 최근 복수의 온라인몰에서 건강기능식품 부분 주문량 1~2위를 다투고 있다. 서울의 한 약사는 "등산과 야외 스포츠가 대중화되면서 판매량이 늘어서 이제는 여행이나 캠핑, 산악 활동 등에 필수품이 됐다"며 "찾는 연령대도 고령 환자에서 젊은이까지 다양해졌다"고 설명했다. 상비약에 포함된 일반의약품 중에는 지사제 판매량이 늘었다. 특히 장마철이 마무리되고 햇빛이 자주 나는 날씨가 되면 지사제 판매량이 증가한다. 서울 강남의 한 약사는 "해외에 갈 때 소화제와 지사제는 필수로 챙겨가야 한다"며 "특히 장마가 막 끝난 지금같은 시기면 손을 잘 씻지 않거나 음식이 상하는 경우가 많아 지사제가 많이 팔린다"고 말했다. 서울의 또 다른 약사도 "지사제가 아주 많이 팔리고 있다"며 "판매할 때마다 지사제를 먹어야 하는지 아닌지를 판가름하는 중요한 기준인 세균성 설사인지 아닌지를 잘 설명하고 복약지도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임약(여성호르몬제), 상처연고제, 모기기피제 등이 여름 효자 상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7-08-01 12:14:55정혜진 -
건식 센트룸-약국 센트룸, 두마리 토끼 쫓는 화이자한국화이자가 건기식 센트룸의 대중 인지도 높이기에 나섰다. 전용 온라인 홈페이지를 열어 약국전용과 일반 마트유통 센트룸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일반의약품 센트룸의 건기식 전환 배경이기도 한 '해외직구'의 불안전성을 알리고 정품 구매를 독려하는 페이지도 마련했다. 7월31일 화이자는 센트룸 홈페이지를 통해 센트룸 포 맨, 포 우먼, 실버, 프로 등 제품정보를 대중 전달하고 있다. 특히 회사 공식 온라인몰인 'PCH(화이자컨슈머헬스케어)몰'도 오픈 막바지 작업이 한창이다. 홈페이지는 센트룸 스토리, 제품보기, 센트룸 바로알기 등 섹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회사는 바로알기 섹션에 센트룸 정식수입품 정보를 상세히 기재했다. 화이자는 센트룸 해외직구 품목과 달리 정식수입 제품은 한국인 일일 영양 권장량을 고려해 설계했다고 설명중이다. 해외직구 구매품은 정식 수입 통관을 거치지 않은 점을 들어 제품 안전성을 보장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통관 지연이나 날씨 등 외부요인에 따른 물품훼손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다. 과거 센트룸 허가가 일반약이었을 당시 회사는 약사들과 정부 등으로부터 의약품 불법 해외직구 문제해결 필요성을 다수 지적받은 바 있다. 회사는 건기식 센트룸의 마트, 약국 유통망을 차츰 확대하는 동시에 정식 수입품 외 해외직구 품목 축소로 소비자와 접점을 넓혀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화이자는 코스트코 코리아, 올리브영, GS샵 등과 센트룸 유통계약을 체결한 상태다.2017-08-01 12:14:54이정환 -
"처방전 줄게 돈 줘"…갑질 사무장병원 운영자 구속인근 약국 약사들에 갑질을 일삼던 사무장병원 운영자가 경찰에 구속됐다. 경기 양주경찰서는 "1일 의사 면허를 빌려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를 부정 수급한 혐의(의료법 위반)로 A(5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이 병원에서 근무한 정형외과 의사 김모(67)씨와 신장내과 의사 이모(50)씨, 의사들을 소개한 브로커 김모(37)씨 등 3명을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6년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1년여 간 김씨와 이씨 명의로 경기도 양주시에서 정형외과를 운영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명목으로 6억원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번 조사 결과 A씨는 요양원에는 소속 의사가 없어 협약을 맺은 병원에서 지정된 촉탁의가 약을 처방한다는 점을 악용해 부당한 이득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다. 방식은 이렇다. 사전에 수십개 요양원과 협약을 맺고 의사 김모 씨를 촉탁의로 지정한 후 병원 인근 약사 5명에 접근해 "우리 병원 처방 약을 조제하게 해주겠다"며 거래 관계를 만든 후 대가를 요구한 것이다. 경찰은 A씨가 처방전을 빌미로 약사 1명당 적게는 수백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의 병원 운영자금을 빌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한편 양주경찰서 측은 "사무장병원에 대한 단속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17-08-01 11:14:05김지은 -
단독더블유스토어 브랜드 코오롱웰케어, 티슈진에 흡수전국 140여개 더블유스토어 브랜드의 프랜차이즈 약국을 운영해왔던 코오롱웰케어가 그룹 내 새 계열사에 흡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간 더블유스토어(w-store)약국을 운영해왔던 코오롱웰케어가 코오롱 그룹 새 계열사인 티슈진 한국지점에 합병됐다. 더블유스토어 약국 사업을 새로 진행할 업체는 코오롱그룹의 미국 바이오의약품 계열사인 티슈진으로 연내 코스닥 상장을 계획하는 업체로 알려졌다. 코오롱 그룹 차원서 상장을 앞둔 계열사에 힘을 실어줄 목적으로 그간 적자경영을 지속해왔던 코오롱웰케어를 티슈진 쪽에 흡수, 합병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코오롱그룹은 지난해부터 코오롱웰케어 매각을 암중모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제대로 실행되진 않았다. 코오롱웰케어가 2004년 창립이래 13년 연속 손실을 기록하는데 더해, 계열사를 통해 매년 수십억원의 자금을 수혈 받으며 사업을 유지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CJ올리브영, GS 왓슨스에 이어 세번째로 국내 드럭스토어 시장에 뛰어든 더블유스토어는 설립 이후 현재까지 전국 14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매년 손실을 이어가고 있는 형편이다. 회사는 변경 하루 전인 지난 31일 홈페이지와 멤버십 회원 개인 문자 메시지를 통해 사업 업체 변경 사실을 공지했다. 안내에서 회사는 "2017년 8월 1일 부로 당사(코오롱웰케어)가 운영해온 더블유스토어 사업이 계열사 간 업무시너지 극대화를 위해 주식회사 코오롱의 계열사인 티슈진 한국지점으로 변경돼 운영됨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업체는 회사 명칭이 변경돼도 더블유스토어 브랜드와 매장운영은 변경 없이 그대로 유지하고, 본사 주소와 연락처 등은 그대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업체 관계자는 "미국계 회사인 티슈진이 운영하게 됨에 따라 향후 더블유스토어가 한층 선진화된 시스템과 브랜드로 도약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2017-08-01 06:14:54김지은 -
약국가에 특사경 떴다…약 유효기한 경과 등 살펴지자체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이 약국 단속에 나섰다. 31일 약국가에 따르면 일부 지역에 특사경 단속반이 약국을 방문, 집중 점검하고 있다. 이번 단속에서는 지역별로 다소 차이가 있으나 계절 특성 상 특히 조제실 내, 외부의 의약품 보관, 관리 부분을 집중 점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지자체 특사경 단속을 받은 한 약국의 경우 조제실 의약품 진열대에서 유효기한이 지난 의약품이 발견돼 처벌 대상이 됐다. 지난달 말에는 휴가철을 앞두고 부산 특사경이 해수욕장 주변 약국들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해 일부 약국이 적발되기도 했다. 해당 단속과정에서도 5개 제품에 대해 유효기한 경과 의약품을 진열·보관한 한 약국이 약사법을 위반으로 적발 조치됐다. 부산 특사경 측은 해당 약국에 대한 행정처분을 의뢰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현재 동시 다발적으로 진행 중인 특사경 점검을 통해 적발이나 지적을 당하지 않으려면 약국 관리에 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확인해보면 좋을 만한 주요 약사감시 체크리스트를 보면, 우선 현재 집중 단속이 되고 있는 의약품 유효기한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진열해 놓은 일반약과 건기식 제품의 유효기간과 더불어 조제실 내 진열해 놓은 조제용 의약품의 경우도 유효기한을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다시 한번 확인해 봐야 한다. 또 향정약 관리 대장과 재고의 실셈 숫자가 같아야 한다. 오차범위는 품목별 전원 사용량의 3% 미만인 경우만 인정된다. 향정약 보관은 시건장치를 해야 하며 향정약 외 기타 약품, 물품 등과 혼합보관하면 안된다. 판매제품에 가격표를 부착하는게 원칙이며 드링크도 마찬가지. 단, 종합가격표를 작성해 게시할 경우 가격표 부착으로 인정받고, 작성된 것은 환자가 볼 수 있는 곳에 부착해야 한다. 지역약사회 관계자는 "특사경 단속의 경우 면대약국이나 무자격자 의약품 조제, 판매 등으로 약사법 위반 여부가 발견된 약국이 조사대상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반면 일부 지자체의 경우 무작위로 진행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약국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07-31 12:15:00김지은 -
'아르기닌' 뜨자 일반약 인터넷 불법 판매도 활개쳐피로회복, 무기력증 해소, 남성강화 등 'L아르기닌' 성분 효과가 대중에 알려지면서 아르기닌 성분이 고함량 포함된 일반약을 인터넷 불법판매하는 사례들이 등장했다. 30일 네이버 등 웹 상에서는 고함량 아르기닌 제품중 하나인 '포텐시에이터'를 판매중인 블로그가 검색된다. 포텐시에이터는 아미노산 성분인 아르기닌이 1팩(1회분) 당 5000mg 함유됐다. 이 약은 식약처 허가를 거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돼 약국 외 판매는 불법이지만 높은 대중인기 탓에 블로그 등을 플랫폼으로 위법이 행해지고 있는 셈이다. 해당 블로그는 '포텐시에이터 저렴하게 팔아요[판매중]'이라는 제목으로 아무 장벽없이 대중 노출중이며 올해 초부터 웹을 통해 소비자 판매를 지속중이다. 특히 해당 블로그 내 포텐시에이터는 재고 부족으로 물량이 부족해 판매가 부족할 만큼 인기가 높은 상황이다. 블로그는 "포텐시에이터는 여행 시차적응과 피로회복에 매우 좋다. 성장호르몬 분비, 노화방지, 혈관확장, 혈압감소, 지방제거, 면역기능향상, 탈모방지, 생식기능 강화 등 효과가 있다"는 내용으로 홍보중이다. 또 기존 약국 판매가 대비 50% 할인한 가격에 판매중이란 내용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중이다. 더군다나 1일 1회가 허가된 복용량인데도 해당 블로그는 "피로회복 시차적응용으로는 아침 1회, 저녁 1회 복용하는 게 좋다"며 허가내용과 상이한 복약정보를 대중에 전달하고 있어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다. 일반약이라고 하더라도 자칫 과용하거나 오용할 경우 심신 부작용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약사는 "아르기닌이 높은 대중인기를 끌면서 법을 어기고 불법 인터넷 유통판매에 나선 업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일반약은 약사의 올바른 투약상담 후 소비자 복용이 이뤄져야 한다"며 "특히 포텐시에이터 등은 아르기닌이 기존 제품보다 훨씬 고용량으로 함유됐고, 하루 1병이 허가 용법용량이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되레 탈이 나거나 부작용을 경험 할 수 있다. 조치가 시급하다"고 설명했다.2017-07-31 12:14:54이정환 -
'부츠' 최대 매장 명동점 개점...약국도 곧 영업 개시신세계 '부츠'의 최대 규모 매장이 문을 열었다. '부츠' 명동 본점이 28일 영업에 돌입하면서 세계적인 드럭스토어 브랜드 '부츠'와 한국 H&B스토어 대표주자 '올리브영'의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부츠 명동점은 신세계가 지금까지 선보인 4개 매장 중 최대규모다. 4월 28일 선보인 안테나샵 고속터미널점에 이어 5월 하남스타필드 소재 1호점 스타필드점을 오픈했다. 또 6월 23일 문을 연 2호점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7월 명동점이 문을 열었다. 4월 이후 한 달에 한 곳씩 순조롭게 매장을 늘려가는 셈이다. 부츠 명동점은 해외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동 메인 도로 중심에 위치할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매장 중 최대 규모다. 신한은행 건물 1층부터 4층을 사용하는데 1·2층은 화장품, 3층은 식품과 약국, 4층은 'k-pop 카페'로 꾸몄다. 28일 개점일 오후 3시 현재 약국과 k-pop 카페은 매장 준비 중으로, 약국은 제품 진열이 한창이다. 부츠 매장 관계자는 "약국은 준비가 되는 29일이나 30일부터 영업에 돌입한다"고 소개했다. 명동점은 신세계가 이미 밝혔듯 ▲헬스케어 ▲뷰티 ▲식음을 모두 갖춘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디자인했다. 아울러 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위치인 만큼, k-pop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까지 갖추었다. 전체 매장 규모에 비해 약국은 크지 않은 편이다. 3층 대부분을 신세계 자체 브랜드인 'NO BRAND', '피코크' 등 PB제품과 일반 식품, 건강기능식품으로 채우고 한 켠에 조제실과 OTC 진열대를 갖춘 모습은 지금까지 여타 매장의 약국 디자인과 동일하다. 한편 이번 부츠 명동점 오픈으로 바로 옆 건물에 위치한 H&B스토어의 대표주자 올리브영 명동본점과 직접적인 경쟁이 예상된다. 올리브영은 부츠가 처음 문을 연 5월부터 제품별 할인 이벤트를 수시로 개최하며 단골 고객 붙잡아두기에 집중하고 있다. 따라서 향후 국내 소비자는 물론 해외 여행객을 상대로 두 매장의 불꽃튀는 진검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 부츠 측은 '기본적인 뷰티, 헬스케어, 식음에서부터 부츠 독자 브랜드와 이마트 자체 상품을 대거 갖춘만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헬스&뷰티 매장으로 부츠를 꾸려나간다'고 자신하고 있다.2017-07-31 06:14:53정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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