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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팜비오, 호르몬결핍 진단제 마크릴렌 독점 유통[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한국팜비오(회장 남봉길)은 캐나다 제약사 에터나젠타리스의 성인 성장호르몬결핍증(AGHD) 진단에 사용하는 신약 ‘마크릴렌(성분명마시모렐린)’의 국내 독점 공급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성장호르몬결핍증은 인체의 여러가지 호르몬 중 성장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해 유년기에서 시작될경우 저신장, 성장속도 감소, 심혈관계 장애, 동맥경화, 인슐린 저항성등 과 같은 다양한 임상 양상을 보이는 질환이다.기존 성장호르몬결핍증 진단은 긴 시간 동안 여러 번에 걸쳐 채혈도 필요하고 자극검사를 통해 파동적 분비 양상을 보이는 성장호르몬을 진단해야 하기 때문에 자극검사에 대한 이상반응 모니터링 및 다빈도 채혈로 인하여 입원이 필요한 한계점이 있었다.그러나 마크릴렌은 경구용으로 복용 이후 약 1시간 30분동안 4개의 혈액샘플만 채취하면 되므로 입원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다.마크릴렌은 유효성과 안전성이 입증되어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 성장호르몬 결핍증 가이드라인에 기존 인슐린과 아르기닌 부하 검사와 비교해 재현성이 높고 정확도가 우수하며 절차가 매우 간편한 검사로 권고되었다.마크릴렌은 미국 FDA와 유렵의약품기구(EMA)로부터 모두 승인받았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는 2022년 6월 10일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 북미에서는 현재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공동 개발을 통해 소아 적응증 확대를 위한 임상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며 FDA와 EMA에 적응증 확대를 신청할 계획이다.한국팜비오남봉길 회장은 “이번 계약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을 겸비한 마크릴렌을 국내에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마크릴렌은 그동안 미진했던 AGHD진단옵션에 큰 발자취를 남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2022-07-07 09:00:04노병철 -
비엘 건기식 면역88프로, 신신제약 통해 약국 판매[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비엘과 신신제약이 건강기능식품 '면역88프로' 공동마케팅(Co-Marketing)을 진행한다.비엘이 자회사 비엘헬스케어를 통해 '면역88프로'를 제조하고 공급한다. 신신제약은 60여년 제약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약국 거점 영업을 진행한다.그간 비엘은 자사 온라인몰과 홈쇼핑, 온라인쇼핑몰을 통해 면역88골드를 판매했다. 이번 신신제약과 협약으로 주요 판매 채널인 약국을 통한 매출 성장이 가능해졌다. 약국 채널 공급은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약사 복약지도를 통해 맞춤건강 매니지먼트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면역88프로는 국내 최초로 독자 개발한 면역기능 성분 '폴리감마글루탐산칼륨(PGA-K)'을 함유한 면역력 강화 건기식이다.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비엘 주력 품목이다. 식약처 개별인정을 받은 면역증진 기능성 원료로 만들어졌으며 10개국 45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주성분 PGA는 다수의 SCI 논문에서 항바이러스 및 항암에서 다양한 효능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코로나19와 동일 계열인 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사스, SARS) 바이러스 증식률은 65%, 암세포 크기는 32% 감소하는 효과를 입증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시험 결과 PGA-K를 8주 섭취 후 NK세포 활성이 52.3% 이상 증가해 상황버섯 대비 3.32배, 인삼 대비 1.54배 이상 높은 면역강화 효과가 확인됐다.회사 관계자는 "면역88프로 외에도 비엘 그룹의 독보적인 개별인정형 기능성 신소재 '모로실-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천심련-관절 건강기능식품' 등을 약국시장에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건기식 매출 성장은 3상 등을 진행중인 신약 파이프라인 임상 비용 부문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2022-07-07 08:47:05이석준 -
제약노조 '한지붕 두가족' 체제로…"경쟁과 보완 관계"[데일리팜=정새임 기자] 국내 제약업계 노동조합이 처음으로 두 개 산별노조 체제로 운영된다. 이들은 한국노총이라는 한 지붕 아래서 경쟁과 상호 보완 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 출범식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이하 NPU)은 지난 5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화학노련 산하 산별노조로 출범했다. NPU에는 ▲노보노디스크제약 ▲바이엘코리아 ▲암젠코리아 ▲입센코리아 ▲한국노바티스 ▲한국비아트리스 ▲한국얀센 ▲한국화이자제약 ▲사노피 아벤티스코리아 ▲알보젠코리아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 ▲한국머크 ▲한국베링거인겔하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GSK ▲현대약품까지 총 16개 제약사 노조가 소속돼 있다. 총 조합원 수 2500여명에 달하는 제약업계 최대 노조 집단이다.이 중 한국노바티스, 한국머크,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화이자제약 등 일부 기업 노조는 과거 한국민주제약노동조합(KDPU)에 소속된 바 있다. KDPU는 지난 2012년 제약업계 처음으로 설립된 산별노조로 역시 한국노총 화학노련 산하다. 기존 KDPU에 NPU가 새로 탄생하면서 제약업계에 '한 지붕 두 가족' 형태의 두 산별노조가 존재하게 된 것이다.KDPU는 각 기업 별 노조의 한계를 극복하고 제약업계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8개 지부가 모여 설립한 단체다. 이후 가입 지부를 18개까지 늘리며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산별노조로 자리했다.하지만 2019년을 전후로 KDPU에서 활동했던 일부 지부들이 하나둘 조합을 탈퇴하기 시작했다. 특히 조합원이 많은 기업 노조들의 이탈이 많았다. 이들이 빠져나간 현 KDPU에는 여전히 한국앨러간, 먼디파마코리아, 쥴릭파마코리아, 한국BMS 등 17개 지부가 자리한다. 다만 지부 별 조합원 수는 많지 않은 편이다.KDPU를 탈퇴한 노조들은 통합추진위원회를 꾸려 새로운 연합체 구상에 나섰다. 한국MSD의 경우 기업 별 노조로 전환했다. 새 연합체에 미가맹 노조들이 동참하면서 지금의 NPU가 탄생했다. KDPU에서 소속을 옮기게 된 이유를 안덕환 NPU 초대 의장은 "지향하는 철학의 차이"라고 설명했다. 한 의제에 대한 대응 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존 집행부와 의견 차를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 의결 방식, 조합비 부담 및 사용 등 세부적인 운영 방안에서도 의견이 엇갈린 것으로 파악된다.이에 새 연합체는 초기 구상 단계에서 각 기업 노조로 독립성을 인정하는 느슨한 형태의 연합체를 고려했다. 하지만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교섭력과 법적 인정성을 높이기 위해 산별노조가 적합하다고 판단해 한국노총에 자리를 잡았다.강승욱 NPU 사무국장은 "논의가 진행되면서 연합체로 행동하는 것과 산별노조로 행동하는 것이 결이 다르다는 생각에 지금의 산별노조를 택하게 됐다"며 "제약업계 현안 해결을 위해 제대로 해보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KDPU와도 연대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안 의장은 "노조가 하나일 필요가 없듯이 여러 형태의 노조가 경쟁하거나 상호 보완하며 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KDPU와도 연대하고 필요한 부분은 서로 도우며 상호 보완적 관계가 되겠다"고 말했다.KDPU 측은 "필요한 역할을 다 하며 각자의 길을 갈 것"이라고 답했다.2022-07-07 06:17:56정새임 -
"직원과 동반성장 꿈꾸는 한화제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업계에서 한화제약은 숨겨진 꿈의 직장으로 불린다. 비상장사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해피프라이데이, 장기근속자 안식휴가, 가족 캠핑장 운영(춘천 공장), 연말 장기휴가제도, 업계 최고 수준 인센티브 등 회사가 제공하는 각종 복지 혜택이 많아서다. 춘천 공장 직원들은 주 4일 근무가 정착된 지 오래다.다만 수장인 김경락(50) 한화제약 대표 생각은 달랐다. 복지는 회사가 '베푸는' 혜택이 아닌 직원들의 '노력'으로 만들어낸 당연한 '결과물'로 판단했다.복지는 직원들의 '권리'로 규정했다. 권리를 사용할 때는 이유를 묻지 않는다. 복지가 말 뿐이 아닌 잦은 실행을 거쳐야 진정한 복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지론 때문이다. 복지의 정착은 일하기 좋은 회사를 만들어 결국 한화제약 성장으로 이어진다고 믿는다. 이른바 선순환 구축이다."사장이 회사를 제일 잘 몰라요(웃음). 사장은 끊임없는 소통으로 직원들에게 주어진 권리를 발견하고 이를 회사에 적용할 수 있는 유추 능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직원이 행복해야 일의 능률도 오를 수 있습니다."최근 기업문화 화두인 다양성과 포용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김경락 한화제약 대표를 만났다. 오너 2세 김경락 대표는 2003년 사노피-아벤티스에 입사해 영업직원으로 활동하다 2005년 한화제약에 입사했고 2009년 대표 자리에 올랐다. 2009년은 그의 나이 37세다. 어느새 13년 회사를 이끌고 있다. 김경락 대표가 꿈꾸는 한화제약에 대해 들어봤다.다음은 일문일답.한화제약은 다양성과 포용을 실천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다양성이 가져오는 다각적 접근과 포용성으로 가는 길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최근 연구개발부문에 여성 리더 1명을 새로 영입했고 1명은 내부 승진을 통해 직책자로 선임했다. 여성 리더 비중 확대를 통해 양성평등 문화를 실천하고 조직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한 달에 한 번 '한바시'(한화제약이 바뀌는 시간)를 통해 경영진과 직원의 소통을 강화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포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복지 관련 최초가 많은 회사로 들었다. 어떤 것들이 있나근무 복장 자율화, 연말 장기휴가제도, 중소제약기업 가족친화 인증, 지역 내 고등학생 일자리 창출 등이다. 다만 제약업계 최초이지 타산업 군으로 넓히면 이미 시행했던 것들이 많다. 회사 대표는 유추 능력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것을 관찰하고 이를 임직원에게 입혔을 때 어떤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지 봐야 한다.복지는 CEO의 경영 철학과도 연결된다. 기업은 Com+pany(함께 빵을 나눠 먹는 사이)로 직원과 동반 성장해야 한다. 성과가 큰 직원에게 더 큰 보상을 제공하는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을 지향한다.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경영 추구는 이상적이지만 추상적인 측면도 있다.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장기근속자를 예로 들겠다. 한화제약 평균 근속 연수는 9년 이상이다. 임직원 240여명 중에서 98명이 10년 이상, 이중 42명은 20년 이상 재직하고 있다.장기근속자는 회사를 오래 다닐 수 있어 직원들에게 이상적이다. 면접에서 한화제약에 왜 들어오고 싶냐고 물으면 정년이 보장되기 때문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다만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장기근속자는 장기 근속 능력을 입증했기 때문에 회사에 오래 다닐 수 있는 것이다. 무작정 장기 근속을 보장해주지는 않는다.한화제약은 관리자와 스페셜리스트를 두고 있다. 모든 이가 연차가 많아진다고 관리자가 될 필요는 없다.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으면 영업사원으로 은퇴하는 스페셜리스트도 필요하다. 실제로 영업사원으로 30년 넘게 종사하다 퇴사하신 분도 존재한다. 정해진 트랙보다는 유연한 트랙을 두고 직원들이 오래 다닐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있다. 맞춤형 교육을 통해 적합한 일을 찾아 장기 근속을 이끄는 경우도 있다.직원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가정기적인 타운홀 미팅 개최, 신규 입사자들과 티타임 등이다. 직원들이 본인의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의견을 존중하고 공감하려 노력한다.지금은 텍스트 위주 세대다. 그 일환으로 지난해 그룹웨어를 새로 설치했다. 사내 메신저, 인터폰, 이메일 등으로 소통 수단을 넓혔다. 이에 대표와 신입사원이 메신저를 통해 의사 소통하는 경우도 많아졌다. 다만 보고 사항이 있을 때마다 정장을 입고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다(웃음). 이 분들은 예전 습관이 몸에 배어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도 존중한다. 모든 것이 소통 확대를 위한 노력들이다.한화제약의 장점 5가지만 소개한다면 ▲직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 및 복리후생 마련(해피프라이데이, 장기근속자 안식휴가 제공, 가족 캠핑장 운영, 자녀 교육/보육수당 지급 등) ▲고성과자, 핵심 기여자들에게 충분한 보상 제공(10% 안팎의 연봉 인상률, 업계 최고 수준의 인센티브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성장을 지원(사이버연수원 운영, 리더십/영업스킬/직무교육 지원, 외부강사 초빙 특강 등) ▲눈치 보지 않는 휴가(연말 장기휴가제도, 명절 및 공휴일 샌드위치 휴가제도)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정도영업 강조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한화제약이 추구하는 목표는회사가 성장함에 따라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회사로 만들고 싶다. 이를 위해는 기존 제도와 프로세스에 길들여지지 않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불편한 것을 개선해 효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40년 된 공장의 프로세스를 아무런 생각 없이 지금도 따르고 있는 것은 문제가 있지 않는가.가족친화적 조직문화도 형성되길 희망한다. 가정이 행복해야 직원이 행복하며 직원이 행복하면 일의 능률도 오르고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믿는다. 앞으로도 직원의 충분한 휴식과 여가를 통해 워라밸을 보장하며 생산성이 향상되는 선순환 경영을 지속할 예정이다.2022-07-07 06:13:37이석준 -
대웅제약, 펙수클루·나보타 무장..."지속성장 이어갈 것"[데일리팜=노병철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기업분석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앞으로도 매 분기 실적 개선을 이어갈 것이란 판단 아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1만원을 유지했다.대웅제약의 2022년 2분기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은 28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YoY) 5.1%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영업이익은 12.8% 늘어난 301억원, 영업이익률은 10.5%로 예상된다.기업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수출 호조와 전문의약품(ETC) 사업부 실적을 바탕으로 컨센서스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2분기 나보타 매출은 국내 83억원, 해외 252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장세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북미 통관데이터가 최대치를 경신했다. 1분기에 확인된 나보타 수출 실적 성장이 일시적이지 않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ETC 사업부는 신약 출시와 제품 매출 비중 증가로 지속적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며, 이달 국내에 출시된 펙수클루(성분명 펙수프라잔)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대웅제약은 지난 1일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를 국내 출시했다. 장 연구원은 "펙수클루의 보험급여는 경쟁약인 HK이노엔의 케이캡 1300원보다 낮은 939원으로 책정됐지만, 이익을 고려한 실질적 가격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며 "경쟁보다는 향후 P-CAB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현재 국내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은 1조원 규모로, 이 중 P-CAB 계열 제품의 점유율은 12% 수준이다.장 연구원은 또 "직접 비교하긴 어렵지만 일본 시장 케이스와 동일하게 첫 P-CAB 제제 출시 6년차에 P-CAB 계열이 전체 시장의 30% 점유율을 가져간다고 가정하면, 2024년 국내 P-CAB 시장 3000억원 중 펙수클루가 충분히 1000억원 수준의 매출을 기록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이어서 "나보타의 유럽 진출과 펙수클루가 당장 하반기 실적에 드라마틱하게 기여하지는 않겠지만 오히려 2023년에도 이어질 지속적 성장의 재료가 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2022-07-07 06:00:00노병철 -
'한국 파스의 역사' 이영수 신신제약 명예회장 별세[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 ‘신신파스’를 발굴한 이영수 신신제약 명예회장이 6일 향년 96세의 일기로 별세했다.고 이영수 신신제약 명예회장고 이영수 명예회장은 1959년 신신제약을 설립한 창업주로 대한민국 최초의 파스인 신신파스를 탄생시켰다.고인은 1927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천안과 목천에서 자랐다. 서울 흥국초등학교, 경성상업학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다례에서 지금의 경영대학에 해당하는 다롄고등상업학교를 졸업했다. 졸업 후 제약 및 화학 업체를 다니던 중 배고픔보다 근육통에 고통받는 국민들을 안타까워하며 국산 파스를 만들기 위해 신신제약을 설립했다.고 이 회장은 육체노동으로 인한 통증에 시달리던 국민을 위로하고 고가의 밀수품이었던 일본 파스로부터 파스 독립을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인은 2020년 대표직을 내려 놓을 때까지 약 60여 년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활발한 경영을 통해 신신제약을 파스의 명가로 이끌었다. 의약품 수출이 활발하지 않았던 1960년대부터 수출에 집중하며 1983년에는 제약사 최초 완제의약품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달성하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1997년 국민훈장 동백장, 2009년 한국창업대상 등을 수상했다.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장례식은 회사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8일, 장지는 시안가족추모공원이다.2022-07-06 16:44:49천승현 -
노보노디스크, 7일 노조 투쟁 예고…전국제약노조 동참[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 산하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가 정기총회 및 전조합원 투쟁을 진행한다.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현재 ▲2021년 임금교섭 결렬 ▲영업부 인센티브제도 불이익변경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매니져 유류비 미제공으로 인한 임금체불 관련 노동부 진정 등으로 회사를 상대로 투쟁 중이다.전국제약바이오노동조합(NPU, National Pharmaceutical & Bio Labor Union)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 노조는 해당 문제의 해결을 위해 사측과 협상을 원했지만 아직까지 논의의 진전이 없는 상황이다.노조는 지난달 14일부터 피켓 투쟁을 시작했으며 오는 7일 오후 2시에는 단체 집회 투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허남진 노보노디스크 노조 위원장은 "노조가 바라는 회사는 민주적이고 공정하며 상호간을 존중하는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조합원 모두가 고용안정을 비롯해 공정한 임금을 받고 있음을 느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NPU는 해당 문제에 대해, 노조가 오히려 회사에게 우리나라의 실정법을 지키라고 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노보노디스크 노조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한편 NPU는 지난 5일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노조의 연대 투쟁에 이어 두번째 행동으로 노보노디스크제약 노조의 연대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NPU는 지난 5일에 출범, 총 16개의 제약바이오 노조들이 참여한 산별노동조합이며, 안덕환 한국노바티스제약 노조 위원장이 의장을 맡고 있다.2022-07-06 14:50:59어윤호 -
응급피임약 시장, 오리지널·제네릭 순위다툼 치열[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현대약품이 프랑스 HRA Pharma로부터 2001·2011년, 10년 격차로 수입허가를 받은 노레보 (레보노르게스트렐 0.75mg)와 엘라원(울리프리스탈 아세테이트 30mg)은 응급피임제 시장 변화의 아이콘으로 대두되고 있다.그동안 응급피임제는 식약처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 상정, 전문의약품 vs 일반의약품 재분류 과정에서 뜨거운 토론의 대상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분류·유지되고 있다.이 계열 최초 제품인 노레보가 허가되고 7년이 경과된 2014년응급피임제 시장은 약 87억원의 외형 형성 후 박스권 실적을 나타내고 있다.최근 5년간 CAGR은 시장가치 기준으로 -2.6%, 처방수량 기준으로 -4.9%로 완만한 감소 양상을 보이고 있다.특허가 보호되지 않았던지 각 브랜드 제품이 허가되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제네릭이 출현한 레보노르게스트렐제제 시장은 2011년, 울리프리스탈 제제가 출시되며 시장이 양분화 된 것으로 관측된다.출시 3년차인 2013년 21%였던 울리프리스탈 제제 점유율은 2016년 40%대에 진입한 이후 작년까지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비호르몬 성분인 울리프리스탈 제제는 관계 후 72시간(3일)에서 120시간(5일)까지 응급피임효과를 확장시킨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앞서 언급한 대로, 경구 응급피임제 시장 규모 자체는 정체기에 돌입했지만 수면 아래에서는 새로운 변화도 점쳐지고 있다.경구호르몬제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제약사는 명문제약, 다림바이오텍, 지엘파마 등을 들 수 있다.이중 가장 늦게 시장 진입한 지엘파마는 자사 제품인 쎄스콘원을 위시해 총 6개 품목을 제조 지원하며 시장점유율을 28%까지 확장시키고 있다.현대약품 노레보원의 5개년 CAGR은 -6.5%이며, 바이엘코리아가 판매해온 지아이메딕스의 포스티노-1의 같은 기간 CAGR은 -20.4%며, 점유율도 22%에서 10%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이 같은 상황을 감안할 때, 울리프리스탈 제제 퍼스트 제네릭인 엘라오일(2022년 6월 13일 허가/지엘파마)의 응급피임제 도전이 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아울러 레보노르게스트렐 제제에서 단숨에 점유율 2위(23%)로 올라선 더유제약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긴 마찬가지다.독점에서 과점체제로의 시장 흐름 전환에 따른 가격 변화 역시 또다른 관전 포인트다.한편 지엘파마를 포함한 4개 퍼스트 제네릭사들은 울리프리스탈 응급피임제 원개발사인 프랑스 HRA Pharma와 해당 제제특허에 대해 권리범위확인심판 및 특허침해 본안소송을 다투고 있는 중이다.만약 제네릭사들이 승소하게 될 경우 우선판매권한을 부여받게 되는 점 역시 타 제네릭 제품의 시장 진입 속도를 늦추는 디딤돌로 작용할 수 있다.2022-07-06 14:36:30노병철 -
JW신약,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백승호 JW신약 대표이사(오른쪽)가 지난 4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에게 ISO37001 인증서를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데일리팜=노병철 기자] JW신약은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표준(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가 지난 2016년 제정한 국제 표준 인증으로 부패방지에 대한 기업의 리스크 대응 체계를 평가해 부여한다.JW신약은 지난해 말부터 ISO37001 인증을 준비해왔다. 올해 2월 8일에는 이사회를 개최해 부패방지방침을 마련하는 한편, 부패방지준수 책임자를 지정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했다. 부패방지경영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팀장 이상 관리자를 대상으로 외부 특강도 진행했다.이후 내부심사와 경영검토보고 등을 거쳐 지난 4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ISO37001 인증서를 받았다. JW그룹사 중 ISO37001 인증을 받은 곳은 JW중외제약에 이어 JW신약이 두 번째다.JW신약은 ISO37001 인증을 계기로 사내 부패방지·윤리 문화를 확산하고 부패방지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기업의 신뢰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백승호 JW신약 대표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윤리경영 실천으로 기업의 신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윤리경영뿐만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환경보호, 사회공헌 등도 추진해 ESG경영을 가속화하겠다”고 말했다.2022-07-06 12:23:26노병철 -
휴젤, 바이리즌 심포지엄 개최…스킨부스터 공략 가속화[데일리팜=노병철 기자]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이 ‘바이리즌’ 심포지엄(REASON SYMPOSIUM/이하 리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리즌 심포지엄은 13일부터 3주간 매주 수요일 오후 1시에 ‘웨비나(Web+Seminar)’ 형식으로진행되며, 바이리즌의 제품력 및 특장점과 더불어 국내 스킨부스터 시장 조망, 발전 방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13일에는 김종우 원장(리쥬엘 의원)이 연자로 나서 ‘바이리즌 스킨부스터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Reason of BYRYZN, Skinbooster)’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20일에는 김민승 원장(아이니 의원)의 ‘왜 바이리즌 인가(What’s New, Why BYRYZN?)’, 27일에는 배우리 원장(나인원 의원)의 ‘파운데이션과 메인터넌스 개념을 활용한 복합 시술 전략(Strategy in Dual Treatment: Foundation and Maintenance)’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휴젤 관계자는 “휴젤은 지난 20년간 시술자와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며 국내 메디컬 에스테틱 산업을 이끄는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최근 진출한 스킨부스터 시장에서 역시 휴젤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리즌 심포지엄’이라는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했으며, 이후에도 해당 시장의 꾸준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휴젤은 보툴리눔 톡신 브랜드 ‘보툴렉스’, HA필러 브랜드 ‘더채움’ 및 ‘바이리즌’, 클리니컬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웰라쥬’, 병의원 전문 코스메틱 브랜드 ‘[PR]4’, 리프팅에 사용되는 의료용 실 브랜드 ‘블루로즈 포르테’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리딩 기업으로서 글로벌 학술포럼 ‘H.E.L.F’와 온라인 학술포럼 ‘H.O.P.E’도 진행하고 있다.2022-07-06 12:20:33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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