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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프 "합성신약·이중항체·ADC 병행…기술수출 논의 중"[데일리팜=차지현 기자] "저는 저분자 화합물 기반 합성신약과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를 모두 개발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또 발굴된 타깃이 특정 모달리티에 의해 제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보다 폭넓은 접근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모달리티를 활용해 신약 개발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는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회사의 사업 전략과 경쟁력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서울대 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생물공학 석사를,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교 샌프란시스코(UCSF)에서 생물물리학 박사를 취득한 유전체·항체 기반 신약개발 전문가다. 미국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제넨텍 선임연구원, 미국 유전체 분석 기업 23앤드미(23andMe) 프로젝트 리더, 일본계 글로벌 제약사 산텐(Santen) 디렉터 등을 역임했다. 이러한 글로벌 빅파마·바이오테크 경험을 바탕으로 2019년 카나프테라퓨틱스를 설립했다. 통상 바이오텍은 특정 모달리티에 집중하는 전략을 택한다. 개발 자원과 자금이 한정된 만큼 하나의 기술 플랫폼에 역량을 모으는 것이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카나프테라퓨틱스는 한 가지에 집중하지 않는다. 합성신약과 이중항체, ADC까지 다양한 모달리티를 병행하는 구조다. 저분자와 항체 신약 개발을 모두 경험한 이 대표가 특정 플랫폼 중심 전략의 한계를 인식한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 핵심 기술은 전장유전체연관분석(GWAS)과 표현형연관분석(PheWAS)을 결합한 2차원(2D) 타깃 발굴 플랫폼이다. 자체 '질병 시그니처' 개념을 도입해 효능과 부작용을 동시에 예측하는 유효 타겟을 선별하고 이중항체·저분자·항체약물접합체(ADC) 등 최적 모달리티를 매칭하는 플랫폼형 개발 전략을 적용해 7개 파이프라인을 개발 중이다. 핵심 과제 이중항체 후보물질 'KNP-101'은 종양미세환경을 표적하는 anti-FAP 항체와 면역 반응을 활성화하는 IL-12 변이체를 결합한 면역항암제다. 동아에스티와 전체 권리의 50%를 공유하는 조건으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공동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EP2/EP4 이중 저해제 후보물질 'KNP-502'는 오스코텍에 기술수출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이외에도 'KNP-504'를 유한양행과 'KNP-701'을 녹십자와 공동개발 중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와는 ADC 플랫폼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중항체 ADC 후보물질 'KNP-701' 등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가장 이른 시일 내 성과가 기대되는 물질은 합성신약 후보물질 'KNP-503'과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KNP-301'이다. 이 대표는 KNP-503의 가장 큰 강점으로 뇌혈관장벽(BBB)투과 특성을 꼽았다. 그는 "현재 개발 중인 다수 SHP2 저해제는 BBB를 통과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며 "KNP-503은 BBB 투과 프로파일을 확보해 뇌전이 비율이 높은 비소세포폐암 등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올해 KNP-503의 기술수출을 목표로 현재 복수의 파트너와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KNP-301은 황반변성 치료제로 이 대표가 과거 산텐에 재직하던 당시 글로벌 시장에서 미충족 수요가 존재한다는 점을 파악한 데서 출발한 과제다. 그는 "작년 미국 내 안과 질환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과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고 현재 기술수출 관련 논의가 진행 중"이라며 "내년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이미 기술수출한 파이프라인의 확장 가능성도 강조했다. 그는 "오스코텍과 유한양행으로 이전된 KNP-502·504 과제는 향후 글로벌 제약사로의 2차 기술이전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이어달리기 구조를 기대하고 있다"며 "렉라자가 오스코텍에서 출발해 유한양행을 거쳐 글로벌 기술이전으로 이어진 사례처럼, 제2의 렉라자를 만들겠다는 목표"라고 했다. 특히 이 대표는 KNP-504의 차별성으로 신규 화학 구조(백본) 기반 구조와 우수한 약동학 프로파일을 강조했다. 그는 "기존 SOS1 저해제는 약물 상호작용 가능성이 높아 병용에 제약이 있다"면서 "KNP-504는 신규 백본을 적용해 약물 상호작용 위험을 낮췄고 낮은 용량에서도 충분한 효능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병용 전략에서 중요한 것은 안전성과 약물 노출 프로파일인데 KNP-504의 이 부분에서 경쟁 물질 대비 강점을 갖고 있다"며 "이러한 점이 유한양행과의 협업으로 이어진 배경"이라고 했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해 10월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한 뒤 같은 해 12월 승인을 받으며 44영업일 만에 심사를 통과했다. 이후 지난달 5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착수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공모 예정 주식 200만주를 포함해 총 1296만6030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 구조는 100% 신주모집이다. 공모가 희망 범위는 주당 1만6000원~2만원이다. 이를 기반으로 한 공모 금액은 320억~400억원, 예상 시가총액은 2075억~2593억원 수준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IPO로 모집한 공모 자금을 대부분 연구개발(R&D) 비용에 투입할 계획이다. 공모가 하단 기준 공모액에서 상장주선인의 인수 금액과 발행제비용을 제외한 순수입금 312억원 중 대부분인 260억원은 KNP-101과 KNP-701 등 핵심 파이프라인의 후보물질 개발, 임상시약 제조, 임상 1상 진입을 위한 독성시험과 초기 임상개발 비용 등에 사용한다. 신규 타겟 발굴과 선도물질 도출에도 일부 배분된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5영업일 동안 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이후 최종 공모가를 확정한 뒤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기관투자자와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 3월 16일 코스닥에 입성할 예정이다. 상장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2026-02-27 12:50:27차지현 기자 -
파마비전, 사우디 시장 진출…"R&D·제제기술 이전 MOU"[데일리팜=이정환 기자] 파마비전(공동대표 진종범·민태권)은 사우디아라비아 제약 제조기업 알파파마(Alpha Pharma, Chairman Shaikh Yase Al Naghi)와 R&D 및 제제기술이전(Formulation Tech Transfer)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파마비전은 이번 협약을 통해 GCC(걸프협력회의) 지역에서 파이프라인 개발부터 기술이전, 현지 제조, 상업화로 이어지는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알파파마는 사우디 KAEC(King Abdullah Economic City)에 제조시설을 보유한 제약 기업으로 파마비전의 제제 기술 우수성과 혁신성, 국내외 최초 임상 성공 사례 및 높은 임상 성공률을 높게 평가해 협약을 체결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개발, 유통 협력과 함께 첨단 기술·정보 공유, 기술이전, 전문 인력 교류까지 포함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파마비전은 R&D 역량과 제제·기술 전문성을 제공하고, 알파파마는 상업화 인프라와 생산시설, GCC 지역 내 현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제조 및 사업 운영을 담당한다. 파마비전은 항우울제, 비만, 아토피 등 주요 치료영역의 제형기술과 보유 중인 핵심 파이프라인 기술 전반을 알파파마에 단계적으로 기술이전한다. 알파파마는 사우디 정부의 현지 생산 강화 정책과 'Vision 2030'에 따른 제약산업 국산화 기조에 맞춰 글로벌 협력 전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이 같은 환경이 베링거인겔하임, 바이오테스트AG 등 다국적 제약사와의 협업 계약으로 이어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Shaikh Yase Al Naghi 알파파마 회장은 "한국 파마비전의 R&D 역량을 충분히 확인했다"며 "양사 공동의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협력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종범·민태권 파마비전 공동대표는 "알파파마는 기술이전과 현지 제조 기반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GCC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이고 글로벌 사업 확장에 한층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2-27 12:21:05이정환 기자 -
6년새 매출 16배↑…동아 바이오 자회사의 통큰 투자 자신감[데일리팜=천승현 기자] 동아쏘시오그룹의 바이오의약품 자회사 에스티젠바이오가 대규모 증설에 착수한다. 자기자본보다 2배 가량 많은 금액을 투자해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에스티젠바이오는 계열사 바이오시밀러의 생산 확대로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섰고 최근에는 바이오의약품 CDMO 사업에 적극적인 행보를 나타냈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에스티젠바이오는 1090억원을 투자해 송도 바이오의약품 공장의 생산설비를 증설한다. 투자금액은 자기자본 625억원보다 74% 많은 금액이다. 투자 기간은 2026년 1분기부터 2028년 1분기까지 약 27개월로 증설 완료 시 연간 생산 규모는 기존 9천리터에서 1만4000리터로 확대된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에서 바이오리액터(Bioreactor) 2기, 하베스트(Harvest) 1기를 설치한다. 이를 통해 다품목 수용 능력을 확대하고 생산 효율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아이솔레이터라인(Isolator Type DP Filling Line) 1기도 배치한다. 아이솔레이터는 충전 공정 중 작업자 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무균성(Aseptic) 리스크를 근본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최근 높아진 글로벌 회사들의 기준을 충족하기 위해 위한 전략적 투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이번 증설로 원료의약품(DS) 최대 생산능력은 44% 증가하고 완제의약품(DP) 최대 생산능력은 170% 확대된다. 이번 증설은 에스티젠바이오 출범 이후 최대 규모 투자다. 지난 2011년 디엠바이오로 출범한 에스티젠바이오는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80.4%를 보유한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자회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570억원을 투자받아 디엠바이오를 설립해 바이오의약품 공장을 준공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15년 3월 디엠바이오를 100% 자회사로 분할했고 이후 지분 49%를 메이지세이카파마에 양도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21년 메이지세이카파마로부터 디엠바이오 주식 111만7200주를 421억원에 취득했다. 메이지세이카파마 보유 주식 186만2000주 중 60%를 넘겨받으면서 지분율이 80.4% 상승했다. 디엠바이오는 2022년 사명을 에스티젠바이오로 변경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의약품청(EMA) 등 10개국 규제기관의 인증을 획득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최근 자체 개발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진출 성과가 가세하면서 실적이 수직상승했다. 지난해 에스티젠바이오의 매출은 1037억원으로 전년대비 76.1% 증가하며 설립 15년 만에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작년 영업이익은 71억원으로 전년대비 4배 이상 확대됐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작년 매출은 2019년 64억원에서 6년 만에 16배 확대됐다. 에스티바이오젠은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와 이뮬도사의 생산을 담당한다. 동아에스티의 첫 바이오시밀러 다베포에틴알파는 미국의 암젠과 일본의 쿄와하코기린이 공동 개발한 2세대 빈혈치료제 '네스프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적혈구생성인자 에리스로포이에틴(EPO)이 적혈구 전구세포를 자극해 적혈구 생산을 촉진하는 기전으로, 만성 신부전 또는 항암화학요법을 시행하는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된다. 동아에스티는 자체적으로 다베포에틴알파의 1상임상시험까지 진행하고, 지난 2014년 1월 SKK에 일본 내 개발 및 판매 권한을 이전했다. SKK는 오리지널 네스프와 다베포에틴알파를 비교하는 현지 3상임상 결과를 기반으로 지난 2019년 9월 일본 후생노동성의 판매허가를 받고, 같은 해 11월 말부터 발매에 나섰다. 동아에스티는 두 번째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는 자가면역질환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스텔라라는 얀센이 개발한 인터루킨-12,23 저해제 계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다. 염증세포의 활성화를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판상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및 궤양성 대장염 등 적응증을 보유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 2013년부터 일본 메이지세이카파마와 이뮬도사의 공동 개발을 시작했다. 2020년 7월 효율적인 글로벌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동아에스티로 개발과 상업화 권리가 이전됐다. 미국 식품의약품국(FDA)는 2024년 10월 이뮬도사의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동아에스티가 개발에 착수한지 11년 만에 미국 시장 관문을 통과했다. 2024년 12월에는 이뮬도사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부터 2022년 말까지 미국, 폴란드, 에스토니아 등 9개국에서 총 60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뮬도사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을 진행했다. 임상시험 결과 이뮬도사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과 유럽 의약품청(EMA) 품목허가를 위한 유효성과 안전성에 대해 스텔라라와 동등성을 확인했다. 이뮬도사의 글로벌 상업화는 인타스의 자회사 어코드 헬스케어가 담당한다. 동아에스티는 2021년 7월 다국적 제약사 인타스와 이뮬도사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인타스는 한국과 일본, 일부 아시아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의 허가와 판매에 관한 독점 권리를 확보했다. 인타스는 85개국 이상의 글로벌 판매망을 갖춘 인도의 다국적 제약사다. 동아에스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지난해 바이오시밀러 2종의 수출액은 443억원으로 전년대비 84.6% 증가했다. 다베포에틴알파의 수출이 267억원으로 2024년보다 61.8% 늘었고 이뮬도사는 75억원에서 176억원으로 134.3% 확대됐다. 다베포에틴알파는 지난 2021년터 매년 10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205억원의 수출액을 기록한 이후 2024년 165억원으로 19.5% 줄었지만 지난해 200억원 넘어서며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다베포에틴알파는 발매 이후 누적 수출액은 9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뮬도사는 2024년 첫 해외 매출 75억원이 발생했고 지난해에는 2배 이상 증가했다.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시밀러 바이오시밀러 2종의 수출액은 해외사업 매출의 26.0%로 2024년 15.2%보다 10.8%포인트 상승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 2019년 매출이 64억원에 불과했지만 2020년 159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매년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2023년에는 매출 500억원을 넘어섰고 2년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024년 처음으로 흑자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더욱 확대됐다. 에스티젠바이오는 타 제약사를 대상으로 CMO 사업도 착수했다. 에스티젠바이오는 지난해 6월 국내제약사와 99억원 규모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 7억원을 확보했다. 작년 7월에는 글로벌제약사와 46억원 규모의 CMO 계약을 맺고 선급금 9억원을 수령했다. 에스티젠바이오 관계자는 “글로벌 규제기관 인증과 상업화 경험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품목에 선택과 집중 전략을 강화 할 예정”이라면서 “생산 역량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고객사의 다양한 개발 단계부터 상업 단계까지 유연하게 대응하는 CMO로서 안정성과 확장성을 동시에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2026-02-27 12:12:27천승현 기자 -
씨엔알리서치, 매출 650억…수익성 조정 속 미래 베팅[데일리팜=황병우 기자] 씨엔알리서치가 창사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해외 인프라 확대와 시스템 고도화 비용이 반영되면서 수익성은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회사는 다국가 임상 수행 역량과 AI 기반 플랫폼 구축을 통해 외형 확대와 수익 구조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씨엔알리서치의 2025년 연결 기준 매출은 650억원으로 전년 597억원 대비 8.9% 증가했다. 2022년 485억원, 2023년 551억원, 2024년 597억원에 이어 4년 연속 성장 흐름을 이어가며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의 연구개발 투자 위축 환경에서도 외형 확대 기조를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14억원으로 전년 36억원 대비 61.8%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0억원으로 69.6%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대로 낮아졌다. 종속회사 편입과 해외 거점 확대, AI 기반 시스템 구축 비용이 반영된 결과다. 단기 손익보다 글로벌 수행 역량과 기술 기반 확충에 초점을 둔 투자 성격이 강하다는 설명이다. 현재 씨엔알리서치는 총 5개 비상장 종속회사를 연결 대상으로 두고 있으며, 각 법인은 임상시험 전주기 내 서로 다른 기능을 맡고 있다. 대표적으로 임상시험기관(Site) 관리와 운영을 담당하는 SMO 법인인 씨엔알에스엠오가 있으며, 글로벌 사업 측면에서는 C&R Research US와 C&R Healthcare Global이 존재한다. 씨엔알리서치가 중장기적으로 글로벌 영향력 확장을 위해 해외 임상을 위한 인프라 확보를 집중한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해외법인의 역할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현재 씨엔알리서치는 태국에 임상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싱가포르와 미국에는 지사를 두고 있다. 이는 한국 기업들이 해외임상으로 확장할 때 동행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윤병인 씨엔알리서치 사장은 "다국가 임상에서 중요한 건 지역 수요보다 시간과 커뮤니케이션 효율로 한국이 경쟁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권역이 아세안"이라며 "국내 제약사가 해외에 진출할 때 국내 CRO도 함께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지금은 그 기반을 구축하는 과정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회사가 궁극적으로 노리는 '데이터 CRO'로의 전환을 위해 자회사인 트라이얼인포메틱스의 역할이 커지는 중이다. 윤병인 사장과 김경원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공동대표로 있는 트라이얼인포메틱스는 영상기반 임상시험(IMAGING CRO) 분야에서 국내 최다 레퍼런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씨엔알리서치는 공동개발한 AI기반 CTMS(임상시험관리시스템) 기술을 모든 임상시험에 전면 적용하고 있다. 임상 운영 과정에서 병원 모집 패턴·진행 속도 등을 AI가 자동 분석해 제공하는 기능이 접목 중인 것이다. 현재 회사는 2개 이상의 다국가에서 수행되는 과제의 비중이 ▲2023년 32억원 ▲2024년 93억원 ▲2025년 78억원(3분기 누적 기준) 등으로 계속 커지고 있다. 여기에 재무 구조 측면에서는 급격한 부담 증가는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도 체질 개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2025년 말 기준 씨엔알리서치의 연결 자산총계는 847억원, 부채총계는 368억원, 자본총계는 478억원으로 집계되며 자본 규모와 재무 안정성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윤 사장은 "CRO의 경쟁력은 데이터를 얼마나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고 인력 중심 수행에서 데이터 중심의 기술 집약 산업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데이터 CRO 전환을 위한 체계를 구축 중으로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는 올인원(All-in-one)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2026-02-27 12:12:04황병우 기자 -
코어라인소프트, 호주 NLCSP 레퍼런스 확대…AI 입지 강화[데일리팜=황병우 기자]코어라인소프트가 호주 정부의 국가 폐암 조기 검진 정책(NLCSP)을 발판 삼아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가파른 구조적 성장기에 진입했다. 호주 정부가 지난달 폐암 검진을 국가 보건 전략의 핵심으로 명문화함에 따라, 약 93만 명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하는 대규모 검진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렸기 때문이다. '허브+네트워크’ 동시 공략…호주 전역 400여 센터 연결 코어라인소프트는 현지 유통사 파라곤케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호주 전역 300개 이상 영상센터 판독을 담당하는 최대 허브 기관 Lungscreen Australia에 폐암 검진 솔루션 ‘AVIEW LCS Plus’를 공급 중이다. 여기에 올해 1월 서호주 최대 민간 영상 네트워크인 PRC(Perth Radiological Clinic)까지 추가 확보하며,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공급 구조를 완성했다. 이로써 코어라인소프트는 호주 전역 약 400여 개 영상센터를 연결하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 단일 병원 단위 도입을 넘어, 국가 검진 체계 전반에 AI 솔루션이 연동되는 구조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는 국가 표준 인프라로의 진입에 따른 락인 효과를 확보한 사례로 평가된다. 향후 검진 주기가 정례화될수록 사용량과 데이터가 누적되며, 매출 규모 역시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분석이다. 2026년 운영 사이클 전환…기술 경쟁력 시험대 호주 NLCSP는 2025년 초기 스크리닝(Baseline) 단계를 거쳐, 2026년부터는 추적 검사와 정기 검진이 병행되는 운영 구조로 전환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시점을 기점으로 스캔 볼륨이 본격 증가하며, 판독 효율성과 운영 관리 역량이 경쟁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어라인소프트의 ‘AVIEW LCS Plus’는 한 번의 CT 촬영으로 폐암뿐 아니라 심혈관질환(CAC),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동시에 분석하는 ‘One-CT Multi-Disease’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는 다질환을 통합 관리하려는 호주의 검진 모델과 높은 적합성을 가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호주 시장은 단기 실적보다 중장기 운영 사이클에 따른 누적 성장이 명확한 구조"라며 "이미 국가 검진 허브와 대형 민간 사업자를 통해 검증된 만큼, AVIEW를 호주 검진 인프라의 핵심 AI 플랫폼으로 안착시켜 지속 가능한 수익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2026-02-27 10:38:36황병우 기자 -
휴메딕스, 차세대 창상피복재 ‘아르케’ 도입∙판매 계약[데일리팜=이석준 기자]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창상피복재 ‘아르케 (ARCHE)’의 판권을 도입하며 포트폴리오 확대에 나섰다.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최근 도움 주식회사와 아르케에 대한 독점 판매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메딕스는 아르케의 국내 독점 유통사로 유통 및 마케팅,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금번 계약을 통해 유통망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제품 공급과 관리 체계를 확립하겠다는 목표다. 아르케는 식물 유래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 원료의 특성을 적용한 창상피복재로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에 사용해 피부 재생을 촉진한다. 아르케의 주원료인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SC, Ideal Sized Chitosan)은 도움 주식회사에서 자체 개발했다. 임상을 통해 항균, 항진균, 항염, 상처 치유는 물론 두피 케어 가능성을 확인했다. 특히, 아르케의 ISC는 평균 500달톤(Da)의 저분자로 생리활성이 높고 화학적 가수분해가 아닌, 효소 가수분해 공정을 적용했다.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는 “이번 아르케 총판 계약은 에스테틱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앞으로도 경쟁력 있는 제품을 통해 다양한 에스테틱 제품군을 갖춰 나가겠다”고 말했다.2026-02-27 10:31:04이석준 기자 -
국전약품, ‘HBM 공정용 소재’ 라인 평가 통과…3월 상용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국전약품이 인공지능(AI) 반도체의 핵심인 HBM(고대역폭메모리) 공정용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국전약품은 최근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HBM 생산 공정 라인 평가를 통과했다. 회사는 원활한 상용화와 안정적인 시장 공급을 위해 지난해부터 HBM 소재 전용 생산라인을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양산 체제에 돌입한다. 이번에 양산되는 제품은 HBM 등 첨단 반도체 패키징(WLP)의 디본딩(Debonding) 공정 후 사용하는 특수 세정액의 핵심 소재다. 고성능 반도체 생산에는 미세한 금속 불순물의 함유 여부에 따라 공정 수율이 영향을 받게 되는데, HBM 공정용 소재에는 더욱 높은 초고순도 품질규격을 요구하게 된다. 국전약품은 이러한 품질 규격을 만족하는 독자 기술을 확보하였고 수입에 의존하던 중요 공정용 소재의 국산화를 실현해 낸 것은 국내 공급망 안정화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는다. 회사는 이번 성과를 핵심 발판으로 삼아, 첨단 산업 분야에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고부가가치 특수소재를 생산하는 ‘스페셜티(Specialty)’ 기업으로의 성장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국전약품 관계자는 “이번 HBM 공급망 진입은 당사의 초고순도 정제 기술력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는 첨단 반도체 공정에서 최종 인정받았다는 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 전자소재 사업 부문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전방시장과 더불어 이번 양산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매출 성장 궤도에 진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2026-02-27 09:59:43이석준 기자 -
국제약품 계열사 효림이엔아이, 혁신제품 시범 구매 선정[데일리팜=최다은 기자] 국제약품 계열 수처리·환경 전문기업 효림이엔아이가 공공조달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조달청은 4일 ‘2026년 제1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효림이엔아이의 ‘유공블럭형 아이블럭 시스템’을 대상 품목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 1차 시범구매는 총 133개 제품, 약 323억원 규모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약 245개 공공기관이 시범사용 기관으로 참여해 혁신제품의 현장 적용과 성능 검증을 지원한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제도는 기술력은 갖췄지만 초기 실적이 부족한 기업의 제품을 공공기관이 선도적으로 도입·검증하는 프로그램으로, 공공시장 진입의 발판 역할을 한다. 효림이엔아이의 ‘유공블럭형 아이블럭 시스템’은 2025년 6월 혁신제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 시범구매 대상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 과천시와 경상남도 김해시 등 2개 지자체 정수장에 매칭돼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시스템은 정수장 여과지 하부에 설치되는 집수·분배 장치다. 여재를 안정적으로 지지하면서 여과수를 효율적으로 집수하고, 역세척 과정에서는 물과 공기를 균등하게 분배하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여재층 내 탁질 제거 효율을 높이고 세척 성능을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효림이엔아이는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동 추진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에 선정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후 자체 기술로 기존 제품을 개량해 2024년 성능인증을 획득했으며, 2025년에는 혁신제품 지정까지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정수처리장 현대화 및 고도처리 수요에 확대 적용해 매출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물·환경 분야 공공조달 시장 확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제품은 조달 혁신장터에 등록돼 있으며, 오는 5월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리는 ENVEX 2026에 참가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달청은 “혁신제품 시범구매를 통해 공공부문의 선도 수요를 창출하고, 기술 기반 기업의 시장 안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2026-02-27 09:52:04최다은 기자 -
한미, '아모프렐' 3상 결과 미 심장학회 공식 학술지 등재[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미약품은 자사 초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 임상 3상 연구 결과가 미국심장학회(ACC) 공식 학술지(Journal of the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JACC)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등재된 연구는 경증 및 중등도 본태성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3상 임상(HM-APOLLO-301, 302)이다. 국내 제약사가 개발한 고혈압 치료제의 3상 임상 결과가 JACC에 게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HM-APOLLO-301 연구(361명)에서는 아모프렐 투여 8주 후 수축기 혈압 변화가 -19.1mmHg로 나타나 암로디핀 5mg 대비 비열등성을 입증했다. 내약성 측면에서도 유의한 차이는 확인되지 않았다. 로사르탄 50mg과 비교한 HM-APOLLO-302 연구(249명)에서는 아모프렐이 8주 후 수축기 혈압을 -19.9mmHg 감소시켜, 로사르탄(-16.4mmHg) 대비 3.4mmHg 더 낮추며 통계적 우월성을 보였다(p=0.037). 연구에서는 성별에 따른 혈압 강하 효과 차이도 관찰됐다. 두 연구 모두에서 아모프렐 투여군은 여성 환자에서 상대적으로 더 큰 수축기 혈압 감소 경향을 보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아모프렐이 초저용량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표준 용량의 단일제보다 우수하거나 비열등한 효과를 내면서, 용량 의존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이상반응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특히 최근 세계 고혈압 학계가 한 가지 성분의 용량을 높이기보다 서로 다른 기전의 약물을 저용량으로 조합해 부작용은 줄이고 치료 효과는 높이는 전략에 주목하고 있는 만큼, 이번 결과는 이러한 치료 패러다임 변화에 부합하는 임상적 근거를 확보했다는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심혈관 분야를 대표하는 세계적 학술지인 JACC에 아모프렐의 임상 연구결과가 게재된 것은 초저용량 복합제라는 한미약품의 차별화된 전략이 고혈압 환자의 초기치료에서 새로운 글로벌 표준이 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며 "아모프렐이 고혈압 초기 치료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내외 의료진과의 학술적 교류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026-02-27 09:48:00차지현 기자 -
유유제약 창립 85주년…신성장동력 본격화 선언[데일리팜=황병우 기자]유유제약이 창립 85주년을 맞아 전사 기념식을 열고, 신성장동력 강화와 주주친화 정책을 동시에 강조했다. 유유제약은 27일 서울 사무소를 비롯해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년 근속자인 유황선 포장팀장을 포함해 총 19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박노용 유유제약 대표이사는 "창업주 유특한 회장님의 경영이념인 인류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박 대표는 "기존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반려동물 사업을 본격화하고, AI 활용과 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 자동화로 업무 효율을 극대화해 창립 85주년을 넘어 100년 장수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자"고 밝혔다. 실적과 주주환원 정책도 함께 언급됐다. 유유제약은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065억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높은 영업이익 달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 전년 대비 10% 이상 인상된 보통주 115원, 우선주 125원의 결산 현금배당을 공시했다. 이번 배당으로 유유제약 주주들은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소득세 합산 없이, 배당금 규모에 따라 분리과세 혜택을 적용받게 된다. 박노용 대표이사는 "지난해 호실적에도 불구하고 회사를 믿고 지지해주신 주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배당금 상향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배당성향을 꾸준히 관리해 회사와 주주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2026-02-27 09:47:41황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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