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젠·신신제약,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동판매 계약 체결
- 최다은 기자
- 2026-06-09 09: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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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젠 수액제 제품 신신제약에 공급해 로컬 병의원 등 영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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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최다은 기자] 신라젠과 신신제약이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동판매에 나선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영업망 확대는 물론 향후 신약 개발 분야까지 협력 범위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신라젠과 신신제약은 전문의약품 수액제 공급 및 판매를 위한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식은 지난 8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신신제약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신라젠 한상규 대표와 신신제약 이병기 대표가 참석해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신라젠은 전문의약품 수액제 4종을 신신제약에 공급하고, 신신제약은 기존 신라젠 거래처 외 신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영업과 판매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계약 기간은 최대 5년이며 양사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신라젠은 지난해 우성제약을 인수해 제약사업부를 출범한 이후 수액제 사업을 확대해 왔다. 특히 주력 품목인 뉴아미노펜프리믹스주는 국내 유일의 소아 적응증을 보유한 제품으로, 상급종합병원뿐 아니라 지역 병·의원에서도 수요가 증가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신제약은 1959년 설립된 제약사로 첩부제를 중심으로 한 외용제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문의약품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수액제 시장 확대를 추진 중인 신라젠과 이해관계가 맞아 이번 협력이 성사됐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수액제 공동판매를 시작으로 추가 협력 가능성도 모색할 계획이다. 신신제약의 첩부제 기술을 활용한 신약 개발과 향후 신라젠이 개발하는 신제품에 대한 사업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신라젠 관계자는 "신신제약에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기존 거래처 외에도 신규 거래처 확보가 확대되면 사업 성장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신제약 관계자는 "수액제 분야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신라젠과 협력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축적한 영업 역량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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