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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재희, 저가구매제도 보완 수시로 하겠다"전재희 복지부장관이 저가구매 제도 문제점을 면밀히 파악해 수시로 제도 보완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저가구매 시행 이전 쌍벌죄 도입과 관련 4월중 결론을 내리겠다고 덧붙였다. 제약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 임성기 한미약품 회장, 이종호 중외제약 회장 등 오너 등이 함께한 오찬 간담회서 전 장관은 저가구매 제도 보완을 약속했다. 장관 간담회에서 업계 오너들은 리베이트를 없애려면 주는 자와 받는 자를 함께 처벌하는 쌍벌죄가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보다 먼저 시행돼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복지부 장관도 4월 중에 결론을 내는 한편, 저가구매 제도를 수시로 보완하겠다고 약속했다는 것. 특히 제약업계는 이날 리베이트를 없애려는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는 결코 리베이트를 근절하지 못하며 제약산업의 경쟁력만 약화시키고, 오히려 리베이트를 심화시키는 폐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는 실제 매매가격이 크게 떨어지는 제도이고, 약가를 해마다 깎아 내리는 제도로서 수익성이 악화돼 연구개발(R&D) 투자를 할 수 없게 되고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경쟁력을 상실하게 된다고 복지부장관을 설득한 것. 또한 저가구매 인센티브제도의 대안으로 처방총액절감인센티브제도도 거론됐다는 것이 제약협회측의 설명이다. 한편 전장관은 간담회에서 R&D지원 및 보험약가 제도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의를 위하여 제약산업 발전 협의체를 제안한바 있다.2010-03-18 07:57:58가인호 -
제약협회, 상근 회장제…저가구매 정면돌파이사장제에서 오너회장 체제로 조직을 바꿨던 제약협회가 조만간 임시총회를 열고 '상근 회장체제'로 전환시킨다는 입장을 밝혀 주목된다. 이는 제약협회 회장을 외부에서 영입한다는 의미로, 정부의 저가구매 제도 시행과 맞물려 정면 돌파하겠다는 협회측의 강력한 의지로 해석된다. 따라서 제약협회는 오너회장제로 전환된지 1년만에 강력한 상근회장 영입을 통해 돌파구를 마련할수 있게 됐다. 한국제약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17일 3차 회의를 개최하고 협회 지도부 체제를 상근회장제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회측은 또한 상근회장제도는 이사회, 총회의 승인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며 회무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재 적절한 회장후보를 물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제약협회가 정관개정이 이뤄진지 1년만에 다시 '이사장제도'로 환원시키는 것은 '오너회장'제도가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 기인한다. 오너회장으로는 저가구매인센티브, 기등재목록정비, 리베이트 문제 등 현재의 당면과제와 관련해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이 부담스럽다고 인식을 같이했기 때문. 실제로 최근에는 병원 유찰 파장과 맞물려, 공정위가 제약협 비상대책위원위원회 제약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등 비대위 멤버들이 상당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협회측은 정부부처 장관을 역임했거나, 국회의원 등 오랜 정치활동 경험이 있는 강력한 제약협회장을 추대, 정부를 상대로 업계의 입장을 충분히 전달하겠다는 전략이다. 이와관련 제약협회는 5월 이전에 임시총회를 열고 정관개정안을 통과시킬것으로 전망된다. 강력한 회장 탄생만이 정부를 상대로 당면한 제약 현안들을 해결할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제약협회가 보다 강력해지기 위해서는 예산을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임시총회서 특별기금을 조성해 협회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지적이다.2010-03-18 06:59:26가인호 -
중외메디칼, KIMES 통해 신제품 3종 공개중외메디칼(대표 이준상)은 오는 18일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6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2010)에서 ▲ LED 무영등 ▲ 폐활량측정기 ▲ MRI 등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초로 공개되는 LED무영등은 중외메디칼이 순수 자체 기술로 개발한 제품이다. 국내 의료기기회사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LED 무영등을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ED 무영등은 여러 국내 업체가 정부 과제로 개발을 추진한 바 있지만 상용화에 성공하지는 못했다. 국내에는 독일 마큇(MAQUET), 트럼프(TRUMPF), 미국 스테리스(STERIS) 등 수입 제품이 일부 대형 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중외메디칼은 ‘KIMES 2010’ 참가를 통해 LED무영등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이준상 중외메디칼 대표는 “이번 KIMES 2010 전시회를 통해 금년 출시 예정인 신제품 라인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며 “이들 신제품을 인큐베이터, 디지털엑스레이 등과 함께 중외메디칼의 대표 제품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영등은 광원을 집중시켜 수술 부위에 그림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의료장비로, 그동안 할로겐을 사용한 제품이 주로 사용됐으나, 최근 수입업체를 중심으로 LED를 탑재한 제품이 출시되며 시장 재편이 이뤄지고 있다.2010-03-17 23:19:52가인호 -
일화 이성균 대표이사, 대통령 표창 수상일화 이성균 대표이사가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COEX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제37회 상공인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상공인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공인의 날서 이성균 대표는 성공적인 기업 경영으로 한국 경제 발전 및 노사 문화 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직접 수여 받았다. 일화는 1971년 창립 이래 약 40년 동안 음료, 제약, 인삼 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구축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는 국내 중견 기업이다. 이 대표는 ‘21세기 초일류 건강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경영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먼저, 2006년도부터 6시그마를 도입, 2009년까지 1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수십억 원 이상의 재무 성과를 도출했다. 지난해부터는 생산 현장의 경영 혁신 활동인 C-TPM(Total Productivity Maintenance)을 추진하는 등 경영 혁신 및 품질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에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2010-03-17 23:12:20가인호 -
메디포스트, LG생명으로부터 부형제 공수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황동진)가 LG생명과학으로터 부형제 원료를 공급받는다. 세계 최초 제대혈유래 성체줄기세포치료제인 카티스템®(연골재생치료제)의 부형제 원료 연간 조달계약을 맺은 것. 메디포스트는 12일 LG생명과학과 부형제 원료 연간 공급계약 체결을 완료, 국내 임상 3상 완료 후 품목승인 및 미국 임상을 위한 기반확보를 보다 공고히 했다고 밝혔다. LG생명과학이 공급하는 부형제 원료는 카티스템®의 국내 품목승인을 위한 제품 대량생산과 미국 임상 추진을 위한 제품 생산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으로 메디포스트가 모든 유관 줄기세포치료제 개발기술을 보유함과 동시에 부형제 원료까지 국내에서만 조달해 개발한 성체줄기세포 신약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높다는 해석이다. LG생명과학에서 공급하는 부형제 원료는 미국 FDA에 이미 등록되어 있어 카티스템®의 미국 임상용 제품생산에 대한 추가적인 부담도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라는 판단이다.2010-03-17 12:20:31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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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녹십자, 삼천리제약 M&A 경쟁 나섰다업계 1위와 2위 제약기업인 동아제약과 녹십자가 중견 원료제약사 M&A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특히 동아제약과 녹십자는 원료전문제약사에 대한 인수합병이 성사됐을 경우 외형성장은 물론 엄청난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M&A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즈치료제 성분인 ‘지도부딘’을 보유하고 있는 원료전문 중견제약사인 삼천리제약이 M&A 시장에 나와 입찰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수합병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원료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는 삼천리 제약이 최근 시장에 매물로 나왔으며 현재 상위제약사들이 인수를 위해 치열한 경합 중”이라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천리제약 모기업인 삼천리그룹은 올초부터 매각절차를 진행했으며 이미 예비입찰을 마치고 매각 대상자들의 실사도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삼천리제약은 이달중 최종 입찰을 통해 매각을 진행시킨다는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이번 삼천리제약의 인수합병이 업계의 주목을 받는 것은 동아제약과 녹십자 등이 인수에 적극적인 의사를 타진하고 있기 때문. 이는 삼천리제약이 보유한 원료자체가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데다가 완제부문의 인수합병이 아닌 원료부문의 M&A라는 점에서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아제약과 녹십자는 올해부터 M&A경쟁에 본격 가세해 실사와 인수 타당성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현재 신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국내제약사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다”며 “그러나 인수대상 기업이 삼천리제약인지 아닌지는 명확하게 결정되지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삼천리제약이 매력적인 회사라는 점에서 인수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구체적으로 어떠한 것도 결정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결국 삼천리제약 M&A는 동아제약과 녹십자 중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 판도 변화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천리제약은 2008년 기준으로 455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한 원료전문 중견제약사이다.2010-03-17 12:20:21가인호 -
중외제약, Wnt 표적항암제 임상단계 돌입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혁신 신약(First in Class)인 Wnt 표적항암제가 임상 단계에 진입했다. 중외제약(대표 이경하)은 지난해 9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Wnt 표적항암제 CWP231A의 전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미국 앱튜이트社(Aptuit)와 계약을 체결하고 FDA 임상에 필요한 시험용 약물 생산에 착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중외제약은 앱튜이트사의 cGMP 설비를 활용해 FDA 기준에 적합한 고품질 임상시험용 약물을 생산하고 국내외에서 개발을 본격화한다. 중외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Wnt표적항암제 ‘CWP231A'는 암세포가 성장하는데 필수적인 특정 타겟 신호전달만을 차단해 정상세포에 대한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의 전이를 막아주는 혁신적인 신약이다. 중외제약은 개량 신약이 아닌 혁신적 신약 분야에서 리서치(Research) 단계를 넘어 개발(Development) 단계로 진입하는 것은 국내에서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배진건 중외제약 R&D총괄전무는 “지난 2000년 이후 FDA 승인을 받은 신약은 총 234개로 이 중 First in Class 신약은 5% 수준인 15개 미만에 불과하다”며 “중외가 CWP231A 개발에 성공하면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일본 등에 이어 8번째로 혁신적 신약을 개발한 국가가 된다”고 말했다. 배전무는 또 “CWP231A는 개량신약 위주의 R&D전략에 머물러 있던 국내 제약업계에서 처음으로 개발된 글로벌 기준의 혁신적 신약”이라며 “이 표적항암제에 대한 다국적제약사들의 관심이 높다”고 덧붙였다. 중외제약 측은 CWP231A가 상품화되면, 발매 첫해에 30조원 규모의 전세계 표적항암제 시장에서 최소 3%만 점유해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중외제약은 우선 당초 계획보다 적응증을 확대해 하반기부터 국내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림포마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 시험에 돌입한 후, 금년 말에는 미국 FDA에 임상시험 승인(IND)을 신청한다는 전략이다. 중외제약은 2상을 거쳐 2014년 발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중외제약 관계자는 “당초 급성골수성백혈병을 1차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었으나 다발성골수종과 림포마에서도 매우 우수한 데이터를 도출해 적응증을 확대하게 됐다”며 “개발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다수의 다국적제약사와 공동개발, 라이선싱 아웃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중외제약은 지난해 7월 전임상 전문 CRO(임상시험수탁기관)인 LAB사와 계약을 체결하고 CWP231A에 대한 전임상시험을 진행해왔다.2010-03-17 10:38:54가인호 -
식음료 접대 1인당 10만원…공정규약 완화4월부터 시행되는 공정경쟁규약 세부 운영 기준이 확정된 가운데 1회 허용으로 논란을 빚었던 제품설명회가 탄력적으로 적용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제약사의 의약학 행사 식음료 접대비가 5만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 되는 등 마케팅 및 접대비 규제가 약간 완화된것으로 분석된다. 제약협회는 16일 공정경쟁규약 심의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아산병원 홍진표 교수를 선출했다. 특히 4월 시행되는 공정경쟁 규약 세부운영기준을 확정했다. 이를 살펴보면 동일 의료인 대상으로 한 차례만 허용했던 제품설명회가 상황에 따라 복수 개최가 가능하도록 규정을 완화시켰다. 제품설명회의 경우 ▲허가사항 변경 ▲보험급여기준 변경 ▲안전성 변경 ▲최신 임상 정보 추가 등 중요 변경사항이 있을 경우 변경 사항별로 한 차례씩 설명회를 더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각 제약사 영업사원들이 의료기관을 방문, 식사 자리를 같이 했다고 해서 이를 제품설명회로 간주하지는 않도록 명시했다. 의약학 관련 행사의 식음료 비용 후원도 종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복지부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계법 시행 당시의 '의약품 투명거래를 위한 자율협약' 내용과 보조를 맞춘 것이다. 이번 세부규정은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한편 규약 심의위원회는 총 11명의 위원(외부인사 6명, 제약업계 인사 5명)으로 구성됐으며, 업계에서는 조순태 녹십자 사장, 보령제약 김영하 전무, 유한양행 오도환 전무, 중외제약 김정호 전무 등 4명과 간사 역할의 제약협회 갈원일 상무가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외부인사는 홍진표 교수, 김범조 한국소비자원 부원장, 최재원 삼정합동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무법인 세종 임영철 변호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소영 급여상임이사, 경제정의실천연합 신현호 정책위원 등이 있다. 공정규약 세부기준안은 제약협회 실무진이 마련해 공정거래위원회와의 협의를 거쳤다. 이번 규약개정과 관련 업계 한 관계자는 "세부 규정이 어느정도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규약 내용이 엄격하게 적용돼 제약사의 정상적인 마케팅 활동까지 위축시킬 우려가 있다"며 "시장 현실을 반영한 규약이 다시한번 검토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2010-03-17 07:09:58가인호 -
한미·대웅, 막강 영업력 과시…방문율 선두지난해 매출 4위에 랭크됐던 한미약품이 영업사원 방문율에서는 선두에 올라 막강영업력을 과시했다. 한미약품은 3년 연속 병의원 영업사원 방문율 1위에 올랐다. 특히 종합병원에서는 대웅제약이 선두에 오르는 등 여전히 국내 제약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의약품 프로모션 조사기관인 CSD(세지딤스트레티직데이터)가 17개 전문과목의 910명 의사패널을 대상으로 조사해 제공한 2009년 프로모트 데이타에 따르면 한미약품이 지난 한해동안 총 37만 4596건의 영업사원 방문율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여파 등으로 2008년(40만 1804건) 대비 방문건수는 약 3만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은 활발한 영업력을 통해 아모디핀(520억원대), 가딕스(220억원대), 메디락(180억원대), 주요 블록버스터들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아모잘탄(160억원대) 등 대형복합제와 토바스트(리피토 제네릭) 등 제네릭들을 새롭게 런칭하고 대형품목 디테일을 강화한 것이 방문율 1위를 기록한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대웅제약은 대형 항궤양제 알비스와 당뇨병치료제 자누비아 등에 대한 디테일 강화를 통해 총 37만 1405건의 방문율을 올리며 전체 2위에 랭크됐다. 유한양행은 30만 5317건으로 전년대비 방문율이 5만여건 감소했지만 3위를, 동아제약은 29만 5983건으로 4위를, SK케미칼이 24만 9870건으로 5위를 차지했다. 결국 지난해 영업사원 방문율에서는 1위~5위까지 모두 국내사들이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6위 종근당(24만 590건), 7위 일동제약(21만 324건), 8위 GSK(20만 3004건), 화이자(19만 8918건), 10위 제일약품(218만 5558건)순으로 상위 10위권에 국내제약사가 8곳이나 포진했다. 반면 종합병원 영업사원 방문율에서는 다국적 제약사와 국내 제약사가 골고루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웅제약이 10만 4972건의 MR방문율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GSK가 10만 728건으로 2위에 올랐다. 그러나 종병 방문 건수도 약 4만건 이상 줄어들며 방문율이 크게 위축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한미약품, 동아제약, 제일약품, 화이자, 일동제약, CJ, 부광약품, MSD등이 상위 톱텐에 진입하며 클리닉 보다는 종병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종병 방문율에서는 제일약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CJ와 부광약품 등이 상위권에 포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유한양행, 종근당, SK케미칼 등은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며 클리닉 시장에 주력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클리닉 시장에서는 역시 국내사들이 독차지한 가운데 중견제약사들의 영업활동도 돋보이며 관심을 모았다. 클리닉 방문율에서는 역시 한미약품이 27만 7856건을 기록하며 선두를 차지한 가운데, 대웅제약(26만 6433건), 유한양행(24만 9055건), SK케미칼(20만 5212건), 동아제약(20만 3309건), 종근당(18만 5679건) 순으로 조사됐다. 특히 클리닉 방문에서는 국내제약사가 모두 상위 10위권에 랭크되며 다국적제약사의 방문율을 압도했다. 중견제약사 중에서는 경동제약(14만 638건, 8위), 대원제약(13만 1382건, 9위)이 클리닉 방문율 톱10에 포함됐으며, 안국약품이 11만 9436건으로 11위에 올랐다. 이들 중견기업은 지난해 20%대 이상 고성장을 거듭하며 매출 천억을 돌파해 영업사원 방문율이 그대로 매출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지난해 영업사원 방문율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제약사들의 방문건수가 감소하면서 8월부터 시행된 유통문란품목 약가인하 연동제 영향을 그대로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010-03-17 06:57:18가인호 -
의약품 판매액은 도매…수량은 제약사 우위요양기관 등과의 의약품 거래 형태에서 도매업소가 금액 우위를, 제약업체가 수량 우위를 보이는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도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16일 2009년 연구보고서에 이 같은 자료가 포함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위한 기준개발'을 내놨다. 지난해 의약품 공급형태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도매업소는 8조7086억7713만원 규모의 의약품을 요양기관 등에 판매해 전체 51.12%를 점유했다. 제약업체는 8조3254억1271만원 규모를 판매해 전체 48.88%를 차지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의약품 수량에 있어서는 제약업체가 20억9980만3519품목을 공급해 전체 56.84%를 점유했다. 도매업소는 15억9444만5406품목을 공급, 전체 43.16%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의약품 거래형태별 공급현황도 제시돼 유통 경로와 흐름의 규모도 상세히 파악됐다. 약국을 포함한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유통 흐름은 크게 제조·수입업체에서 요양기관 또는 도매에서 요양기관으로의 거래 형태로 분류됐다. 유통된 의약품 금액은 7조9484억2337만원, 수량은 총 14억8930만5449품목으로 집계돼 총 유통금액 17조340억8985만원 가운데 약 46.7%를 차지했다. 도매유통의 경우 제조·수입업체에서 도매로의 형태 또는 도도매 형태로 분류됐으며 유통된 의약품 금액은 8조2142억6587만원에 달했다. 수량은 11억2539만2239품목으로 집계돼 전체 중 48.2% 비중을 보였다. 한편 병상규모별로도 의약품 사용비가 크게 달라졌다. 전체 약 60% 가량을 차지하는 50병상 미만 소규모 병원급을 제외하고 700~1000병상과 100~300병상의 의약품 사용비율이 각각 10.37%, 10.35%로 가장 높았다. 300~500병상 병원은 6.67%, 500~700병상 6.14%로 나란히 뒤를 이었으며 1000병상 이상의 대형 병원은 3.7% 사용비에 그쳐 50~100병상 3.09%와 비슷한 선에서 사용비를 보였다.2010-03-17 06:25:21김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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