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판매액은 도매…수량은 제약사 우위
- 김정주
- 2010-03-17 06:25:21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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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평원 보고서, 700~1000병상 병원 약 사용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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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기관 등과의 의약품 거래 형태에서 도매업소가 금액 우위를, 제약업체가 수량 우위를 보이는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도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심사평가정책연구소(소장 최병호)는 16일 2009년 연구보고서에 이 같은 자료가 포함된 '요양급여 적정성평가를 위한 기준개발'을 내놨다.
지난해 의약품 공급형태별 현황을 보면, 지난해 도매업소는 8조7086억7713만원 규모의 의약품을 요양기관 등에 판매해 전체 51.12%를 점유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의약품 수량에 있어서는 제약업체가 20억9980만3519품목을 공급해 전체 56.84%를 점유했다. 도매업소는 15억9444만5406품목을 공급, 전체 43.16%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의약품 거래형태별 공급현황도 제시돼 유통 경로와 흐름의 규모도 상세히 파악됐다.
약국을 포함한 병의원 등 요양기관의 유통 흐름은 크게 제조·수입업체에서 요양기관 또는 도매에서 요양기관으로의 거래 형태로 분류됐다.
유통된 의약품 금액은 7조9484억2337만원, 수량은 총 14억8930만5449품목으로 집계돼 총 유통금액 17조340억8985만원 가운데 약 46.7%를 차지했다.
도매유통의 경우 제조·수입업체에서 도매로의 형태 또는 도도매 형태로 분류됐으며 유통된 의약품 금액은 8조2142억6587만원에 달했다. 수량은 11억2539만2239품목으로 집계돼 전체 중 48.2% 비중을 보였다.

전체 약 60% 가량을 차지하는 50병상 미만 소규모 병원급을 제외하고 700~1000병상과 100~300병상의 의약품 사용비율이 각각 10.37%, 10.35%로 가장 높았다.
300~500병상 병원은 6.67%, 500~700병상 6.14%로 나란히 뒤를 이었으며 1000병상 이상의 대형 병원은 3.7% 사용비에 그쳐 50~100병상 3.09%와 비슷한 선에서 사용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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