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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신입 영업직 채용 줄고…연구직은 늘어최근 3년간 제약사 신입 영업사원 채용 규모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베이트 약가인하 연동제와 유통 투명화 등 다각적인 영향을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연구직 채용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제약사들이 R&D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국제약협회(회장 이경호)가 제약사 37곳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총 2906명의 신입사원이 채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영업직 채용은 1315명으로 절반 수준에 육박했다. 지난 2008년에는 3168명을, 2009년에는 2695명을 채용해 3년간 총 신규채용 인력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올해의 경우 3월까지 988명을 채용하였으며 4월부터 12월까지는 1364명을 채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예년에 비해 채용 규모는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마이너스 성장이 속출하는 등 올해 제약업계 환경이 위축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신입 영업사원 채용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2008년 1579명의 신규 채용이 이뤄졌으나 2009년 1411명으로 줄었고, 지난해에는 1315명으로 매년 100여명 정도 영업직 채용이 감소하고 있다. 연구직은 채용이 오히려 늘었다.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간 연구직은 360명, 378명, 402명으로 꾸준하게 증가했다. 연구직 채용현황이 늘어나는 것은 R&D투자부분을 강화해 기업의 미래와 발전에 투자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해 신규채용 규모를 제약협회 회원사인 191곳으로 확대해 추정하면 약 15000명 정도를 신규 채용한 것으로 관측된다. 이는 다른 산업분야에 비해 높은 고용률이라는 것이 제약협회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이 작성한 산업연관표 자료를 보더라도 의약품산업의 고용유발계수는 2008년 6.6으로 IT의 전자기기부분품 5.7보다 높았다. 제약협회 관계자는 "제약산업은 앞으로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의약품 수요가 늘어나 고부가치의 산업인 동시에 국내의 미래성장동력산업이 될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국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2011-06-21 06:49:58가인호 -
응급 피임약 일반약 전환땐 시장규모 2배 커질듯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이 성사된다면 시장 규모가 2배 이상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제약업계는 의약품 분류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 표출을 자제하고 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전문약에 대한 일반약 전환을 우려하고 있는 가운데 응급피임약의 경우 시장 수혜 품목으로 관측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응급피임약은 소비자 접근성이 떨어져 성장에 한계가 있었지만, 일반약으로 전환된다면 매출이 크게 증가할 수 있는 품목 중 하나"라고 밝혔다. 현재 응급피임약은 현대약품 '노레보'와 바이엘 '포스티노'가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IMS헬스데이터 기준으로 노레보는 약 30억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으며, 포스티노는 17억원 가량을 기록했다. 현재 응급피임약 전체 시장은 50억원 가량이지만, 일반약으로 전환될 경우 최소 2배 이상 시장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산부인과 의사회를 주축으로 응급피임약에 대한 일반약 전환을 반대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향후 각 단체간 치열한 설전이 예상된다.2011-06-21 06:49:54최봉영 -
유한, '버드나무' 정신으로 85년 장수기업 자리매김유한양행이 85번째 생일을 맞았다. 유한을 상징하는 '버드나무 정신'으로 동화약품에 이어 대표적인 장수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유한양행(대표 최상후, 김윤섭)은 20일 오전 창립 제85주년을 맞아 창립기념식과 장기근속자에 대한 표창식을 가졌다. 창립기념식에는 연만희 고문, 정원식 유한재단 이사장 및 유한양행 전·현직 임직원들과 가족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상후 사장은 “유한은 과거 85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수많은 위기와 역경을 극복하며,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모범적인 장수기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새로운 100년사 창조의 주역이 되겠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업무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장기근속사원에 대한 표창식을 갖고 오도환 전무 등3명의 30년 근속사원, 25명의 20년 근속사원, 65명의 10년 근속사원 등 모두 93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해 노고를 위로했다. 유한양행은 ‘전 재산의 사회환원’ 신화로 존경을 받고 있는 고(故) 유일한(柳一韓· 1895~1971)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설립한 민족 제약기업이다. 유한양행은 국내 제약업계를 대표하는 장수기업답게 다른 여러 장수품목을 갖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현재 유한양행의 대표적인 영양제인 ‘삐콤씨’다. 한편 유한양행은 ‘소유와 경영이 분리된 기업’으로서 우리나라의 전문경영인 체제 대표 기업으로 꼽히고 있다. 전문경영인 제도는 지난 71년 유일한 박사 영면 이후 본격 도입됐으며 지금도 유한양행 1,200여명의 회사 직원 가운데 故 유일한 박사의 친인척은 단 한 명도 없다.2011-06-20 11:28:56가인호 -
휴온스, 기술인재 지원·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지식경제부 주관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과 '기술인재 지원기업'에 선정됐다.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은 지경부에서 지역별로 재무 및 고용 안정성, 기업 대내외 이미지, 기업 성장 잠재력, 임금 및 복리후생 등 근무조건과 직원 근무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제도이다. 전국적으로 총 300여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충북지역에서는 휴온스 제천공장을 포함해 20개 기업이 선정됐다. 또 기술인재지원사업은 석·박사급 고급 연구인력을 기술 혁신형 중소기업과 중견 기업에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촉진하는 사업이다. 휴온스는 이번에 지경부의 기술인재 지원사업체로 선정, 정부지원을 통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정부 출연연구소 소속 석·박사급 고급 인력을 최대 6년까지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휴온스 관계자는 "이번 지경부의 우리지역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대학 우수 인재들에게 우량 기업 선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며 "특히 휴온스는 자원봉사와 의약품 기부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해 온 것이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휴온스는 전문연구인력 30여명으로 구성된 중앙연구소에서 개량신약, 천연물신약, 바이오신약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구개발 성과물로 비만치료제, 프리필드실린지 등 다수의 지적재산권을 확보했다. 특히 천연물신약 연구로 복지부 '봉독 활용 파킨슨 치료제', 지경부의 '금은화 추출물 폐혈증 치료제' 등 주요 국책과제를 진행하고 있다.2011-06-20 10:48:37이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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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 '인간문화재 지킴이' 문화재청장상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이 '2011년 문화재지킴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지난 18일 문화재청장상을 받았다. 한독약품은 2009년부터 문화재청과 함께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은 한독약품이 전국 11개 지역 주요병원과 함께 인간문화재들에게 지속적으로 종합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독약품은 만 50~75세 의료급여 수급을 받고 있는 인간문화재에게 매년 종합건강검진(짝/홀수년 격년제 검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인간문화재 지킴이'는 한국 전통문화가 지속적으로 계승·발전되기를 바라는 취지로 2009년 시작됐다. 소요되는 건강검진 비용은 한독약품 직원들이 매월 자신의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는 급여나눔기금에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기부금을 더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마련된다. 또 한독약품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해 인간문화재 공연을 펼치는 '인간문화재 나눔 공연'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제약기업으로서 나라의 보물이라 할 수 있는 인간문화재의 건강을 살펴드리는 것은 참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인간문화재 지킴이 건강검진을 통해 인간문화재 분들이 건강하게 활동하시는데 작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2011-06-20 09:45:24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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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 '전문약→일반약'은 매출 감소 우려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제약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품에 따라 일반약 전환이 매출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오히려 매출이 감소할 수 있다는 우려 탓이다. 17일 제약업계 관계자는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경우 급여 혜택이 없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득보다 손해가 클 것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부는 성분명 라니티딘, 히알루론산나트륨 등에 대한 일반약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약사회는 더나가 비만치료제, 응급피임약 등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라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반약으로 전환할 경우 제약사들이 이익을 볼 수 있는 품목은 응급피임약이나 비만치료제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치료제의 경우 처방전 없이 살 경우, 소비자들의 접근성이 높아져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상당수 제품은 일반약으로 전환 될 경우 매출에는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제약사 관계자는 "비아그라 같은 인지도가 높은 전문약일 경우 일반약이 되면 매출이 증가하겠지만, 대다수 전문약은 인지도가 낮은 약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약사회가 일반약 전환을 주장하고 있는 인지도 높은 약의 상당수가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일반약 전환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약업계가 걱정하고 있는 것은 일반약 전환시 급여가 삭제되는 것이다. 실제 은행잎제제와 파스의 경우 비급여로 전환된 이후 매출이 절반 이상 줄어든 사례가 있어 제약사들은 이 부분을 가장 우려하고 있다.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정책이 있음에도 일반약 전환은 매출 감소의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제약사 입장에서는 전문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안에 대해 내심 우려하는 눈치다. 그렇다고 나서 입장을 밝히기도 어려운 환경에서 고민하고 있다.2011-06-20 06:49:59최봉영 -
빚더미 오른 퇴직 영업사원, 검찰에 자료제공빚더미에 오른 퇴직 영업사원들이 영업자료를 들고 검찰로 향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 혹은 신용 대출을 받아 리베이트 영업을 유지했던 영업사원들이 결국 빚을 떠앉고 하나 둘 회사를 떠나면서 벌어지는 상황이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퇴직 영업사원에 의한 검찰 조사반 리베이트 수사가 늘어나고 있다. 그동안 제약업계에는 쌍벌제 시행 이후에도 리베이트 영업이 성행한다는 말들이 많았다. 그 방법도 다채로웠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는 쌍벌제 이후 회사에서 나오는 리베이트성 자금이 막히자 일부 영업소들은 인센티브로 보상해준다며 당분간 개인 돈으로 영업을 하라고 지시했다는 말이 심심지 않게 들려왔다. 심지어 회사 주거래 은행을 소개해주며 대출을 강요하는 사례도 있었다. 이에 영업사원들은 회사 방침에 따라 마이너스 통장을 개설하거나 신용대출을 받아 영업했다. 하지만 인센티브 지급이 차일피일 미뤄지면서 영업사원들은 빚더미에 올라섰다. 얼마전까지 중견 제약사 영업사원으로 근무했던 A씨는 "회사 정책에 따라 영업을 한 영업사원들에게 선택할 수있는 길은 그리 많지 않다. 퇴직을 하거나 이직을 해야한다. 하지만 두 가지 모두 대출금이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억울하다. 지금이라도 영업자료를 들고 검찰, 경찰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도 있다. 하지만 함께 동고동락했던 동료들 때문에 꾹 참고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순전히 영업사원 개인 차원의 리베이트 사례도 있다. 하지만 이유가 어떻든 간에 여전히 제약업계가 리베이트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셈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제약 및 도매업체 입장에서는 퇴직 영업사원을 관리할 만한 마땅한 대안이 없다. 정년 퇴직인 경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지만 사직자들을 위한 프로그램은 없기 때문이다. 한 상위 제약사 관계자는 "100% 리베이트를 끊은 제약사는 없을 것으로 본다"며 "회사 책임도 있는데 어떻게 퇴직 영업사원을 관리 할 수있겠느냐"고 말했다. 또 다른 제약사 관계자는 "간혹 젊은 영업사원들은 사표도 내지 않고 그만 두는 경우도 있다. 이들이 고발을 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지만 마땅한 대안이 현재로서는 없다. 이제는 정년 퇴직자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처럼 사직자를 위한 대책도 마련해야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2011-06-20 06:49:50이상훈 -
불황없는 고지혈증약 시장, 순위 경쟁 후끈종근당과 일동제약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약진을 거듭, 순위 변동의 핵으로 뛰어 올랐다. 17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종근당의 '리피로우'와 일동제약의 '리피스톱'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 약물의 5월 시장 점유율은 각 5.03%, 2.23%이다. 전년 동월(리피로우 3.42%, 리피스톱 0.45%) 보다 2%가량 높아진 것이다. 먼저 지난 2010년부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리피로우의 5월 처방액은 27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72.9% 성장했다. 리피로우는 2009년까지만 해도 연 처방액 104억원(점유율 2.1%)에 불과했다. 하지만 2010년에는 212억원(점유율 3.83%)로 처방액이 급격하게 늘어난 바 있다. 특히 리피로우는 2010년 하반기부터 MSD의 '바이토린'과 중외제약의 '리바로'를 뛰어 넘었다. 이후 줄곧 관련 시장 5위를 마크하고 있다. 이제는 4위 유한양행의 '아토르바' 자리 마저 위협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는 월 처방액 기준 5억원까지 격차가 줄었다. 지난해 관련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일동제약의 리피스톱도 시장 안착에 성공했다. 이제는 본격 적인 순위 경쟁에 가세할 태세다. 리피스톱은 출시 첫해 50억원의 원외처방액을 기록, 경쟁이 치열한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에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 바 있다. 이후 리피스톱은 올 3월부터는 월 처방액 10억 고지를 넘어서며 10위권 안으로 집입했다. 5월 처방액은 12억원으로 전년 동월(2억원) 대비 678% 성장한 수치다. 물론 출시 2년째로 성장률이 큰 의미는 없지만 리피스톱이 향후 관련 시장 순위경쟁에 있어 다크호스임은 틀림없다는 평가다. 증권가 역시 리피스톱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며 주목하고 있다. 한편, 고지혈증 치료제 시장은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양호한 성장세를 보이며 536억원의 처방액을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2.3% 성장했다. 이는 월 처방 300억원 이상 주요 치료제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제품별로는 오리지널 약물인 화이자 '리피토' 15.1%, 아스트라제네카 '크레스토' 24.8%가 꾸준한 증가율을 보였다. 제네릭 제품 중에서는 동아제약의 '리피논'과 유한양행의 '아토르바' 처방액이 각 32.9%, 4% 증가했다.2011-06-18 07:00:00이상훈 -
중소제약 기운 떨어졌나? 상위사 처방시장 회복세처방약 시장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던 상위 제약회사들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일 유비스트에 따르면 지난 5월 동아제약, 대웅제약 등 상위 5개 제약사의 원외처방 시장 성장률은 전체 제약사 평균 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5월 원외처방시장 성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7636억원을 기록했다. 제약사별로 대웅제약의 5월 성장률은 전년 대비 12.6% 증가했으며, 종근당 15.1%, 동아제약 7.8% 등이었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각각 4.7%, 0.4% 감소했다. 아직까지 동아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은 평균 성장률에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전 시장 성장률을 봤을 때 5월 성장률은 고무적이다. 대웅제약은 지난 4월까지 5% 미만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나 5월에는 두 자릿수 성장을 이뤄냈으며, 동아제약 역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한미약품과 유한양행은 여전히 성장률이 마이너스에 머물러 있지만, 5월에는 마이너스 수치를 상당 부분 상쇄했다. 대형 제약사들의 이 같은 처방약 시장 주도권 회복은 각 제약사의 대형 제품들의 시장 선방하고 있는데서 기인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글리아티린, 알비스, 가스모틴 등 주력 오리지널 제품이 높은 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동아제약은 최대 품목인 스티렌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또 유한양행은 트윈스타가 신규 블록버스터로 제 몫을 다하고 있으며, 한미약품은 아모잘탄이 성장세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상위사들의 처방약 시장에서 점차 기지개를 켜고 있지만, 본격적인 회복은 하반기나 가야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쌍벌제 시행과 정부 리베이트 단속하에서 상대적 이익을 챙겼던 중소 업체들의 영업력이 점차 약화되고 있다"며 "상위 제약사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예년 수준의 점유율을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2011-06-17 12:24:50최봉영 -
로슈, 아프리카 어린이 위한 걷기 대회 개최한국 로슈(대표이사 스벤 피터슨)와 한국로슈진단(대표이사 이 헌구)은 지난 16일 유엔(UN)이 정한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을 맞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함께 서울 청계천에서 '걷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걷기 대회는 스위스 바젤에 본사를 둔 헬스케어 그룹인 로슈에서 개최하는 연례 행사로 전세계의 로슈 직원들이 각국에서 모두 함께 '한 날, 하나의 회사, 하나의 목적으로'라는 기치하에 기금 모금과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의 최빈국인 말라위(Malawi) 어린이 및 각국의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사용된다. 2003년 처음 이 행사가 시작된 이래 현재까지 전세계 100개국에서 8만 여명의 로슈 직원들이 참여해 약 700만 스위스 프랑(한화 약 90억원)의 기금을 조성해 말라위를 비롯한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식량과 교육 지원 등을 위해 사용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전세계 100개국에서 약 1만5000명의 로슈 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에서 열린 걷기대회는 국내에서는 다섯 번째 행사로, 로슈의 국내 법인인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의 임직원 200여명이 걷기 대회 및 기금 조성에 참여했다. 두 회사에서는 직원 모금액에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별도의 기금을 추가 조성하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프리카 어린이 구호 사업 및 국내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한, 로슈 그룹에서는 해마다 그룹 내 임직원 중 '칠드런스 워크(Children’s Walk)' 최고 기부자를 선정해 말라위 현지에서 로슈가 지원하는 보육센터 참관과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련 활동과 여행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한국로슈와 한국로슈진단에서 지금까지 각 1명씩 총 2명의 직원이 말라위 현지 봉사에 참여한 바 있다.2011-06-17 12:06:19최봉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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