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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5, 매출은 겨우 맞춰냈는데 영업이익은 반토막상위 5곳 매출 2%대 성장, 하빈기 수익성 개선 주력 "예상대로 영업이익은 반토막이 예상된다. 일괄 약가인하 시대에 외형을 맞추기 위한 전략을 구사하다 보니 어쩔 수 없는 결과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재조원가 개선과 품목 재조정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상반기 마감을 앞둔 대형제약사들이 일괄인하 영향을 확실히 받았다. 매출 부문에서는 지난해 수준을 간신히 유지했지만, 영업이익이 예상대로 반토막 나면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상위 제약사들은 유통재고정리가 마무리되고 제조원가절감, 품목재조정, 신제품 매출 발생이 가능한 하반기부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괄인하 피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자구 노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데일리팜이 관련업계와 증권가 분석자료를 토대로 상위제약 5곳의 상반기 실적을 추정한 결과 매출액은 2%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영업이익은 50% 가까이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 부문은 녹십자가 두 자릿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동아제약과 유한양행이 전년 상반기 대비 소폭 성장하는 것으로 관측됐다. 그러나 대웅제약과 한미약품은 지난해보다 매출액이 감소하며 대조를 이뤘다. 수익성 부문에서는 녹십자를 제외한 4개 제약사 모두 영업이익이 대폭 하락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녹십자는 20%대 영업이익 상승이 예상되고 있지만, 동아제약(-51%), 유한양행(-57%), 대웅제약(-59%), 한미약품(적자전환) 등이 모두 이익이 반토막 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실제로 지난 4분기부터 상위사들은 다국적제약사와의 코프로모션을 통한 외형확대 위주의 영업과 각종 비용의 조기 집행, 연구개발 투자 확대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급격히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1분기는 일괄인하와 관련한 유통재고정리로 매출이 미미했으며, 영업이익도 30~60%대까지 떨어졌다. 2분기는 유통재고 확충 차원에서 매출이 증가했지만, 반품손실 반영분과 약가인하 시행으로 제조원가율이 상승하면서 역시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상위제약사들은 3분기부터 수익성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반품관련 비용 지출이 사라지고, 원료 재협상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수익성 위주의 품목재조정, 판관비 지출 감소, 신제품 매출 발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상반기 손실폭을 어느정도 상쇄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상위제약사 영업책임자는 "상반기에는 약가인하와 관련된 유통재고정리와 반품비용 지출이 큰 이슈가 됐지만, 하반기부터는 신규제품 매출 확대와 제조원가 절감이 현실화 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여전히 약가규제 정책에 대한 압박으로 올해 상위사들의 영업이익은 30%이상 감소할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 따라서 매출과 영업이익 손실을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이 수립될 것으로 보여 하반기 상위제약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2012-06-29 06:45:00가인호 -
오렌시아-휴미라 비교임상 놓고 BMS-애보트 '이견'애보트가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 오렌시아'와 ' 휴미라'의 비교임상 결과에 대해 다른 해석을 내놓았다. 한국BMS는 TNF억제제인 휴미라(아달리무맙)와 선택적T세포표적치료제 오렌시아(아바타셉)에 대한 비교임상 AMPLE 임상을 진행, 휴미라와 '동등'한 치료효능을 입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1년동안 646명의 생물학적제제 치료경험이 없는 중증도 내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휴미라와 오렌시아를 각각 메토트렉세이트(MTX)와 병용했을때를 비교했다. BMS에 따르면 연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비열등성'을 충족했으며 두 치료군 모두 미국류마티스학회 평가기준 20% 개선(ACR20) 도달 비율이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CR20이 달성됐다는 것은 투약으로 인해 증상이 20%이상 호전됐다는 의미를 지닌다. 또 오렌시아+MTX 치료군과 휴미라+MTX 치료군에서 방사선학적 관절 손상을 나타내는 mTSS수치가 12개월째 각각 0.58, 0.38을 나타내 전반적으로 유사했다는 평가다. 여기서 애보트가 이견을 제기한 부분은 1년이라는 평가 기간이다. 한국애보트에 따르면 1년은 되돌릴 수 없는 관절 손상의 억제를 확인하기에는 긴 시간이다. 반면 휴미라는 6개월만에 방사선학적 진행을 유의미하게 억제했음을 입증해 왔으며 얼마전 이를 10년 간 유지했다는 데이터를 구축했다는 것이다. 애보트 관계자는 "방사선학적 억제를 위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기회가 있는데 6개월째 방사선학적 결과를 입증하는 것이 적절하다"며 "그러나 이 연구는 6개월 째에 방사선학적 결과를 평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관절 손상을 조기에 막지 못한다면 장기적 방사선학적 결과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동등'과 '비열등'의 규정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 한국BMS는 보도자료에서 제목에는 '동등 입증', 본문에서는 '비열등 입증'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 동등과 비열등은 일반적으로 동의어로 보일수 있다. 그러나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는 임상시험에서 다른 그레이드를 나타내는 표현이다. 실제 mTSS수치를 보면 이번 연구에 대한 평가는 동등보다는 비열등에 가깝다. 현재 국제 기준에서 mtss수치가 1년에 0.5이하로 늘어나면 진행을 억제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그런데 연구결과에서는 오렌시아가 0.58, 휴미라가 0.38이라는 수치를 기록했다. 한 다국적사 의학부 관계자는 "어떤 입증을 위해 임상을 디자인할때 '비열등'은 '동등'보다 낮은 의미로 사용된다"며 "임상 조건이나 결과를 봤을때 두 약제가 동등하다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2012-06-29 06:44:49어윤호 -
동아제약 박인선 상근감사, 감사대상 수상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28일 63컨벤션센터 주니퍼룸에서 열린 제13회 감사대상 시상식에서 동아제약 박인선 상근감사가 감사·감사위원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와 한국공인회계사회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금융감독원이 후원한 이번 시상식은 유가증권시장상장법인과 회계법인 등으로부터 여러 후보를 추천 받아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감사대상심사위원회에서 각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 감사·감사위원부문을 수상한 박인선 상근감사는 19년간 재무,회계, 경영개선, 감사분야 등의 다양한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2005년 3월 상근감사로 부임해 사내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각종 조직 및 위원회를 통하여 예방적 내부통제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영진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내부통제문화의 선진화와 함께 기업가치제고에 기여해 왔으며 사이버감사실 및 내부통제시스템 운영에 있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감사대상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기업의 모범적인 감사사례를 발굴하고 알림으로써 감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0년 제정, 매년 상장법인 감사·감사위원, 공인회계사 부문별로 시상이 이뤄지고 있다.2012-06-28 18:37:50이탁순 -
독일계 피부과 화장품업체 '유세린' 국내 론칭독일 화장품 전문업체 바이어스도르프 그룹이 스킨케어 브랜드 ' 유세린(Eucerin)'을 오는 29일 한국에 론칭한다. 전세계 5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유세린은 피부과 전문의와 협력을 통해 스킨케어 분야의 의학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에 론칭되는 유세린 제품은 레이저 및 필링 시술 후 상처 입은 피부를 부드럽게 보호하고 회복 효과를 주는 '아쿠아퍼', 건성 피부 증상을 완화시키며 효과가 지속되는 '컴플릿 리페어', 주름 개선 효과를 가진 '히알루론 필러' 등이다. 한편 오는 29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 위치한 베어린에서 국내 저명한 피부과 전문의들이 참여해 유세린 제품 및 모이스춰라이저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제로 한 유세린 런칭 심포지엄이 진행된다.2012-06-28 15:25:35어윤호 -
대웅제약, 지식경제부 선정 '으뜸기술상' 수상대웅제약(대표이사 이종욱)은 28일 지식경제부(장관 홍석우)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공동 주관하는 ‘2012년 상반기 으뜸기술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12회째를 맞은 ‘으뜸기술상’은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연구 개발(R&D)분야 전문가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2010년 4월 제정된 명품 기술상이다. 대웅제약은 총 11개 수상기업 중 제약회사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상은 기술 부문과 혁신 CEO 두 부문으로 나눠 선정하며, 대웅제약은 기술부문에서 ‘재조합 아데노바이러스 유전자 전달체를 이용한 암 및 심혈관질환 치료제(DWP418)’(수석연구원 민경현)를 개발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식경제부장관상인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치료제는 정상세포에 미치는 독성을 최소화해 항암치료로 인한 고통을 줄이고 기존 아데노바이러스 치료제보다 항암효과 또한 우수하다고 대웅제약 측은 설명했다. 심사위원 측은 “아데노바이러스를 활용, 항암제 효능을 극대화한 제품개발 전략이 돋보인다”면서 “기존 제품을 뛰어넘는 제품을 만들어낸 우수한 연구개발 능력이 인정된다”고 평가했다. 대웅 최수진 연구본부장은 이번 선정에 대해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통해 유전자 치료제라는 새로운 분야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었고, 국내 산학연의 상생 협력 모델이 됐다”고 말했다. 대웅제약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기업’, 지식경제부로부터 글로벌기업 육성프로젝트인 ‘월드클래스300’에 선정되는 등 정부로부터 그간의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2012-06-28 12:14:55가인호 -
유영제약, 사무직 Edupack 교육연수 진행유영제약(대표 유우평)은 지난 21일 진천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에서 2012년 MOS(Management Office Specialist ; 사무직원 호칭) Edupack 교육연수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연수는 서로 다른 팀(부서)원들이 한 팀이 되어 각 상황별 주어진 미션(Mission)을 해결해 가는 전략적 의사결정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또 팀 빌딩(Team Building)을 통해 상호 협력 및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 할 수 있는 Revolution -서바이벌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개최됐다. 김정일 인재개발팀장은 "급변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기업의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과제이며, 이를 위하여 올해 새로운 인재상인 Y-STAR(You Young, Super Leadership, Teamwork, Active, Revolution)의 핵심가치를 실현하는 인재육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영제약은 2012년 핵심 Key Word ‘생존을 위한 도전’을 위하여 각 직군별로 MSC(영업), MOS(사무), PME(제조)의 특화된 교육 패키지(Package) 프로그램인 Edupack 교육연수를 실시하고 있다.2012-06-28 10:03:14가인호 -
국내최대 제약 기술이전 '장' 인터비즈 7월초 개최국내 제약, 바이오산업분야 역대 최대 규모의 산학연 기술이전 및 제휴협력의 장이 7월 첫주 제주도에서 펼쳐진다.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우리나라 제약산업 및 바이오산업 분야 최대의 산·학·연·벤처기업 및 보건의료 관련기관간 보유 기술이전 및 투자 파트너쉽 형성의 장인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2012' 행사를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제주휘닉스아일랜드에서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 사무국인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관계자에 따르면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이 지난 2002년 창립된 이래 중국 광동성에서 개최된 한-중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을 제외하면 올해로 국내적으로 10주년을 맞이하는 해다. 조합 측은 "그 어느 해 보다도 많은 제휴협력테마와 참가기관이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을 통한 혁신생산성 가속화를 위한 분수령을 맞는 해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게 되는 제10회 인터비즈 바이오파트너링&투자포럼에는 국내 대학, 연구기관, 벤처기업 등 40여개 기관이 보유하고 총 100여건의 유망기술이 제안됐다. 이들 100여건에 대한 유망기술에 대해 수요자로 참여하는 40여개 국내 대기업, 제약기업들이 약 400여건의 1대1 상담을 통해 제휴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2012-06-28 09:38:49이탁순 -
항혈소판제 '에피언트', 7월부터 보험급여 적용다이이찌산쿄와 릴리의 경구용 항혈소판제 '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가 7월1일부터 보험급여 적용을 받는다. 보험약가는 정당 10mg이 2298원, 5mg이 1907원이다. 다이이찌산쿄와 일라이 릴리가 공동 개발한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다. 아스피린과 병용 투여하며 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환자에서 스텐트 혈전증을 포함한 혈전성 심혈관 사건(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의 발생율을 감소시킨다. 이번 건강보험급여 고시를 통해 에피언트는 아스피린과의 병용요법의 경우 관상동맥중재술(PCI)이 예정된 급성관상동맥증후군 환자에게 투여 시 1년 이내 급여가 인정된다. 김효수 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에피언트의 보험급여 적용을 통해 급성관상동맥증후군 치료의 선택권이 확대됐다는 점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2-06-28 09:35:31어윤호 -
중상위제약 13곳 "저가낙찰 품목 공급 못해"동아제약 등 중·상위제약사 13곳이 저가낙찰 품목에 대한 의약품 공급 거부를 결의했다. 입찰 시장 혼탁이 제약업계를 공멸로 몰아 넣을 것이라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결정으로 해석된다. 따라서 28일(오늘) 진행되는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 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보훈병원은 그동안 저가낙찰이 속출했다는 점에서 제약사들의 공급 거부 결정이 어떤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중·상위제약사 13곳은 이른바 '1원낙찰'로 통하는 저가낙찰 품목에 대한 의약품 공급을 전면 거부하기로 결정했다. 공급거부를 결의한 제약사는 동아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대웅제약, 한미약품, JW중외제약, 종근당, 일동제약, 삼진제약, 일양약품, 국제약품, 명인제약, 휴온스 등 13곳이다. 임시운영위에 참여하고 있는 CEO는 "제약사 최고경영자들이 입찰시장 혼탁의 심각성을 공유했다"며 "의약품 공급 거부 결정은 계속되고 있는 저가낙찰을 막아보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제약협회는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도매업체에 의약품을 공급해 유통질서를 어지럽히는 제약사에 대해서는 윤리위원회에 회부하는 한편, 최악의 경우 제명 처분까지 할 수 있도록 강력 대응하기로 했다. 또한 유통질서 문란 제약사의 경우 언론공개 및 관계기관 고발조치 등으로 제재 수위를 높여 나간다는 것이 협회측의 입장이다. 한편 협회측은 1원 낙찰 행위에 대한 공정거래법 위반여부를 판단해, 약사회 및 도매협회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2012-06-28 06:44:58가인호 -
제약협, 정책연구소 설립 합의…외부 전문가 영입한국제약협회의 아킬레스건으로 지적받아온 정책전담기구 설립이 조만간 가시화된다. 제약협회가 외부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정책연구소 설립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협회는 차기 이사장 추대와 관련, 다음 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으며 1원 낙찰 폐단과 관련해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천명했다. 제약사 최고경영자 13인이 참여하는 제약협회 임시운영위원회는 27일 오전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전담기구 설립에 대한 진지한 논의가 진행됐다. 그동안 약가제도를 비롯한 정부 정책에 논리적으로 대응하지 못했다는 의견과 함께 정책기관으로서 협회 기능이 미미했다는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협회내에 정책연구소를 신설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고, 협회 내부 인사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개발팀 가동을 검토한다는 것이 협회측의 계획이다. 정책연구소의 설립절차와 운영방안 등은 추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한 CEO는 "정책연구소 설립을 위해 일단 정책개발팀 운영을 검토하기로 했다"며 "제약산업과 관련한 중장기 발전 전략을 제시하고, 제약산업 정책에 대한 논리개발을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대화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시운영위원회는 지속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저가낙찰에 대해 업계가 강력히 대응하기로 결의했다. 한 최고경영자는 "병원에서 지정입찰을 통해 특정 도매업체에 의약품 공급권을 부여하고 의약품 선택권과 가격결정권이 도매에 주어진다는 점에서 입찰시장이 혼탁해지고 있다"며 "이같은 폐단이 국내 제약산업에 치명적으로 작용한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정부측에 이같은 문제점을 다시한번 강력히 건의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임시운영위원회에 참석한 제약업계 CEO 모두가 1원 낙찰 폐단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있었다는 것이 참석자들의 전언이다. 이와함께 임시운영위원회는 차기 이사장 선출과 관련 다음 회의 때 최종 추대키로 결정했다. 따라서 협회 이사장은 빠르면 7월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기존에 거론됐던 인물을 포함해 새로운 인물을 추대할 가능성도 있다"며 "다음 회의 때까지 충분한 대화를 통해 이사장 문제를 매듭짓겠다"고 말했다.2012-06-27 09:40:3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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