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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병원, 과도한 구매할인 중단하라"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을 앞두고 대형병원의 과도한 구매할인과 저가납품 요구가 심해지면서 제약단체 수장들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나섰다. 이경호 제약협회장과 김진호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 회장은 17일 오후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대형병원이 요구하고 있는 저가 견적서 제출 중단과 정부의 행정조치를 공식적으로 요구했다. 이날 두 단체 회장은 실거래제 시행을 앞두고 대다수 종합병원들이 제약사나 도매상들에게 전년대비 20~30%(일부 50~60%까지) 저렴한 가격의 견적서 제출을 종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강압에 의한 시장왜곡으로 덤핑가격을 조장하고 병원 인센티브를 올리기 위한 무차별적 약값 후려치기라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2월 시행 이전에 이런 비정상적이고 강압적인 일탈이 벌어지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제도가 재시행되면 어떤 양상이 벌어질지 불보듯 뻔하다는 설명이다. 이와관련 제약단체 수장들은 병원협회와 각 병원들이 과도한 구매할인 및 저가납품 요구를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약업계가 일괄약가인하 등에 따른 의약품 매출 급감 및 구조조정으로 매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데, 병원의 과도한 저가납품 요구가 현장에서 이뤄짐에 따라 유통시장 혼란으로 의약품 안정적 수급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는 지적이다. 또 의약계가 정부, 학계와 시민단체를 망라한 약가제도협의체 구성과 대안도출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소모적 갈등을 극복하고 상생을 위해 병원들이 과도한 구입약가 할인 요청이 중단돼야 한다는 설명이다. 이경호 회장은 "병원의 인센티브 제공 폐지와 실거래가를 명확히 파악해 시장에 반영해 가격을 조절하는 기전을 마련해야 한다는데 동의해 협의체에 참여한 것"이라며 "협의체에서 1월말까지 보완책과 대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요구했다. 이 회장은 "2조 5000억 규모의 일괄약가인하제도가 작동되고 있는 등 업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에서 병원의 지나친 할인요구는 중단해야 하고 정부가 나서서 이런 상황이 악화되지 않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회장은 "지금이라도 정부가 시장형제 유예와 관련한 입법예고를 하면 2월 재시행 이후에라도 연기가 가능하다"며 "정부의 결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진호 회장은 "정부가 제약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수 있도록 지원해줘야 하는데 현재 정부의 규제 정책은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시장형 제도가 계속 진행될 경우 유통질서 문란 등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양 단체 회장은 복지부에 대해서도 신속하고 적절한 행정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회장과 김 회장은 "시장경제의 대 원칙 준수, 슈퍼갑과 을의 비정상적 관계 바로잡기, 공정거래에 반하는 부당행위 제재 등의 정신에 입각해 병원들의 불법적인 행태를 바로잡을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제약협회는 지난 16일 병원협회와 주요 병원에 공문을 보내 과도한 구입약가 할인 요청을 자제해 줄것을 요구한바 있다.2014-01-17 14:40:52가인호 -
녹십자 M&A설, 일동 지주사 전환 여부가 분수령[이슈분석]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이슈와 녹십자 지분 확대 녹십자는 과연 제약업계 100여년 역사상 처음으로 '주식인수를 통한 M&A라는 금단의 열매'를 따는 주인공이 돼 단숨에 업계 최고의 지위를 갖게 될 것인가. 국내 상위 제약사간 M&A 가능성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독의 태평양제약 의약품 사업부문 인수에 이어 또 하나의 대형 M&A 가능성을 엿보는 변화가 일고 있기 때문이다. 일동제약 지분 15%를 보유하고 있던 녹십자는 16일 장외매수를 통해 개인투자자 이호찬 등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 304만3295주(14.01%)를 확보하면서 29%까지 지분율을 끌어올렸다. 경영권 참여도 선언했다. 만약 녹십자가 일동 경영권을 인수하게 되면 1조3000억원대의 초대형 제약사가 탄생하게 된다. 윤원영 회장을 비롯한 일동 경영진 우호지분은 34%선이다. 따라서 지분 29%를 확보한 녹십자가 투자기관으로 알려진 3대 주주 피넬리티와 지분을 합치면 일동 회사분할 반대권 행사와 경영권까지 가져올 수 있다. 윤원영 회장 우호지분에는 이금기 회장의 5.4%대 지분도 포함돼 있다. 특히 업계는 녹십자가 금융권 차입까지 하면서 지분율을 늘렸다는 데 주목하고 있다. 일동은 매우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일단 다음 주 열리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 안건을 통과시켜야 하지만, 녹십자가 반대의사를 표명할 경우 사실상 물거품 되기 때문이다. ◆일동, 24일 지주사 전환 임시주총=24일 임시주주 총회를 앞두고 진통이 예상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 지주사 전환 과정과 비슷하다. '주주가치 훼손'과 '사업부별 전문성 강화'라는 의견이 맞서며 지분을 보유한 대주주 간 입장이 엇갈리기 때문이다. 특히 지분을 확대한 녹십자가 일동 회사분할에 반대표를 던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현재 상황으로는 임시 주주총회서 지주사 전환 안건이 통과될 가능성은 불투명하다. 지주사 전환 안건이 통과되기 위해서는 참석자의 2/3 찬성에, 찬성표 지분이 1/3을 넘어야 가능하다. 일동은 우호세력을 포함해 주식 70% 정도는 확보해야 안건을 통과시킬 수 있다. 현재 일동제약 주요주주는 윤원영 회장 등 최대주주(34.1%), 녹십자-녹십자 홀딩스(29.36%), 피넬리티(9.99%), 기타 기관투자자 및 개인투자자(26.46%)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일동측은 윤원영 회장 우호지분(34.16%), 기관투자자 및 소액주주(26.46%) 지분을 모두 합쳐도 60%를 약간 상회할 뿐이다. 미국 투자기관으로 알려진 3대 주주 피넬리티 지분까지 합쳐야 겨우 70%선을 맞출수 있다. 녹십자가 지주사 전환 반대표를 던진다는 가정 아래 일동측이 회사분할 안건을 통과시키기 위해서는 녹십자를 제외한 모든 주주들의 표를 가져와야 한다는 결론이다. 현실적으로 지주사 전환 안건이 통과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일동제약 지주사 전환 배경은=일동제약이 지주사 전환을 하려는 이유는 우려했던 대로 지배구조 약화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오너 지분율이 낮았던 일동제약은 회사 경영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지 못했던 게 사실이다. 회사내 직원들 조차 우려감이 컸다. 따라서 일동측은 투자사업부문과 의약품사업부문을 분리하고, 향후 투자사업부문을 지주회사로 전환함으로써 기업지배구조의 투명성과 의약품사업부문의 경영 안정성을 도모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다음주 임시 주총을 열기로 했던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윤원영 회장의 지분율이 늘어나면서 안정적인 경영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회사분할과 관련해 일동측은 각 사업부문의 전문화를 통해 핵심사업에 대한 집중 투자 및 구조조정을 용이하게 하고, 객관적인 성과평가로 경영책임이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우려의 시각은 존재했다. 모 관계자는 "일동 지주사 전환에 일부 주주들은 반대를 했던 것이 사실이고, 녹십자도 회사분할 소식에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결국 녹십자는 일동 회사분할 임시 주총을 앞두고 지분율을 29%까지 끌어올리며 일동 지주사 전환에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 "적대적 인수합병 아니다"…시너지 기대=녹십자는 지분 확대에 대해 적대적 인수합병 의도는 없다고 밝혔다. 녹십자 관계자는 "지분을 늘렸다고 해서 일동 경영권을 위해하려는 의도는 없다"며 "일동제약 강점인 브랜드 파워와 OTC분야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경영참여를 선언한 것"이라고 말했다. 녹십자와 일동제약의 제품 포트폴리오가 겹치지 않는 다는 점에서 경영권 참여를 통해 두 개의 역량을 합쳐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 시키겠다는 것이 녹십자의 공식 입장이다. 일동 관계자도 "지금은 상황 파악에 나서고 있다"며 "회사의 입장이 정해지면 밝히겠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일동 지주사 전환 임시 주총을 앞두고 녹십자가 지분을 대폭 확대했다는 점은 향후 두 기업의 M&A 가능성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 24일 임시주총 결과는 초대형 인수합병 성사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2014-01-17 12:25:00가인호 -
명문 이영미 상무, 제약계 첫 여성 공장장국내 제약업계 제조소 부문에 사상 첫 여성 공장장이 탄생했다. 특히 국내 제조소 부문이 주로 남성의 영역으로 발전해 왔다는 점에서 여성 공장장의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어떤 긍정적 역할을 하게될지 기대된다. 명문제약은 지난 2일자로 이영미 품질관리부문장(상무)을 생산본부장(공장장)에 발령했다. 제약계 공장 부문 관계자들은 국내 제약 100여년 역사에서 여성 공장장은 없었던 것 같다며 이 상무의 공장장 발령은 처음인 것 같다고 밝히고 있다. 모 제약회사 공장관계자는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신임 공장장(54세)은 덕성약대 출신으로 1982년 대학 졸업후 대한약품 제조소에 입사해 2008년까지 품질관리 업무를 담당했다. 2008년 명문제약으로 자리를 옮긴 이 공장장은 이곳에서도 품질관리 부문장을 맡는 등 평생 제약회사 제조소에서 근무한 인물이다. 이 공장장은 "품질향상과 공장 효율성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오츠카제약의 경우 의도적으로 여성 공장장을 발령, 공장간 경쟁을 유도하고 있는데 그 결과는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2014-01-17 11:04:17이탁순 -
일동제약, 녹십자 M&A 가능성에 주식 '상한가'전날 녹십자의 일동제약 지분 보유 확대 소식에 17일 일동제약 주가가 가격 제한폭가지 치솟았다. 이날 유가증가 시장에서 일동제약 주식은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됐다. 녹십자의 일동제약에 대한 적대적 M&A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장이 동요한 것으로 풀이된다. 녹십자는 전날 공시를 통해 일동제약 지분을 추가로 늘려, 기존 15.35%에서 29.36%로 지분율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34.16%를 보유한 1대 주주 윤원영 회장 일가에 바짝 근접한 것이다. 특히 일동제약의 지주사 전환 임시주총을 앞두고 있던 시기여서, 녹십자가 적극적으로 일동제약 경영에 참여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2014-01-17 10:36:34이탁순 -
녹십자, 일동 주식 29% 확보…최대주주 지분 근접녹십자가 일동제약 보유주식을 15%대에서 29%대로 늘렸다. 현 윤원영 회장 등 최대주주 지분 34%대의 턱밑까지 근접하면서 적대적 인수합병(M&A)를 시도하는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녹십자는 장외매수를 통해 개인투자자 이호찬 등으로부터 일동제약 주식 304만3295주(14.01%)를 인수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녹십자의 일동제약 보유주식은 689만175주가 돼, 기존 15.35%의 지분율이 29.36%로 늘어났다. 특히 녹십자가 3대주주인 피델리티와 연합하면 일동제약 경영권도 가져갈 수 있는 상황이어서 적대적 인수합병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오는 24일 열릴 예정인 일동제약 임시 주주총회에서 지주사 전환 확정도 녹십자가 반대에 나선다면 불투명한 상황이 됐다. 임시주총 참석자의 3분의 2가 찬성해야 지주회사 전환 안건이 통과되는데, 29%의 지분을 보유한 녹십자가 반대의사를 표명한다면 지주사 전환은 무산된다.2014-01-16 18:37:40이탁순 -
제약 주식시장은 호황인데, 영업현장은 '한숨'제약·바이오주가 새해들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의약품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0.91% 오른 4465.70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해 연말과 비교하면 5.64% 오른 수치다. 코스피 전체지수가 연말보다 2.8%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제약·바이오주의 선전이 더 눈에 띈다. 바이오주도 셀트리온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 허쥬마' 승인,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의 항생제 AZ 기술이전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출발이 나쁘지 않다. 한미약품의 개량신약 에소메졸의 미국시장 판매, 동아ST의 수퍼항생제 ' 테디졸리드'의 미국 FDA NDA 예비심사 통과 등으로 생긴 글로벌 시장 진출 기대감도 연초 제약·바이오주 상승세 요인으로 꼽힌다. 그러나 현장의 분위기는 싸늘하다. 신년초 제약주의 상승세가 당황스럽다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최근 도매업체에는 제약사들의 제품 판매요청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제약사 한 관계자는 "지난 연말부터 매출실적이 좋지 않아 여기저기를 다니며 판매 부탁을 하고 있다"며 "겨울시즌이 제약사들에게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지만, 최근 시장은 그러지 않다"고 말했다. 연초 대규모 약가인하도 제약사들을 한숨짓게 하고 있다. 여기에 시장형 실거래가제 시행으로 대형병원 매출 하락이 예상되면서 주식시장의 호조를 마냥 즐길 수 만은 없는 상황이다. 제약사 다른 관계자는 "주식시장에서 제약주가 연일 오른다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라며 "지난 3분기 실적도 좋지 않는데다 최근 시장상황도 최악이어서 현장 제약 종사자들은 '죽을 맛'"이라고 전했다.2014-01-16 12:24:58이탁순 -
파업 정말 할까? 제약사 영업사원들 분위기 파악중의료계의 파업 선언에, 제약업계도 분위기 파악에 나서고 있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한의사협회가 의료영리화에 대항, 오는 3월3일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다수 제약사들은 영업사원(MR)들을 통해 지역별 개원의사들의 파업 동참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만약 파업이 확정될 경우 회사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해당 기간의 영업부 인력 운용에 대한 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국내 상위 A사 관계자는 "제약사 입장에서는 파업이 진행될 경우 거래처가 문을 닫는 것이기 때문에 당장 매출을 떠나 현황 파악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영업사원들에게 콜(MR들의 일종의 업무보고) 입력시 파업 동참 여부를 기입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파업 기간에 워크숍이나 직원교육을 기획하는 제약사도 있다. B사 관계자는 "파업 진행 여부가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분위기가 어수선할 듯 해 영업부 전체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이미 날짜를 확정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장을 누비는 MR들은 파업에 대해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언이다. B사 MR은 "정말 반반인 듯 하다. 당연히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는 의사도 있고 의협을 욕하면서 절대 동참 안 한다는 의사도 있다"며 "다만 하루 50명 이상 환자를 보는, 소위 말하는 잘 나가는 의원들은 참여 안 할 확률이 높은 듯 하다"고 귀띔했다.2014-01-16 06:24:52어윤호 -
이경호 회장,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스위스 방문이경호 한국제약협회 회장이 박근혜 대통령의 경제사절단 일원으로 제약산업의 대표적 강소국가인 스위스를 공식 방문한다. 제약업계를 대표해 약업계 인사로는 유일하게 사절단에 포함된 이 회장은 양국 경제인포럼의 주제 발표와 국제제약단체 방문 등 2014년 제약외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오는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우리나라와 스위스의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스위스 경제인포럼에서 '한-스위스 제약산업 협력을 통한 창조경제 실현'에 대해 주제 발표한다고 제약협회는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발표를 통해 양국이 글로벌 R&D센터를 설치, 공동으로 신약개발을 추진하고 글로벌 마케팅에서도 협력적 관계를 형성하자는 구상을 밝힐 예정이다. 스위스는 2012년 전세계 제약기업들의 판매액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노바티스를 비롯해 로슈와 사노피 등 세계적인 제약기업들의 발전이 국가 경제성장을 주도하면서 각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있는 제약 선진국이다. 이 회장은 한·스위스 경제인포럼 참석후 제네바로 이동, IFPMA(국제제약단체연맹)을 방문해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WHO(세계보건기구)도 방문해 한국 제약산업의 글로벌화와 상호협력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 회장은 오는 19일 출국, 연이은 제약외교 일정을 모두 소화한뒤 22일 귀국할 예정이다.2014-01-15 14:22:07이탁순 -
설날, 부모님께 선물하고 싶은 건기식 1위는?민족의 명절, 설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명절, 사람들이 부모님에게 가장 선물하고 싶은 건강 선물은 무엇일까? & 65279;그린스토어가 최근 공식 홈페이지와 SNS을 통해 '설 명절, 부모님에게 선물하고 싶은 건강기능식품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280명 중 67명(24%)이 혈행 개선을 돕는 '오메가3'를 선택했다. 이어 항산화 기능의 코엔자임Q10(60명, 21%)과 눈 건강을 돕는 루테인(59명, 21%)이 공동 2위를 차지했다. 뼈와 치아의 주요 구성 성분인 칼슘제는 4위(55명, 20%), 장 건강을 위한 유산균이 5위(39명, 14%)였다. 가장 많은 응답자가 선택한 오메가3의 경우, 고혈압, 동맥 경화 등 성인병을 앓고 있는 부모님을 위해 선물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자신이 40대 주부라고 밝힌 한 응답자는 “어머니가 고혈압이 있는데 어린 손자, 손녀를 돌보느라 정작 자신의 식사도 제대로 못 챙기신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린스토어 박영창 대표는 "오메가3, 칼슘은 어르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계의 전통 강자"라며 "소위 '골드퀸'이라 불리는 40~50대 여성들이 안티에이징에 관심을 가지면서, 항산화제인 코엔자임Q10도 급부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안으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는 부모님을 위한 ‘루테인’이 2위를 차지한 것도 관심을 모을만한 대목이다. 루테인은 최근 방송에서 한 방송인이 황반변성증을 앓는 집안 내력을 고백하면서 더욱 이슈가 되고 있다. & 65279;박 대표는 또 "상위에 꼽힌 건강기능식품들은 실제 약국에서 판매가 많이 되고 있는 것들"이라며 "이 제품들의 기능을 살펴보면 최근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에 있어서 어떤 부분이 중요시되는지 알 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은 혈행 개선, 항산화효능, 눈 건강 등 우리 부모님의 새해 건강 관리 키포인트. & 65279;-혈행 개선_반신욕으로 몸 따뜻이…오메가3 도움 =겨울철에는 몸이 경직되면서 혈액 순환이 잘 안될 수 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반신욕을 하고 외출시에는 목에 꼭 스카프를 하는 등 몸을 따뜻하게 해주자. 피가 끈적해지면 혈액순환이 어려우므로 피를 깨끗하게 하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는 것도 좋다.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질 및 혈행 개선 효과로 중·노년층에게 좋은 건강기능식품이다. 오메가3는 등푸른 생선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데, 먹이 사슬로 인해 수은 함량이 높아지는 큰 생선보다는 작은 생선에서 추출하여 만든 제품을 권한다. 그린스토어의 프리미엄 패밀리 오메가-3는 어린이가 먹기 편한 크기의 고함량 오메가3로, 엔쵸비(멸치) 99.9%이며 IFOS(국제 생선오일표준규격) 5스타 인증을 받았다. & 65279;-항산화작용, 금연, 스트레스 관리 필수…코엔자임Q10 좋아 =식약처의 2012년 건강기능식품 생산실적 발표에 따르면, 갱년기 여성 건강 관련 제품이 전년 대비 103.1% 성장하여 생산 규모가 13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만큼 40대 이상 여성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것. 그중에서도 최근 가장 주목받는 기능이 바로 '항산화작용'이다. 항산화작용이란 유해산소가 우리 몸속 세포를 공격할 수 없도록 보호해주는 것을 뜻한다. 평소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면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으로 비타민 A·C·E와 코엔자임Q10이 있다. 코엔자임Q10은 몸속 모든 세포에 있는 조효소로, 대사작용에 필수적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체내 생산량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따라서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해 섭취하는 중장년층이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 ‘항산화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새해부터는 되도록 금연을 하고 스트레스도 적절히 관리하도록 하자. 자외선이 피부에 닿으면 몸속 유해산소를 강력하게 탈바꿈시켜 항산화를 방해하므로 외출하기 전에 선크림을 충분히 바를 것을 권한다. & 65279;-눈 건강 관리_10분에 한번 쉬기…루테인 섭취 추천 =나이가 들면서 노안으로 인해 시력이 저하되고 눈이 피로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스마트폰을 쓰거나 책을 볼 때 눈을 자주 깜박여주고, 10분에 한번 정도 휴식을 취하자. 손바닥을 비벼 따뜻하게 데운 후 눈 위에 데는 등 마사지를 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어르신들의 경우 백내장, 녹내장 등 노인성 안질환이 생길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루테인은 눈의 기능에 꼭 필요한 망막과 황반의 구성 성분으로, 눈의 노화로 인해 감소될 수 있는 황반색소의 밀도를 유지시켜 눈 건강에 도움을 준다. 루테인은 2010년 개별인정형에서 고시형 품목으로 전환되면서 생산 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2014-01-15 11:39:28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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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새 경구용 당뇨약 '미그보스' 출시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이 새로운 경구용 당뇨치료제 '미그보스필름코팅정'(이하 미그보스정)을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미그보스정의 주성분인 미그리톨(Miglitol) 제제는 미국, 독일, 프랑스, 스위스, 일본 등에서 처방되고 있는 약물로서 국내에서는 대원제약이 처음으로 선보였다. 미그보스정은 구조적으로 포도당과 가장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GLP-1을 방출시키고 위장관계 부작용을 개선시켰다. 미그보스정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특징은 GLP-1(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의 분비를 유도한다는 점이다. GLP-1은 혈당을 낮추는 인슐린의 분비를 촉진하고, 포도당을 축적하여 체내 혈당을 높이는 글루카곤의 분비는 억제함으로써 혈당 조절기능을 갖는 호르몬이다. 미그보스정은 복용후 임상적으로 유의한 수준으로 GLP-1의 방출을 유도함으로써 혈당조절기능을 수행하며 GLP-1의 또 다른 작용인 위장관 운동성 저하로 인한 포만감 증대 효과도 얻을 수 있어 체중감소가 필요한 당뇨환자에게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미그보스정은 소장내에서의 점진적인 흡수로 대장으로 유입되는 탄수화물이 감소해 상대적으로 위장관 부작용이 적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미그보스정은 GLP-1 분비 촉진 작용 및 낮아진 위장관 부작용 등 기존 제품에 비해 개선된 형태의 당뇨치료제로서 식후혈당 관리가 필요한 당뇨환자나 식이관리가 필요한 과체중 당뇨 환자에게 유용한 치료제가 될 것"이라며 "향후 회사의 대표적인 당뇨치료제로서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할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2014-01-15 10:24:43이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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