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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바이오로직스, 송도 전사집결…상업생산 속도[데일리팜=황병우 기자]롯데바이오로직스가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전 임직원 입주를 완료하며 상업 생산 준비 체제로 전환했다. 분산돼 있던 본사와 생산 기능을 한곳에 모아 의사결정 속도와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전 임직원 입주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송도 시대를 맞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입주로 그동안 잠실 사무소, 송도 사무소, 부지 내 가설사무소로 나뉘어 있던 조직과 업무 기능이 송도 바이오 캠퍼스로 통합됐다. 본사 기능과 생산 인프라가 한곳에 모이면서 상업 생산 준비를 위한 전사 역량도 송도에 집중되는 구조다. 경영진과 생산, 품질, 엔지니어링, 사업개발(BD) 등 주요 조직이 같은 현장에 집결하면서 협업과 소통도 강화될 전망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기술 이전, 공정 준비, 품질 검토 등 상업 생산 준비 과정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현장 중심 운영 체계도 핵심이다.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고객 요구사항을 제조·품질 조직에 빠르게 반영해 글로벌 고객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설명이다. 미국 시러큐스 바이오 캠퍼스와 송도 생산시설 간 협업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거점의 생산 현황과 운영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글로벌 CDMO 사업 운영 효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송도 제1공장은 현재 설비와 유틸리티 전반에 대한 적격성 평가(C&Q)를 진행 중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올 하반기 시운전과 제조·품질 시스템 검증을 통해 글로벌 규제 기준에 부합하는 GMP 생산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2027년 본격적인 상업 생산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송도 바이오 캠퍼스는 향후 단계적인 생산시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고객에게 의약품 생산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 관계자는 "송도 입주는 상업 생산을 앞둔 송도 바이오 캠퍼스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결시키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말했다. 이어 "시러큐스에서 축적한 글로벌 생산 경험과 송도의 최첨단 생산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고객에게 신뢰받는 CDMO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2026-08-18 09:31:45황병우 기자 -
아이빔테크놀로지, 반기 매출 31억…연간 최대 기대[데일리팜=황병우 기자]아이빔테크놀로지가 올해 상반기 매출 3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도 연간 매출의 70%에 가까운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OEM 공급 확대와 바이오·제약 산업 고객 확보가 맞물리며 연간 최대 매출 경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첨단 생체이미징 기업 아이빔테크놀로지는 2026년 상반기 매출 30억5427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2025년 연간 매출 43억7586만원의 69.8%에 해당하는 규모다. 상반기 매출만으로 전년도 한 해 실적의 70% 수준에 근접한 셈이다. 회사 측은 통상 하반기 매출 비중이 상반기보다 높은 점을 고려하면 올해 연간 매출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실적 개선은 글로벌 파트너사를 통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공급 확대와 고객군 다변화가 영향을 미쳤다. 기존 학계 중심 거래처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으로 매출 기반을 넓히며 성장 구조를 다각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올해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레비티(Revvity) 중국법인에 생체현미경 IVM-CMS3를 추가 공급하는 등 해외 레퍼런스를 확대해 왔다. 생체현미경 등 첨단 생체이미징 장비는 연구 현장뿐 아니라 바이오·제약 기업의 신약개발과 전임상 연구 등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질 수 있다. 회사는 산업 고객 확대가 하반기 매출 성장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이빔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도 글로벌 OEM 공급 확대와 바이오·제약 고객 확보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상반기 흐름이 이어질 경우 연간 기준 최대 매출 달성 가능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아이빔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만에 전년도 연간 매출의 약 70%에 달하는 실적을 거둔 것은 회사의 펀더멘털이 한 단계 도약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학계 중심의 거래처에서 바이오·제약 산업으로의 직접 진출, 글로벌 OEM 공급 확대 등 매출 다각화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반기에도 이 같은 성장 모멘텀을 바탕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2026-08-18 09:23:26황병우 기자 -
약가인하 코앞인데…급여 중심 중견 제약 수익성 '빨간불'[데일리팜=김진구 기자] 정부의 대규모 약가인하가 코 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급여 중심 중견‧중소 제약바이오기업의 수익성이 더욱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급여 중심 전통제약사의 경우 5곳 중 2곳이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영업 적자 상태다. 반면 비급여 중심 기업은 대부분 호실적을 냈다. 기업 규모별로는 상반기 매출 5000억원 이상 대형제약사 4곳 중 3곳의 수익성이 개선된 반면, 매출 2000억원 미만 중견‧중소제약사는 절반 가까이가 수익성이 악화했다. 50개 상장제약 상반기 영업이익 38% 증가…5곳 중 3곳 개선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50곳의 합산 매출은 19조6926억원으로, 작년 상반기 17조1666억원 대비 1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조2280억원에서 3조2167억원으로 38% 늘었다.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 상장사 가운데 의약품 사업을 주로 담당하는 제약바이오기업 중 상반기 매출 상위 50개 기업을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지주회사는 집계에서 제외했다. 50개 기업 중 42곳(84%)의 매출이 증가했다. HLB제약은 1년 새 816억원에서 1279억원으로 57% 증가했다. SK바이오팜(48%), 에스티팜(45%), 셀트리온(41%)의 매출이 40% 이상 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휴젤‧삼천당제약‧파마리서치‧안국약품은 20% 이상, 셀트리온제약‧부광약품‧환인제약‧한미약품‧동아에스티‧경보제약‧JW중외제약‧동국제약‧현대약품‧종근당‧한독은 10% 이상 각각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은 나란히 2조5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했다. 이 추세대로면 연말 5조원 이상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업체를 포함해 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녹십자‧광동제약‧대웅제약‧보령‧HK이노엔‧동국제약의 상반기 매출이 5000억원 이상이다. 연말까지 ‘1조 클럽’ 제약바이오기업이 11곳 이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지난해엔 동국제약을 제외한 나머지 10개 기업이 1조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영업이익이 증가하거나 흑자 전환해 수익성이 개선된 기업은 50곳 중 31곳(62%)이다. 동화약품‧현대약품‧HLB제약‧경동제약‧일동제약‧안국약품‧환인제약‧에스티팜은 영업이익이 1년 새 2배 이상 증가했다. 동아에스티‧한독‧삼천당제약은 흑자 전환했다. 급여 중심 전통제약 5곳 중 3곳 수익성 악화…비급여 제약사는 호실적 사업 성격별로 양극화 양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CDMO나 글로벌 신약, 에스테틱 등 비급여 사업 비중이 높은 8개 기업(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SK바이오팜‧SK바이오사이언스‧파마리서치‧휴젤‧에스티팜‧메디톡스)은 대체로 호실적을 기록했다. 8개 기업 모두의 매출이 전년대비 확대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메디톡스를 제외한 나머지 6개 기업은 매출 증가폭이 25% 이상으로 나타났다. 또한 SK바이오사이언스를 제외한 7곳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증가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작년 상반기 525억원 규모의 영업적자가 올 상반기 603억원 규모로 확대됐다. 다만 SK바이오사이언스의 경우 코로나 팬데믹 시기 확보한 대규모 현금을 공격적인 R&D 투자로 지출하는 과정에서 영업적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급여의약품 중심의 사업구조를 갖춘 전통제약사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전통제약사 42곳 중 8곳(19%)의 매출이 감소했고, 18곳(43%)은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 상태다. 제일약품은 103억원이던 영업이익이 1년 만에 66억원 영업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이밖에 일양약품‧영진약품‧신풍제약‧동구바이오제약‧명문제약‧알리코제약이 적자 전환했다. 삼일제약은 85억원 규모의 영업적자가 147억원으로 확대됐다. 전통제약사 가운데 특히 급여의약품 비중이 높은 업체들이다. 휴온스는 259억원이던 영업이익이 23억원 규모로 10분의 1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녹십자와 부광약품은 영업이익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대원제약‧경보제약‧대한뉴팜‧삼진제약‧종근당‧대웅제약‧대한약품도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제약업계에선 이번 약가제도 개편이 급여의약품, 특히 제네릭을 정조준하고 있다는 점에서 내달 대규모 약가인하가 시행되면 급여의약품 중심 전통제약사들의 실적이 더욱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대형제약 5곳 중 4곳 수익성 개선 vs 중소제약 절반은 악화 기업 규모별로도 온도차가 뚜렷한 모습이다. 대형제약사는 대부분 수익성 개선에 성공했다. 상반기 매출 5000억원 이상 대형제약사 11곳 가운데 8곳(73%)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은 3곳(27%)에 그쳤고, 영업손실을 기록한 기업은 없었다. 반면 상반기 매출 2000억원 미만 중견‧중소제약사 26곳의 경우 절반에 가까운 12곳의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감소하거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수익성이 악화했다. 대형제약사 다수가 수익성을 개선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이다. 중견‧중소제약사 중에서도 사업 규모가 영세할수록 수익성 악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상반기 매출 1200억원 미만 11개 업체 중 8곳(73%)의 영업실적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이들 중소제약사들의 경우 대규모 약가인하의 영향을 더욱 크게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중소제약사의 경우 매출에서 제네릭이 차지하는 비중이 대형제약사에 비해 크다. 제네릭 중심 사업구조를 갖춘 대부분 중소제약사로서는 단순한 매출 타격을 넘어 마진율 악화가 불가피하다. 더구나 중소제약사 중 상당수는 혁신형 혹은 준혁신형 기업으로 지정될 가능성도 대형제약사에 비해 낮은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정부가 정한 기준요건 2개 중 ‘자사생동’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는 품목의 비중도 큰 편으로 알려졌다. 이번 약가개편으로 인한 실적 악화 요인이 대형제약사에 비해 많은 셈이다.2026-08-18 06:00:59김진구 기자 -
정우신약, 자본잠식 심화…계속기업 우려 속 M&A 추진[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정우신약의 자본잠식이 심화됐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모두 적자전환하면서 자본총계는 지난해 상반기 -33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101억원으로 감소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영업 부진과 금융비용 부담 등을 이유로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명시했다. 회생절차와 함께 인가 전 M&A를 추진하고 있지만 재무 부담이 확대되면서 외부 투자자 유치를 통한 정상화 계획도 시험대에 올랐다. 정우신약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69억원으로 전년 동기 84억원보다 18.2% 감소했다. 지난해 상반기 8억4000만원이던 영업이익은 올해 37억7000만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5000만원의 순이익도 47억4000만원 순손실로 돌아섰다. 올해 상반기 매출원가는 78억9000만원으로 매출 69억원을 웃돌았다. 이에 9억9000만원의 매출총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판매관리비 27억8000만원이 더해지면서 영업손실 규모는 37억7000만원으로 늘었다. 자본총계 -33억→-101억…완전자본잠식 심화 실적 악화는 재무구조에도 반영됐다. 올해 6월 말 정우신약의 자본총계는 -100억7000만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말 -33억4000만원보다 67억원가량 감소했다. 완전자본잠식 규모가 1년 만에 약 3배로 확대된 셈이다. 지난해 말과 비교해도 자본잠식은 빠르게 심화됐다. 자본총계는 지난해 말 -53억4000만원에서 올해 1분기 말 -67억원, 반기 말 -100억7000만원으로 감소했다. 올해 반기 말 자본금은 163억3000만원, 결손금은 307억원이다. 상반기 순손실 47억4000만원이 누적되면서 자본총계가 추가로 감소했다. 유동성 부담도 커졌다. 올해 6월 말 유동자산은 70억9000만원인 반면 유동부채는 247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유동부채가 유동자산을 초과하는 규모는 17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 말 123억8000만원보다 약 53억원 확대됐다. 정우신약은 반기보고서에서 상반기 영업손실과 순손실, 유동부채의 유동자산 초과 등을 언급하며 "회사의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중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유동성 확보와 안정적인 영업이익 실현을 위한 자구계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재무 부담 확대 속 회생·M&A 추진 정우신약은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위해 지난 6월 16일 회생절차를 신청했다. 대전회생법원은 7월 1일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했다. 현재 회생채권자·회생담보권자 및 주주 목록 제출과 권리신고, 채권조사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정우신약은 회생절차 개시 이후 인가 전 M&A에도 나섰다. 지난달 29일 법원에 인가 전 M&A 추진 허가를 신청했다. 인가 전 M&A는 회생계획 인가에 앞서 외부 투자자나 인수자를 유치하고 인수자금 등을 채무 변제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회생계획안은 아직 인가되지 않았다. 정우신약은 이에 따라 차입금과 전환사채, 미지급이자 및 기타 채무에 대해 향후 회생계획에 따른 감면이나 출자전환, 만기연장 등의 효과를 반기 재무제표에 반영하지 않았다. 회사는 향후 회생계획 인가 여부와 내용에 따라 자산·부채와 손익, 자본에 중요한 영향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6월 말 기준 정우신약 최대주주는 창업주 정순백 회장의 2세인 정우채 대표로 지분 47.75%를 보유하고 있다. 정순백 회장 7.35%, 이희수 씨 6.41%, 박은경 씨 5.60% 등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총 63.24%다.2026-08-18 06:00:52이석준 기자 -
한림 원료 자회사, 548억 제2공장 투자…상장 약속 이행[데일리팜=차지현 기자] 한림제약 원료의약품(API) 자회사 HL지노믹스가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약속 이행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장 3주 만에 548억원 규모 제2공장 투자를 확정하며 증설에 본격 착수했다. 오너 일가 이사회 진입 제한을 정관에 반영하는 등 지배구조 개선 방안도 실제 조치로 옮기는 모습이다.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HL지노믹스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제2공장 신축과 설비투자를 결정했다. 투자금액은 548억4889만원으로 자기자본의 45.4%에 해당한다. 투자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028년 1월 15일까지다. 이번 투자금은 신규 공장 구축과 생산설비 도입 등에 쓰인다. 앞서 회사는 지난 6월 15일 산업단지 지정 조건부 승인을 받은 바 있다. HL지노믹스는 최종 승인이 나오는 대로 제2공장 구축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최종 승인 고시는 이달 중 나올 것으로 보인다. HL지노믹스는 한림제약 API 자회사로 합성 API 연구개발과 제조를 주력으로 하는 업체다. 완제의약품에 들어가는 주성분의 합성공정 개발부터 생산·정제·결정화·품질관리까지 수행한다. 고지혈증·고혈압 등 심혈관계 치료제와 알레르기성 비염 등 호흡기계 치료제 원료가 주력 제품이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24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71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인 2만15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청약에서도 667.2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면서 4조6000억원의 증거금을 모았다. 최종 공모금액은 551억원이다. 이번 투자 결정은 회사가 상장 당시 제시한 증설 계획을 실제 이행에 옮겼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HL지노믹스는 생산능력 확대를 주요 IPO 추진 배경으로 제시했다. 기존 제1공장 가동률이 포화되면서 추가 생산이 어렵다고 판단, 공모자금을 활용해 제2공장을 구축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를 통해 현재 소화하지 못하는 수주 물량에 대응하는 한편 신규 고객사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후 EU-GMP 수준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CDMO와 해외 직수출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도 내놨다. 구체적으로 회사는 제2공장 건물 신축에 229억원, 기계장치 도입에 26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산업단지 부지 조성 71억원과 기타 설비 구축에 85억원을 배정했다. 제2공장 건설과 생산설비 확충에는 338억원을 투입한다. 전체 공모금액 가운데 구주매출 대금과 발행비용 등을 제외하고 회사에 유입되는 순수입금(372억원)의 90.7%를 쏟는 셈이다. 증설이 완료되면 생산 여력은 크게 늘어난다. 회사는 제2공장 신축을 통해 현재 제1공장 총 반응기 용량의 185%에 해당하는 신규 반응기 용량을 추가로 확보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존 설비까지 단순 합산하면 총 반응기 용량이 현재의 세 배 수준으로 커지는 것이다. 회사는 이를 통해 생산량 확대와 제조원가 경쟁력 개선은 물론 현재 생산능력 부족으로 소화하지 못하는 물량과 신규 프로젝트 수주에도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다. 회사는 지배구조와 관련해 상장 당시 제시한 약속도 이행했다. HL지노믹스는 상장예비심사 과정에서 한림제약 최대주주 측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이 이사로 선임될 수 있는 인원을 최대 1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해당 특수관계인을 이사로 선임할 때는 한림제약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중 3%를 초과하는 주식의 의결권을 제한하는 내용도 담았다. 이를 위해 HL지노믹스는 지난 7월 1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최대주주 한림제약이 보유한 514만5000주에 대해서도 상장일로부터 2년6개월(30개월)의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오너 일가의 경영 개입을 제한하고 최대주주의 단기간 지분 매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상장 과정에서 내놓은 주주 보호 장치를 실제 이행한 셈이다. HL지노믹스는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보호를 위한 후속 조치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회사는 IPO 과정에서 경영 독립성과 일반주주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지배구조 확약을 제시했다. 모회사와 오너 일가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상장사로서 독립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림제약 최대주주 김정진 회장이 상장 이후 HL지노믹스 경영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지 않도록 하고 한림제약 최대주주 측 친인척 등 특수관계인의 이사 선임도 최대 1명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최대주주 한림제약이 보유한 잔여 지분은 상장 후 2년6개월간 의무보유하고 향후 5년간 HL지노믹스에서 받게 될 배당금도 포기하기로 했다. HL지노믹스는 지난달 1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최대주주 한림제약이 보유한 514만5000주에 대해서도 상장일로부터 30개월의 보호예수를 설정했다. 회사가 상장 당시 제시한 지배구조 개선 방안을 단계적으로 현실화하며 독립경영 기반을 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2026-08-18 06:00:50차지현 기자 -
경동제약, 상반기 첫 1000억…영업익 3배 급증[데일리팜=이석준 기자] 경동제약이 올해 상반기 처음으로 매출 1000억원을 넘어섰다. 매출 증가 폭은 5% 수준이었지만 원가 구조 개선과 비용 효율화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3배 이상으로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반기 만에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 경동제약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은 1001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105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1%, 영업이익은 204.5%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7배로 늘었다. 상반기 매출이 1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상반기 952억원보다 48억원 증가했다. 2분기에도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이어졌다. 연결기준 매출은 5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하며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37억원으로 674% 늘었다. 2024년 2분기 이후 9개 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이어갔다. 특히 매출 증가에 비해 이익 증가 폭이 컸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8억원 늘었는데 같은 기간 영업이익 증가액은 41억원에 달했다. 원가와 판매관리비 부담이 동시에 낮아진 영향이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원가율은 37.9%로 전년 동기 대비 2.1%포인트 낮아졌다. 판매관리비율도 57.9%에서 56.0%로 1.9%포인트 하락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상반기 2.1%에서 올해 6.1%로 4.0%포인트 상승했다. 순이익률도 1.3%에서 10.5%로 9.2%포인트 개선됐다. 상반기 이익 규모는 지난해 연간 실적에 근접하거나 이미 넘어섰다. 영업이익 61억원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77억원의 약 80% 수준이다. 당기순이익 105억원은 지난해 연간 85억원을 20억원 웃돌았다. 수익성 개선과 함께 연구개발 투자도 늘렸다. 상반기 기술개발비는 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9% 증가했다. 경동제약은 두필루맙 바이오시밀러와 세마글루티드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을 주요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경동제약은 올해 연간 매출 2300억원을 목표로 제시했다. 회사 관계자는 “마케팅 대행 체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전사적인 원가 절감 노력이 누적되면서 매출 증가가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연간 매출 2300억원 달성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두필루맙 바이오시밀러와 세마글루티드 장기지속형 주사제 등 주요 연구개발 과제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2026-08-17 15:29:41이석준 기자 -
JW중외제약, 2주 1회 비만신약 국내 3상 신청…300명 투여[데일리팜=이석준 기자] JW중외제약이 중국 간앤리 파마슈티컬스(Gan & Lee Pharmaceuticals)에서 도입한 비만치료제 '보팡글루타이드(Bofanglutide·GZR18)'의 국내 임상 3상에 착수한다. 중국 임상 3상에서 52주 최대 18%대 체중 감소 효과를 확인한 데 이어 최근 유럽 39개국을 대상으로 1조원대 기술수출까지 성사된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주 1회 투여라는 차별성을 앞세워 국내 상업화를 위한 후기 임상에 들어간다. JW중외제약은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성인 비만 또는 과체중 환자를 대상으로 보팡글루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임상 3상 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임상은 국내 환자 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다기관, 무작위배정, 이중눈가림, 위약대조 방식으로 설계됐다. 임상시험은 오는 12월 시작해 2029년 3월 종료할 예정이다. 1차적으로 투여 52주 시점의 체중변화율과 체중이 기저치 대비 5% 이상 감소한 환자 비율을 위약군과 비교해 보팡글루타이드의 우월성을 평가한다. 주 1회→2주 1회…투약 횟수 절반 보팡글루타이드의 차별점은 투약 주기다. 현재 비만치료제 시장을 주도하는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 등이 주 1회 투여되는 것과 달리 보팡글루타이드는 2주 1회 투여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다. 상용화될 경우 연간 투여 횟수가 52회에서 26회로 절반으로 줄어든다. JW중외제약은 투약 편의성과 복약 순응도 측면에서 기존 GLP-1 계열 치료제와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중국에서 진행된 임상 3상에서는 체중 감소 효과도 확인됐다. 간앤리가 과체중·비만 환자 6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에서 2주 간격으로 보팡글루타이드를 투여한 결과 52주 후 평균 체중 감소율은 24mg군 15.12%, 48mg군 18.54%로 나타났다. 위약군은 1.11% 감소했다. 48mg 투여군에서는 환자의 98.1%가 기저치 대비 5% 이상 체중을 감량했다. 미국에서는 터제파타이드와 직접 비교한 임상 2상도 진행됐다. 당뇨병이 없는 과체중·비만 환자를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36주 체중 감소율은 보팡글루타이드 48mg군 15.18%, 터제파타이드 15mg군 16.93%로 나타났다. 4월 국내 권리 확보→8월 3상 신청 JW중외제약은 지난 4월 간앤리와 총 8110만달러(당시 환율 기준 약 1222억원) 규모의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하고 보팡글루타이드의 국내 독점 개발·허가·마케팅·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계약금은 500만달러, 개발·허가·상업화 등에 따른 단계별 마일스톤은 최대 7610만달러다. 계약 대상에는 비만뿐 아니라 제2형 당뇨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 대사이상지방간염(MASH) 등 4개 적응증이 포함됐다. 국내 도입 이후 글로벌 사업화도 속도를 내고 있다. 간앤리는 최근 이탈리아 메나리니 그룹과 보팡글루타이드의 유럽 비만·과체중 적응증 독점 상업화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상 지역은 유럽연합(EU) 회원국과 영국, 스위스 등을 포함한 39개 국가·지역이다. 계약 규모는 최대 7억2600만유로로 약 1조2000억원에 달한다. 계약금 6200만유로와 최대 6억6400만유로의 단계별 마일스톤으로 구성됐으며 제품 출시 이후 순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별도다. JW중외제약은 국내 권리를 확보한 지 약 4개월 만에 비만 적응증 3상 IND를 신청했다. 중국 3상 결과와 유럽 기술수출을 통해 글로벌 개발과 사업화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허가를 겨냥한 후기 임상 절차가 본격화된 셈이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국내 비만·과체중 환자에서 보팡글루타이드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고 향후 품목허가와 상업화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2026-08-14 18:04:08이석준 기자 -
알리코제약, 원가 경쟁력·고수익 품목 중심 포트폴리오 강화[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알리코제약이 원가 경쟁력 강화와 고수익 품목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나선다. 원료의약품 조달선 다변화와 자사 제조 확대, 생산 품목 효율화를 통해 사업 구조를 정비한다는 구상이다. 알리코제약은 14일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 951억원, 영업손실 63억원, 당기순손실 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2분기 매출은 469억원으로 전년 동기 503억원보다 6.8%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46억원, 당기순손실은 7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콜린 재평가에 따른 충당금 추가 계상과 경상연구개발비 증가 등이 상반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원자재와 원료의약품 가격 상승, 상품 매출 비중 확대에 따른 매출원가 변화와 ETC 품목 포트폴리오 조정도 영향을 미쳤다. 알리코제약은 하반기 수익성 개선에 경영 역량을 집중한다. 향후 약가 정책 변화에 대응해 원료의약품 조달선을 다변화하고 수익성을 기준으로 생산 품목을 조정할 계획이다. 자사 제조 품목 확대를 통한 원가 경쟁력 강화도 추진한다. 지난해 원료 수급 불안에 따른 품절 위험을 해소한 고수익 ETC 제품의 공급도 확대한다. 고혈압·고지혈증, 소화기, 통증치료제 등을 중심으로 자사 제조 및 고수익 품목의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최근 단행한 인사 이동과 조직 개편도 수익성 중심 경영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 운영 효율과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계획이다. 알리코제약 관계자는 “하반기는 이익 개선을 위한 내실을 다지는 중요한 시기”라며 “원가 절감과 생산 효율화, 주력 품목 경쟁력 강화를 통해 수익성을 점진적으로 회복하고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2026-08-14 15:45:25이석준 기자 -
오스테오닉, 상반기 매출 261억…미국 수출 155%↑[데일리팜=이석준 기자] 오스테오닉이 미국 수출 확대에 힘입어 올해 상반기 두 자릿수 외형 성장을 이어갔다. 특히 짐머 바이오메트에 공급하는 스포츠메디신 제품의 미국 물량이 늘면서 해당 제품군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오스테오닉은 14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 261억원, 영업이익 48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2%, 12.0%, 152.6% 증가했다. 제품군별로는 스포츠메디신 성장 폭이 가장 컸다. 상반기 스포츠메디신 매출은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전체 매출의 약 39%에 해당한다. 스포츠메디신 내수 매출은 8.9% 늘어난 반면 수출은 154.7% 증가했다.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짐머 바이오메트에 ODM 방식으로 공급하는 미국향 물량 확대가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다른 제품군도 성장세를 보였다. 두개악안면(CMF) 제품군 매출은 61억원으로 7.4% 증가했고 외상 솔루션인 트라우마 제품군은 81억원으로 13% 늘었다. 척추 임플란트 제품군은 9억원으로 58.4% 증가했다. 오스테오닉은 스포츠메디신 신규 라인업 확대도 추진하고 있다. 무릎 반월판 연골 손상 재건 수술에 사용하는 일회용 제품과 인대 손상 재건 수술에 사용하는 수술도구 '슈처패서'를 자체 개발했다. 두 제품은 짐머 바이오메트의 개발 요청에 따라 라인업에 추가됐다. 회사에 따르면 짐머 바이오메트가 미국 시장 수요와 제품군 확대를 위해 오스테오닉에 개발을 의뢰했다. 반월판 연골 손상용 스포츠메디신 제품은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슈처패서는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았고 미국 FDA 허가를 추진 중이다. 오스테오닉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상반기에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의미 있는 실적을 달성했다"며 "성수기인 하반기에는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 폭이 더 큰 경향이 있어 올해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짐머 바이오메트향 스포츠메디신 제품의 미국 물량 확대와 신규 라인업의 FDA 허가가 이어지면 중장기적으로 실적 성장 폭은 더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2026-08-14 15:14:53이석준 기자 -
류형선 다산제약 대표, 한·아프리카 청소년 교류 지원[데일리팜=이석준 기자] 다산제약은 류형선 대표이사가 이사장으로 재임 중인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이 사단법인 솔나무와 공동 주최한 '2026 한·아프리카 청소년 평화·희망 페스티벌'을 지난 12일 서울 교원투어 콘서트홀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엔이 지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인 8월 12일을 기념해 한국과 아프리카 청소년들이 문화·예술·디지털 매체를 통해 서로의 삶과 꿈을 공유하고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한국 청소년들의 전통공연과 K-댄스,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전쟁과 분쟁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고 있는 수단 난민 청소년들은 화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참여해 일상과 꿈을 공유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인권과 평화, 환경, 디지털 윤리 등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이를 담은 '2026 세계청소년 희망선언'을 발표했다.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을 이어가고 있는 '아프리카 수단 미래학교'에는 '세계청소년 희망상'이 수여됐다.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한다는 행사 취지를 담았다. 류 대표는 한국청소년동아리연맹 이사장으로 청소년 동아리 활동과 국내외 교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류형선 대표는 "청소년은 미래를 기다리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오늘의 세상을 변화시키는 주역이자 세계시민"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 미래를 상상하고 만들어갈 수 있는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경과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의 삶을 이해하고 평화와 희망의 가치를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연대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다산제약은 미래세대 육성과 지역사회 상생, 나눔문화 확산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2026-08-14 15:11:29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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