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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시바, 빅5 포함 전국 180개 종합병원 안착노보노디스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 트레시바'가 빅 5 병원을 포함해 전국 180개 종합병원에 안착했다. 지난 1월 서울대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 랜딩된 이후 삼성서울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에 추가 랜딩됨으로써 출시 4개월 여 만에 빅 5 병원에 모두 입성하는 쾌거를 올렸다. 트레시바(인슐린 데글루덱)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하게 혈당강하 작용을 나타내는 기저인슐린 신약이다. 혈당 변동폭을 최소화 하고, 기존 기저인슐린 대비 야간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췄다는 특징을 갖는다. 반감기는 25시간으로 하루 한 번 어느 때나 투여가 가능하며, 보통의 투여시간 전 또는 후 최대 16시간 이내 투여하도록 권고된다. 만 1세 이상의 소아와 청소년 및 성인 당뇨병 환자에게 사용 가능하며, 만 65세 이상 고령 환자, 신장애 및 간장애 환자 등 특수 환자군에게도 처방이 가능하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정장식 부사장은 "트레시바가 출시 4개월 만에 주요 대형병원을 포함한 180개 병원 랜딩에 성공함으로써 차세대 기저인슐린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며, "저혈당 위험을 크게 낮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가 혈당 조절이 충분히 되지 않는 국내 당뇨병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트레시바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와 미국,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40개국에서 승인을 받았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38만 명이 처방받고 있다.2016-05-09 11:32:40안경진 -
유영, 창립 35주년 기념 다양한 이벤트 진행유영제약은 창립35주년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달간 ' Yoo Young 35주년 Event'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유영제약은 창립 3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직원이 참여하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35주년의 역사를 되새기고, 더 큰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기 위한 단결과 화합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벤트 행사는 ▲ 유영 Quiz ▲ 행시 ▲ 사진 ▲ 동영상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진행되었으며, 202건의 출품작 중 35건을 선정하여 지난 4일 시상했다. 또 유영제약은 35주년의 히스토리 사진을 서울사무소 로비에 전시해 직원들과 유영을 찾는 손님들이 볼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9일까지 일주일간 전시한다. 유영제약 관계자는 "유영 역사 Quiz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로 회사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뜻 깊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유우평 사장은 " 2016년은 유영제약의 낡은 관습과 부정적 사고를 깨고 새롭게 태어나는 진통과 변화의 해이지만, 이것을 발판으로 vision 2020과 Global 회사를 향해 도약할 것이다. 그렇기에 35주년 해는 새로운 시작이라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라고 강조했다.2016-05-09 11:26:55가인호 -
하보니, 리얼월드 분석 간이식 환자 완치율 93.6%길리어드의 만성 C형 간염 복합신약 ' 하보니'가 유럽간학회 연례학술대회(EASL 2016)에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를 포함한 다수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하보니의 대표적인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 TARGET 하위분석에 따르면, 간이식을 받은 환자의 93.6%가 SVR12를 달성해 하보니(레디파스비르/소포스부비르)의 유효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하보니와 리바비린 병용요법에 관한 SOLAR-1, 2 3상 임상의 하위분석에서도 간 이식 전후 환자의 94%가 SVR12에 도달했다. TARGET 하위연구에서는 간이식(229명), 신장이식(31명), 간과 신장을 모두 이식(23명)받은 후 DAA(Direct Antiviral Agent) 치료를 받은 만성 C형 간염 환자 283명의 치료성적을 분석했다. 간이식 환자군의 46.7%(107/229명)는 간경변이 진행된 상태였고, 59.4%(136/229명)는 과거 치료경험이 있었으며, DAA 치료 실패한 환자도 10.5%(24/229명) 포함됐다. TARGET 연구에 등록된 간이식 환자에서 하보니 투여군의 93%(90/97명), 하보니+리바비린 투여군은 94%(109/116명)가 완치율(SVR 12)을 보였다. 하보니 투여군은 간경변 유무와 관계 없이 최종 계획서 순응 피험자군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완치율(SVR12)을 보였다. 간이식 환자의 93%(90/97명), 신장이식 환자군 100%(n=20/20), 간과 신장을 모두 이식한 환자에서 92.9%(13/14명)가 SVR12를 달성했다. 하보니+리바비린 투여군도 간이식 95.6%(109/114명), 신장이식 100%(2/2명), 간과 신장이식 환자군에서 100%(5/5명)의 완치율을 기록하며, 장기 이식 환자에서 하보니가 효과적인 치료옵션임을 실제 진료현장에서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비대상성 간경변 환자 대상 하보니 제3상 임상연구 SOLAR-1, 2의 하위 연구에서는 임상연구 기간 중 간이식을 받은 17명의 하보니+리바비린 치료성적을 분석했다. 환자들은 유전자형 1a형(11명), 1b형(5명) 4형(1명)으로 구성됐으며, 12주 또는 24주간 하보니+리바비린을 병용투여 받았다. 간이식 수술 전 하보니+리바비린 병용요법 치료를 받은 16명과, 간이식 후 하보니+리바비린 치료를 받은 환자(1명)에서 항바이러스제 치료 이후 12주가 지난 뒤 94% 환자에서 바이러스 반응(pTVR12)이 확인됐다. 바이러스 반응(pTVR 12)을 기록한 모든 환자들은 최소 11주 이상 하보니+리바비린 치료를 받았다. pTVR 12에 도달하지 못한 1명의 환자는 총 21일 간 하보니+리바비린 치료 후 이식 수술을 위해 약물 복용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 의학부 반준우 전무는 "간이식 전 혹은 후에 C형간염 바이러스(HCV)를 박멸하는 것은 이식편과 환자의 예후 향상에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국내외 진료가이드라인에서도 항바이러스 치료의 우선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다"며 "하보니는 임상연구와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를 통해 간이식 환자에서도 우수한 완치율을 기록함으로써, HCV 치료가 필수적인 간이식 전후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간학회 진료가이드라인은 '간이식 전 환자들에서 항바이러스 치료로 이식 후 재발을 예방할 수 있으며, 간이식 후 C형간염이 재발한 환자들은 간질환의 급격한 진행과 이식된 장기에 손실이 예측되므로 신속한 항바이러스 치료가 필요하다'고 권고하고 있다.2016-05-09 11:24:22안경진 -
더좋은, '퍼펙트 다이어트' 신제품 출시약국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더좋은(대표 강진호)은 지난 2일 다이어트 신제품 ‘퍼펙트 다이어트’를 출시했다. 퍼펙트 다이어트는 식약처에서 인정한 다이어트 신원료인 '콜레우스 포스콜리 추출물'과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을 사용한 제품으로 체지방 감소 및 근육량 증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퍼펙트 다이어트’는 위 2가지 주성분을 함유한 각각의 제품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도록 기획된 다이어트 패키지 제품이다. 주성분 외 체지방감소에 시너지를 내는 성분과 피부미용 및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부성분이 함유되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탕, 나트륨, 지방, 콜레스테롤, 합성감미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전하고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용이한 섭취를 위해 개별 포장을 함으로써 휴대성, 간편성, 청결성을 강화했다. 제품관리부 R&D팀 박진아 계장은 “체중 중심의 다이어트를 논하는 시대는 지났다. 체지방을 얼마나 줄이고, 근육량을 얼마나 늘리느냐가 중요한 만큼 퍼펙트 다이어트로 건강하고 완벽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5월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파격 프로모션이 가맹약국 건강상담센터와 건강상담카페 see2, 더좋은몰((http://www.thejoeunmall.com/)에서 진행되고 있다.2016-05-09 09:48:59노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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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B형간염항체치료제 임상 중간결과 발표녹십자가 자체 개발 중인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항체 작용을 하는 단백질)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하고 세계 최초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3일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22회 세계간이식학회에서 런천 심포지엄을 열고, 유전자 재조합 B형 간염 항체치료제 'GC1102'의 임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GC1102는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로 구성된 바이오 신약으로, 기존 혈장 유래 제품에 비해 순도가 높고 B형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중화 능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3년에는 기존 혈장 유래 제품보다 안전성 및 효능, 편의성 등이 크게 개선될 것이 인정돼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녹십자는 지난 2014년부터 B형 간염을 기저질환으로 하는 간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간이식 수술 후 B형 간염의 재발을 예방하기 위한 이 신약의 유효성과 적정 용량을 탐색하는 임상 2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총책임자인 송기원 서울아산병원 교수는 "이번 임상에서 투여 용량을 달리한 두 시험군 모두 28주 동안 B형 간염 재발 건이 없었다"며 "기존 혈장유래에서 유전자재조합 방식 B형 간염 항체치료제 시대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2015년 발표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약 2억4천만명의 만성 B형 간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간경변 내지 간암으로 발전해 간이식을 받아야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중국은 약 1억명 이상의 만성B형간염 환자가 있어 향후 간이식의 증가와 함께 B형간염 면역글로불린의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대우 녹십자 전무는 "GC1102의 개발 속도가 관련 약물 중 가장 빠르기 때문에 세계 최초의 유전자재조합 B형 간염 면역글로불린 제제가 될 가능성 높다"며 "이 약물이 상용화 되면 기존 원료혈장의 제한적 수급 문제의 해결뿐만 아니라 글로벌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2016-05-09 09:04:52이탁순 -
"오바지오 15년, 주사제 쓸 이유 없어"모든 신약엔 기다림이 필요하다. 다발성경화증처럼 평생 약물치료를 유지해야 하는 질환일수록 장기 안전성은 중요해진다. 2014년 8월 하루 1번 먹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오바지오가 국내 최초로 급여 출시됐다. 이틀에 한 번 주사를 맞는 불편함은 덜었는데 효능이나 안전성 면에서도 차이가 없을지 의구심이 남았을 터. 우리보다 앞서 오바지오 처방 경험을 15년가량 쌓아 온 마크 스티븐 프리드먼(Mark Steven Freedman) 교수(캐나다 오타와대학 신경과)는 "인터페론 주사제의 25년 경험치보단 부족하지만 연구기간을 포함해 15년 동안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며 "복약 편의성에 일관된 효과, 안전성을 고려한다면 쓰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평가했다. 다발성경화증 분야 세계적인 석학 프리드먼 교수가 전하는 최신 지견과 오바지오 처방 경험을 들어보자. - 다발성경화증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질환이다. 질환의 특성과 증상은 뭔가. 다발성경화증은 중추신경계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이다. 질병의 경과 중 발병 초기에는 재발 후 장애 없이 호전되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재발이 반복되면서 완전히 호전되지 않고 장애가 남기 때문에 일단 발생하면 평생 안고가야 하는 질환이다. 한국에서 다발성경화증의 유병률은 낮은 것으로 알고 있다. 서구에서도 유병률이 높은 편은 아니나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을 다녀봤지만 없는 국가는 없었다. 주로 젊은 층에서 호발하는데 소아나 아동 연령대는 물론 노인에게서도 발견될 만큼 유병 특성이 다양하다. 실제로 만난 환자 중 가장 어린 환자는 2살, 가장 나이가 많은 환자는 80대였다. 전형적인 증상으로는 손발의 감각둔화가 1주일 이상 지속이 된다거나, 한쪽 눈이 뿌옇게 보이거나 일시적인 두통, 전신 허약감 등이 있다. 동일한 환자 임에도 시간에 따라 증상이 다양하고 증상의 정도와 기간도 각각 다르므로 가급적 조기진단을 통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한국에선 오바지오가 유일하게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 급여 인정을 받으며 2014년에 출시됐다. 북미에서 오바지오의 처방 경험은 얼마나 되었는가. 급여 현황은. 2001년부터 시작된 오바지오 첫 임상부터 참여해 오바지오 처방 경험은 15년 정도 쌓였다. 캐나다에서는 한국과 비슷한 시기에 오바지오가 출시됐고, 미국은 그보다 1년 전쯤 출시돼 출시 이후 처방한 지는 1~2년 정도라고 볼 수 있다. 캐나다를 예로 들면 오바지오는 다발성경화증의 면역조절제 중 가장 약가가 가장 저렴하며, 대부분의 주에서 급여를 인정 받았다. 이는 오바지오가 모든 환자에게 일관성 있는 치료 효과를 나타내며 시중에 나와 있는 경구제 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평가를 받은 덕분이다. - 하루 한번 복용하는 경구제라는 특성이 환자순응도나 복약 편의성 면에서 강점이다. 기존 주사제와 비교하면 어떤가. 인터페론이나 코팍손 등 기존 치료제는 이틀에 한 번 주사를 맞아야 한다는 불편감이 따랐다. 오바지오는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의 자가주사 부담을 낮춘 경구제다. 인터페론 계열의 주사제인 인터페론 베타-1a와 비교해 치료 만족도를 묻는 설문조사 결과 오바지오를 처방 받은 환자들의 치료만족도가 더 높았으며, 편의성과 부작용 측면에서 더 우수했다. 낮은 치료순응도도 문제였는데,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에 대한 자가평가 및 전자 모니터를 사용한 후향적 연구 결과, 처방량을 지켜 투약한 환자는 40.3%에 불과했다. 22개 국가에서 2648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순응도 관련 연구에서도 32%의 환자가 치료를 따르지 않은 이유로 주사 관련 문제를 지목한 바 있다. 물론 인터페론 주사제의 25년 경험치와 비교하면 아직까지 장기 데이터가 부족하다. 이는 오바지오뿐 아니라 모든 신약들이 넘어야 할 산이다. 연구기간을 포함해 15년 동안 예상치 못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은 만큼 주사제를 고집할 이유는 없다고 본다. - 장기 안전성 데이터, 어느 정도 확보됐나. 임상연구는 명확한 기준을 적용해 환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실제 약이 출시된 이후 환자들이 사용할 때에는 연구에서 확인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 문제가 발견될 수 있다. 오바지오의 경우 임상시험을 포함해 15년치의 데이터가 축적돼 있고, 출시 이후 데이터도 4~5년 정도 된다. 그간 축적된 데이터를 고려해 볼 때, 오바지오는 갑작스럽거나 심각한 이상반응이 발생할 여지가 매우 적어 안전성 프로파일이 상당히 좋은 치료제라고 볼 수 있다. 그에 비해 다른 경구제는 아직까지 그만한 안전성 데이터를 확보하지 못한 상황이다. - 해외에선 다발성경화증 경구제의 옵션이 한국보다 다양한 것으로 알고 있다. 오바지오와 다른 경구제의 차이점, 뭔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작용 기전이 서로 다르다. 질환의 면역적인 특성 자체가 상당히 복잡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하나의 치료제를 사용해 보고 효과가 없으면 기전이 다른 약물로 바꾸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위한 경구제는 오바지오를 포함해 핀골리모드, 디메틸푸마레이트의 3종류가 출시된 상태다. 오바지오는 기전상 면역조절제의 특성을, 다른 두 가지 약물들은 면역억제제의 특성을 갖는다. 다발성경화증은 평생 동안 약물치료가 필요한 질환인 만큼 장기 안전성이 매우 중요한데, 면역조절제에 해당하는 오바지오는 장기 안전성 측면에서 유리하다. 면역억제제는 오래 사용할수록 부작용의 문제가 커진다는 전제가 있어 사용기간이 제한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부작용 문제로 투약을 중단해야 할 수도 있다. - 면역조절제의 기전상 특성을 자세히 설명해 달라. 오바지오는 다발성경화증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과도하게 활성화된 T-림프구 및 B-림프구가 활발하게 증식, 분열하기 위해 필요로 하는 피리미딘이라는 염기를 만들어 내는 효소를 차단, 억제하는 기전을 취한다. 반면 긍정적인 면역작용을 하는 정상 세포들은 피리미딘 없이 정상적인 세포의 재활용 사이클 만으로도 증식할 수 있으므로 정상적인 면역 작용은 유지되는 것이다. 다른 경구제들은 정상세포와 이상세포를 구별하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에 면역조절이 아닌 면역억제적인 작용을 한다고 볼 수 있으며, 이상세포에만 선택적으로 작용하는 오바지오와는 차이가 있다. -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의 일반적인 부작용으로 진행성다병소성백질뇌증(PML)이 보고되고 있다. 오바지오는 간손상 관련 수치에 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고 알려졌는데, 기전상 차이와 관계가 있는 것인가. 모든 경구제의 성분은 장의 대사 작용을 통해 간으로 전달되므로 간에 대한 영향을 피하기 어렵다.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중에서 핀골리모드도 간에 대한 영향이 있다고 알려졌고, 디메틸푸마레이트의 경우 신장관련 문제가 보고된 바 있다. 오바지오와고용량 인터페론을 직접 비교한 헤드투헤드(head to head) 연구에서는 인터페론의 간독성 영향이 오바지오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바지오를 제외한 나머지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서 보고됐던 PML은 아직까지 정확한 발생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PML은 면역억제제를 사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기회감염 중 하나로서 그 예후가 좋지 않고, 상당히 드물기 때문에 더 주목 받고 있다. 오바지오는 PML보다 흔한 기회감염도 보고된 바가 없기 때문에 PML이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보여진다. - 주로 어떤 환자에서 오바지오로 교체를 고려하나. 스위칭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은 있나.eb 앞서 언급했듯이 현재로선 어떤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어떤 약제가 더 효과적인지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 오바지오는 신규처방이나 기존 치료제에서 교체한 모든 환자들에게 치료 반응이 잘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어 특별히 주의해야 하는 환자군은 없다고 본다. 신규환자 또는 다른 치료제에서 교체한 환자, 다른 약제를 1~2가지를 사용함에도 치료에 실패하고 질병 활성이 계속된 환자 대상 연구에서 전부 뛰어난 효과를 보였다. 오바지오로 교체할 때에는 환자가 이전에 어떤 약을 사용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인터페론 치료를 받았다면 간수치와 백혈구 수치가 안정적인지를 확인하고 오바지오로 교체하기를 권한다. 교체 시 기존 약을 중단하고 일정기간 휴약기를 두는 것이 필요할 수도 있다. 인터페론은 몸에서 다 빠져나가는 데 6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리므로 적절한 균형점을 잡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결핵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라면 사전에 결핵 진행 유무에 대한 확인을 해보는 것이 좋다. 다른 치료제들과 마찬가지로 환자가 여성이라면 임신 여부를 체크하고 처방해야 하며 효과적인 피임수단을 사용하도록 권고해야 한다.2016-05-09 06:14:51안경진 -
녹십자, 임직원 가족 초청 '오픈하우스' 단합녹십자(대표 허은철)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5일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오창공장과 전남 화순군에 위치한 화순공장에서 임직원 가족들을 초청해 '오픈하우스' 행사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2001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열고 있는 녹십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오픈하우스’ 행사를 통해 고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녹십자의 대표 생산시설인 오창공장과 화순공장에서 녹십자, 녹십자엠에스 등 녹십자 가족사의 임직원 가족 2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대 최대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33종의 다양한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동물랜드와 승마체험 등 아이들이 도시에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인기가수들의 초청공연과 남사당패 줄타기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졌다. 임직원 가족들은 행사장 곳곳에 만들어진 6개의 테마랜드에서 레크레이션 게임, 놀이동산, 페이스페인팅 등을 즐기고, 도시락과 피자, 치킨 등 푸짐한 먹을거리와 노트북, 자전거 등의 경품을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매년 오픈하우스에 참여한다는 정철수 녹십자 차장은 "사람들이 북적대는 놀이공원에 가면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힘든데, 오픈하우스는 안전한 공간에서 마음놓고 뛰어 노는 아이들을 볼 수 있어 좋다"며 "어린이날을 맞아 다시 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2016-05-08 21:59:35가인호 -
"원장님, 이제는 거래약정서 꼭 쓰셔야 합니다"제약사들의 개원가 대상 거래약정서 확보 움직임이 다시 일고 있다. 7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원급 의료기관에 공급되는 백신, 보톡스 등 의약품에 대해 거래약정서 작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업계의 이같은 움직임은 사실 어제 오늘일은 아니다. 규모의 차이는 있었지만 수차례 거래약정서 작성을 시도했지만 번번이 개원의들의 반대에 부딪혀 무산돼 왔다. 그러나 최근 리베이트 조사가 지속되고 업계의 윤리경영 의식이 강화됨에 따라 오랜기간 묵혀왔던 거래약정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기류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제약사와 약국, 도매와 약국간 거래에도 한 때 신규거래와 관련한 거래약정서 작성은 이미 일반화된 지 오래다. 거래약정서는 회사마다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인 상거래 약정서와 마찬가지로 주민등록번호 기입, 결제 기일 합의, 신용정보 조회 동의 등을 요구하고 있다. 근본적으로 기업 간, 혹은 판매자와 구매자 사이의 상거래 활동에 있어 약정서 작성은 기본이고 필수적인 절차다. 재밌는 것은 개원의들이 약정서 작성을 꺼리는 이유는 바로 '관행'과 '기분'이라는 점이다. 이제까지 제약업계가 의약품 거래시 약정서를 요구하는 경우가 없었던데다 해당 회사의 약을 '써 주는' 의사 입장에서 조목 조목 정해진 규정을 들이대는 것은 못마땅하다는 것이다. M내과 개원의는 "약정서 없이 주사제를 공급하겠다는 제약사도 있는데 번거롭게 약정서 작성을 요구하는 제약사 제품을 쓸 필요가 있느냐"며 "(약정서를)요구하는 제약 영업사원들은 모두 돌려 보냈다"고 말했다. K피부과 개원의도 "만약 입고된 의약품에 대해 물품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그 때 회사가 법적 절차를 밟으면 된다"며 "주민등록번호, 신용정보 등은 제약사들이 어떻게 악용할지도 모르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제약사 입장에서 개원의들의 이같은 반응은 황당할 따름이다. 이전 관행이 잘못된 것이지 현재 방식이 틀린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개원가가 말하는 '예전'과 현재는 상황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다. A제약 영업소장은 "의사 수가 증가하면서 요즘은 물품대금을 갚지않고 잠적해 버리는 개원의들도 급속히 늘고 있다"며 "그저 '의사'라는 이유만으로 믿고 거래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고 토로했다. B제약 고위 관계자 역시 "엄연히 의약품도 기업의 '재화'고 거래에 대한 대가 보증을 받을 권리가 있다"며 "아직까지 '팔고 보자'는 마인드로 약정서 없이 입고하는 회사들이 더 문제"라고 비판했다.2016-05-07 06:14:55어윤호 -
매출원가 비중, '비상장제약 46%-다국적사 67%'국내 비상장 제약사의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50% 미만으로 나타나 국내 상장사나 다국적 제약사에 비해 원가비중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매출원가율은 총 매출액 중 매출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으로 공장시설이나 설비 등을 개선하고 생산공정을 단순화 하는 등 매출원가를 줄여 수익성을 높이는 지표로 활용된다. 데일리팜이 4일 국내 상장 30곳, 비상장 30곳, 외국계 다국적사 31곳 등 총 91곳의 매출원가비율을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사의 평균 매출원가율은 56.5%, 비상장사는 46.1%, 외자사는 66.8%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장 기업의 매출원가율이 평균 1.3%p 감소해 수익성 개선에 힘쓴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상장사와 다국적기업이 각각 전년 대비 0.6%p, 0.5%p 감소했다. 먼저 비상장 기업의 평균 매출원가 비율 증감을 보면 전년 대비 1.3%p 낮아진 46.1%로 30개 기업 중 17곳이 감소했다. 매출원가 비율 감소가 가장 큰 곳은 동아ST 자회사인 원료계열 에스티팜으로 전년 대비 15.5%나 감소했다. 매출액과 매출원가가 각각 43.0%p, 14.7%p 올랐지만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은 줄여 이익이 오른 셈이다. 반면 한국프라임 매출원가 비율은 6.5% 증가한 54.7%로 수익성이 가장 안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한미정밀화학이, 반대로 낮은 기업은 명인제약으로 나타났다. 한미약품 자회사인 원료계열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액은 891억원인데 매출원가는 777억원으로 매출액 97.3%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2.1%p 증가하며 수익성이 나빠진 것이다. 명인제약은 매출액 1408억원에 매출원가가 498억원으로 매출원가 비중이 35.4%로 가장 낮았다. 또 지난해 대비 0.4%p 감소한 것으로 지속적인 수익성 재고 노력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웅제약(-69.0%), 코오롱제약(-45.9%), 삼양바이오팜(-54.2%) 매출원가 비율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매출액, 매출원가도 마이너스로 나타났다. 작년 재고가 많이 남은 영향으로 보인다. 상장사를 보면 평균 매출원가율이 0.6%p 감소한 56.5%로 나타났다. 매출원가 비중을 줄인 곳도 15곳에 이르렀다. 특히 3개 그룹 중에서 한미약품이 매출원가 비중을 가장 많이 감소시킨 곳으로 분석됐다. 한미약품 매출원가율은 32.2%로 19.2%p↓의 증감율을 보였다. 매출액 1조1132억원, 매출원가 3581억원으로 많이 팔았지만 그만큼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력을 잘 했다는 뜻이다. 그 다음으로 매출액 증감(154.1%p↑)이 가장 큰 알보젠코리아의 매출원가 비율이 전년 대비 12.5%p 감소한 41.0%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반면 매출액 5000억원대 이상을 기록한 유한양행과 셀트리온은 3개 그룹 중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해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낮았던 셀트리온은 전년 대비 13.2%p 증가한 39.3%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가 지난해 대비 97.1%p나 상승한 것이다. 수익성이 줄어들긴 했지만 한미약품 다음으로 매출원가 비율이 낮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R&D 투자와 유럽진출 간 완제품 생산량 증대 등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다. 매출액 1조 1209억원으로 국내사 매출 1위인 유한양행 매출원가 비율은 전년 대비 10.5%p 증가한 80.4%로 수익성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매출원가 비중이 상장사 중 가장 높았다. 다국적 제약사 평균 매출원가 비율은 66.8%로 지난해 대비 0.5%p 감소했다. 매출원가 비중이 감소된 곳도 15곳에 달했다. 하지만 국내 상장사는 매출원가율 비중이 40%대 이하가 12곳, 비상장사는 10곳인데 반해 외자사는 3곳에 불과해 국내 상장사나 비상장사와 비교해서 수익성 개선이 덜 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상장사와는 0.8%p나 차이가 난다. 외자사 중에서는 GSK 매출원가 비율 증감이 가장 많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GSK 매출원가 비율은 49.6%로 지난해 대비 16.9%p 감소했다. 매출액이 3363억원에서 3092억원으로 8.0%p 떨어지며 매출원가 비율도 자연스레 감소한 것으로 보인다. 다음으로 한독테바가 GSK의 뒤를 이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이 큰폭으로 오르면서 매출원가도 145.4%p 증가했지만 매출원가 비중을 6.9%p 감소시킨 49.2%까지 낮추는 등 수익성 개선을 이뤘다. 한편 매출원가 비율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한국산도스로 분석됐다. 한국산도스의 매출원가 비율 증감은 전년 대비 7.2%p 올라 69.7% 매출원가 비중을 차지했다. 매출액이 20.3%p, 매출원가가 34.2%p 올랐다. 물건을 많이 팔았지만 수익성이 좋아지지는 않았다는 얘기다. 매출액에서 매출원가 비중이 가장 큰 기업은 한국로슈로 집계됐다. 한국로슈의 매출원가 비율은 83.4%이며 1.5%p 증가했다. 매출액 상승 폭보다 매출원가가 전년 대비 34.2%p나 오르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2016-05-07 06:14:49김민건 -
한갑현 제약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재선임한국제약협회 의약품광고심의위원회는 3일 전체회의를 열고 한갑현 위원장( 대한약사회 홍보위원장)을 재선임했다. 위원회는 또 이재휘 중앙대학교 약학대 교수와 채승훈 부광약품 이사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위원회는 의약계, 학계, 법조계, 소비자단체 등 각계의 추천을 받은 14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17년 4월 30일까지다. [광고심의위원회] ▲위원장 = 한갑현 ▲부위원장 = △이재휘 △채승훈 ▲위원 = △구본진 동국제약 광고홍보실장 △김성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교수 △김윤택 한국방송협회 광고심의위원장 △서동철 휴온스 이사 △어경선 소비자시민모임 편집위원 △윤범진 명인제약 전무 △윤현경 동화약품 상무 △이수범 인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장 △이승태 법무법인 도시와 사람 대표변호사 △조현호 대한의사협회 의무이사 △진성환 제일약품 홍보팀장.2016-05-04 21:39:57가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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