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 끝에 약가협상행…한국로슈 항암제 2종, 잔혹사 끝낼까
- 어윤호 기자
- 2026-06-22 06:00:48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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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이비·티쎈트릭, 약평위 통과 후 협상 돌입
- 삼수 만에 암질심 통과...최종 등재 성공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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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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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어윤호 기자] 여정이 순탄치 았았던 한국로슈의 항암제 2종에 대한 보험급여 절차에 관심이 쏠린다.
로슈의 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DLBCL, Diffuse Large B-Cell Lymphoma)치료제 '폴라이비(폴라투주맙 베도틴)'와 PD-L1저해 기전 면역항암제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은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통과, 현재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약가협상을 진행중이다.
이들 약제는 모두 두차례 암질환심의위원회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세번째 도전 만인 지난 7월 급여기준 설정에 성공했다.
폴라이비는 본래 첫 적응증인 3차치료에서 BR요법(벤다무스틴·리툭시맙) 병용 적응증에 대해 2021년 급여권 진입을 노렸지만 암질심의 벽을 넘지 못했다.
이후 2023년 상반기 리툭시맙+시클로포스파미드, 독소루비신, 프레드니손 등 이른바 R-CHP요법과 병용하는 1차요법에 대한 급여 신청을 제출했지만 역시 2024년 2월 암질심에서 고배를 마셨다.
티쎈트릭의 경우 2023년 5월 처음 암질심에 상정됐지만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이후 두번째 도전을 시도했지만 2024년 7월 암질심에서도 고배를 마셨다.
당시 로슈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America Society of Clinical Oncology)에서 전체생존기간(OS, Overall Survival) 개선 결과를 추가했음에도, 결과를 얻지 못했다.
유독 암질심 통과 등 등재 과정에서 최근 몇년 간 고초를 겪었던 항암제 특화 제약사 로슈가 이번에는 고형암과 혈액암에서 동시에 진전을 이룰 수 있을 지 지켜 볼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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