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동, 비타민B·D 함유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 출시광동제약이 특허받은 패키지 디자인으로 차별화한 멀티비타민을 선보였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활성비타민B1과 비타민D 등을 담은 멀티비타민 '마이메가100' 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마이메가100은 비타민 B 10종을 비롯해 비타민C D, 미네랄 등 총 17가지 성분을 골고루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 제품은 1정에 활성비타민B1(벤포티아민)을 100mg 함유한 것이 특징. 광동은 비타민B1의 하루 최적섭취량은 50~100mg으로 이 성분은 육체 피로, 눈의 피로, 입 안 염증, 피부염, 신경통, 근육통 등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활성비타민은 체내 흡수율을 높인 비타민으로 빠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최근 소비자에게 각광받는 성분이다. 또한 마이메가100은 비타민D 1000IU를 함유해 뼈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한 번에 한 알씩 꺼낼 수 있는 특허받은 패키지 디자인에 있다. 용기 입구에 장착하면 알약이 한꺼번에 쏟아지지 않는 ‘정량배출 트레이(Tray)’를 제공,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으로 약을 복용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 광동측의 설명이다. 회사 관계자는 "마이메가100은 만성피로, 체력저하 등에 시달리는 학생, 직장인의 니즈를 반영해 1정에 고함량의 활성비타민을 담았다"며 "체력증진이 필요한 사람들의 빠른 피로회복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이메가100은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줄이기 위해 60정으로 출시했다. 하루 1회 식후 1정씩(만 12세 이상 청소년·성인 기준) 복용하면 된다.2017-07-18 09:31:26가인호 -
대웅, 해외지사 우수인재 국내서 역량 강화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해외지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20여명을 국내로 초청해 지난 6일부터 11일까지 ‘2017 지사 핵심인재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해외 우수인재들의 직무역량 강화와 회사 이해도 제고를 통해 글로벌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올해 처음 신설,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인도네시아 등 총 5개국, 20여명으로 구성된 우수인재들은 각 국가에서 뛰어난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아 선발되었다. 이들은 대웅제약 본사에서 사업현황과 사업별 소개, 기업문화 등 강의를 듣고, 오송 생산공장과 중앙연구소 등을 견학하며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외에도 서울의 주요명소를 돌아보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웅제약 북경지사 황월향씨는 "공장과 연구소를 실제로 보니 최첨단 시설과 시스템적인 운영으로 이런 곳에서 생산한 약품들은 품질이 최고겠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다시 한번 대웅의 사회적 이미지를 확인하고 대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필리핀지사 마인(Mine)씨는 “업무성과와 잠재역량을 인정받은 직원들로 구성된 워크샵인 만큼 나와 같은 업무를 하는 다른 지사 직원은 어떤 전략과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때, 업무를 개선시키기 위한 좋은 아이디어와 조언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웅제약 전승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지사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의 일환으로, 사내에서 선발된 직원 강사가 교육을 맡아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내용을 전파하고 유대감도 높일 수 있었다. 향후 매년 진행해 외국인 직원들에게 대웅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본사와 지사간 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중국,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미국, 인도, 필리핀, 일본 등 8개국에 해외 법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출국가에서 10위 안에 진입하고, 100개국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2020년까지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넘어선다는 ‘글로벌 2020비전’을 목표로 삼아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2017-07-18 09:10:36가인호 -
사흘새 오르락내리락…아스트라제네카엔 무슨 일?영국을 대표하는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주 고단한 나날을 보내야 했다. 2012년부터 아스트라제네카를 이끌어 온 파스칼 소리오트( Pascal Soriot) 최고경영자(CEO)가 이스라엘계 제약기업 테바로 이적한다는 소문이 악재로 작용한 탓이다. 소리오트 대표가 기존 몸값의 2배 수준까지 올려 받기로 합의했다는 구체적인 내용이 다수 외신들을 통해 보도되자, 아스트라제네카 주가는 최대 4.61% 급락하고 말았다. 반면 경쟁사인 테바의 뉴욕증시 주가는 3% 가까이 상승하며 대조를 이뤘다. 정확한 진위 여부는 알 수 없으나, 아스트라제네카를 들썩이게 했던 소리오트의 이직설은 사흘만에 겨우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주요 외신들이 소리오트의 잔류 가능성을 유력하게 제기하면서, 혼란스럽던 주식시장도 다시금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이스라엘 현지언론서 이적설 제기= 사건의 발단은 이스라엘 현지 언론인 캘컬리스트(Calcalist)의 기사로 거슬러 올라간다. 12일(현지시각) 캘컬리스트는 "에레즈 비고드먼(Erez Vigodman)의 뒤를 잇는 테바의 차기 대표이사직에 아스트라제네카의 파스칼 소리오트 CEO가 지명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테바는 지난 2월 비고드먼 전 대표의 사임 이후 5개월째 대표이사 자리가 비어있다. 아이작 피터버그(Yitzhak Peterburg) 회장이 비고드먼을 대신해 임시 CEO를 맡고 있으며, 6월 말에는 에이얼 데쉬(Eyal Desheh) 재무담당최고책임자(CFO)도 사임한 것으로 전해진다. 테바로선 '세계 최대 제네릭회사'라는 자부심에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는 위기에 처한 셈이다. 테바로부터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고 알려진 소리어트(58세)는 프랑스 태생의 제약업계 통으로 2009년부터 이스라엘에서 활동해 온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 보도는 꽤나 구체적이었다. 소리어트가 테바의 인재발굴 추천위원회(search committee)와 만났고, 차기 대표이사직 제안을 수락했다는 것. 해당 계약서에 서명할 경우 비고드먼이 받던 연봉의 2배에 해당하는 2000만 달러와 추가 보너스가 지급된다는 언급도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테바 '루머'로 일축= 해당 기사가 피어스파마와 로이터통신, 파이낸셜타임즈 등을 통해 일파만파 퍼지면서 단기간 수혜를 입은 건 테바였다. 보도 직후 뉴욕증시에서 테바의 주식은 3.4% 오른 32.02달러에 거래됐을 정도다. 같은 시기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0.03% 오른 33.25달러에 그쳤다. 상황이 이쯤 진행되자 관련 기업들을 향해서도 공식적인 입장이 요구된 건 당연한 일. 물론 양사는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대변인을 통해 "추측성 소문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할 사항이 없다"고 전했고, 테바 역시 "제약산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고 심도있는 경력을 갖춘 인물을 발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을 뿐이다. 흥미로운 건 짧은 기간 무수한 의구심을 낳았던 이번 해프닝의 진화 과정이었다. 블룸버그의 헬스팀장을 맡고 있는 드류 암스트롱(Drew Armstrong)가 14일(현지시각) 개인 트윗터에 "소리어트가 테바의 차기 CEO 제안을 거절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소리어트는 영국에 머무를 전망"이란 게시글을 2건 남긴 것. 때마침 파이낸셜타임즈가 "이달 말 아스트라제네카의 2분기 경영실적을 소리어트 대표가 맡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논란은 일단락됐다. 본사 홈페이지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의 분기실적과 상반기 매출은 다가오는 27일 공개될 예정이다. ◆이적설은 종료됐지만…불안감은 여전= 소리어트 대표가 아스트라제네카에 남을 것이란 보도들이 잇따르자 양사의 주가는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대표이사의 이적설 이후 급락했던 아스트라제네카의 주가는 3.7% 올랐고, 반짝 상승세를 탔던 테바 주가는 3.6% 하락했다. 하지만 여적히 석연치 않은 구석은 남아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대표이사 이직설과 무관하게 크레스토(로수바스타틴), 온글라이자(삭사글립틴) 등의 특허만료 여파로 실적부진에 시달리던 참이다. 실제 지난 5월 공개된 경영실적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글로벌 매출액은 54억 500만 달러, 영업이익 9억 17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눈에 띄게 줄었다. 아스트라제네카의 차기 기대주로 꼽히는 면역항암제 '임핀지(더발루맙)'가 한시라도 빨리 MYSTIC 연구를 통해 폐암 1차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지 못한다면, 언젠가 또다른 위기가 찾아올지도 모른다. 27일 공개되는 2분기 실적도 회사 주가에 상당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물론 상황이 더욱 급한 건 테바일 듯하다. 테바는 올 상반기부터 5000명에 이르는 대규모 구조조정설이 제기되며 지속적인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하루빨리 공인된 제약업계 인사가 대표이사 직에 영입되지 않는다면, 위기론은 끊임없이 제기될 것이다. 다행히 이번 건은 해프닝으로 그쳤다. 하지만 글로벌 제약업계가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인수합병(M&A)이나 인력감축을 비롯한 소문은 끊임없이 시장을 뒤흔들 전망이다.2017-07-18 06:14:57안경진
-
유한양행,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 체결유한양행(대표 이정희)과 ㈜유한양행노동조합,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유한양행 오창공창에서 이뤄진 이번 협약은 노사가 생산적이고 협력적인 상생의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쟁력 확보와 근로조건 개선을 통한 동반 성장을 약속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한양행은 우수노사 지속관계 사업장으로서 이번 협약으로 노·사가 상생발전하는 성숙된 사업장으로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 한택정 부위원장은 "청주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정보교류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지역에 대한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근로조건 개선을 통해 노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약체결을 통한 안정적 일자리 창출 및 노사안정을 도모하겠다"며 노사화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청주시 사업장 5개소의 노사상생 협력실천 협약체결을 이끌어냈으며, 노사상생협력지원단 운영, 노사민정 공동선언 및 이행점검단 운영, 청년고용 확대를 위한 정책콘서트 등 주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1926년 창업이래 단 한차례도 분규가 발생하지 않았고 지금까지 상호협력적인 상생의 문화를 이어오며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이끌어오고 있다.2017-07-17 16:47:46이탁순 -
서울제약, 영업경진대회 개최 '목표달성' 다짐서울제약(대표 김정호)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서 2017년 3분기 영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올 3분기 영업경진대회 목표달성을 다짐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진대회에는 영업본부 및 영업관련부서 직원 90명이 참가했다. 경진대회는 학습소통과 선택집중이란 표제 아래 직원들이 미리 준비해온 학습 내용을 필기 및 구술 테스트를 통해 개인 역량을 평가했다. 이에 앞서 팀장들은 하루 빨리 입소해 직원 개인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코칭 스킬 등을 교육받았다. 특히 소화성 궤양용제 라비원과 단백 아미노산제제 알리버를 비롯해 내달 8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CH.V와 오디플루에 대해 집중 교육이 이뤄졌다. 김정호 대표는 "교육과 학습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개인과 조직의 역량을 선택, 집중하는 전략만이 치열한 영업 현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다"며 학습 소통과 선택 집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울제약은 최근 전 직원 대상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달 7월부터 가동 중이다. 영업팀장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영업팀장 워크샵을 월 1회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팀장 리더십 강화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는 방침이다.2017-07-17 16:28:08김민건
-
막강 CP부서…국내사 "1만원 접대비도 회사 보고"지난해 9월 본격 시행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이후 국내제약사 홍보 대관부서의 허리 띠는 한칸 더 줄었다. 지난 1년간 홍보 접대예산이 크게 감소한 것은 물론 적은 규모의 접대비용 등도 CP부서에 보고 하는 제약사들이 늘면서 난색을 표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김영란법 이후 국내제약기업 CP부서의 영향력이 막강해진 것으로 관측된다. 김영란법 시행과 맞물려 국내제약사 접대 홍보 예산의 경우 절반 이하로 줄었고, 이 또한 CP부서의 통제를 받게되면서 어려움을 호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국내 A사는 단돈 일만원의 접대비 조차 CP부서에 보고하고 있다. CP부서가 모든 홍보 접대예산을 컨트롤 하고 있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A사 관계자는 "대관 홍보부서에서 접대비를 지출하게 되면 모든 사용내역을 CP부서에 보고하도록 시스템이 돼 있다"며 "홍보 접대비와 관련 선 보고후 예산을 집행하는 기업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B사의 경우 홍보나 대관부서의 접대 내역을 일일이 CP부서에 보고하지는 않지만, 한달에 정해진 금액에서 예산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B사는 김영란법 시행전과 비교해 홍보 접대예산이 절반정도로 뚝 떨어졌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홍보 대관부서의 활동이 예년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는 것이 업계의 지적이다. C사 관계자는 "2012년 일괄인하 시행과 맞물려 영업부서, 개발부서, 홍보조직 등을 포함해 회사에서 영업 및 대관활동에 필요한 접대비나 판촉비 명목의 비용이 크게 줄어들었는데, 지난해 김영란법 시행 이후에는 이보다 더 감소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업체 별로 모니터 한결과 대부분 비용지출이 김영란 법 시행 이후 50%정도 줄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관부서는 물론이고 영업부서에서도 비용을 줄이면서 대관 홍보 영업활동에 애로를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지출되는 홍보 예산 등을 일괄인하 시행 이전인 5년전과 비교해보면 약 30% 수준으로 떨어졌다는 설명이다. 이처럼 김영란법 시행으로 홍보 대관부서 예산이 CP부서의 통제를 받으면서 회사 전체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맸고, 비용지출을 최소화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회사 차원에서 법인카드 사용처를 막아 놓은 상황에서 이를 현금으로 보전해주지도 않아 상당수 대관 홍보부서 직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접대비용 지출이 줄어든 것은 어쩔수 없다 하지만, 세세한 사용내역까지 CP부서에 보고하려니 한숨이 나온다"며 "대관활동도 중요한 만큼 이에대한 회사의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2017-07-17 12:15:00가인호 -
한미, 복합신약 허가 올해 4개째…'캐시카우' 기대한미약품이 올시즌 복합신약 4품목의 국내 허가를 받았다. 이들 품목들은 '최초'라는 타이틀로 허가돼 일정기간 시장독점권을 얻을 것으로 보여 한미약품의 캐시카우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미약품은 17일 2가지 고혈압치료 성분과 1가지 고지혈증 치료 성분을 합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의 식약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고혈압 3제 복합제 '아모잘탄플러스'를 허가받은지 곧바로 새로운 3제 복합제를 허가받은 것이다. 아모잘탄큐나 아모잘탄플러스 모두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조합의 3제 복합제. 기본적으로 한미약품의 간판품목인 고혈압 복합제 '아모잘탄(암로디핀캄실산염-로사르탄칼륨)을 베이스로 해 이뇨제인 '클로르탈리돈'을 추가했거나, 고지혈증 성분인 '로수바스타틴칼슘'이 결합됐다. 고혈압 3제 복합제는 현재 다이이찌산쿄와 대웅제약이 공동 판매하고 있는 세비카HCT가 유일한 상황. 아모잘탄플러스는 그 틈을 비집고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아모잘탄큐처럼 고혈압 복합제와 고지혈증치료제가 합친 3제 복합제는 여태껏 시장에 선보이지 않았다. 한미가 영업력을 토대로 이 새로운 조합 약물로 처방을 유도할지 주목된다. 일단 기존 제품들이 높은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에서 전망은 밝다. 아모잘탄은 작년 676억원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을 기록해 토종 처방약 중 가장 많은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2015년 독점권 만료로 동일성분의 약물이 나온 가운데서도 점유율에 변함이 없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아모잘탄플러스나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이 개척한 거래처와 신뢰를 바탕으로 시장 조기 정착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복합제는 용량이 다채롭지 않아 처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데, 아모잘탄플러스나 아모잘탄큐는 다양한 용량을 허가받아 이런 단점을 개선했다. 아모잘탄플러스가 3개 용량, 아모잘탄큐가 6개 용량을 각각 허가받았다. 한미는 아모잘탄-아모잘탄플러스-아모잘탄큐의 복합제 라인업을 간판 브랜드로 내세우며 내수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한미약품은 지난 3월과 5월에도 복합신약을 허가받았다. 3월에는 골다공증치료 성분 라록시펜염산염과 비타민D 성분인 콜레칼시페롤농축분말이 합쳐진 '라본디캡슐'을 허가받았다. SERM 제제인 라록시펜에 비타민D가 결합된 제품은 라본디캡슐이 유일하다. 라본디캡슐은 이달 보험급여 리스트에 오르며 판매가 본격화됐다. 5월에는 천식치료제 성분인 몬테루카스트나트륨과 알레르기비염치료제 성분인 레보세티리진이 결합된 '몬테리진캡슐'을 허가받았다. 역시 두 성분의 조합은 처음이다. 이 가운데 라본디캡슐을 제외하고 나머지 3품목은 새로운 조합의 복합 개량신약으로 인정돼 6년간의 재심사(PMS) 대상으로 지정받았다. 이는 6년간 다른 회사의 동일 성분 제품이 나올 수 없다는 것이다. 그만큼 시장독점권을 인정받아 매출을 확대할 수 있는 여지가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하이증권의 허혜민 애널리스트도 한미약품이 새롭게 허가받은 신제품이 향후 내수시장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최근 펴낸 보고서에서 "올해 출시되는 6개 품목이 2018년과 2019년 고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구조적 이익의 질 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한미약품의 올해 제품 매출 전망치는 5430억원으로, 작년 4641억원보다 크게 개선될 것으로 하이증권은 전망했다. 내수시장 매출 확대는 신약 해외 R&D(연구개발) 비용 충당으로 연결된다. 한미가 복수의 파이프라인으로 해외 임상개발에 나서고 있다는 점에서 내수시장 매출 확대는 자금 조달 측면에서 긍정적이라는 해석이다.2017-07-17 12:14:56이탁순 -
랩지노믹스, 진단키트 스페인·포르투갈 수출랩지노믹스가 스페인과 포르투갈에 진출한다. 향후 칠레 등 중남미 지역으로 감염성 질환 진단키트 등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17일 스페인 진단전문기업 롱우드(LONGWOOD)를 통해 스페인 및 포르투갈 지역에 진단키트와 일부 NGS서비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롱우드와의 수출은 이번주 중 건바이건(Purchase order)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랩지노믹스와 LONGWOOD는 지난달 6월 19일 유럽 지역 진단서비스 판매와 기술제휴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진단서비스 제품 성능평가와 시장조사를 거쳐 지난 14일 본 계약을 체결했다. 랩지노믹스는 이번 계약이 "유럽 및 중남미 판매 확대 프로젝트 실행"을 위한 첫 단계라고 밝혔다. 기존 감염성 질환과 유전 질환 일종인 취약X(Fragile-X)증후군 진단이 가능한 랩스킨 프락사(LabGscan FRAXA) PCR 키트, 산전 비침습 기형아 검사(NIPT) 맘가드, 신생아 발달장애 염색체 이상 질환 선별검사 앙팡가드 등 분자진단 적용이 가능한 전 영역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스페인과 포르투갈 지역 진단분야에서 오랜 기간 입지를 다져온 LONGWOOD와의 계약은 유럽 시장에서 매출 증대와 하반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칠레 등 지역으로도 수출을 추진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칠레는 2014년 정권 교체 이후 보건의료 정책에 공격적으로 투자 중으로 보건소 감염성 질환 역량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큰 규모의 시장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했다.2017-07-17 11:25:00김민건
-
제약유통기업 서경실업, 메타포뮬러와 파트너 협약제약유통전문기업 서경실업이 메타포뮬러와 사업파트너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영역 확대에 나섰다. 서경실업(대표 김창균)은 13일 메타포뮬로와 파트너 협약을 맺고 국내병의원과 약국에 글로벌경쟁력을 갖춘 메타포뮬러의 건강기능식품과 검사서비스를 공급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또 메타포뮬러와 합작으로 신제품 개발에도 주력해 향후 3년 내 매출 500억 매출을 이뤄낸다는 계획이다. 서경실업은 제약유통 분야에서 탄탄한 영업력과 유통망으로 업계에서도 이름난 유통법인이다. 전 신풍제약 대표를 역임한 김창균 서경실업 대표는 "병원사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과 서비스이며, 메타포뮬러의 제품과 서비스는 충분한 경쟁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서비스는 유전자검사 및 면역기능검사를 통해 질환에 대한 미래발병 가능성을 예측하고 '예방'을 위해 개인의 특성에 맞는 영양관리 및 제품정보를 제공하는 국내 첫 서비스로 메타포뮬러가 무료화 서비스로 제공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메타포뮬러는 120명의 닥터가 투자해 설립한 건강기능식품 개발회사로 ‘깐깐한 영양제’라는 슬로건으로 좋은 소재만 골라 제품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최근에는 '검진영양테라피 서비스'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일본 바이오기업과 수출계약을 맺기도 했다.2017-07-17 10:50:01가인호 -
메디톡스, 빅데이터 전문가 초청 토크콘서트 열어메디톡스가 국내외 유명 강사를 초청하는 토크콘서트에 다음소프트의 송길영 부사장이 나서 능동적 자세와 협력에 대해 강의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지난 14일 대치동에 위치한 메디톡스 서울 사옥에서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을 초청하고 비전 2022 토크 콘서트를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톡스 비전 2022 토크 콘서트는 국내 다양한 분야의 명사를 초청해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회사 핵심가치를 전달해 내부역량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송길영 부사장은 방대한 양의 소비자 데이터를 분석하는 빅데이터 전문가로 초청돼 '적응, 그리고 협력'이란 주제를 강연했다. 메디톡스는 송 부사장이 빠르게 변하는 현 시대 흐름에 맞춰 메디톡스 직원에게 필요한 능동적 대처 요령과 부서간 협력을 이끌어내는 노하우에 대해 전했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로 빅데이터 정의와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 임해야 하는 자세와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설명이다. 메디톡스 인사팀 김영두 부장은 "메디톡스는 회사와 직원의 성장이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임직원들의 역량 개발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2022년까지 글로벌 바이오 기업 TOP20에 진입을 위해 지속적인 외부 인재 영입과 내부 직원 역량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메디톡스는 지난 2월 22일 비전 선포식을 진행하고 2022년까지 매출 1조원, 시가총액 10조원을 달성해 글로벌 바이오 TOP 20에 진입하겠다는 '메디톡스 비전 2022'를 선포했다.2017-07-17 09:49:19김민건
오늘의 TOP 10
- 1제네릭 먼저 급여될까…국내제약, 통증약 '탈리제' 특허전 승기
- 2정은경 장관, 탈모약 급여·편의점약 쟁점화…성과 입증 나서나
- 3"암질심이 무섭다"…숫자로 본 항암신약 등재 현실
- 4[단독] 일본 바이오 기업들, 7월 이연제약 공장 릴레이 방문
- 5유용선 본부장 "파마리서치 경쟁력은 생산 플랫폼"
- 6"편익보다 보건비용 더 커"…스웨덴, AAP 약국으로 복귀
- 7때이른 5월 더위, 땀 억제제·색소침착크림 약국 판매 '껑충'
- 8"약 대신 노래로 세상을 치유"…대원 하모니의 문화 공헌
- 9"감량 이후가 더 중요한 비만 치료…근육 관리에 주목을"
- 10[데스크 시선] '심판청구 14일 이내'…우판 요건 개정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