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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맹호 후보는 조세회피처 '몰타'를 왜, 문제 삼나조세회피처 문제가 유통협회 회장 선거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임맹호 후보(68, 보덕메디팜)는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자청해 조선혜 후보(63, 지오영)의 회사, 지오영에 투자한 6개 기업이 조세회피처 '몰타'에 있다고 공개하며 공세를 펼쳤다. 2017년 4월14일 공시된 지오영 재무제표에 외국계 투자처 8곳의 지분이 60%가 넘는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서였다. 나머지 2곳(골드만삭스 계열)도 조세회피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다고 밝혔다. 임 후보는 외국계 자본이 지오영의 지분을 절반 이상 가지고 있다는 주장을 확고히 하기 위한 것이었지만 여기에는 여러 계산법이 깔려있다. 지오영은 국내 유통업계 1위 업체. 외국계 자본, 즉 사모펀드는 이익을 내기 위해 투자한다. 이들이 지오영 지분을 60% 이상 가지고 있다. 실질적인 기업 활동도 수익성을 최우선 목적으로 한다는 얘기다. 임 후보는 지오영의 이러한 약점을 찌르고 들어갔다. "외국계 자본이 실질적으로 지오영을 경영하고 있어 조 후보는 언제든지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날 수 있다"는 게 임 후보의 주장으로 지오영과 사모펀드의 투자 관계를 꺼내든 배경이다. 사실상 조선혜 후보의 회장 자격론을 거론하고 있는 셈이다. 아울러 유통업계는 외국 자본의 활동에 민감하다. 대표적으로 꼽히는 기업이 쥴릭이다. 쥴릭이 국내에 들어온 뒤 국내 유통업체 어려움이 가중됐다. 쥴릭이 특정 다국적사의 일정 품목을 독점 유통하면서 나타난 저마진 문제는 현재 진행형이다. 따라서 35대 회장 선거전에서 외국계 자본 얘기는 민감한 사안일 수 밖에 없다. 임 후보 측은 "외국계 자본이 국내 유통업계의 수장이 되어선 안 된다는 회원들이 있다"며 민심을 언급하고 있다. 중소유통업체 대 대형유통업체 대결에서 국내사 대 외국계 자본의 대결로 전환시켜 회원사 지지를 모으겠단 의도다. 임 후보가 외국계 자본을 걸고 넘어진 또 다른 목적은 '조세회피처(조세피난처)'다. 도덕적 부분을 공략하겠단 것이다. 조세피난처는 법인이 얻는 이득에 대해서 세금을 매기지 않거나 낮은 세율을 적용한다. 무엇보다 자유로운 외환거래와 비밀이 보장된다. 여기에 만들어진 기업과 소득 등 일체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는다. 낮은 세금과 쉬운 법인 설립, 금용거래 등 익명성 보장이 조세피난처의 장점이다. 단점으로는 역외탈세와 비자금 조성, 돈세탁 등이 지적된다. 익명을 요구한 한 회계사는 "조세피난처는 탈세와 절세의 중간 지점에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고 자금 조성 배경을 밝히지 않아도 돼 도덕적 문제로 비난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제도권이 아니기에 국내에서 문제가 생기면 법적 책임을 물을 수도 없다. 정부에서 안 좋게 볼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2011년 관세청은 "성장잠재력을 지속 확대하는 입장에서 조세피난처로 나가는 세원추적과 국내 생산 활동에 투자되어야 할 자본의 불법 해외유출 차단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지오영 지분을 가진 기업 소재지인 몰타와 네덜란드는 2011년 관세청이 지정한 조세피난처 62곳에 포함되어 있다. 투자국의 조세제도와 규제 등을 벗어나려는 목적에서 제 3국에 투자 기금을 조성하고 등기상 등록한 기업을 역외펀드라고 하며, 이들의 거점이 조세회피처다. 건물과 직원이 없는 페이퍼 컴퍼니 형태가 많다는 특징도 있다. 불법은 아니지만 조세회피처 소재 기업이라는 점 때문에 도덕적 비난을 받을 수 있는 이유다. 글로벌 기업도 조세피난처에 많은 지사를 두고 있다. 다만 탈세나 절세 목적으로 설립한 것인지는 해당 기업이 밝혀야만 알 수 있다. 임 후보 측에서는 조세회피처 소재 기업이 지오영 지분 60% 이상을 가지고 있단 사실만으로도 도덕적 잣대를 들이밀 수 있게 된 것이다. 외국계 자본과 조세피난처로 이슈를 크게 만들어 낸 것은 임 후보 측의 다분히 정치적인 행동이었다. 조 후보 측에선 "국내 대기업 중에도 외국계 자본이 80% 이상 보유하고 있으며, 골드만삭스는 직방과 배달의 민족 등에 투자 중"이며 "지분 관계는 이미 과거의 일"이라고 방어에 나섰지만 선거관리위원회 고발부터 시작해 기자회견으로 확대됐다. 사실상 임 후보 측 공세에 휘말린 셈이다.2018-01-26 06:14:5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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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유통협 새 주인 박호영 회장, 3년 발로 뛰겠다지난 23일 박호영 위너스약품 대표가 단독 추대로 제 20대 유통협회장에 정식으로 취임했다. 박호영 신임 회장은 "영광스러운 자리이지만 왠지 기쁨보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한다"며 취임 소감을 말했다. 그는 서울시유통협회장이 되기까지 여러번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그러나 "두려움과 어려움이 회장이 되기 위한 자신감과 준비 기간을 주었다"며 발로 뛰는 협회장이 되어 유통업계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지난 23일 박호영 신임 회장은 데일리팜과 만나 새로운 서울시유통협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회무 방향을 밝혔다. 크게는 중앙회와 함께 발을 맞추며 화합의 시대를 열고, 구체적으로 서울시 3개 분회 명칭을 변경하고 병원분회를 부활시키는 안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 먼저 박 신임 회장은 "업계가 여러 현안으로 힘들어 하고 있지만 출구 없는 터널은 없다. 반드시 서울시와 회원사가 한마음으로 뭉친다며 돌파구를 찾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화합과 결속을 서울시유통협회의 이념으로 삼았다. 다음으로 양극화 되어 있는 중소형과 대형업체 애로사항을 개선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잘 진행되고 있는 서울시 분회 활동은 적극 지원하는 반면 지역 위주로 현재의 구조에 변화를 예고했다. 박 회장은 "강북분회를 서부분회로, 강남분회는 남부분회로 강북분회를 동부분회로 명칭을 변경하겠다"며 분회 활성화 방안을 공개했다. 이어 "국공립 입찰 문제 어려움이 개선될 때까지 병원분회 부활도 신중하게 적극 검토하겠다"며 서울 분회를 총 4개의 분회로 구성해 더 많은 활동을 유도한다는 구상을 그렸다. 그는 "분회장을 부회장급으로 격상시킬 것이다. 분회장의 많은 활동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후보 등록 당시 7대 공약을 내세웠다. 이중 3개는 중앙회와 3개는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마지막 1개는 스스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생존권을 말하고 있다. 유통 마진과 창고에 산재된 불용재고 반품 문제, 불합리한 의약품 유통 일련번호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정책 기조를 정했다. 특히 일련번호 문제에 대해서는 개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는 "유통협회는 복지부와 심평원에 2D와 RFID 방식을 통일해달라"고 요구해 왔다. "우리 요구 방안이 선결되면 폐지보다는 진행쪽으로 가야하지 않겠냐"면서도 정부와 소통이 우선되어야 함을 전제조건으로 삼았다. 최우선적으로 회원사가 폐지를 요구하면 협회장으로서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최근 선거가 진행 중인 제 35대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 후보들 공약이 자신의 7대 공약과 맞물린다며 "어느 쪽이 되더라도 마진, 수액제, 일련번호, 불용재고 현안 해결에 긴밀한 협력과 공유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중앙회와는 대립하지 않고 견고한 협력 관계를 다져가겠단 뜻을 분명히 했다. 중앙회와 지회는 같이 해야 한다는 박 회장의 원칙이다. 그러나 견제의 역할을 하는 강한 협력자로도 존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시는 중앙회 각을 세우지 않을 것이고, 긴밀한 협조와 합리적 의견을 개진하겠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서울시 회무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중앙회 총무이사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유통업계 2세를 회무에 폭 넓게 활용할 생각이다. 그는 "15년 간 회무에 참여했지만 중앙회 총무로 있던 3년은 많은 일을 배우며 개인적 자산이 된 시기였다"며 각 업체 임원으로 있는 2세들을 실무위원회에 참여시켜 경험과 업계 현안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혀줄 계획을 말했다. 그의 마지막 7번째 공약은 발로 현장을 뛰는 회장이었다. 앞으로 3년간 박 회장은 현장에서 끊임없이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해 회원사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생각이다. 그는 "문제는 혼자서 해결 할 수 없다. 회원사의 적극적 참여가 필요하다. 더 열심히 일할테니 부족한 만큼 많은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박호영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싶다. 회무는 연속성이 중요한 만큼 이전 회장단이 잘한 것은 일관성 있게 지속하고 소통, 공감, 경청, 더불어 사는 협회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2018-01-26 06:14:52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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젬백스앤카엘 GV1001 '청력 회복' 연구결과 발표젬백스앤카엘이 개발 중인 GV1001이 스테로이드와 동등한 효과를 가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젬백스앤카엘(대표 송형곤)은 지난 19일 SCI급 국제 학술지인 Frontiers in Cellular Neuroscience에 GV1001이 약물에 의해 유발된 청력 소실을 회복시키는데 효과가 있음을 증명한 연구 논문이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이비인후과 구자원 교수 연구팀에서 진행했다. 연구팀은 쥐에게 이독성(耳毒性)이 있는 대표적 약물인 아미노글리코사이드(aminoglycoside)계 항생제 카나마이신 (kanamycine)과 강력한 이뇨제인 퓨로세마이드(furosemide)를 투여해, 청력소실을 유도한 동물모델에서 생리식염수를 주사한 대조군과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을 주사한 실험군, GV1001을 주사한 실험군을 나눴다. 처치 시기에 따른 청각유모세포(cochlear hair cell)의 조직학적 형태와 청력 소실 정도를 측정했다. 결과 GV1001을 투여한 군에서 청각유모세포(cochlear hair cell)의 손상이 현저하게 낮고 청력소실이 유의하게 감소함을 증명하였다는 결과다. 젬백스앤카엘은 "기존 연구들이 예방적 효과를 보고한 것과는 대조적으로 일단 난청이 유발된 이후 3일 지연 처치한 군에서도 치료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급성 난청 치료의 효과적인 물질을 발견함에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자원 교수는 "GV1001의 약리작용 중 항염, 항산화, 세포사멸 억제 효과에 의한 효과로 청력 소실이 호전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GV1001은 면역체계를 활성화시켜 암세포를 공격하는 면역 항암제로 개발되었지만 항암 효과 이외 효과에 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일단 발생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청력 손상에 대한 새로운 치료적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의미있는 연구"라고 설명했다. 젬백스앤카엘 송형곤 대표도 "그동안 GV1001이 만병통치약이냐는 비아냥을 들어 온 점이 사실이지만 아스트라제네카의 전 글로벌 투자담당 총괄사장 요겐 윈로스는 "GV1001은 기존 소염제를 대체할 새로운 차원의 소염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며, "전립선비대증과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다는 점, 청력 손상에 효과를 보인 이번 연구결과 등을 볼 때 GV1001은 스테로이드와 같은 강력한 항염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며 항암 효과 이외의 여러 효과에 대한 연구를 지속해나가겠다고 말했다.2018-01-25 14:06:17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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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코제약, 내달 코스닥 상장..."제약계 히든 챔피언"알리코제약이 내달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5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 12층 대강당에서 기업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이항구 알리코제약 대표와 임직원, 상장 주관사 IBK투자증권 관계자를 포함해 300여명의 투자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항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1992년 창립된 알리코제약은 공감과 공려, 공의와 공영을 창립이념으로 500억대 외형 제약사로 성장해 왔다"며 "전문의약품 88개 품목, 일반약 32개 품목, 천연물의약품, 60개 제약사와 CMO사업을 영위하며 탄탄한 비즈니스 성장기반을 확립한 제약계 히든 챔피언"이라고 설명했다. 알리코제약 IPO 계획을 살펴보면, 상장 예정일은 2월 12일, 상장 예정 주식수는 936만 575주다. 공모주식수는 235만주로 공모가는 1만원~1만 3000원, 액면가는 500원이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300억원 정도며, 시가총액은 1200억원 내외로 전망된다. 공모 후 주주구성은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59.13%), 일반 공모주(22.59%), 우리사주 조합(9.13%), 우선주(5.52), 소액주주(2.88%), 상장주선인(0.75%) 등이다. 알리코제약의 분야별 매출비중은 ETC 60.4%, OTC 10.4%, CMO 26.2, 수출/기타 3% 등으로 이루어져 있는 중견제약사다. ETC 매출 비중은 순환기용제(28.5%), 소화기(12.3%), 소염진통(10.7%), 기타(48.5%) 등으로 이뤄져 있다. 최근 3개년도 매출액은 2014년 296억, 2015년 329억, 2016년 481억원이며, 올해 예상 매출액은 700억 중반은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4년~2016년 연평균 영업이익 성장률은 35.4%다. 동기간 당기순이익 성장률은 117.7%다. R&D 인프라는 진천연구소(제제연구/제품개선/분석), 송도연구소(신제품/특허/천연물) 등으로 구성돼 있고, 30여명의 연구원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제품 생산기지인 진천공장은 부지 6136제곱미터, 건평 2385제곱미터로 GMP 인증을 받은 첨단공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제네릭 기반 성장 가능성은 시장 독점권(9개월)으로 약가 수혜를 받는 퍼스트 제네릭을 비롯한 다양한 신규 제네릭 출시를 앞두고 있다. 퍼스트 제네릭 출시는 2017년 하반기 5종, 2018년 상반기 2종으로 예정돼 있고, 최대 1600억원 이상의 실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2018-01-25 13:00:25노병철 -
광동, 사회공헌 활동 '땡큐 비타!' 웹어워드코리아 수상광동제약의 SNS 사회공헌 활동이 주목받고 있다. 광동제약(대표 최성원)은 회사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이 최근 개최된 제14회 웹어워드코리아에서 기업 SNS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웹어워드코리아는 국내 인터넷전문가 3000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해 동안 새롭게 개발하거나 리뉴얼한 웹사이트 가운데 우수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광동제약은 "우리사회 좋은 이웃의 사연을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취지가 네티즌의 공감을 얻었다"고 밝혔다. 땡큐 비타 활동은 환경미화원, 모범 운전자, 야학 선생님, 장애인 이동 봉사단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묵묵히 헌신한는 시민을 찾아 정해 비타500을 선물하는 캠페인이다. 아울러 이들의 활약상을 카드뉴스 형식으로 담아내고 있다. 광동제약은 "5시, 땡큐 비타! 캠페인은 사회에 활력소가 되는 비타민 같은 이웃의 이야기를 친근하게 소개해 소비자의 공감과 신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네티즌과 공감대를 형성하며 브랜드가치를 제고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SNS 캠페인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 임직원은 매년 겨울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연탄을 나눠주는 봉사활동과 홀몸 어르신과 청소년 가장 등을 위한 집수리 봉사 등을 하고 있다.2018-01-25 10:15:23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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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육성개인 맞춤형 영양치료제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삼성증권 본사에서 삼성증권, GS리테일, 인터파크, 코스맥스, 블루포인트 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국내 6개 기업과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같이! 같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같이! 같이!' 프로젝트는 헬스케어 및 뷰티 산업 분야의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혁신 생태계 구축 사업이다. 이번 MOU에 따라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들은 각각 특화된 영역에서 스타트업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들 기업은 제품 개발과 생산, 판매 지원, 기업공개(IPO)에 이르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C녹십자웰빙의 경우 스타트업에서 개발한 제품의 판매 지원을 맡는다. 스타트업이 개발한 제품을 GC녹십자웰빙의 건강 솔루션에 포함시키거나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 및 약국 유통망을 통해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 유영효 GC녹십자웰빙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타트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하나의 플랫폼을 구축한 데 의미가 있다"며 "이러한 지원이 스타트업의 꾸준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2018-01-25 10:00:14이탁순 -
엠지, 국내 영양수액제 시리아에 첫 수출영양수액제 전문 기업 엠지가 시리아 제약업체 'Oubari Habboush Pharma'사(이하 OHP사)를 통해 제품 등록을 완료하고 금년도에 첫 수출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엠지는 시리아 업체와 수출계약을 맺고 그동안 제품 등록을 추진해 왔으며 시리아 보건성의 공장 inspection까지 마쳤으나 현지 내전 및 여러 부득이한 상황으로 인해 제품등록 절차가 지연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시리아 자국내의 상황이 진정되면서 지난해 9월, OHP사가 엠지를 직접 방문, 등록에 관한 협의를 진행한 바 있다. 엠지측은 이번에 시리아 제품 등록이 마무리되어 수출이 이루어지게 되면 국산 영양수액제의 안전성 및 우수성이 중동지역에도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인근 국가로의 파급효과도 적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시리아로의 수출물량은 5년에 걸쳐 약 150만불에 이를것으로 예상된다.2018-01-25 08:42:57가인호 -
지엘팜텍, 크라운제약 지분 100% 인수개량신약 전문 개발업체인 지엘팜텍(대표 왕훈식)이 크라운제약 지분을 추가로 취득하고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크라운제약 지분 100%를 확보했다. 지엘팜텍은 24일 공동대표이사 신재국씨가 소유한 주식 11만 4090주(지분 67.91%)를 인수하기로 계약했고, 유상증자를 통해 크라운제약에 약55억원을 자본 출자해 20만6204주를 추가 취득하기로 했다. 이로써 지엘팜텍은 크라운제약 지분 100%를 인수하고 경영권을 갖게 됐다. 공동대표이사 신재국씨를 포함한 기존 경영진은 1월말까지 모두 사임할 예정이며 지엘팜텍이 선임한 경영진이 크라운제약을 경영하게 된다. 지엘팜텍은 인수 목적을 가치사슬(Value Chain)의 확장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 동안 지엘팜텍은 연구개발에만 집중하고, 개발이 완료된 의약품은 CMO(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수탁생산전문업체)에 생산하여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 완제품을 공급하는 형태로 사업을 진행했다. 향후 의약품 연구개발이 완료되면 크라운제약에서 생산해 기술이전을 받는 업체에 공급함으로써 수익규모 및 수익실현 기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크라운제약은 일반의약품 및 성호르몬제 등을 생산하는 제약회사로 매출규모는 2016년 기준 약 60억원이며 연간 1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크라운제약은 일반의약품(OTC) 중심의 품목구성을 가지고 있어 지엘팜텍이 개발완료 했거나 개발중인 전문의약품(ETC)과 상충되는 품목이 없어 품목 및 매출의 확장이 용이할 것이으로 분석된다. 단기적으로 지엘팜텍은 증자 등을 통해 크라운제약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설비를 보완해 전반적인 생산성을 높이는데 집중할 계획이다. 또 호르몬제 생산라인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품목을 확대하고 위수탁 생산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개발 완료된 품목을 크라운제약에서 생산, 판매함으로써 단기간에 크라운제약의 실적개선(Turn-arounding)에 성공하는 것이 단기 목표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는 지엘팜텍이 개발한 개량신약 등을 크라운제약이 생산하고 국내외 제약회사에 공급하는 ODM(Original Development Manufacturing) 사업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크라운제약의 운영시스템과 전반적인 역량향상을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2018-01-25 08:41:40노병철 -
임맹호 "지오영 주주 6곳 '몰타' 소재…외국자본 운영""지오영 투자처 6곳은 조세도피처로 알려진 몰타에 6개가 있다. 내가 밝힌 것은 하나도 거짓이 없다." 임맹호(63, 보덕메디팜) 회장이 24일 회계사를 대동하고 기자들 앞에 나와 2017년 4월14일 지오영 재무제표에 나와 있는 지분 관계를 밝혔다. 그는 "중요한 것은 (내가)골드만삭스 포함 8개사라고 했다. 이 기업들의 소재 국가와 도시가 우리나라에 조세도피국으로 알려진 몰타에 6곳, 네덜란드에 2곳이 있다. 이들의 지분 합계가 총 60.39%이며, 나는 사실에 입각해서 밝혔다"고 말했다. 임맹호 후보측이 주장한 자료에 따르면 지와이 코퍼레이션(GY Corp. Ltd.), 지와이 팜(GY Pham Ltd.), 지오영 디스트리뷰션(Geoyoung Distribution Ltd.), 지와이 디스트리뷰션(GY Distribution Ltd.), 지오영 팜(Geoyoung Pharm Ltd.), 지오와이 디스트리뷰션(GOY Distribution Ltd.)은 2013년 몰타에 설립된 회사로 나타났다. 지오영 인베스트먼트 홀딩스(Geoyoung lnvestment Holdings B.V.), 지오영 인베스트먼트 패럴러 홀딩스(Geoyoung lnvestment Parallel Holdings B.V.)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는 골드만삭스 그룹사로 밝혀졌다. 몰타에 있는 6개 업체와 네덜란드 2개의 지오영 지분을 합하면 60.39%다. 몰타 소재 기업의 지분만으로도 45.84%라는 설명이다. 임맹호 후보 측은 국내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2013년 앵커에퀴파트너스(AEP)가 골드만삭스(당시 45.4% 지분 보유)로부터 지분 25%를 700억원에 인수했다"며 "AEP는 골드만삭스 파트너 위치로 근무하던 한국인 안상균 씨가 독립해 만든 신생 펀드"라고 밝혔다. 몰타는 남유럽에 위치한 곳으로 흔히 '조세피난처'로 불린다는 게 임 후보 측의 주장이다. 네덜란드도 조세피난처로 꼽힌다. 네덜란드 국적이 아닌 기업이 네덜란드 소재 합자회사를 가질 경우 국외에서 세금을 면제받는다. 미국 등의 글로벌 기업들이 이러한 방식의 합자회사를 네덜란드에 많이 설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맹호 후보 측은 "조세회피처에 만들어 놓은 기업은 관계당국도 회사명과 설립자 외에는 알려고도 하지 않아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다"며 해당 기업들에 대해 더 이상의 내용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세회피처에 설립 시 소득세 자체가 없고, 차익을 본 것에 세금을 물리지 않는다. 또 주주를 명확히 밝히고자 했다면 조세회피처에 (회사를)두지 않았을 것"이라며 "외국 자본으로 (지오영이)운영된다는 것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골드만삭스 지분이 단 1%도 없다는 조선혜 후보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국내 경제신문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골드만삭스는 역외 조세피난처에 987개의 자회사를 두고 537개를 케이만 제도에 둔다고 관계당국에 보고했다. 골드만삭스 공식 사이트에는 케이만 제도 주재 사무실이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난다"며 숨기기 위해 만든 조세피난처의 기업을 (골드만삭스가)공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맹호 후보는 이날 지오영의 등기부등본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오영은 상환전환우선주식을 발행했다. 임맹호 후보 측은 3항과 6항을 언급했다. 3항은 "2019년 6월 20일 사업 중단 시점 이전까지 언제든지, 지분 희석화 방지를 위한 일반적인 조정에 따라 보통주로 전환될 수 있다"는 내용이다. 6항은 "2019년 12월 16일부터 회사가 배당 가능한 이익을 보유하는 시점까지 언제든지, 우선주주의 선택에 따라 상환이 가능함"으로 적혀있다. 한편 미국 소재 글로벌 기업은 국내로 직접 투자 할 경우 미국과 한국으로부터 이중과세를 받을 수 있다. 이를 피하기 위한 방법으로 몰타 등을 선택하기도 한다. 한국전력의 외국인 지분은 79%며, SK텔레콤은 87%다. 골드만삭스는 직방과 배달의 민족 등에도 투자하고 있다.2018-01-25 06:14:54김민건 -
의약품유통협, 2017년 최종이사회 '예산안 17억' 승인2017년 한국의약품유통협회 최종 이사회가 마무리됐다. 황치엽 회장의 임기 말 최종 이사회다. & 160; 한국의약품유통협회(회장 황치엽)는& 160;24일& 160;서울시 서초구 강남 팔레스호텔에서 2017년 회기 최종이사회를 개최해 2017년도 결산& 160;14억1719만원과& 160;2018년도 예산& 160;17억3761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총회에 상정하기로 했다. 이날은 황치엽 회장의 임기 말 최종이사회이다. 황 회장은 "34대 집행부 임기가 다음달 마무리된다.& 160;큰 대과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이사들 감사드린다"며& 160;"협회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해온 직원들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160; 이어& 160;"9년 동안 중앙회 회무를 봤으며, 서울시& 160;3년 등& 160;15년 간 회무를 맡아왔다.& 160;그동안 힘들고 어려운 부분도 많았지만 용기를 주고 격려해 준 이사 및 전국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거듭 감사의 말을 전했다. & 160; 협회는 2018년 주요 사업으로& 160;▲일련번호 폐지 및 반품 법제화& 160;▲수액제 등 퇴장방지의약품& 160;90%& 160;미만 판매금지 해소& 160;▲직능별 부회장,& 160;분야별 위원회 설치·활성화& 160;▲병원 입찰위원회 설치& 160;▲약업단체 간 지속적인 협력강화 사업 추진& 160;▲홈페이지 개편 및 회원 서비스 강화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 160; 제명 도매회사 미수연회비& 160;4120만원,& 160;부도·폐업·탈퇴 회사 미수연회비& 160;2844만원,& 160;휴업회사 미수연회비& 160;391만원 등 총& 160;7355만원은 대손처리하기로 했다.2018-01-24 15:43:51김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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