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낮은가격 중심이던 제네릭시장, 고품질로 움직인다""제네릭도 품질이 보장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낮은 가격중심이었던 제네릭 시장이 품질중심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네릭 수출을 위해서는 기존과 다른 차별성과 혁신성이 담보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금껏 낮은 가격의 제네릭 산업이 세계를 이끌어왔다면, 앞으로는 품질이 높은 제네릭이 수출을 주도할 것이란 지적이다. 13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한국제약협회가 공동개최한 '성공적인 세계시장 진출전략 심포지엄'에 참석한 제약협회 엄승인 실장은 이같이 피력했다. 엄 실장에 의하면 제네릭 중심의 국내 제약산업이 글로벌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각국 제네릭 시장 특성을 분석하는 것은 필수다. 예를들면, 미국의 경우 제네릭 점유율이 80%에 달하고 일본 역시 미국처럼 높은 제네릭 점유율 시장을 지향하는 등 국가별 시장 이해가 선행돼야 한다. 또 중남미 시장은 성분명처방 중심이라 상대적으로 가격위주의 제네릭을 원하고 있는 분위기를 파악해야한다. 성장률이 높은 개발도상국으로 약을 진출시킬 것인지, 미국이나 유럽처럼 성장완료된 시장에 내놓을 것인지 등도 시장 이해도에 포함된다. 특히 전세계 정부는 제네릭을 이용해 건강보험 재정을 절약하려 드는 만큼 국내 제약사들에게 기회의 문이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지만 제네릭의 세계 진출을 위해서는 과거 대비 발전된 혁신형 제네릭 개발이 요구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와 중국의 경우 매우 많은 양의 제네릭을 생산하고 있지만 품질이 보증되지 못해 세계 점유율은 높지 않은 현실이다. 실제 FDA가 공표한 경고문을 살펴보면 2005년 11개의 경고 중 6개가 인도회사였고, 2014년 19개 중 5개가 인도회사에게 발송됐다. 엄 실장은 복약순응도를 높이는 등 타 국가와 차별화되는 제네릭을 개발할 때 '글로벌 제네릭'을 탄생시켜 세계진출에 성공한다고 내다봤다. 엄 실장은 "세계 제약시장은 한국에게 긍정적인 상황이다. 건보재정 절감을 고민중이고 파머징마켓의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며 "이 시정에서 국내사들은 제네릭 개발 시 어떤 것을 경쟁력으로 갖춰야 할 지 고민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도나 중국같이 가격으로 승부하는 제품들은 전세계에 깔려있다"며 "혁신이 필요하다. 낮은가격의 제네릭시장은 움직이고 있고, 품질이 뛰어난 제네릭을 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2015-11-13 15:26:59이정환 -
"일련번호 행정처분 유예…제약 1년·도매 2년"정부가 내년부터 전문의약품 일련번호 보고 의무화를 시행하기로 확정한 가운데, 산업계의 준비 상황을 고려해 보고오류 등에 대한 행정처분을 일정기간 유예하기로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12일 데일리팜과 통화에서 이 같이 말했다. 개정된 약사법시행규칙에 따르면 제약사와 도매업체는 내년 1월부터 전문의약품을 공급할 때 일련번호(고유식별번호)를 심사평가원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보고해야 한다. 다만 제도 연착륙을 위해 '실시간 보고(출하 시점)'는 제약사는 6개월, 도매는 1년 6개월 간 각각 유예하기로 했다. 따라서 제약사와 도매업체는 내년 1월부터 출하시점 일련번호 보고가 의무화되지만, 유예기간 동안에는 공급실적을 모아서 익월말일까지 보고해도 된다. 남아있는 쟁점은 행정처분 부분이다. 복지부는 내부 규제심사에서 일련번호 의무보고를 이행하지 않은 제약사와 도매업체에 대한 행정처분을 1년간 유예하는 방안을 검토했었다. 이와 관련 복지부 관계자는 "보고의무를 아예 이행하지 않으면 곧바로 지자체에 통보해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질 것이다. 다만 보고과정에서 나타난 오류나 행정상의 실수 등에 대해서는 제약은 1년, 도매는 2년간 처분을 유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제약·도매업계를 상대로 일련번호 보고의무화와 관련한 제도 설명회를 오는 23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일련번호 보고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1차 15일의 업무정지 처분이 부과된다.2015-11-13 06:14:55최은택 -
심평원 '건강정보' 앱 어워드 코리아 2015 대상 수상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12일 '앱 어워드 코리아 2015'에서 올해의 앱 모바일 '건강정보 앱'이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지난 3월 기존에 운영 중인 건강정보, 병원정보, 진료비확인 앱 3종에 대해 콘텐츠를 하나의 '건강정보' 앱으로 새롭게 통합, 개편하는 등 사용자 중심으로 강화해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는 약 40만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건강정보' 앱은 ▲손쉬운 병원 찾기 ▲병원별 진료비 정보 ▲내가 먹는 약 알아보기 ▲건강보험 적용 여부 ▲24시간 안전상비약 판매처 정보 ▲요양병원 상세정보 등 국민이 필요한 맞춤형 의료이용 정보를 쉽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서비스다. 아울러 '손쉬운 병원 찾기'는 국민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콘텐츠로 GPS 위치기반 가까운 병원 찾기 길 안내 서비스, 테마별 병원 찾기 등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실시간 제공하여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의 '이 달의 공공데이터(7월)', 행정자치부 '정부 3.0 실적 우수사례(8월)'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바코드 의약품 검색 ▲음성인식 기능 ▲사용자 양방향 알림서비스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등 다양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화면제공을 위한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하는 등 사용자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공공기관에서는 드물게 장애인과 고령자도 불편함 없이 모바일을 이용할 수 있는 '접근성 우수 앱 인증마크'를 획득했다는 것이 심평원 측 설명이다.2015-11-12 19:25:55김정주
-
당뇨 70대 이후 폭증…연 진료비 7354억원 규모'당뇨병(E10~E14)' 진료받는 우리나라 급여 환자가 한 해 258만명을 넘어섰다. 이로 인한 진료비 규모도 연 7345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후 당뇨병이 폭증하는데, 최근 4년 새 전체 증가인원의 절반을 차지할만큼 많다. 심사평가원이 오는 14일 '세계 당뇨병의 날'을 맞아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이 질환 건강보험·의료급여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뚜렷했다. 먼저 진료 추이를 살펴보면 진료인원은 2010년 약 217만명에서 지난해 약 258만명으로 5년 전보다 14만명(19%) 가량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4.4% 수준이었다. 총진료비는 2010년 약 5797억원에서 지난해 약 7354억원으로 5년 전에 비해 약 1557억원(26.9%)이 증가했고, 해마다 6.1%씩 늘었다. 당뇨병은 중년 이후 발병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40대 이상 진료인원이 전체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진료인원이 많은 연령층은 70대 이상이 29.8%로 가장 많았고, 60대가 26.7%, 50대 26.5%, 40대 12.4% 순이었다. 2010년에 비해 증가한 인원 중 절반 이상은 70대 이상으로 약 22만명이 증가했고, 50대 12만명, 60대 8만명 순으로 늘었다. 인구 10만명당 이 질환 진료인원이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은 70대 이상 남자로 약 2000명(2010년 1만7251명 → 지난해 1만9248명) 증가했다. 세부 상병별 진료인원은 지난해 기준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 진료인원이 약 80%를 차지했으며, 최근 5년 간 많은 진료인원 증가를 보였다.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 진료인원은 2010년 약 186만명에서 지난해 약 224만명으로 약 37만명(20.1%)이 늘었다. '제1형 당뇨병(인슐린-의존형)'과 '영양실조-관련 당뇨병'은 5년 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인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제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형)'은 생활습관과도 연관이 있어 식습관과 운동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뇨병은 혈당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져 포도당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부족하거나 정상적인 기능이 이루어지지 않아 발생하게 된다. 당뇨병은 발생 원인에 따라 크게 '제1형 당뇨병'과 '제2형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인슐린을 생산하지 못 하는 것이 원인으로 10세 미만 소아에서는 절반 정도의 비중을 차지한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식습관의 서구화,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당뇨병 3대 증상은 다음(多飮)·다식(多食)·다뇨(多尿)로, 이는 당뇨병이 심한 경우 높은 혈당에 의해 나타나게 되며, 오래 지속될 경우 미세혈관·대혈관 질환 등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다. 3대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인슐린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많은 포도당 배출을 위해 소변을 자주 보게 되고, 이때 빠져나가는 포도당과 수분을 보충하기 위해 허기와 갈증이 일어나게 된다. 당뇨병은 '당뇨병성 케톤산증'과 '당뇨병성 망막병증', '관상동맥질환' 등 많은 합병증을 동반할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혈당 검사가 필요하다. 질환 예방을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식습관 개선 등 생활습관 교정이며, 발병 후에는 '제1형 당뇨'의 경우 인슐린 치료, '제2형 당뇨'는 생활습관 개선과 약물투여가 필요하다. 유전적인 요인, 감염, 췌장 수술 등에 의한 경우는 예방이 어려우나 고열량의 식단, 운동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경우에는 식이요법, 운동 등을 통해 어느 정도 예방이 가능하며, 발병 후에도 이와 같은 방법으로 혈당을 조절해 주는 것이 좋다. 심평원 오승준 전문심사위원은 "당뇨병은 많은 합병증을 불러오는 위험한 질환으로, 증상이 전혀 없더라도 정기적인 혈당검사를 통해 당뇨병을 조기 발견할 경우 혈당 관리도 편할 뿐 아니라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연령이 높아지거나 비만일 경우 더욱 건강관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기준에서 비급여와 한방, 약국 실적은 제외됐다.2015-11-12 12:00:52김정주 -
15일부터 당뇨병 환자용 혈당관리 소모품 급여확대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규칙과 요양비의 보험급여 기준 및 방법 고시 및 장애인 보장구 보험급여 기준 등 세부사항 고시 일부개정안이 13일 공포돼 15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뇨병환자의 자가 혈당관리 소모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지원금액을 인상하는 내용 등이 담겼다. ◆가정내 당뇨병환자 소모품 지원 확대=현행 제1형 당뇨병(일명 소아당뇨) 환자(5만명)에서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 환자(36만명)까지 지원대상이 확대됐다. 단, 19세 미만 소아청소년 및 임신성당뇨는 인슐린 투여여부와 상관없이 지원한다. 또 현행 혈당측정 검사지(1형 당뇨병 지원 중)에서 채혈침과 인슐린 투여를 위한 인슐린주사기, 펜인슐린바늘까지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구체적으로 제1형 당뇨병은 1일당 기준금액이 기존 1200원에서 지원품목확대에 따라 2500원으로 인상됐다. 제2형 당뇨병이나 임신중 당뇨병도 기준금액을 적용받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성인 900원, 소아청소년 2500원, 임신중 당뇨병 2500원 등이다. 대상자는 의사 진단 후 요양기관에 환자등록을 요청하거나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해야 하고, 처방전을 발급받아 공단에 등록된 의료기기 판매업소에서 구입하면 된다. 인슐린을 투여하는 당뇨병환자 중 세부기준을 충족하는 환자가 대상자가 되는데, 본인이 당뇨병환자 소모품 지원 대상자에 해당하는지 궁금한 경우 의사와 상담하거나 가까운 공단 지사(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장애인보장구 지원 확대=장애인 보장구 지원품목 및 기준금액도 인상되고, 급여기준이 확대된다. 먼저 욕창예방매트리스, 욕창예방방석, 이동식 전동리프트, 전·후방 지지워커를 신규 지원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 급여적용이후 기준금액 변동이 없어 현실가격과 차이가 나는 보청기(34만원→131만원), 맞춤형 교정용 신발(22만원→25만원), 의안(30만원→ 62만원)의 기준금액이 인상되고, 짧은 다리 보조기와 발목관절보조기는 품목을 세분화해 기준금액이 달리 적용된다. 또 15세 이하 아동에 대해 양측에 보청기를 급여하고, 수동휠체어의 지급대상을 1·2급 심장 및 호흡기 장애인에게 확대 지급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안 시행에 따라, 당뇨병 환자 소모품 확대지원에는 약 319억~381억원의 재정이 추가 투여되고 약 36만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애인 보장구 급여확대는 약 178억 추가 재정에 7만여 명이 혜택을 것으로 추계됐다.2015-11-12 12:00:32최은택 -
"한국의료 공공재원 의존도, OECD 평균에 못미쳐"국내 의료제도가 공공재원 의존도는 낮고 의료비 증가율은 OECD 평균 대비 훨씬 높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건강보험 급여 확장으로 환자 지출 의료비를 줄이고 비급여 팽창을 억제해야 성숙한 의료제도로 전환해 나갈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신정우 부연구위원과 연세대 정형선 교수(보건행정학과)는 '경상의료비 규모 및 재원 구조의 국제 비교' 연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우리나라의 경상의료비는 98조3000억원으로, GDP의 6.9%였다. 경상의료비는 1년 간 국민 전체가 보건의료재화와 서비스를 구매한 최종소비를 의미한다. 이중 공공재원은 55.9%인 54조9000억원, 민간재원은 44.1%인 43조3000억원으로 10%를 조금 넘는 수준의 격차를 보였다. 문제는 경상의료비 내 공공재원의 비중이었다. 연구는 55.9%인 한국의 공공재원 비중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OECD 공공재원 평균인 72.7% 보다 크게 떨어지는 수준이라는 것. 이는 대다수 OECD국가들이 의료비 재원을 공공 영역에서 충당하고 있는데 반해 한국은 민간이 지출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공공재원 비중을 공급자 유형별(병원, 의원, 약국)로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병원에서 공공재원 비중은 58.8%로 OECD 평균 88.4% 대비 29.6%p 낮았다. 의원도 53.3%로 OECD 평균인 74%와 큰 격차를 보였다. 반면 약국 내 공공재원 비중은 67.2%로 평균인 58.7%보다 높았다. 이처럼 경상의료비 내 공공재원 의존도가 낮은데도 우리나라의 의료비 증가속도는 OECD 평균속도보다 훨씬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GDP 대비 경상의료비 비율은 1970년 2.7%에서 2013년 6.9%로 급격히 상승했다. 경상의료비의 명목증가율은 1970년대 33.8%, 1980년대 18.2%, 1990년대 13.3%, 2000년대 12.4%, 2010~2013년 6.3%로 차츰 증가세가 둔화됐으나, 경제성장률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중이다. 한국의 빠른 의료비 증가의 원인은 건강보험제도와 장기요양보험제도의 확장, 의약품 지출의 증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연구진은 "우리나라 의료제도는 공공재원 의존도가 낮다"며 "지속 증가하는 건강보험 비급여 의료는 문제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수십년 간 한국의 의료비 증가율은 OECD 평균을 훨씬 상회했고, GDP 대비 의료비 비중도 높은 증가율을 이어가고 있다"며 "건강보험의 급여를 확대하고 비급여를 축소해 성숙한 의료제도의 모습을 갖추는 노력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2015-11-12 06:14:53이정환 -
떼어놓은 당상 한미?…혁신형 제약 포상 추천 공고정부가 우수한 의약품 개발 보급으로 국민보건 향상과 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제약기업을 선정해 포상하기로 하고 후보자를 추천받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2015년도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 포상 및 후보 추천 안내 공고'를 냈다. 공고내용을 보면, 후보자 자격요건은 혁신형 제약사로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기업이다. 복지부 장관표창 운영지침에 따라 최근 2년 이내 혁신형 제약기업 정부 포상을 받은 4개 기업(대원제약, 에스케이케미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림제약)은 후보자에서 제외된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다. 포상후보 기업 추천접수는 오는 24일까지 받고, 시상식은 내달 15일 마련돼 있다. 제약계 한 관계자는 "최근 잇따라 잭팟을 터뜨린 한미약품이 이런 상들을 휩쓸 것으로 보인다. 올해 혁신형 제약 포상은 한미약품이 떼어놓은 당상"이라고 내다봤다.2015-11-12 06:14:52최은택
-
저렴한 약으로 대체조제 시 장려금 주는 약제 8883개정부와 국회 등 각계에서 저가약 대체조제(일명 '동일성분조제')' 활성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는 가운데 일선 약국에서 대체조제를 하면 장려금을 지급하는 약제가 8883개로 집계됐다. 지난달보다는 50개, 1년 전보다는 무려 1028개 증가한 수치로, 의약품 가짓수만으로는 약국가에서 무난하게 대체조제를 할 수 있는 기반이 갖춰진 것으로 보여, 제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정부의 사후관리가 요구된다. 심사평가원은 11월 기준 '저가약 대체조제 장려금 지급 대상 의약품 현황'을 집계, 공개했다. 현황에 따르면 약국에서 대체조제를 하면 장려금(인센티브)을 주는 약제는 총 8883개 품목이다. 한 달 전인 10월보다 50개가, 1년 전인 지난해 11월 7805개보다 무려 1028개 증가한 수치(목록은 첨부파일 참조)다. 대체조제 적용 약제 규모는 수년 간 계속해서 늘고 있고 각계에서도 그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 고가 신약 급여화와 노인인구·만성질환자 증가, 그에 따른 약품비 증가로 경제적인 약제 선택이 중요해지는 시점이기 때문이다. 국회와 정부 등 각계에서 저가약 대체조제로 약품비 증가율을 억제해야 한다는 문제의식도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의료계 반발로 관련 시스템 정비 등 후속 제반 마련이 여의치 않은 상황인 것이다. 단순히 물리적으로 약제만 늘려서는 약국가 대체조제 동기부여를 하기 어렵다는 것이 중론이 됐다. 의약 간 갈등을 줄 약품비 증가를 억제하고 건강보험 재정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기 위한 정부의 묘안이 적극적으로 강구돼야 할 시점이다.2015-11-12 06:14:51김정주 -
건보공단, 오는 24일까지 홈페이지 만족도 조사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대표 홈페이지(www.nhis.or.kr)와 모바일 앱(M건강보험)에 대한 만족도 평가와 의견수렴을 위한 설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오늘(11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4일 간 진행되며, 설문항목으로는 이용만족도와 개발 요구사항 등 총 17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하여 향후 공단 홈페이지 운영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올해 공인인증서 로그인만으로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편한 바 있다.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받은 내용보기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도록 모바일 민원 서비스를 구축하는 등 민원 편리성을 위해 대대적인 인터넷 서비스를 개선했다. 이벤트 참여는 공단 홈페이지와 'M건강보험'에 접속해 배너를 클릭하면 누구나 가능하고, 참여자 중 120명을 추첨해 온누리 상품권(3만원 상당)을 지급한다. 당첨자는 오는 27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2015-11-11 11:36:56김정주
-
건보공단, 공공기관 최초 모바일 수화영상 서비스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오늘(11일)부터 언어·청각 장애가 있는 가입자가 상담서비스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3사 가입자 모두가 사용 가능한 모바일(스마트폰) 수화상담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 모바일의 영상을 통한 수화영상 상담은 공공기관 최초로 시행되는 서비스로, 그동안 지사방문 또는 KT 가입자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상담 서비스의 한계를 해소했다는 것이 공단 측 설명이다. 접속방법은 스마트 폰 앱 스토어에서 'M 건강보험'을 다운받아 설치한 후 매뉴얼의 '상담사 연결' '수화상담사 연결'을 차례로 클릭하면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미사용자를 위해 기존 서비스(지사방문 및 KT가입자 대표번호서비스 1899-8107)도 병행 실시한다. 접속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www.nhis.or.kr)에 게제돼 있다. 조만간 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http://www.deafkorea.com/ver)에도 게제된다. 송영수 고객지원실장은 "추후 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더욱 편리한 상담서비스 제공과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2015-11-11 11:26:49김정주
오늘의 TOP 10
- 1쌍둥이 약도 흥행...P-CAB 시장 5년새 771억→3685억
- 2충남서도 창고형약국 개설 허가…'청정지역' 5곳 남았다
- 3미판매 천연물약 때문에...영진약품, 손배 소송 2심도 패소
- 4플랫폼 도매 금지·창고형·한약사…약-정 실무협의 본격화
- 5중기부·복지부 닥터나우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 운영 논란
- 62천억 해법은 제형…비씨월드제약, 구강붕해정·LAI 승부
- 7IPO 이후 속도 올린다…뉴로핏 해외 확장 본격화
- 8한국유나이티드제약, 세계 최초 실로스타졸·스타틴 복합제 출시
- 9"신약 혁신 특정질환 집중...접근성 강화 종합 평가해야"
- 10삼천당제약, 장기지속형 주사제 글로벌 진출 로드맵 공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