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화상투약기 규제샌드박스 심의...통과땐 후폭풍
- 강신국
- 2021-12-23 11:58:06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과기부, 회의 열고 안건 상정...쓰리알코리아 부작위 소송 원인
- 복지부, '불수용' 입장 위원회에 전달...약사회도 강력 반발
- PR
- 약국경영 스트레스 팡팡!! 약사님, 매월 쏟아지는 1000만원 상품에 도전하세요!
- 팜스타클럽

즉 시범적으로 원격화상 투약기 사업을 해본 뒤, 실효성 등을 따져보고 본 사업 여부를 결정하자는 게 핵심이다.
갑자기 안건 상정이 이뤄진 이유는 쓰리알코리아가 정부를 상대로 부작위 위법 확인 소송 때문이다.
쓰리알코리아는 지난 8월 서울행정법원에 ICT규제샌드박스 주무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상대로 부작위위법확인 소송을 제기했다.
부작위위법확인 소송은 행정청이 당사자의 신청에 대해 상당한 기간 내에 신청을 인용하는 적극적 처분 또는 각하하거나 기각하는 등의 소극적 처분을 해야할 법률상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부작위가 위법하다는 것을 확인, 행정청의 신속한 응답을 구하도록 하는 취지에서 진행된다. 즉 안건 조차 상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핵심이다.
결국 과기부도 서랍 속에 넣어 두었던 화상투약기 안건을 다시 꺼낸 것이다.
그러나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불수용 입장을 과기부에 제출했기 때문에 안건이 최종 통과될지는 미지수다.
약사회도 이미 과기부에 반대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지원 공공심야약국이 내년 시행되고, 편의점에서 일부 안전상비약을 판매하고 있는데 화상투약기 도입은 실효성이 없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관련기사
-
약국 일반약 화상투약기 설치 한달만에 결국 철거
2021-09-16 06:00:40
-
화상투약기 업체 "부당압력·협박...약사단체 5억 배상하라"
2021-09-07 10:00:38
-
또 발목 잡힌 화상투약기…정부 상대 행정소송으로
2021-08-30 06:00:42
-
화상투약기 불씨 여전…약사회, 대응전략 전면 수정
2020-07-01 06:10:48
-
화상투약기 빗장풀기 분수령…약사사회 폭풍전야
2020-06-30 06:20:52
-
"공공심야약국 실효성 없다" 장관 발언에 약사들 '분노'
2020-06-30 06:20:42
-
복지위 '화상투약기·원격의료·코로나 백신' 격론장 부상
2020-06-30 06:20:40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
오늘의 TOP 10
- 1상장 바이오 추정 순이익 '껑충'...비교군 한미약품 '최다'
- 2고환율에 복잡한 약가인하...사업계획 엄두 못내는 제약사들
- 3완강한 약무정책과장..."플랫폼 도매 허용 동의 힘들어"
- 4"근무약사 연봉 1억"...창고형약국, 파격 급여 제시
- 5플랫폼 도매금지법 간담회, 편파운영 논란…"복지부 협박하나"
- 6'마운자로', 당뇨병 급여 적정성 확인…약가협상 시험대
- 7"웰컴"...K-약국, 해외관광객 소비건수 1년새 67% 증가
- 8[2025 결산] 급여재평가 희비...건보재정 적자터널 진입
- 9사노피 '듀피젠트', 아토피피부염 넘어 천식 공략 눈앞
- 10"대통령, 중대사고 엄벌 주문…제약업계도 대비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