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텐진, 첫 도입 신약 '엑스포비오' 종병 처방권 안착
- 어윤호
- 2022-03-25 06: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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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발골수종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치료...삼성 ·아산 등 빅5 처방 가능
- 1월 암질심 좌초로 급여등재엔 시간 걸릴 듯…A7 국가 수 충족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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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약사, 2027년 시험절차 간소화에 따른 핵심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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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업계에 따르면 안텐진코리아의 엑스포비오(셀리넥서)는 삼성서울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빅5 상급종합병원의 약사위원회(DC, drug committee)를 통과, 신촌세브란스병원 역시 응급 DC를 통해 처방 코드가 삽입됐다.
우리나라에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후 지난해 8월 허가된 엑스포비오는 핵 수송 단백질(Nuclear export protein)인 XPO1를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약제다.
이 약은 ▲덱사메타손과 병용해 이전에 4가지 치료요법에서 적어도 2가지 프로테아좀억제제, 두가지 면역조절 이미드(IMid)계열 약물, 그리고 한가지 anti-CD38항체치료를 투약한 이력의 재발 또는 불응성 다발골수종(MM, Multiple Myeloma) 성인 환자의 치료 ▲이전에 최소 두차례의 치료를 받은 성인 재발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림프종(DLBLC, Diffuse Large B-Cell Lymphoma) 환자의 단독요법 치료에 승인됐다.
XPO1억제제는 앞으로 다른 치료법(약물 등)과 결합해 다양한 질병의 치료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는 미국종합네트워크(NCCN, National Comprehensive Cancer Network) 가이드라인에서 엑스포비오를 포함하는 5개 치료법이 권장되고 있다.
대부분의 다발골수종은 치료에 재발과 불응이 반복되는 질환이고, 전신치료에 실패한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 역시 치료 후 악화될 때마다 완치 또는 장기 무병생존의 기회가 감소한다.
따라서 재발·불응성 다발골수종과 재발·불응성 미만성 거대B세포림프종에 대한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
하지만 엑스포비오의 보험급여 등재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판단된다. 엑스포비오는 지난 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암질환심의위원회에 상정됐지만 급여기준 설정에 실패했다.
암질심 좌초 이유는 현재 발매된 A7 국가 수를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급여 도전을 위해서는 타 국가의 상황을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엑스포비오는 2가지 2상 연구 STORM과 SADAL을 통해 유효성을 입증했다.
STORM 연구에서 엑스포비오는 4가지 이상의 치료에서 재발 또는 불응한 다발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덱사메타손 병용해 객관적반응율(ORR, Objective response rate) 26%와 임상적효용률 (CRB, Clinical benefit rate) 39.9%를 나타냈다.
2가지 이상의 치료에서 재발한 미만성 거대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SADAL 연구에서는 엑스포비오 단독치료로 객관적 반응율(ORR) 28.3% 완전 반응율 (CR) 11.8%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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