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 5곳·한의대 4곳·약대 2곳, 지역인재 선발 미준수
- 강신국
- 2022-09-27 21:45:3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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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동용 의원, 교육부 자료 분석...의대 5곳으로 가장 많아
- 약대는 고려대(세종)·우석대 법 안지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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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용 더불어민주당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가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학년도 지역인재 선발 권고를 지키지 않은 대학은 계열별로 의학 계열이 가장 많은 5곳이었고, 한의학 계열이 4곳, 약학 계열은 2곳이었다. 치의학 계열은 모두 지역인재 선발 권고 비율을 지켰다.
의대에서 지역인재 선발 기준에 미달한 대학을 보면, 동국대(경주)가 55명 중 13명만을 지역인재로 선발해 23.6%에 그쳤고, 울산대도 40명 중 10명만 선발했다. 이 외에도 인제대 27.6%, 연세대(원주) 14.6%, 가톨릭관동대 13.8% 등이 권고를 지키지 않았다.
한의대의 경우 의대에서 지역인재 선발에 미달한 동국대(경주)가 마찬가지로 선발 기준에 미달해 20%만을 지역인재로 선발했다. 이외에도 상지대 9.5%, 세명대 25.0%, 동신대 29.5%에 머물렀다. 약학대는 고려대(세종) 20.9%, 우석대 29.6%였다.
서동용 의원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의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대책은 거북이걸음"이라며 "국가 균형 발전은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중요한 문제인 만큼,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수도권 집중 현상을 막고, 지역의 가능성을 키워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현행 지방대 육성법에 따르면 의대·한의대·치대·약학대는 해당 지역 고교를 졸업한 학생이 전체 모집인원의 일정 비율이 되도록 권고하고 있다. 이에 강원·제주는 15%, 충청, 호남,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이 권역별로 각각 30%를 해당 지역인재로 선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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