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제비 절감방안 관련 압력 받은 적 없다"
- 최은택
- 2006-06-26 14:4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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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시민 장관, 다양한 의견 경청 중..."세부방침 조만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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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복지부 장관은 5.3조치에 대한 외부압력설과 관련 "복지부가 이래저래 압력에 시달리고 있다는 말이 많은 데, 다양한 의견을 듣고 있다고 느낄 뿐 압력으로 여기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유 장관은 26일 국회 보건복지위 강기정 의원실이 주최한 '약가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미국과 외자제약사, 국내 제약사까지 여러 곳에서 내놓은 의견을 경청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제약이든 누구든 각자의 위치와 이해관계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고, 상이한 주장이 나올 수 있다고 본다"면서 "경청할 만한 가치가 있고, 국민을 위해 좋다면 얼마든지 받아들인다는 게 원칙"이라고 강조했다.
유 장관은 또 "복지부의 목표는 약제비 절감이 아니라 국민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국민이 질병에 걸리면 효능효과가 좋은 약을 적절한 가격에, 제때 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임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분야에 따라서는 약가제도 변경과 관련해 고통을 받을 수도 있지만, 약이 본래 사람을 건강하게 만드는 것이 목적인 만큼 너그럽게 이해하고 정부 정책을 수용해 줄 것을 간곡히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 장관은 "취임직후 신속히 처리해야 할 현안으로 약제비 절감부분을 규정하고 지난 5월3일에 기본방침을 발표했다"면서, "세부시행 방침도 빠른 시일 내에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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