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약시장, 최근 2년간 4.8~5.6% 상승세
- 정현용
- 2006-11-28 07:2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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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S코리아 분석, 내년 전체 의약품시장 9조원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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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MMK메디메디아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6차 약업경영세미나'에서 IMS코리아 장석구 사장은 '국내 의약품 시장 동향' 자료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
장 사장에 따르면 의약분업이 시작된 직후인 지난 2002년 2분기부터 2004년 2분기까지 2년간 일반약 시장은 매년 -3.9~6%씩 감소하는 등 시장침체가 최고조에 이른 것으로 분석됐다.
일반약 시장규모는 2002년 2분기에 1조8,319억원이었지만 2003년 2분기 1조7,204억원, 2004년 2분기 1조6,535억원으로 매년 700~800억원씩 감소된 것.
반면 전문약 시장은 2002년 2분기 3조7,847억원에서 2003년 2분기 4조2,864억원(13.2%↑), 2004년 2분기 4조7,877억원(11.7%↑)으로 매년 두자리수 상승세를 유지했다.
일반약, 지난해부터 상승...올해 1조8천억 회복

마찬가지로 전문약 시장도 지난해 2분기에 5조6,760억원으로 성장률이 18.5%에 달했고 올해는 6조5,285억원(15%↑)으로 전년에 비해 성장률이 감소하긴 했지만 4년 연속 두자리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일반약 시장의 상승 원인에 대해 장석구 사장은 약사들의 의식변화가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다.
장 사장은 "2002년까지는 약사들이 별다른 위기감을 느끼지 못하다가 지난해부터 신경을 많이 쓰기 시작하면서 최근에는 성장률이 회복되는 분위기"라며 "순수하게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 시장에 대해 추가적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문약과 일반약 시장의 비율은 2003년 2분기 71%대 29%에서 2004년 74%대 26%, 2005년 77%대 23%, 2006년 78%대 22%로, 전문약의 시장 성장률 폭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다국적사Vs국내사, 점유율 경쟁 '혼전'
의약분업 이후 다국적제약사의 시장 점유율 상승세가 뚜렷했지만 지난해를 기점으로 국내사와의 점유율 경쟁은 다시 혼전양상을 띄고 있다.
IMS코리아에 따르면 국내사와 다국적사간 시장 점유율은 지난 99년 2분기 79%대 21%에서 2000년 77%대 23%, 2001년 74%대 26%, 2002년 69%대 31%, 2003년 67%대 33%, 2004년 65%대 35%로, 다국적사의 상승세가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양측의 점유율이 각각 64%와 36%를 기록, 매년 줄어들기만 했던 점유율 격차가 고착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반면 올해는 10월 기준으로 전체 상위 30개 제약사 중 국내사의 평균 매출 성장률이 12.8%, 다국적사가 14.5%로 다국적사의 우위가 점쳐졌다.
한편 국내 전체 제약시장 규모는 지난해 7조8,000억원(14.6%↑)에서 올해 8조9,000억원(11.3%↑), 내년에는 9조6,000억원(10.7%↑)으로 내년부터 9조원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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