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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스터디

경기 선관위, 투표용지 훼손 논란 조사나서

  • 강신국
  • 2006-12-27 06:48:00
  • 김정관 위원장 "조사위원회 가동 이달중 마무리"

김정관 위원장
경기도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특별 조사위원회를 구성, 고양지역 투표용지 훼손에 대한 정밀 조사에 착수한다.

경기 선관위 김정관 위원장은 26일 데일리팜과의 전화통화에서 김경옥·이진희 후보과 제출한 이의신청서를 근거로 극비리에 조사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달 안으로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관련 자료 확인을 위해 불시에 관련 약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증거 인멸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위원장은 “공정한 인물들로 조사위원회 구성을 이미 마쳤다. 인원은 3명으로 공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깨끗하고 공정한 조사를 위해 조사위 인적구성과 일정 등은 모두 비밀”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그는 선관위의 역할은 권고안 밖에 제시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장은 “국회의원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당선유무를 판단하지는 않는다”면서 “법원의 판결이 중요한 것 아니냐”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김경옥·이진희 후보측의 이의신청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회장 대행체제로 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기배 당선자측은 기자회견을 유보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을 담화문 형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광 약사도 박 당선자측의 담화문을 지켜본 뒤 향후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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