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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약 '일반약 판매 분석', 학술제 대상

  • 한승우
  • 2007-10-15 16:41:05
  • 경기도, 서울·경기학술제 10개 부문 중 7개 수상

오는 2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경기 학술제'의 논문 심사 결과, 경기도 시흥시약사회 이름으로 제출된 논문이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경기도가 10개의 상 중 7개를 휩쓸었다.

15일 서울·경기도약사회는 시약사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출된 40여편(서울 19편·경기 21편)에 대한 심사결과와 학술제 진행사항 전반에 대해 설명했다.

대상은 시흥시약사회 임원들이 설문조사 등을 통해 작성한 '일반소비자의 일반의약품 지식 습득 실태 및 부작용 경험 사례 분석'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약국 중심의 소비자 불용재고의약품 해결 방안 연구'(이종희·경기 수원시), '약국경영활성화'(이정근·경기 의왕시) 등 약국경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논문들의 수상 비율이 높았다.

조찬휘· 박기배 회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사결과의 공정성에 대해 시간을 할애해 자세히 설명했다.

두 회장에 따르면, 중앙약대 김일혁 명예교수를 심사위원장으로, 심사위원들은 논문 발제자의 신원을 모르는 상태에서 심사를 진행했고, 최종 심사결과 봉인은 김 교수가 직접 시행, 발표까지 결과 수정이 없도록 했다. 수상작의 70%가 경기도에 쏠린 것과 관련, 조찬휘 회장은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 공정한 심사였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는 서울·경기도약사회의 업무협조 불화설과, 자금난으로 인한 대회 축소 등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다.

조찬휘 회장은 "현재 100~120개 가량의 부스가 확정된 상태"라며 "행사 당일 깜짝 놀랄만큼 성대하게 학술제를 치룰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학술제 하루 일정을 취소한 것에 대해서는 병원약사회와 학술제가 겹쳤다는 것, 복약지도대회에 지원자가 적었다는 이유를 들며 이를 해명했다.

제3회 서울·경기학술제 논문 심사 결과

*대상

-1편(상금:300만원) 시흥시약사회, '일반소비자의 일반의약품 지식 습득 실태 및 부작용 경험사례 분석'.

*최우수상

-1편(상금: 200만원) 이주영(서울 중구약사회)·김현익(경기 성남시약사회), '약국의 블루오션 SS(Self

-Shopping)제품의 POS 데이터 분석과 발전방향.

*우수상

-3편(상금: 100만원) 1. 황경미(서울 동대문구약사회·경희의료원), '휴대전화 문자 서비스를 통한 미수령 원외처방전 감소 방안'. 2. 고재호(경기 의왕시약사회), '셀프메디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약사의 역할 및 약국의 기능성 제고). 3. 이현숙 외(경기 의왕시약사회), '복약지도 시행현황과 지향점에 대한 검토'.

*가작

-5편(상금: 50만원) 1. 문경실 외(경기 성남시약사회·분당서울대병원), '종합병원에서 허혈성 심장질환 환자의 항고혈압약제 사용 현황과 평가'. 2. 이종희(경기 수원시약사회), '약국 중심의 소비자 불용재고의약품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 3. 서성인(경기 부천시약사회), '약국경영활성화'. 4. 이정근(경기 의왕시약사회), '마약퇴치 운동과 약사의 역할'. 5. 오창균(서울 강남구약사회), '종합병원 장기처방환자의 인근 약국 재방문 및 이탈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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