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S약품 1차부도…거래병원 경영난 원인
- 이현주
- 2009-03-03 08: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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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생 가능성 희박…제약사 피해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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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S약품의 최종 부도가 불가피해 보인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지역 S약품은 2일 도래한 어음 3억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를 냈다.
해당 도매업체 대표는 자금을 융통하고자 백방으로 노력했으나 2일 저녁 회생불가능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S약품은 지난달 한차례 최종부도 위기를 넘긴바 있지만 이번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S약품은 지난해 부도처리된 안동소재 모 병원에 약 8억원의 자금이 묶이면서 경영이 악화됐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경북지역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영업을 했지만 이들 병원역시 경영난으로 약품대금 결제가 지연돼 S약품의 자금난이 가중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지역 도매업체 관계자는 "1차 부도이후 대표자가 자금융통을 위해 노력했지만 회생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며 "S약품 임원과 통화한 결과 2일 저녁 회생포기쪽으로 가닥을 잡은것으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S약품의 부도로 인한 제약사 피해규모는 미미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제약사측에 담보가 들어가 있으며 대부분의 의약품 공급이 담보권 안에서 이뤄졌었기 때문.
제약사 관계자는 "S약품의 경영난은 어제오늘일이 아니기때문에 제약사들도 대책마련을 했을 것"이라며 "피해는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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