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남성 '비아그라'인한 시력장애 없어
- 이영아
- 2009-04-14 08:54:43
-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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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 복용 후 눈검사, 위약 복용군과 차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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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Cialis)'와 ’비아그라(Viagra)'를 매일 6개월간 복용한 건강한 남성의 경우 현격한 시력 장애가 발생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13일자 Archives of Ophthalmology지에 실렸다.
화이자의 비아그라와 릴리의 시알리스는 남성 성기로의 혈액 흐름을 증가시켜 발기 부전을 치료하는 약물. 그러나 이 약물을 복용한 일부 남성의 경우 시야가 흐려지거나 시야가 파랗게 물드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가 PDE5라는 효소의 작용을 저해하기 때문. PDE5 효소는 남성 음경 외 망막내 혈관에도 존재한다.
이에 따라 릴리 연구소 윌리암 코델 박사는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복용한 남성의 망막 변화를 살펴보는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시력 장애가 없는 경미한 발기부전 환자 244명을 대상으로 85명은 5mg 시알리스를, 77명은 50mg 비아그라를, 나머지 82명은 위약을 6개월간 복용하게 했다.
또한 대상자들은 약물 복용 전과 이후 망막전위도검사(electroretinography)를 받았다. 그 결과 위약과 약물 복용군 간의 시력 및 안압 등에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는 눈에 문제가 없는 건강한 사람에 국한된 것이며 다른 연구에 비해 낮은 용량을 투여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비아그라와 시알리스의 전세계 매출은 2008년 10억달러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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