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 20억대 약국 부도낸 약사 긴급체포
- 이현주
- 2009-05-07 06: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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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동부경찰서 구속수감…부정수표단속법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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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난 대구 수성구 K약국 오 모약사가 부정수표단속법에 의해 긴급체포됐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K약국 오모 약사는 올해 1월 말 20억원대 부도를 낸후 도피생활을 하다 지난 5일 11시경 긴급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모 약사가 발행한 수표는 10여억원 이상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부정수표단속법에의해 대구동부 수성구경찰서에 구속수감됐다.
이에 오모 약사는 구속적부심 절차를 밟아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K약국은 오모 약사의 부인이 운영하는 발효식품업체 제품생산 지연으로 자금압박을 받아 부도처리 됐다.
이후 해당 약사의 부인이 사업체를 통해 변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으나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으며 오모 약사의 도피로 지난 3개월간 채권회수에 난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이번 오모 약사의 체포가 채권회수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구속적부심사제도란 구속된 피의자에 대하여 법원이 구속의 적법성과 필요성을 심사하여 그 타당성이 없으면 피의자를 석방하는 제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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