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그라가 뭐길래"…이번엔 위조약 공장 적발
- 최은택
- 2010-12-17 11:21:50
-
가
- 가
- 가
- 가
- 가
- 가
- 식약청, 위조판매 일당 6명 검거…421만정 시중에 유통
- PR
- 전국 지역별 의원·약국 매출&상권&입지를 무료로 검색하세요!!
- 데일리팜맵 바로가기
가짜 발기부전치료제를 판매한 약사들이 최근 경찰에 적발된 가운데 이번에는 국내에 공장을 차려놓고 비아그라와 시알리스 수백만정을 제조, 유통한 일당이 검거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위해사범중앙조사단은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와 시알리스를 국내에서 위조, 판매한 일당 6명을 검거해 주범 황모(69)씨와 조모(48)씨 등 2명을 약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하고 위조제품 20만정과 포장기계 등을 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범죄수법은 과감했다. 감시의 눈을 피하기 위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상가건물에 제조시설을 설치했다.
중국에서 한국화이자제약 ‘비아그라’, 릴리제약사 ‘시알리스’로 표시된 은박호일을 몰래 들여와 국내에서 인쇄된 종이박스와 플라스틱 용기에 위조제품을 담았다.
정품과 구분이 어렵도록 위조방지 홀로그램을 부착하는 수법을 썼다.
황씨 등이 이같은 방법으로 지난해 2월부터 이달까지 제조한 제품만 421만정(비아그라 158만정, 시알리스 263만정, 시가 710억 상당)에 달한다.
이중 중간공급책에게 399만정, 시가 20억원 어치를 제공, 주로 성인용품점, 인터넷, 명함형 전단지, 일간지 쪽광고 등을 활용해 판매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청은 “이번에 적발된 위조 비아그라에는 주성분인 실데나필이 정품 표시량보다 최고 2배 이상 검출됐고, 시알리스는 주성분 타다라필이 아닌 실데나필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가짜약은 심혈관계 질환자가 복용할 경우 심근경색, 심장마비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면서 “발기부전치료제는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한 후 복용하라”고 당부했다.
또한 “불법 의약품 제조유통 방지를 위해 수사를 강화하고 위조 의약품 원료 공급자 및 중간 판매책 등에 대해 계속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Q1. 적발된 위조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은 어디서 제조된 것인가요? A. 중국에서 알약으로 불법 제조되어 국내에 밀반입된 것입니다. Q2. 이번에 적발된 위조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의 성분·함량은? A. 총 11건 검사, 비아그라 4건 : 실데나필 119.6~223.5㎎ 검출, 시알리스 7건 : 실데나필 76~207㎎ 검출(정품 1회 복용량의 2.3배까지 검출) Q3. 위조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도 효과가 있는가요? A. 가짜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도 발기부전치료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에 정품과 유사한 효과는 있을 수 있으나 함량이 불균일하여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Q4. 정품과 마찬가지로 효과가 있다면 복용하여도 되는 것 아닌가요(위조 발기부전치료제는 어떤 위해성이 있는가요)? A. 엄격한 제조시설과 품질관리에 의해 제조되는 정품 의약품과는 달리 위조 의약품은 매우 열악한 기술·시설 하에서 제조되어 - 주성분 함량의 개체 간 편차가 심하며, - 제조 공정 중에 유해물질에 오염될 가능성이 높으며, - 정제를 제조하기 위해서는 주성분 뿐 아니라 부형제, 색소 등 여러 가지 원료가 첨가되는데 정품 의약품은 안전성과 품질이 검증된 원료를 사용하는데 반해, 위조 의약품은 저질원료, 공업용 색소 등 인체에 유해성이 있는 원료를 사용할 우려가 있으며, 따라서, 위조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은 발기부전치료제가 본래 가지고 있는 부작용 이외에 추가로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음. Q5. 명함형 전단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하여‘약국납품용’,‘100% 정품’이라고 선전하는 것은 정품인가요? A. 정식으로 제조, 수입된 의약품은 의사의 처방에 따라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성인용품점, 인터넷,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발송, 명함형 전단지 배포 등을 통하여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가짜, 위조 의약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이번 사건도 포장박스 뿐 아니라 회사로고가 새겨진 스티커, 정품 식별용 홀로그램까지 위조하여 정품과 유사하게 만든 사례로, 비정상적인 경로로 유통되는 제품은 외관이 정품과 유사하거나 ‘약국납품용’, ‘100% 정품’이라고 선전한다 하더라도 모두 가짜, 위조 의약품이라고 봐야 합니다. Q6. 기존 적발사례와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A. 이번 사건은 현장에서 적발된 위조 의약품 수량만 해도 20만정이 넘는 대규모 사건으로, 의약품 블리스터(PTP) 포장용 자동포장기까지 갖추어 놓고 위조 의약품을 대량생산하는 제조현장을 적발한 사례는 처음입니다. Q7. 중국에서 제조된 정제가 어떤 방법으로 국내에 반입이 된 것인지? A. 중국에서 제조된 위조 비아그라는 여행객 휴대품으로 반입되거나, 밀수를 통하여 국내에 들여오는 것으로 파악되나, 은밀히 몰래 들여오는 과정을 적발하기는 어려운 형편입니다. Q8. 어디로 판매되었는지? A. 조사 결과 중간 판매업자를 통해 휴대전화와 문자발송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또한 성인용품점, 인터넷, 명함형 전단지, 일간지 쪽광고 등의 방법으로 판매되었습니다.
식약청 제공 Q&A
관련기사
-
가짜 발기부전약 판매한 약사 15명 무더기 입건
2010-12-13 09:13
- 익명 댓글
- 실명 댓글
- 댓글 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오늘의 TOP 10
- 1창고형약국 모델 사정권…"복잡한 임대 구조, 실운영자 찾아라"
- 2약사 운영 사무장병원 들통…허위 공정증서 법원서 발목
- 3트라마돌 불순물 여파 6개 시중 유통품 회수
- 4약국 플랫폼 바로팜 IPO 시동…2년 새 매출 116억→967억
- 5렉라자 유럽 허가 1년…유한 "기술료 440억 빠른 시일내 발생"
- 6희귀난치질환자 의료제품 '비대면 직배송' 오늘부터 허용
- 7휴온스그룹, 합병·배당·글로벌 확장…주주환원 종합선물세트
- 8리바로 구강붕해정 개발 경쟁 가열…JW중외도 가세
- 9이젠 성장 한계?…고지혈·고혈압 3·4제 복합제 시장 정체
- 10식약처 의약품관리과장 정호…마약정책과장 문은희






응원투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