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1Q 성장, 일반약·수출사업부가 견인
- 최봉영
- 2011-05-10 12: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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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의약품, 스티렌 등 주력 제품 매출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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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키움증권에서 발표한 자료를 바탕으로 동아제약의 사업부별 성장률을 살펴본 결과 박카스 등 일반약과 수출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스티렌, 오팔몬, 플라비톨 등 전문약 상위 품목들은 매출이 정체됐거나 크게 감소했다.
동아제약 대표 품목인 박카스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7% 성장한 266억원을 기록해 지난해에 이어 성장을 이어갔다. 모닝케어와 비겐은 각각 40%, 8.8% 성장한 37억, 28억원으로 약국 제품 매출 성장에 기여했다.
또 수출 시장에서도 동아제약은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 1분기 수출은 전년 대비 26.2% 성장한 123억원으로 전체 사업부 중 가장 크게 성장했다.
동아제약 사업부 중 비중이 가장 큰 전문약 시장은 부진했다. 이는 리베이트 쌍벌제 등으로 인한 전반적인 전문약 매출 부진이 원인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약 최대 품목인 스티렌은 매출이 221억원으로 전년 대비 제자리걸음했으며, 105억원을 기록한 플라비톨 역시 매출이 정체됐다. 오팔몬의 1분기 매출액은 88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감소했으며, 니세틸은 매출이 절반 이하로 감소한 33억원에 그쳤다. 리피논의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19.6% 성장한 115억원으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성장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동아제약이 전반적인 부진의 늪에 빠져있지만 하반기부터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키움증권 김지현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기존 주력 제품인 플라비톨, 리피논 등의 매출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3분기부터 아프로벨, 디오반, 자체개발 신약인 위장운동촉진제, 도입신약 등의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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