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제약 10곳 중 7곳 매출 정체…전년대비 8% 하락
- 가인호
- 2011-05-06 08: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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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약 4곳, 1분기 마이너스 성장...제일약품-LG생명과학 성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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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형실거래가제도, 쌍벌제 시행, 기등재약 목록정비 등 정부 규제 정책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5일 현재 공시를 하지 않은 제일약품 만이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된다.
데일리팜이 상위 10대 제약사들이 공시한 자료(제일약품 추정치)를 토대로 1분기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약 8%대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신종플루 특수가 사라진 녹십자 1분기 실적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지만 대다수 업체들도 실적 고전이 이어졌기 때문이다.

대웅제약, 한미약품, 유한양행 등 2위 그룹들은 여전히 실적 부진의 늪에서 탈출하지 못했다.
한미약품이 전년대비 15% 하락한 가운데, 유한양행과 대웅제약도 매출액 정체 현상이 이어졌다.
대웅제약, 녹십자, 유한양행 등 3개 기업의 경우 매출액 차이가 크지 않아 올해 본격적인 2위 경쟁이 예상된다.
중외제약, 제일약품, 종근당 등이 경쟁하고 있는 중위권 그룹도 매출 격차가 크지 않아 상황에 따라서는 올해 순위가 뒤바뀔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0대 제약사들의 1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기등재 평가와 시장형실거래가 제도 영향권에 접어드는 하반기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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