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준모 "대약, 정부와 정치적 거래하면 심판받을 것"
- 강신국
- 2011-11-25 10:3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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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내고 약사회 협상모드 전환에 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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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의 미래를 준비하는 모임이 대한약사회의 협상모드 전환에 우려감을 표명하고 나섰다.
약준모는 25일 논평을 내고 "대한약사회가 그동안의 명분을 버리고 복지부와 모종의 정치적 거래를 시도한다면 전체 약사사회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아라고 경고했다.
약준모는 "대약이 단지 약사들의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명분 아래 복지부와 의약품의 제한적 약국외 판매를 협의하려는 것이라면 이는 황당하다 못해 참담한 일"이라며 "이는 그동안 대약이 주장해온 의약품은 편의성보다 안전성이 우선이라는 명분을 스스로 부정하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약준모는 "약사사회의 주장에 귀 기울여 준 정치권과 보건의료단체들, 시민사회이 가질 배신감은 대체 누가 책임을 져야 하냐"며 "의약품 약국외 판매 문제로 약사사회가 고립무원의 상태에 빠져있을 때 그나마 우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준 것은 이들 단체들"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약준모는 "대약이 국민복지 강화 차원에서 취약시간대 의약서비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전문가에 의한 서비스를 담보로 복지부와 협의에 들어가겠다면 국민건강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할 수 있게 된다는 점에서 약사들에게도 환영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약준모는 "중대한 대외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 매끄럽지 못한 회무 추진으로 인해 약사사회 뿐만 아니라 정치권과 보건의료단체들, 시민사회에 크나 큰 혼란을 불러일으킨 약사회 일부 임원들은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현 직책에서 즉각 물러나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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